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살강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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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애경
  • 성연
  • 2022-08-17
  • 9791197956195 (119795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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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엄마의 살강이 탄생했다. 시인의 ‘자서’에 담겨있다. “그리운 엄마와 요양원에 계신 모든 어머니께” 바친다고 시인은 첫 시집을 낸 이유를 밝혔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효성어린 마음이 시구마다 자리 잡고 있다. 시조 〈요양원에서〉는 서시 역할이다. 초장은 어머니의 모습이다. ‘활같이 굽은 허리 / 주름살 골을 따라’의 구절은 농사일과 바다에서 일 때문에 허리가 굽어지고 이마엔 주름살이 골을 이룬다. 중장은 깊은 질병에 늙은 몸이다. ‘농익은 아픔보다 / 훈장처럼 익은 이 몸’은 익을 대로 익은 질병이다. 훈장처럼 번진 몸은 어머니의 현재의 몸 상태다. 종장은 병고에 시달린 현실이다. ‘숨조차 / 빌려야 했던 / 긴 하루가 너무 멀다’의 종장에서 어머니의 노환이 깊다는 현실이다. 시인의 소망은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시기를 비는 마음이다. -김명실 시조 시인(문학박사) 평설중에 시조를 쉽게 쓰자, 글을 쉽게 써야 한다. 글이 쉽고 재미있을 때 독자가 많이 따라붙는다. 시조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현악적이거나 말 부림이 심한 독자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이같이 쉽게 쓴다고 하여 안이함을 뜻함이 아니다 언단의장 곧 말은 짧되 의미는 길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쓰는 과정은 소의 담금질처럼 고뇌하고 성찰하되 표현은 쉬워야 한다는 말이다. -이도현(시인, 시조평설 위원)의 평설중에 좋은 작품은 그 생명력이 길다. 은유적 거물로서 많은 발품으로 채워가는 중요한 시적 공간이다. 내용도 좋지만 멋진 문장들을 발견하는 기쁨 또한 내가 글을 읽는 이유라 하겠다. 그 이유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가슴속에서 아름답고 뜨겁게 소용돌이치는 회오리바람이 분다는 것이다. 그 한 편의 ‘좋은 시조’를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십, 또는 수백, 혹은 수천 편의 고뇌로 써야 했다. 천재라 할지라도 예외가 아니다. 시조는 손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뭉개어 쓰는 그의 시조를 들여다보자. -심경환의 평설 중에

목차
3. 자서
4. 차례

1부 요앙원에서

12. 바지랑대
13. 거미
14. 황혼에 묻히다
15. 요양원의 하루1
16. 요양원의 하루2
17. 요양원의 하루3
18. 엄마의 언어
19. 바느질
20. 요양원에서
21. 천리향
22. 보은의 달
23. 시댁살이
24. 갈매기
25. 보름달
26. 질경이
27. 갈대의 인생

2부 엄마의 살강

30. 할미꽃
31. 목욕
32. 한 몸이 되다
33. 꽃지다
34. 섬망의 외출
35. 희망의 언어
36. 고향
37. 갈대의 잔상
38. 사모곡
39. 엄마의 살강
40. 업둥이(옥수수)1
41. 옥수수2
42. 묵은지
43. 짱뚱어

3부 해남 바지락
46. 김밥
47. 모내기
48. 동백꽃 사랑
49. 조개
50. 메주
51. 오징어1
52. 오징어2
53. 홍시
54. 시래기
55. 해남 바지락
56. 두부
57. 앞치마
58. 망태
59. 장작불
60. 시집살이
61. 세월 도둑

4부 수레바퀴

64. 빈집
65. 엄마의 일상
66. 수레바퀴
67. 은행나무
68. 꼬물이
69. 연리지
70. 발버둥
71. 비둘기
72. 기억을 당기다
73. 비의 노래
74. 벚꽃 축제
75. 독도 갈매기
76. 독도
77. 연탄

5부 그리움의 순례

80. 바둑
81. 새해 소망
82. 봄의 찬구
83. 코로나 위기
84. 백번
85. 가을풍경
86. 장마
87. 인생
88. 팽이
89. 연자방아
90. 징검다리
91. 그리움의 순례
92. 여자의 일생
93. 아버지 기일1
94. 아버지 기일2
95. 사랑고백

6부 노을을 빚다

98. 호수
99. 민들레
100. 벚꽃 생애
101. 새해 기도
102. 사랑앓이
103. 이끼
104. 인연의 향기
105. 덩굴장미
106. 고드름
107. 비의 무게
108. 낯별(개나리)
109. 손톱 연가
110. 노을을 빚다
111. 결혼
112. 봄 소식
113. 삼일장

7부. 죽비소리

116. 10월을 맞이 하며
117. 변이 바이러스 공포증
118. 첫눈
119. 코로나 19 공포증
120. 가을의 미학
121. 그리운 고향
122. 주목의 겨울나기
123. 갱년기
124. 죽비소리
125. 청보리밭
126. 붉은 강 검은 피
127. 해돋이
128. 나팔꽃
129. 봉정암 순례
130. 깨달음의 회향
131. 절경

8부 도솔암

134. 벙어리 장갑
135. 발뚝
136. 개망초
137. 와인 한잔을 들다
138. 연꽃
139. 등산
140. 도솔암
141. 감꽃의 성숙
142. 종소리
143. 눈사람
144. 설중매
145. 갈매기 사랑
146. 봄을 펴다
147. 봄비

9부 평설

150. 심애경 시조집 평설1
157. 심애경 시조집 평설2
161. 심애경 시조집 평설3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엄마의 살강
저자 심애경
출판사 성연
출간일 2022-08-17
ISBN 9791197956195 (1197956190)
쪽수 164
사이즈 140 * 207 * 20 mm /46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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