내러티브 경제학 : 별밤서재

내러티브 경제학 요약정보 및 구매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로버트 쉴러
  • 알에이치코리아
  • 2021-03-02
  • 9788925589084 (8925589087)

22,000

19,800(10% 할인)

포인트
99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내러티브 경제학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책 상세소개


“주식 광풍, 비트코인 과열, 부동산 버블……. 이야기가 어떻게 경제 사건을 촉발하는가!”





목차
서문_ ‘내러티브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1부 내러티브 경제학의 시작

1장 비트코인 내러티브
2장 통섭이라는 모형
3장 전염, 군집, 융합
4장 내러티브가 확산되는 이유
5장 래퍼곡선과 루빅스 큐브
6장 경제 내러티브의 전염성에 대한 다양한 증거

2부 내러티브 경제학의 토대

7장 인과성과 군집
8장 내러티브 경제학의 일곱 가지 기본 명제

3부 영속적 경제 내러티브

9장 재발과 변이
10장 공황 vs. 신뢰
11장 근검절약 vs. 과시적 소비
12장 금본위제 vs. 복본위제
13장 노동절약 기계
14장 자동화 및 인공지능
15장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불황
16장 주식 시장 거품
17장 보이콧, 폭리취득자, 악덕기업
18장 임금-물가 상승의 악순환과 사악한 노조

4부 내러티브 경제학의 발전

19장 미래의 내러티브와 미래의 연구

부록_ 경제 내러티브에 전염병 모형 적용하기
감사의 말
책속으로
우리는 경제학 이론에 대중 내러티브의 전염을 도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매우 실제적이고 명백한, 그리고 아주 중요한 경제 변화의 메커니즘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더구나 경제 예측에 필요한 결정적 요인에 대해서도 무지해질 것이다. 의학계에는 전염병 예측과 관련된 수많은 논문들이 있다. 이런 연구들은 전염의 성격과 전염인자와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단순히 통계적 방법을 사용할 때보다 질병 예측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_P.8, 서문이야기의 전염성은 사람들이 특정한 이야기 또는 이야기 속 인물에게 개인적인 동질감을 느낄 때 가장 강력해진다. 가공된 인물이든 실존하는 유명 인사든 상관없다. 이를테면 도널드 J. 트럼프Donald J. Trump가 터프하고 뛰어난 협상가이며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라는 이야기는 2016년에 그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이끈 경제 내러티브의 핵심이었다.
_P.10, 서문‘경제 내러티브’란 사람들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바꿀 수 있는 전염성 강한 이야기를 가리킨다. 가령 직원을 고용할지 아니면 더 적절한 시기를 기다릴지, 위험을 무릅쓸 것인지 아니면 신중하게 굴 것인지, 또는 벤처 사업을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불안정한 투기성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와 같은 결정들 말이다. 경제 내러티브 그 자체는 가장 중요하거나 두드러진 이야기가 아니며, 이를 구분하려면 내러티브가 사람들의 경제적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얼마나 큰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_P.27, 1장 비트코인 내러티브칼 융Karl Jung의 ‘원형原型, archetype’과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의 ‘환상幻想, phantasies’ 같은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은 문학이론가들은 이야기 속 이름과 상황은 변화하더라도 특정한 기본 구조는 거의 유사하게 반복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인간의 뇌가 특정 이야기 구조를 선천적으로 더 쉽게 수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암시한다.
_P.47, 2장 통섭이라는 모험경제 내러티브의 유행에도 같은 모형을 적용할 수 있다. 내러티브의 전염은 개인에서 개인으로, 만남이나 전화 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뤄진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보면서 언론 매체나 토크쇼를 통해 다른 매체로 전염되기도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유행의 궁극적 원인이 불분명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대부분의 경제 내러티브에서는 전염병과 달리 죽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지만, 확산의 기본 과정은 유사하다.
_P.55, 3장 전염, 군집, 융합냅킨에 그림을 그렸다는 대목이 이 이야기를 바이럴로 만든 핵심 요소라고 말한다면 다소 터무니없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독특한 시각 보조 매체가 기억력을 보조하고, 따라서 내러티브를 상징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충분하다. 모두 가 이 이야기에 나온 냅킨을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냅킨에 그래프를 그렸다는 사소한 세부 사항은 전염 초기에 내러티브의 전염률을 망각률보다 높일 수 있다. 또한 래퍼곡선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 효율이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
_P.92, 5장 래퍼곡선과 루빅스 큐브대공황이 발발하기 2주일 전인 1929년 10월 15일에 저명한 예일대 교수 어빙 피셔Irving Fisher가 뉴욕의 구매관리자협회 앞에서 연설을 했을 때처럼 말이다. 그는 “미국 증시가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고, 신문들은 그 뒤로 며칠 동안 이 화려하고 참신한 어구를 무수히 써먹었다.6 절묘할 정도로 잘못된 타이밍에 나온 이 아이러니한 표현은 유행처럼 퍼져나갔고, 시장 붕괴가 길어진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며, 오늘날까지도 기억되고 있다. 사실 이 짧은 문구는 지금까지 피셔가 쓴 어떤 저서보다도 유명하다.
_P.137, 7장 인과성과 군집섬광기억이 저장되는 경험은 노출값이 부족한 영화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비슷하다. 내내 어두컴컴한 화면만 나오다가 플래시가 터지는 장면에서만 순간적으로 밝아지는 것을 경험할 때처럼 말이다. 섬광 이미지는 사건의 이유와 배경, 분위기 등에 대해 꽤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_P.144, 7장 인과성과 군집경제 내러티브의 중요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사람들의 입에 얼마나 오랫동안 오르내리는지가 기준이 되면 안 된다. 중요한 전염성 내러티브라도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지 않을 수도 있다. 더구나 사람들은 항상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내러티브든 언제나 전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_P.158, 8장 내러티브 경제학의 7가지 기본 명제193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미국 대선에 출마했다. 그의 맞수인 현직 대통령 허버트 후버는 경제 회복을 위해 적자지출 정책을 시도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반면 루스벨트는 당시 대중들 사이에서 이미 인기가 있었던 과소소비에 대해 연설했다. 그 연설은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이야기의 형태였다는 점이 절묘했다.
_P.307, 13장 노동절약 기계2007~2009년 대침체로 이어진 주택 붐을 이해하기 위해 금리와 세율, 개인 소득 같은 관련 요인들을 살펴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 우리는 사람들이 집을 투기 대상으로 보기 시작한 투기 내러티브를 들여다봐야 한다. 이는 대출기관들이 반겼던 내러티브다.
_P.358, 15장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불황경제 사건을 예측하다 보면 내러티브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정확한 학문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다만 정확한 연구방법론은 존재할 수 있다. 소설이나 교향곡을 평가하는 엄정한 학문은 없으나 관련된 사람들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만한 정밀한 방법론은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_P.429, 15장 19장 미래의 내러티브와 미래의 연구
출판사 서평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가 뽑은 최고의 경제서
★파이낸셜 타임스, 포브스 강력 추천
★국내 출간 전부터 경제 언론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책!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가 제시하는 새로운 해석
전통 경제학을 과감히 깨부수는 신 패러다임이 오고 있다!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에 따른 시장의 비효율성에 관한 연구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로버트 쉴러의 최신간이 출간되었다. 2000년 한창 주가를 올리던 ‘닷컴 버블’의 종말을 정확히 예측한 책, 『비이성적 과열』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경제학의 대가인 쉴러 교수는 지금도 정치, 사회, 심리와 시장의 관계에 주목한 연구들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굴러가지 않으며 의문스러운 지점들이 꽤나 많다. 쉴러 교수는 여기에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경제 주체들이 이성적이지 못한 경제 활동을 왜 반복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면, 대공황 같은 사건들 또한 애초에 예견할 수 있지 않을까?” 『야성적 충동』에서 『비이성적 과열』까지 차곡차곡 쌓아올린 쉴러 교수의 연구는 『내러티브 경제학』에서 정점을 이루며 이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야기는 곧 바이러스다”
숫자로 점철된 경제학에서, 인간을 향한 경제학으로!이 책의 제목이자 핵심인 내러티브 경제학에 따르면, 내러티브(이야기)에 강한 전염력이 생길 경우 그로 시작된 입소문은 실제 경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친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골몰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던 1929년 미국의 대공황부터, 하늘까지 치솟는 부동산 버블, 한때 한국이 들썩일 만큼 과열됐던 비트코인까지…… 쉴러 교수는 이 사건들의 근본적인 원인들을 파헤치기 위해 내러티브 경제학에 기반하여 다양한 내러티브 군집들을 연구했다. 그 결과 그는 경제 사건들 뒤에 가려져 있던 원인의 가닥들을 하나씩 골라내기 시작했다. 이렇듯 입소문의 중요성은 가히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크며, 이는 대중의 분위기를 읽어내는 것 또한 경제학의 역할임을 보여준다.가령 2009년 시작된 비트코인은 신비주의를 바탕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샀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의문의 한 사람이 만들어냈다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가격을 단 몇 년 만에 3000억 달러까지 치솟게 했다. 이 버블은 놀랍게도 ‘투자자들이 떠들어댄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비트코인에 얽힌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원리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그저 입소문으로 알게 된 비트코인을 믿게 되었다. 더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리기까지 했다.
2013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했던 에볼라 바이러스나 소비를 부추기던 아메리칸드림 신념도 마찬가지다. 얼토당토않은 경제 이론인 래퍼곡선 또한 ‘레스토랑에서 냅킨 위에 그려진 그래프라는 이미지’와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만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에볼라 바이러스, 래퍼곡선 등 다양한 사건들은 이야기의 전염과 같은 양상으로 곳곳에 전파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이야기가 바이러스처럼 전염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쉴러 교수는 미국 경제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야기 9가지의 구조를 제시하며,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는지 살펴보았다. 이 9가지 이야기 안에는 자동화 및 인공지능, 과시적소비, 보이콧, 주식시장 거품 등이 있다.미래를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
사건의 뒤꽁무니를 쫓는 게 아닌, 앞을 내다보는 것이 세계 경제의 숙제
차곡차곡 쌓아올린 로버트 쉴러의 탄탄한 견해를 책 한 권에 총망라했다!현재 팬데믹 바이러스와 주식 열풍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모양새가 과거와 꼭 닮아 있다. 일론 머스크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이 주식 열풍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언제쯤 가라앉을까?
쉴러 교수는 경제 모형에 전염병 모형을 더함으로써 우리가 당면한 이슈들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 연구의 관건은 우리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에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부동산 버블에는 아메리칸드림이 있듯, 우리는 과거 사례들을 살펴보며 많은 경제 사건들이 대개 내러티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그동안 세계 경제는 위기의 반복이었다. 경기 침체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했던 많은 경제학자들은 단지 경기 하강이 시작하고서부터 발생한 사건들에만 주목했다. 그러나 쉴러 교수는 경기침체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 원인이 될법한 내러티브 군집에 집중했다.
‘말’을 통해 정세를 좌지우지하는 정치가들은 이미 이것의 중요성을 잘 아는 듯 보인다. 이제 경제 분야에서도 ‘입소문’은 연구 대상으로써의 가치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마침내 위기의 바이러스를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 『내러티브 경제학』은 세계의 흐름을 꿰뚫어볼 줄 아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내러티브 경제학
저자 로버트 쉴러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출간일 2021-03-02
ISBN 9788925589084 (8925589087)
쪽수 508
사이즈 147 * 215 * 36 mm /809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내러티브 경제학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내러티브 경제학
    내러티브 경제학
    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