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반려 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이 특별한 일이 아니다. 공식적으로 1500만 이상의 반려 동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대. 이제는 어떻게 반려 동물들과 어떻게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사는 지 읽어야 할 때다. 무엇보다 사람보다 먼저 이별해야 하는 반려 동물이지만, 어떻게 이별을 준비하고, 축하하고, 기념해야 할지에 대한 답은 제시하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우리와 똑같은 소중한 생명으로 반려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누군가 시작해야 하는 일이다. 장례식 대신 ‘이별식’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창조한 우리나라 1위 반려동물 ‘이별식(장례식)’ 기업 ㈜펫포레스트는 매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반려동물 부모들의 이야기를 ‘생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담아냈다. 동화 속의 주인공인 반려동물 ‘초코’와 소년이 함께 하는 이야기는 둘 사이의 우정과 사랑, 삶과 죽음의 이야기는 생명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과 관점의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생명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기르기 위한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