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 별밤서재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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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소
  • 마음이음
  • 2017-02-25
  • 9791196013219 (11960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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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는 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 유영소는 현대판 옹고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 책을 썼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옹고집의 막내아들 ‘옹진이’를 등장시켜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우선인 따뜻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돈이나 힘이나 높은 자리에 욕심도 눌림도 없고 ‘존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차
세상에 둘도 없을
고약하다 고약해
짚가리 허수아비
세상 둘이나 된
진짜냐, 가짜냐
진짜가 가짜, 가짜가 진짜
곳간 문을 열어라
서럽고 서러워라
차라리 죽으리라
돌아온 옹고집
책속으로
“아비가 없느냐, 어미가 없느냐? 밥을 못 먹느냐, 옷을 못 입느냐? 이 근방에서 너처럼 잘 먹고, 잘 입고, 잘사는 놈이 또 어디 있다고 그까짓 말을 못 해? 빌어먹는 거지도 나불나불 말만 잘하고, 앉은뱅이 곰배팔이도 따따부따 잘만 따지는데, 왜 너는 입 벌려 말도 못 해? 대대로 우리 씨에 벙어리는 없고만, 옹진이! 너는 대체 어디서 떨어진 게냐, 응?”
__17쪽옹가 둘이 옹옹대며 멱살 잡고 가는 길이 길기도 길어라. 여자들만 빼놓고 온 식구며 머슴이며 동네 사람들 붙어 가는 길에 희한한 구경에 놀란 개들까지 왈왈대며 쫓아가니, 거 참말 볼만하다!
__54쪽다음 날, 옹고집 팔작집이 대문을 활짝 열고 잔치를 열었겠다. 세상에! 예부터 옹당골 옹당촌에 이런 잔치는 없었지 뭐야. 밥이며 국이며 떡이며 고기며 풍성한 먹을거리에, 돌쟁이부터 팔순 노인까지 업고 떠메고 다 출동하여 북적북적 즐거워라. 동네 각설이에 장터 남사당까지 불러다 풍물 놀고, 꼭두 놀고, 줄 타고, 땅재주까지! 에헤라디야 신명이 나니, 잔치하는 사흘 내내 오늘처럼 좋은 날이 또 없는 거라.
__70쪽
출판사 서평
*제26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선정도서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다
우리 고전 『옹고집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한글 풍자 소설로,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오직 부만 쫓고 인정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온 작품이다.
300년이 넘는 과거 작품 속 주인공이지만, 옹고집 같은 사람들은 요즘 시대에도 흔히 볼 수 있다. 재물을 모으는 수단으로 권력을 사용하며, 윤리와 양심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현대판 옹고집과 같은 사람들이다.
작가 유영소는 현대판 옹고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옹고집전』을 새로 썼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옹고집의 막내아들 ‘옹진이’를 등장시켜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우선인 따뜻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돈이나 힘이나 높은 자리에 욕심도 눌림도 없고 ‘존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고약한 심술에 남 잘되는 건 절대 못 보고, 저만 옳다 쇠고집으로 우기는 옹고집이지만, 결국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는 않는 옹진이의 사랑이 아버지를 구원하는 것처럼 말이다.“참된 재복은 가진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베풀 것이 많으니 나누고 또 나누어 함께 살고자 하는 것! 그 하늘의 뜻을 실천할 기회를 지닌 것이 바로 재복인 것을…….”도술을 부려 옹고집에게 벌을 준 학 대사가 한 말인데, 이 책을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한 천하의 몹쓸 심술보 옹고집이었지만, 학 대사의 가르침대로 재복을 실천하면서부터 재물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과연 옹고집은 잃은 게 많을까, 얻은 게 많을까? 이 책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속 시원한 풍자와 판소리 듣듯 신명나는 문체
『옹고집전』은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판소리는 북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창(노래)이 특징인 무형 문화재이다.
이 책은 한 편의 판소리를 듣듯 쿵덕쿵덕 신명나는 문체로 쓰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운율이 딱딱 맞는 문장이며, 사투리, 순우리말에서 가져온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 등이 문장 속에 고루고루 살아 있어 읽으면서도 흥이 난다.
또한 천하에 몹쓸 옹고집이 제가 했던 못된 방식 그대로 벌을 받고 땅을 치며 반성하는 속 시원한 풍자가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사이다처럼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줄거리
고약한 심술에 남 잘되는 건 절대 못 보고, 저만 옳다 쇠고집으로 우기는 못된 옹고집. 어느 날 시주 온 스님을 흠씬 두들겨 패고 혼내 준다. 그 스님은 도술이 뛰어난 학 대사였고, 학 대사는 못된 옹고집을 혼내 주려 짚가리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보낸다. 식구들은 가짜 옹고집을 가려내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결국 진짜 옹고집이 가짜로 내몰려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한편 옹고집에게는 막내아들 옹진이가 있는데, 아빠의 기에 눌려 늦도록 말도 제대로 못 해 가족의 걱정거리다. 옹진이는 가짜로 판명되어 쫓겨난 옹고집이 못내 불쌍하고 마음에 걸리지만, 예전과 달리 아빠의 정을 듬뿍 주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옹고집도 참 따뜻하고 좋다. 과연 진짜는 가짜를 몰아내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저자 유영소
출판사 마음이음
출간일 2017-02-25
ISBN 9791196013219 (1196013217)
쪽수 104
사이즈 154 * 217 * 10 mm /22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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