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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어른을 위한 108가지 이야기 | 어르신 마음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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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홍 (엮음)
  • 아름다운인연
  • 2017-07-17
  • 9791195522880 (119552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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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존경받는 어른을 위한 108가지 이야기 | 어르신 마음거울
책 상세소개


『백세시대 당당하게』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을 위한 책이다. 나이 듦이라는 자연스러운 현상 때문에 무력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되살려 주고 끊임없이 자신을 살펴 사회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108가지 지침을 짤막한 글, 따듯한 그림과 함께 보여 준다. 이러한 지침들은 나이 듦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사회 구성원들이 지혜를 구하는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

목차
책을 엮어 내며

나를 가꾸기
1장 나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겠습니다
1.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을 아끼고 이해하며 내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2. 나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왔음을 기억하겠습니다
3. 세상의 희로애락이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4. 부드러운 말투와 온화한 표정으로 너그러운 성품을 지켜 가겠습니다
5. 고통이나 불행을 만났을 때 조용히 성찰하며 삶의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6.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대신 나를 먼저 돌아보며 깨우치겠습니다
7.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좋은 업과 덕을 쌓겠습니다
8. 노력보다 많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동안 누려 온 것들에 감사하겠습니다
9. 나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여 함부로 대하거나 해를 입히지 않겠습니다
10.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2장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겠습니다
11.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나이를 핑계로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12. 내 삶의 지혜와 인생의 경험을 믿고 자신감 있게 사회생활을 하겠습니다
13. 결과에 신경쓰기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도전하겠습니다
14. 건강을 돌보고 역량을 키워 꾸준하게 활동하겠습니다
15. 원숙한 내 삶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겠습니다
16.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보람 있게 쓰겠습니다
17. 문화생활을 즐기며 일상을 보다 풍요롭게 채워 가겠습니다
18. 결점과 실수를 감추려 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9. 가볍게 처신하지 않겠으며 충분히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
20. 불평불만이나 부정적인 생각 대신 긍정적인 말과 밝은 생각을 하겠습니다
21.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소신과 주관을 키우겠습니다
22. 삶의 지표가 되는 스승을 마음에 새기고 늘 배우겠습니다

3장 내 몸과 마음을 돌보겠습니다
23.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분 좋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24. 많이 웃고 활기차게 생활하여 무기력함을 떨쳐 내겠습니다
25. 꾸준히 신체 운동과 두뇌 운동을 하며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26.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절제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27. 내 몸의 변화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관리하겠습니다
28.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끼니를 챙기고 과식하지 않겠습니다
29. 아픔이나 고통을 과장하지 않고 용기 있게 이겨 내겠습니다
30. 내 감정과 기분을 숨기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솔직히 표현하겠습니다
31. 마음이 아플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다른 이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32.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겠으며 경쟁심으로 마음을 다치지 않겠습니다
33. 남이 가진 것을 탐내거나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지 않겠습니다
34. 지나친 걱정이나 근심 대신 희망을 먼저 떠올리겠습니다
35. 나쁜 일은 마음속에 담아 두지 않고 한시라도 빨리 잊겠습니다
36. 사소한 일로 화내지 않고 마음을 다스려 평정심을 찾겠습니다

4장 열심히 산 나를 칭찬하고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37.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내 인생을 격려하며 자부심을 갖겠습니다
38.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더 값지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39. 새롭게 이루고자 하는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겠습니다
40. 타인의 보살핌을 바라지 않고 내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겠습니다
41. 가정과 사회에서 내 역할이 바뀌는 것을 마음 편히 받아들이겠습니다
42. 분수에 맞는 검소한 생활 속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찾겠습니다
43. 체면이나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44. 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45. 내게 주어지는 작은 일도 즐겁게 몰입하며 의미를 찾겠습니다
46.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좋은 벗들과 진실하게 사귀겠습니다

5장 지금에 감사하며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겠습니다
47. 언제나 겸손하고 사리 밝은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겠습니다
48. 남에게 인정받는 삶보다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49. 살아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채워 가겠습니다
50. 말과 행동과 생각을 언제나 젊고 활기차게 유지하겠습니다
51. 나이 들면 찾아오는 심신의 변화를 인생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52. 나는 내 인생의 책임자로서 내 삶을 끝까지 아름답게 완성하겠습니다
53. 내 삶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지와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54. 건강하고 행복한 내 인생이 주변 사람에게도 축복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55. 삶이라는 아름다운 여행은 끝날 때가 있다는 것을 배우겠습니다
56. 언젠가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이 찾아올 때 담담히 극복하겠습니다
57.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황혼을 품위 있고 지혜롭게 가꾸겠습니다


사회와의 관계
1장 모든 세대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58. 젊은 세대를 대할 때 나이와 권위를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59. 우리 세대의 고생을 내세우며 대접받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60. 젊은 사람을 꾸짖거나 비난하지 않고 덕담으로 용기를 주겠습니다
61. 젊은 세대에게 복종과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62. 세대 간의 환경과 가치관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겠습니다
63. 젊은이들의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64. 새로운 것을 배우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발전하겠습니다
65. 젊은 세대의 실수나 시행착오를 너그러이 이해하고 포용하겠습니다
66. 미래 세대가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믿어 주고 성원하겠습니다
67. 어린 사람도 나와 똑같은 인격체이므로 늘 존중하겠습니다

2장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68. 바른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 존경받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69. 우리에겐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70. 기성세대의 실수나 잘못은 나부터 고쳐 나가겠습니다
71. 우리 사회의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보호하겠습니다
72. 미래 세대와 우리 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73. 우리 세대의 이익만을 바라지 않고 다음 세대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74.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겠으며 공정한 해결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
75. 젊은 세대를 대할 때 친밀감과 너그러움을 잃지 않겠습니다
76. 나쁜 전통이나 그릇된 문화를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3장 함께하는 사회임을 기억하겠습니다
77.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부처님을 공경하듯 예의를 갖추겠습니다
78. 말을 많이 하기보다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79.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잘 지키겠습니다
80. 남을 이기려 하지 않고 양보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81. 타인과 불필요한 논쟁을 벌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82. 내 생각만 고집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겠습니다
83. 다른 사람의 결점이나 단점을 보려 하지 않고 장점을 찾아내 배우겠습니다
84. 나는 다른 사람의 도움과 이해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85. 어떤 곳에서도 잘 화합하는 원만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86. 사회 참여와 봉사 활동으로 베풂과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87.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인정을 베푸는 따뜻한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88. 생태계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며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겠습니다
89. 갈등이 생겼을 때는 대화로 해결하고 소통하려는 마음 자세를 갖겠습니다

4장 언제나 다른 사람을 보듬어 주겠습니다
90. 다른 이의 생활 환경이나 가치관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91.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겠습니다
92. 다른 이에게 인색하게 굴지 않겠으며 이해와 아량을 베풀겠습니다
93. 내 종교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94.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소외시키거나 차별하지 않겠습니다
95.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96. 나만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말하거나 속임수를 쓰지 않겠습니다
97. 근거 없는 의심과 오해로 다른 이를 불신하지 않겠습니다
98. 진심이 담기지 않은 아첨은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겠습니다
99.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휩쓸려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습니다
100. 내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받았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5장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겠습니다
101. 집안일을 결정할 때 가족의 의견을 먼저 묻겠습니다
102. 가족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독립적인 인격체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103. 어떤 경우라도 나의 자손을 차별하거나 편애하지 않겠습니다
104. 남녀의 역할을 구분하지 않겠으며 가정 안에서 평등을 실현하겠습니다
105. 자녀의 인생에 간섭하는 대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겠습니다
106. 내 가족에게 언제나 편안한 의논 상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107. 가족의 능력과 소질을 인정하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108. 지금 내 옆에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겠습니다

참고자료
책속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이끈 처칠은 영국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치가입니다. 남아 있는 사진 중에는 얼굴을 찌푸린 모습이 많지만 실제로는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
처칠은 유머 감각도 뛰어났지만 미래를 항상 낙관적으로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낙관적인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기회를 보고,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 속에서도 불행만 본다.”
이런 말을 남겼을 정도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불평불만을 쏟아 내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마음에 불평의 씨앗을 심었는데 일이 잘될 리가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어도 불평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잘될 거라는 긍정의 씨앗을 마음에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사람을 덜 늙게 만들고 더 오래 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20. 불평불만이나 부정적인 생각 대신 긍정적인 말과 밝은 생각을 하겠습니다 중(60~61쪽)우리는 감정 표현에 서투릅니다. 좋아도 좋다고 말하지 못하고, 싫어 도 싫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내가 못하니 남들이 싫다, 좋다고 분명하 게 말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속으로만 꾹꾹 참다 보면 화병이 생기고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특히 남성들은 울거나 힘들다는 소리를 하면 안 된다는 가부장적인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에 힘들어도 하소연할 데가 없습니다. 마음의 병을 키 우는 꼴입니다.
마음속의 분노나 증오를 아무렇게나 뱉어 내라는 말은 아닙니다. 화가 나면 어떤 일로 화가 난다고, 미안하면 진심을 담아 미안하다고, 사랑 하면 적극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바람직 한 감정 표현입니다.
30. 내 감정과 기분을 숨기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솔직히 표현하겠습니다 중(85쪽)“옛날에는 내가 말이야…….”
“소싯적에는 나도…….”
한국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왕년에 천재 아니었던 사람이 없고, 왕년에 황소 한 마리 넘어뜨리지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왕년’에 집착할까요? 전문가들은 그 이유가 현재에 만족 하지 못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과거는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지금보다 건강했고, 지금보다 의욕이 넘쳤고, 지금보다 젊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올 수 없는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며 ‘왕년에’를 늘어놓는다면 현재에 충실할 수 없고 미래를 꿈꿀 수가 없습니다.
(…)
과거는 잠깐 추억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화려했던 과거든 슬픈 과거든 거기에서 빠져나와 현재와 미래를 가꿔야 할 것입니다.
38.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더 값지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중(102~103쪽)
출판사 서평
나이 듦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삶의 지침한국 사회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노인 빈곤률 세계 1위, 70대와 80대 노인 자살률 OECD 회원국 중 1위라는 통계가 말해 주듯 한국 사회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어르신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소식이나 노인 학대에 대한 기사는 이제 처음만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지 못하며, 세대 간 갈등에서 비롯된 노인 비하 역시 너무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이제 이 순간부터 새 출발이다.”라며 나이 듦을 자랑스럽게 노래하는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라는 제목의 노래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하고, 도서관에서는 끊임없이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는 어르신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백세시대 당당하게』는 이렇게 스스로를 사랑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을 위한 책이다. 나이 듦이라는 자연스러운 현상 때문에 무력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되살려 주고 끊임없이 자신을 살펴 사회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108가지 지침을 짤막한 글, 따듯한 그림과 함께 보여 준다. 이러한 지침들은 나이 듦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사회 구성원들이 지혜를 구하는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스스로 삶을 가꾸어 가는 어른이 실천해야 할 108가지『백세시대 당당하게』에는 지난 삶을 돌아보고 현실의 나를 바라보는 당당한 모습, 생로병사가 삶의 한 과정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모습,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등이 담겨 있다. 이는 크게 ‘나를 가꾸기’와 ‘사회와의 관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나를 가꾸기’에는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57가지 지침이 담겨 있다. 그 다섯 가지 주제란 나이 들어가는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나이를 핑계로 피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 예전 같지 않음을 인정하고 내 몸과 마음을 살필 것,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스스로를 칭찬해 줄 것, 나이 듦과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점을 기억하고 현재의 내 삶을 즐길 것 등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평안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한 방법이 먼저 제시되어 있다.
이렇게 스스로를 챙긴 뒤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51개의 지침이 담겨 있는 부분이 두 번째 ‘사회와의 관계’이다. 여기에는 모든 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 젊은 세대에게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될 것, 언제나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감을 잊지 않고, 보듬어 주는 사람이 될 것,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을 소중히 여길 것 등의 주제에 대한 지침이 담겨 있다.
이러한 108개의 지침을 하나하나 새겨 읽다보면 ‘나이 듦’을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면서 언제 어느 때든 당당하게 스스로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어르신 마음거울 108]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활용하면 더 좋은 책이 책에서 제시하는 지침들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어르신 각각의 상황에 맞는 발원문을 보며 절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어르신 마음거울 108]에 나오는 108 발원문과 동일한 것이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의 발원문만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짤막한 이야기를 담아 발원문에 담긴 뜻을 더욱 명확히 했다.
이 짧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이렇게 해야 한다’ 혹은 ‘저렇게 해야 한다’고만 말하지 않는다. 옛날이야기나 역사 속 이야기부터 유명한 소설, 요즘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풀어낸 이야기들은 독자 스스로가 108가지 지침을 가슴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한다.
[어르신 마음거울 108]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독자라면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책만으로 충분히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책속으로 추가]조선 시대에는 집안에 며느리가 들어오면 시어머니는 살림을 잘 가르친 뒤에 곳간 열쇠를 물려주었습니다. 종가집이어서 사당이 있다면 사 당 열쇠도 함께 물려주었습니다. 집안일을 며느리에게 모두 맡긴다는 뜻입니다. 곳간 열쇠를 물려줄 때 시어머니는 안방도 함께 물려주었습니다. 안동 지역에서는 살림을 물려주며 방을 바꾸는 것을 ‘안방 물림’이라고 했습니다.
(…)
열쇠를 물려주고 안방을 내어 준다는 것은 큰 사건입니다. 살림살이에서 은퇴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며느리를 어른으로 생각하고 모든 결정을 맡기겠다는 의미입니다. 재산과 권력을 모두 준다는 뜻입니다.
(…)
조선 시대 사람들이 사랑방 물림과 안방 물림을 했듯이 어르신 세대도 가정이나 사회에서 자리를 물려줄 때가 올 것입니다. 이때 내 역할이 줄었다고 위축되기보다 책임감에서 벗어나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41. 가정과 사회에서 내 역할이 바뀌는 것을 마음 편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중(110~111쪽)프랑스의 교사이자 작가인 다니엘 페낙이 쓴 『몸의 일기』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름도, 직업도 알 수 없는 한 남자가 10대부터 80대까지 자기 몸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일기 형식으로 쓴 소설입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모두들 그렇구나.’
점점 기력이 떨어져 가는 몸의 변화도 비슷하고, 현기증이나 이명 같은 것이 왔을 때 느끼는 감정도 비슷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나이 들어 갑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못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덜컥 겁을 내고, 젊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나이 듦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좀 더 우아하게, 아름답게 나이 드는 방법을 배워 갈 수는 있겠지요
51. 나이 들면 찾아오는 심신의 변화를 인생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중(134~135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백세시대 당당하게
저자 박지홍 (엮음)
출판사 아름다운인연
출간일 2017-07-17
ISBN 9791195522880 (1195522886)
쪽수 280
사이즈 189 * 258 * 16 mm /68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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