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웨스 앤더슨 : 별밤서재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약정보 및 구매

그와 함께 여행하면 온 세상이 영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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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 코발
  • 웅진지식하우스
  • 2021-03-30
  • 9788901248882 (890124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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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와 함께 여행하면 온 세상이 영화가 된다
책 상세소개


★아마존사진분야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웨스앤더슨감독공인★ 영감과모험으로통하는세계여행여권, @AccidentallyWesAnderson! “전세계에서가장뜨거운인스타그램트렌드”로주목받는 @AccidentallyWesAnderson 계정의내용을엮은책이출간되었다. 월리코발저자가우연히도웨스앤더슨의영화와비슷해보이는장소의사진을보고영감을얻어만든채널로, 코로나이슈로여행이힘들어진사람들에게대리만족과흥미로운참여를유도해현재 140만팔로어를넘어일주일에만명이상씩실시간으로늘고있다. 웨스앤더슨감독의작품에는한눈에알아볼수있는색감과미학이있다. 그의감수성은다양한장르의예술과디자인, 인테리어등에영향을끼쳤다. 특히이책은웨스앤더슨터치를전세계에서발견하도록이끄는유일한프로젝트이자여행초대장이다. 영화에서그대로옮긴듯한장소를 2백곳이상탐험하며그에얽힌유래와흥미로운사연을미니백과사전처럼펼쳐놓는다. 여행의감각과일상의영감을풍부하게깨우는이책을들고지금우리가세계일주를떠날수있는가장현명하고근사한비행기에탑승해보자. “솔직히, 내가찍고싶은사진들이다. 이책은눈이즐거운사진집이자특별히매력적인여행가이드다. 적어도이진짜웨스앤더슨의생각으로는그렇다.” -웨스앤더슨, 「서문」중에서





목차
서문
머리말

미국&캐나다 UNITED STATES & CANADA
라틴아메리카 LATIN AMERICA
중부유럽&서유럽 CENTRAL & WESTERN EUROPE
영국&북유럽 UNITED KINGDOM & NORTHERN EUROPE
남유럽&동유럽 SOUTHERN & EASTERN EUROPE
중동&아프리카 MIDDLE EAST & AFRICA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SOUTH, CENTRAL & EASTERN ASIA
오세아니아 OCEANIA
남극 ANTARCTICA

감사의말
기고자들
찾아보기
책속으로
1958년성은캘리포니아주립공원으로지정되었다. 끝까지완성되지않았음에도이곳은필적대상이없는위업이며, 손님이었던조지버나드쇼가평했듯“신께서돈이있었다면지었을만한”곳이다.
- 47쪽, 「허스트캐슬」(캘리포니아) 중에서1974년미국해안경비대는이등대를퇴역처분했다. 7년뒤, 무너져내리는탑은위험하고수리할가치도없다는이유로철거가예정되었다. 그러나시민들이개별적으로모여‘파이어아일랜드등대보전협회’를만들었다. (…) 자원봉사자들이이줄무늬탑을유지보수하고발전시켜, 앞으로도항해에적극적인도움을주고섬유산의중심이되도록애쓰고있다.
- 67쪽, 「파이어아일랜드등대」(뉴욕) 중에서60년간의경험으로그는손님에게딱맞는타자기를짝지어주는대단한기술을익혔다. 단골손님이며열렬한타자기수집가이자열성팬인톰행크스가보증하는사실이다. 그래머시타자기는톰행크스가출연한 2017년영화〈더포스트〉The Post에타자기 25대를제공했다. 촬영이끝난뒤스티븐스필버그감독은출연자각각에게타자로친쪽지를곁들여타자기를선물로주었다. (…) 그래머시타자기회사의미래는밝아보인다. 타자기의‘타닥, 타닥, 땡’하는소리가주는깊은만족과영속성에새로운세대가사랑에빠지면서관심이되살아나고있는덕분이다.
- 71쪽, 「그래머시타자기회사」(뉴욕) 중에서줄무늬경고탑이특별한이유는단지높이뿐만이아니다. 등대의토대에는 1991년해변으로밀려온고래시체의뼈대가있다. 포유류의제왕에게경의를표하는의미에서, 고래의뼈대는재조립되어등대최하부에안치되었다.
- 76쪽, 「클라로메코등대」(아르헨티나) 중에서옛날에이비치카트는여성이용객이안에들어가수영복으로갈아입는이동탈의실로쓰였다. 바퀴가달려물가로움직일수있었기때문에바닷가에몸을노출하지않고도물에들어갈수있었다. 이동탈의실은물속까지따라들어가기도했고, 해변으로돌아가고싶다는의사를표현하는작은깃발을달면물밖으로나왔다. / 오늘날보르쿰에가면어느해변으로갈지신중히알아보길바란다. 유명한해변중하나인 FKK(Freikorperkultur, ‘자유로운육체의문화’약자) 슈트란트는, 엄격한누드전용이다. 개와어린이는환영. 옷은사절이다.
- 137쪽, 「이동탈의실」(독일) 중에서개친구들을향한마담자허의애정을기려서인지, 호텔은반려견에게 5성급시설을제공한다. 네발달린친구를데려간다면미리연락해서알려두시길. 그러면방에반려견용담요, 수건, 밥그릇, 다양한크기의침구가갖춰진편안한바구니가준비된다. 여기에다반려견만을위한‘방해하지마시오’표지판도있다.
- 149쪽, 「자허호텔」(오스트리아) 중에서이성공에도불구하고클럽의남자들은킹과동료여성팀선수들이축하연을열지못하게막았다. 다음해항의하는의미로킹을포함한여러여성선수가클럽을떠나, 그들만의제니스레이디스수영클럽Zenith Ladies Swim Club을세웠다. 이는워렌더배스클럽측의손실이었다. 킹은이후 1928년암스테르담올림픽에서은메달두개를따냈다. / 2005년킹이스코틀랜드스포츠명예의전당에입성한지딱 3년뒤, 그녀가빛나는이력을시작했던수영장은눈부신개조공사를거쳤다. 워렌더배스클럽은현재‘워렌더수영센터’로개칭되었으며, 수영장은남녀모두에게평등하게열려있다.
- 179쪽, 「워렌더배스클럽」(스코틀랜드) 중에서가정세탁기보유율이 97퍼센트로증가했지만, 생각지못한구원자가등장했으니, 바로깃털이불이었다. 이문제를곰곰이생각해본사람은영국빨래방의미래가확고하다는예측에동의할것이다. 폭신한이불이다시유행하고있는데, 이런이불은가정용세탁기에들어가지않는다. / 그러니, 잉글랜드에계속해서비가내리는한, 런던에남아있는빨래방안에서세탁기가돌아가는소리는앞으로도안전히보전될것이다.
- 204쪽, 「빨래방」(잉글랜드) 중에서전문무대디자이너마테오사니Matteo Sani가 1969년의진품즉석사진기, 즉포토오토마티카를원래모습그대로복원해이떠들썩한거리모퉁이에설치했다. 레트로기계에대한정겨운추억과작동방식에대한정통한지식이있었던덕분이다. (…) 2유로를넣고조금만참을성있게기다리면전통적인흑백사진네컷짜리한장이나온다. 젊은세대들에게이는신기한빈티지물품이다. 하지만원래이사진기를이용해본적있는이들에게포토오토마티카는부스속으로밀고들어가커튼을내리고긴장과기대를품고기다리던추억을생생하게되살려준다.
- 233쪽, 「포토오토마티카」(이탈리아) 중에서굉장한효율성(홍콩처럼물가가비싼도시에서인구거의절반에게적절한가격의주거를제공하는것) 이외에도초이훙은온갖마케팅과미디어캠페인에등장한다. 층층이쌓인깔끔하고선명한색채의미학이워낙뛰어나다보니주민들에게는불편하겠지만이곳의여가시설에서는종종실제로농구하는사람보다사진찍으러온사람들이, 야구배트보다셀카봉들이더많이눈에띈다.
- 284쪽, 「초이훙공공주택단지」(홍콩) 중에서평양지하철선로는지하약 110미터이상의깊이에위치하며지상과의연결점은전혀없다. 역들은방공호구실을하도록지어졌고터널곳곳에방폭문이설치되어있다. 만일갇히는일이생겨도시민들은최소한호화로움은누릴수있다. 지하궁전처럼설계된다양하고화사한색깔의각역은대리석, 그림, 모자이크, 조각등으로장식되어있다. / 역명은일반적으로역위치와는관련이없다. 대신대부분의이름이북한사회주의혁명의주제들을반영한다(예를들어혁신, 승리, 통일). 한가지예외가개선역으로, 이역은평양개선문밑에있다.
- 307쪽, 「평양지하철, 개선역」(북한) 중에서그의건축물은인간적인경험을우선한다. 그의서명과도같은유리엘리베이터를예로들어보자. “유리엘리베이터에서는누구나말을하죠.”그는《뉴욕타임스》에서설명했다. “폐쇄된엘리베이터에타면모두발끝만내려다봅니다. 유리엘리베이터는사람들의정신을확장하죠. 건축은교향악이되어야합니다.”
- 324쪽, 「리젠트싱가포르호텔」(싱가포르) 중에서펭귄우체국과기념품가게는직원네명이운영한다. 그들은다섯달간의남극크루즈시즌에찾아오는용감한여행자들이백여개국이상으로보내는우편물 7만통을처리한다. 방문자들은희귀한기념여권스탬프를받는특전도누린다. 이런짭짤한재미에전지구적인유일함을갖춘데다경쟁상대가드문펭귄우체국은남극대륙에서관광객이가장많이찾는장소다.
- 358쪽, 「로크로이항구」(남극) 중에서
출판사 서평
웨스앤더슨월드로안내하는초감각렌즈이자단하나의초대장
오감충족대리만족방구석세계여행아카이빙대작전!색감천재, 구도천재, 스토리텔링천재로불리는웨스앤더슨감독의팬이라면〈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후손꼽아기다리던그의후속영화가 2020년에개봉되지못하고수차례연기되어안타까움을금치못했을것이다. 코로나이슈가우리에게남긴또다른안타까움은단연여행을못하게된일이다. 여기이두가지를동시에해소해주는책이나왔다. 『우연히, 웨스앤더슨: 그와함께여행하면온세상이영화가된다』(웅진지식하우스출간)이다. “전세계에서가장뜨거운인스타그램트렌드”로주목받는 @AccidentallyWesAnderson 계정의내용을엮었으며, 월리코발저자가우연히도웨스앤더슨의영화와비슷해보이는실제장소의사진을보고영감을얻어만든채널이다. 여행이힘들어진사람들에게대리만족과흥미로운참여를유도하며현재 140만팔로어를넘어일주일에만명이상씩실시간으로늘고있다.
웨스앤더슨의작품에는한눈에알아볼수있는색감과미학이있다. 그의감수성은다양한장르의예술과디자인, 인테리어등에영향을끼쳤다. 그래서웨스앤더슨을잘모르더라도누구나한번쯤그의스타일을접했을것이며알고보면“어? 웨스앤더슨이다!”라는순간들을자주마주치게된다. 특히이책은웨스앤더슨터치를전세계에서발견하도록이끄는유일한프로젝트이자여행초대장이다. 영화에서그대로옮긴듯한장소를 2백곳이상탐험하며그에얽힌유래와흥미로운사연을미니백과사전처럼펼쳐놓는다.
《보그》미국판에서는“당신이미처몰랐지만꼭필요한인스타그램트렌드. 예술은삶을모방한다지만, 그반대도사실임을보여준다”라고호평을쏟아냈으며, 한국을포함한많은나라에서출간전부터선계약되었다. 국내에서도출간전에원서의가치를알아본《하퍼스바자코리아》에서는“일상과미지의탐험지속에서우연히포착한웨스앤더슨의순간들”이라는특집기사로저자인터뷰를담아냈으며, 힙스터들사이에서는『우연히, 웨스앤더슨』출간소식이벌써입소문나기시작했다.★아마존사진분야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웨스앤더슨감독공인★
영감과모험으로통하는세계여행여권, 웨스앤더슨의영화가현실에서“상영중”이책은미국출간즉시아마존사진분야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올랐으며, 웨스앤더슨이공식인증하고직접서문을쓴유일무이한책이다. 그는서문에서“이제나는우연히나자신이된다는것이어떤건지이해한다”라고밝히며몇십년이걸리더라도책에실린곳을다돌아보겠다며애정을드러냈다.“솔직히, 내가찍고싶은사진들이다.
이책은눈이즐거운사진집이자특별히매력적인여행가이드다.
적어도이진짜웨스앤더슨의생각으로는그렇다.”
-웨스앤더슨, 「서문」중에서웨스앤더슨의인터뷰가담긴한책에서그를“여행을많이다니고, 독서를했으며호기심많은사람”(『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웨스앤더슨컬렉션』, 윌북, 2016)이라고표현했다. 『우연히, 웨스앤더슨』의독자에게도딱맞춤한말이다. 더욱이이책을읽고나면우리가닮고싶어하는웨스앤더슨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볼수있게된다. 의도하지않아도‘우연히’그렇게된다. 어디서든일상의영감을깨우는순간과맞닥뜨리는경험은삶을풍부하게이끈다. 때로는현미경처럼세심하게, 때로는멀리서균형을조망하듯, 이따금뜻밖의재미에킥킥웃게된다. 웨스앤더슨의영화와도닮았고, 그가늘추구하는‘진짜세상’을 2백여명의눈으로바라볼수있는이책을읽다보면, 모두의삶이다른것처럼사진과사연하나하나가독창적인작품같이존재하면서도한권으로관통하는감각에그저감탄하게된다. 영화와여행은무기한미뤄졌지만이책을읽는데에는조금도주저할이유가없다. 웨스앤더슨의영화가현실에그대로존재하는세계곳곳의장소를이제한국독자들이마음껏즐길차례다.소장즉시최고의경험이되는코로나시대의가장슬기로운독서법!
아름다운사진, 흥미진진한서사, 눈으로책으로“여행중”저자는개인적인여행버킷리스트로서시작한계정에세계곳곳에서사진과사연이쏟아져들어오면서채널이폭발적으로성장하자인생이바뀌는놀라운경험을하게된다. 저자의호기심과열정이모두에게불을지피는순간이다. 그가쓴「감사의말」을들여다보면“제정신을유지하기힘든”과정에서“정신건강”을보듬어준출판인과가족에게무한한경애를표하는글귀또한인상적이다. 책을펼치는순간이말이과장이아님을느끼게된다. 어떻게이런사진과정보가다모여있을까혀를내두를만한장면이가득하다. 허투루넘어가는페이지없이방대한세상을탐험하게되는책을가만히앉아서볼수있다는데에독자들도경애의마음이솟아날지모른다.
책에는뛰어난사진미학뿐아니라역사, 정보, 유머를망라하는지식과온통삶그자체인이야기가흥미롭게담겨있다. 이책은지금우리가세계일주를떠날수있게해주는강력한여권이다. 이책에기꺼이빠져들고나면책을덮는순간온세상이내안에들어왔다는“현실적인”감각을느끼게될것이다. 직접떠난여행지에서도미처발견하지못했던고유한이야기까지더해지면서. 무엇보다이프로젝트의성공은월리가온몸과영혼을바친까닭도있지만세계어느곳에나있는호기심넘치는한사람한사람의열정덕분에완성될수있었으며, 바로당신안에도있는욕망이다. 우리주변에언제나존재하는웨스앤더슨영화의한장면을지금탐험하러떠나보자. 여러분도새로운모험을발견하거나가장좋아하는사진을공유하고싶다면, 직접제보해도좋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저자 윌리 코발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간일 2021-03-30
ISBN 9788901248882 (8901248883)
쪽수 368
사이즈 192 * 238 * 35 mm /11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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