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 별밤서재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김민준
  • 자화상
  • 2017-01-13
  • 9791195949526 (1195949529)

13,800

12,420(10% 할인)

포인트
6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현실의 불안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

김민준 작가의 신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가 출간되었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은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젊은 작가이지만 시와 산문, 그리고 산문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깊게 고민하고 써 내려가는 문장들은 독자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준다.

목차
10_ 작가의 말
12_ 자정의 생각들
14_ 그들 각자의 바다
17_ 화양연화 花樣年華
19_ 그 순간에
20_ 사랑은
21_ 사랑 그 후에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이름의 공허
24_ 이해해줘
25_ 헤어진 다음 날
28_ 영원한 햇살
31_ 상실의 끝
35_ 분위기
36_ 질문이 비처럼 쏟아지는 밤
37_ 대안의 삶
41_ 간절함
42_ 기대하게 되고 기대게 되고
45_ 잃어버린 시간들 1
50_ 끝
55_ 첫
56_ 확률
57_ 엄마의 편지
63_ 엄마의 꿈
64_ 그럼 안녕
66_ 약속
67_ 계절에서 기다릴게
68_ 그냥 좋아만 할걸
71_ 정화
73_ 네 멋대로 해라
76_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79_ 감각
80_ 전하지 못한 한마디
82_ 잃어버린 시간들 2
88_ 이유 없이
89_ 불면증
92_ 왜 이렇게 됐어요
95_ 길 위에서
96_ 연애
97_ 보통의 날
99_ 책
102_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
103_ 달에게 묻는다
106_ 지나친 결말
107_ 눈치 보지 않는 용기
108_ 문제없어요
110_ 고백
111_ 감정은 사실을 무디게 만든다
115_ 첫눈을 기다리며
117_ 눈이 마주치면
118_ 지고지순
119_ 비밀
120_ 아무도 모른다
123_ 시작과 끝
126_ 침묵보다 깊은
128_ 선택의 순간
130_ 은은하게
131_ 무대 위의 관객
135_ 좋은 관계
136_ 의식의 흐름
137_ 잔물결
139_ 태도
140_ 나는 나의 훌륭함이 마음에 듭니다
145_ 이방인
149_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150_ 254번 버스를 타던 때
152_ 해명
155_ 1202호 그녀에게
158_ 오직 당신
159_ 가질 수 없는 것
160_ 그날의 우리
161_ 족구왕
167_ 젊음
168_ 오늘
170_ 경험이라고 하는 것
171_ 그것만 기억해
172_ 고독과 연대
175_ 같은 방향
178_ 생각
180_ 깊은 사람
182_ 기억현상
184_ 소설
187_ 여운
188_ 멍하니 멀어져가는 그 모든 것들을 그리워해야지
191_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192_ 도구적 관계
195_ 이미 나는 알고 있다
196_ 의미 있는 존재
198_ 가지런히
200_ 알고 싶어
201_ 선
204_ 고작 단 한 사람
205_ 통증
208_ 스티븐 호킹
211_ 모든 것들의 이론
212_ 너의 오늘
215_ 묻지 않아도
216_ 내가 그냥 데리러 갈게
217_ 생일
219_ 한여름 밤
220_ 2016년 8월의 마지막 날
221_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222_ 혹시나 하는 것 때문에
223_ 누구와 있든 무엇을 하든
224_ 이름 모를 순간들
227_ 모래성
228_ 처음부터 다시
231_ 운명이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232_ 여행
234_ 가을
236_ 국화꽃 향기
238_ 고해성사
239_ 빈 방
242_ 내 사람
243_ 당연한 일이에요
244_ 정상
246_ 기대
247_ 회상
250_ 생각보다는
252_ 그런 날
253_ 그런 너
254_ 조금만 더 가까이
256_ 생각이 나서
257_ 예정에 없던 일
258_ 시간적으로나 순서상으로나 맨 앞
259_ 점
261_ 환절기
262_ 입술
263_ 최선
264_ 짙은
265_ 사랑의 공식
266_ 작가의 하루
270_ 대화
271_ 슬픔에 잠긴 날이면
273_ 자그마치
274_ 같은 이유
275_ 그리움의 어원
276_ 찰나
277_ 우리가 열차를 타야 하는 이유
282_ 슬픔아 잦아들어라
283_ 사랑은 다시 발명되어야 한다
285_ 행복이란 그런 거니까요
286_ 상처
289_ 슬픔의 원동력
290_ 사서 고생
291_ 이해의 언어
292_ 명품
294_ 소설의 끝
298_ 오늘 하루는
300_ 우리가 사랑하는 동안에
301_ 아련하게
302_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303_ 인생은 아름다워
305_ 인연
306_ 그 순간을 살았어요
309_ 설명하지 않아도
310_ 성장통
312_ 눈이 내리면
313_ 어항
314_ 사랑
315_ 감기
316_ 타인의 삶
318_ 내게 물으면
320_ 소등
321_ 확실함
323_ 빗방울
324_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325_ 갈증
326_ 괜한 걱정
329_ 균형
330_ 그런 우리가 될까 봐
331_ 나는 참 가여운 사람
332_ 내려놓는다
333_ 멀어져간다
334_ 목적 없는 삶
336_ 빼앗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337_ 스쳐 지나며
339_ 온기가 펼쳐지고 나면
342_ 타성에 젖다
343_ 이제야 너무 아프다
344_ 편지
345_ Amor Fati
350_ 기억에 안부를 묻다
352_ Misty
353_ 생은 넓고 외로움은 깊다
355_ 누구에게나 괜찮은
구석 하나쯤은
357_ 시절인연
책속으로
[그들 각자의 바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바다가 있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파도가 있기 마련이지. 우리는 한낱 사람이라서 일렁였고 고작 사람이기 때문에 글썽일 수밖에는 없었던 거야. 우리는 서로 모든 이들에게 타인이기 때문에 내리는 비에 옷깃을 젖어야 했으며 그마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 빗속을 외로이 걸을 수밖에는 없었던 거야.- 본문 14쪽[분위기]
우리 사이에 있는 묘한 기류를 사랑한다.
그것은 아주 잠깐이지만 동시에 영원한 것이다.
허나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기 이전에
조금 더 무르익을 것이다.
어떤 말 한 마디보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여기 이곳에
말하지 않고 느낌으로 더듬어보는
경험해본 적 없는 개운함 속에서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너에게 닿을 것이다.- 본문 35쪽[그 순간에]
청춘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찾아오는 당연한 경험담 같은 거라고 생각하니. 그렇다면 너는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너그럽구나. 그것을 영영 경험하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거늘, 너에게 청춘이란 그저 젊은 시절 어디쯤이었니. 평생을 다 바쳐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단다. 그건 당연한 경험이라기보단, 유일한 경험이지.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기적과도 같은 행복이란다. 청춘, 그건 비밀스러운 거야. 대부분은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치고 만단다. 부디, 그 순간에 무엇보다 진실하기를. 의연한 눈빛으로 함부로 아름다운 영혼이기를.- 본문 19쪽[그럼 안녕]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스스로를 상처 주는 일이 될 때 그것은 과연 운명 같은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베르테르는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세상과의 영원한 작별을 알렸다. “로테여, 그럼 안녕.” 불행인지 다행인지 운명은 늘, 사랑을 매듭지어놓는다. 결코 그것을 풀지 못하게 하여, 영원히 그 속에서 길을 잃도록 만들어버린다. 사랑, 어쩌면 그것은 스스로가 자청한 가여운 구속에 지나지 않을지도.- 본문 64쪽[침묵보다 깊은]
그 사람과 헤어질 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마디를 전하고 싶었는데,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잠시 동안 바라만 봤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지금 와 생각해보면 그것은 본디 가장 예쁜 말이더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눈빛에 차분히 내 속을 보여주는 일. 침묵보다 깊고 기쁨보다는 어눌한지라, 무엇보다 솔직하여 하염없이 드리울 수 있었다.- 본문 126쪽
출판사 서평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너에게 닿을 것이다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남자, 김민준 작가가 2017년 1월 신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를 내놓았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는 작가 스스로도 가장 공들인 작품이라 고백한다. 김민준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2017년을 여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오늘도 가슴속에 그 한마디를 품고 살아갑니다. 언제나 두려움이란 것은 조금씩 과장되어 있는 법이지요. 그러니, 마음 속 여윈 자리에 그 한마디를 새겨놓고서 오롯이 가야 할 길로 걸을 뿐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을 문장들은 눈으로 읽기만 해도 깊은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또한 작가는 인생의 가장 찬란한 날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용히 격려를 보내기도 한다. 진실하기를, 함부로 아름답기를 바라며.청춘, 그건 비밀스러운 거야.
대부분은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치고 만단다.
부디, 그 순간에 무엇보다 진실하기를.
의연한 눈빛으로 함부로 아름다운 영혼이기를.
_본문 중에서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나는 지금도 모른다. 작가가 되는 방법 같은 건, 어디에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다. 신춘문예를 통해서, 혹은 독립출판물을 통해서도 책은 만들 수 있다. 그것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유명세를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작가가 되는 방법은 그런 단순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쓰는 일이 나를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의미일 때, 그로 인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삶의 작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때, 자신이 쓰는 것과 실제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동일시 될 때. 아마도 그때 비로소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이 되고 싶었다._본문 중에서김민준 작가는 말한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권이 되고 싶다’고. 그러나 이미 그것은 실현된 꿈이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 ‘역시 김민준 작가’라며 믿고 본다고 말하고, ‘요즘 딱 내가 하는 생각’이라며 무한한 공감과 찬사를 보낸다. 젊은 작가이지만 시와 산문, 그리고 산문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깊게 고민하고 써 내려가는 문장들로 그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저자 김민준
출판사 자화상
출간일 2017-01-13
ISBN 9791195949526 (1195949529)
쪽수 360
사이즈 114 * 185 * 28 mm /601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서서히 서서히 그러
    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