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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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를 떠나 스님으로 살아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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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연
  • 디 이니셔티브
  • 2021-03-21
  • 9791196848477 (119684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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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카이스트를 떠나 스님으로 살아온 이야기
책 상세소개
정목 스님(『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저자)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꿈을 목표로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거라 기대했던 대학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높은 학점과 취업을 위한 공부가 공허해졌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간섭이 현저히 줄어든 자유 앞에서 방황했다. 갓 스물한 살의 카이스트 학생은 어느 날 출가를 단행한다. 과거의 삶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서. 15년 동안 스님으로 살아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에게 다시 한번 묻는다. ‘지금 행복한지,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가치관의 혼란에서 방황하던 그를 출가자의 길로 이끈 것은 바로 ‘명상’을 통한 성찰이었다. 그만큼 명상은 도연 스님에게 특별하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명상을 지도하며 전파하고 있는 도연 스님은 이 책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에서도 명상법을 통한 자기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대, 바쁘다는 핑계로 진정한 자아를 잊고 살아왔다면, 오히려 지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진정으로 홀로 서는 기회로 삼아보면 어떨까. 출가자로서 학생으로 지도법사로 살아오며 겪는 고충, 그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도연 스님의 모습은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에게 따뜻한 길잡이이자 위로로 다가온다. 그 또한 오늘도 ‘나답게 살아가는 길’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 스님답게 살아본 적이 있었나

1장 | 떠나보니 알게 되는 것들
숨 쉬듯 자연스러운 삶
잘 먹고 잘살고 싶은 욕구를 알아차림
근심과 곤란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넘치는 자유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인생을 설계하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통찰하기
존재함으로 이미 완전해
도연 스님의 명상 클래스 01 〈호흡 명상〉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

2장 | 새로운 삶이 낯선 사람들에게
깨어 있으라,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괴롭고 힘들면 잠시 멈춰요
스물에 미련해지고 마흔에 어리석지 않으려면
사랑하면 보이는 것들
눈 덮인 길 위의 나는 혼자가 아니다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도연 스님의 명상 클래스 02 〈에너지 명상〉 관계성을 회복하는 시간

3장 | 예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공부의 본질은 배우는 것일까, 덜어내는 것일까?
삶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겠다면
몸과 마음의 얼음을 녹이는 법
이. 뭣. 고
침묵하면 보인다
참선과 수행, 어렵지 않아요
도연 스님의 명상 클래스 03 〈소리 명상〉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

4장 | 당연한 것에 감사하는 시간
자리이타, 나도 남도 이롭게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차 마시는 게 좋은 이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로토닌 게임
지금 인연에 감사할 수 있다면
기도는 사람답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도연 스님의 명상 클래스 04 〈마음챙김 명상〉 통찰력을 기르는 시간

나오며 | 나답게 살기 위하여
책속으로
내가 십 대와 이십 대를 거쳐 오면서 가장 많이 던진 물음은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될까?’, ‘무얼 해야 할까?’와 같은 나의 존재와 행위에 관한 질문이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자문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은 스스로 묻고 있는 그대로를 지켜보는 것이다. 답을 정해 놓고 묻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진짜 궁금한 마음으로 묻고 내 안에서의 답을 찾는 것이다.
(p. 54, ‘인생을 설계하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통찰하기’ 중에서)일이 잘 안 풀리고 이상한 징후가 느껴질 때, 그것을 단순히 외면해버리고 별일 아니라고 여긴다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사라진다. 작더라도 그것이 마음의 불편으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나에게 주는 하나의 신호다. 내가 만일 그때 공부와 수행 중에 하나라도 포기했다면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불편함(disease)과 무질서(disorder)의 시그널은 단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었다. 새로운 질서(order)를 세움으로써 편안함(ease)을 느끼기 위한 단서였다.
(p. 83, ‘괴롭고 힘들면 잠시 멈춰요’ 중에서)우리는 누구나 불안정하고 미성숙하다. 보다 안정적인 상황과 자신을 만들기 위해 애쓸 뿐이다. 영적으로 내적으로 더 성숙하고 성장하기 위해 수행하고 정진할 뿐이다. 자신의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하나 채워 가면 된다. 불필요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면 버리거나 비우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도 없고 앞으로도 완벽해질 수 없다.
(p. 140, ‘삶의 의미와 목적을 모르겠다면’ 중에서)내 안에 빛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부패하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밝히는 힘은 우리 자신 안에 있는 빛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에게는 우리 안에 있는 참된 빛을 찾고, 그것으로 우리 자신과 세상을 비추어 보는 마음가짐과 수행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재 내면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고 인정하게 된다. ‘영혼의 갈급함’, ‘마음의 공허함’, ‘불안한 심리’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해 갈증을 느껴야 물을 마실 수 있다.
(p. 216, ‘기도는 사람답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중에서)
출판사 서평
혼자가 되어 버린 시대,
우리는 진정한 홀로서기의 시간이 필요하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며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무기력감을 느낀다.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면으로 마음을 돌려보면 어떨까. 외적 요인으로 인한 고립을 자의로 선택했다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참선 수행을 하는 선승은 산속 깊이 자리한 선방에 들어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한다. 얼핏 보면 산으로 도피해 은둔하면서 살아가는 소극적인 모습 같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선택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서 다른 것을 원한다는 이유로 진정한 자아를 잊고 살아왔다면, 지금이야말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홀로 설 기회인 것이다.“스님은 왜 출가하셨어요?”
“행복해지고 싶어서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꿈과 희망으로 여겼던 어린 시절. 카이스트에 입학한 그는 자신이 꿈꿨던 것과는 다른 현실에 방황한다. 성적과 취업을 위한 치열한 경쟁, 준비 없이 주어진 자유, 미래에 대한 불안함은 가치관의 혼란과 삶의 방황으로 이어졌다. 제대로 숨쉬기조차 어렵게 느껴졌던 그의 삶은 명상을 배우면서 큰 변화를 맞이한다.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고 알아차렸을 뿐인데, 내가 누구인지, 열등감에서 벗어나 내 존재의 가치를 발견한 스물한 살의 카이스트 학생은 어느 날 출가를 단행한다. “명상은 단지 고요함에 머무르며 현재를 알아차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한 일체의 것들이 명상입니다.”
도연 스님은 도시에 산다. 봉은사 명상 지도법사로 있으면서 조계종에서 진행한 미디어 포교 활동인 ‘잡(job)스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마음챙김 도연TV〉와 클럽하우스 〈클하사寺〉에서 명상 방법을 지도하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그가 대중들과 이렇게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유는, 내가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는 방법인, 불교에서 말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나누기 위함이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출가했던 스물한 살의 청년은 어느덧 15년간 도연 스님으로 살아오며 삶을 성찰하게 해 준 명상을 대중들과 나누고 있다. 도연 스님의 특별한 ‘명상 클래스’
성공하는 사람의 습관으로도 일컬어지는 명상은 코로나19 이후 깊어진 우울감과 상처에 위로받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의 공통 관심사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에는 도연 스님의 특별한 명상 방법도 소개된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온전히 받아들이게 해 주는 ‘호흡 명상’,
깨어 있는 현재 의식의 내가 무의식으로서의 나와 관계를 맺게 해 주는 ‘에너지 명상’,
명상의 기본 원리이자 바탕인 집중력을 기르게 해 주는 ‘소리 명상’,
그리고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계발하는 ‘마음챙김 명상’ “명상은 단지 고요함에 머무르며
현재를 알아차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한
일체의 것들이 명상입니다.
(…)
나를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는 것은 포기가 아닙니다.
집중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깨어 있는 정신으로 초점을 맞추고 몰입할 수 있다면
삶에 주어진 모든 것이 명상과 수행이 됩니다.”바깥세상과 소음을 향한 마음을 잠시 접고
자신의 가치에 집중해 보세요갓 스물한 살의 나이. 출가자의 삶과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과거의 삶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출가한 도연 스님은 15년이 지난 지금, 자신에게 다시 묻는다. ‘나는 한번이라도 진짜 스님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책에는 종교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문제, 또한 스님이기에 겪게 되는 고충,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마저 솔직하게 담아냈다.‘부족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족한 줄 모르는 게 부끄러운 것이다.’
‘모르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니다. 모르는 데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것이다.’
‘부족한 건 부족한 대로,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하나씩 시작해 보자.’‘나를 찾는 길 위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건 참 어렵지만, 그래도 그 길 위에 있다는 걸 행복하게 생각하자’라는 도연 스님의 긍정 메시지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주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혼자 지내는 시간 동안 혼자가 돼버리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진정한 홀로서기의 시간을 발견하기 바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저자 도연
출판사 디 이니셔티브
출간일 2021-03-21
ISBN 9791196848477 (1196848475)
쪽수 232
사이즈 147 * 205 * 24 mm /3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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