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커’는 가정주부의 미국식 표현이다. 선택에 의해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주부가 되었다 해도 정작 주부들은 어떻게 해야 가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본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헤매고 찾아다녔던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당신도 찾아다니고 있다면, 주부로서 행복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또 자존감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총 다섯 파트로, 첫 번째 파트에서는 어두워지는 세상에서 ‘가정’의 의미를 다루었고, 두 번째 파트에서는 불행한 슈퍼우먼에서 벗어나 여성 스스로의 돌봄에 유용한 조언을 담았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자존감을 지키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홈메이커로서 지혜롭게 자신을 지켜나가는 법을 담았고, 네 번째 파트에서는 가정에 시스템을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가정 내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며 그것은 언어로부터 시작됨을 이야기하고 있다.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홈메이커가 가정을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구성원 어느 하나 희생되지 않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찾는 비결을 함께 알아가 보자.

프롤로그

PART 1. 가정이라는 울타리, 가족이라는 이름
어두워지는 세상에서 가정은 빛이다
가족은 집에서 힘을 얻는다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진짜 행복
‘좋은 집’과 ‘홈(Home)’은 다르다
홈메이커의 가치는 보호받아야 한다

PART 2. 엄마, 오롯이 자신을 위하여
인생이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자
방 안의 코끼리와 대면하기
자신만을 위한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불행한 슈퍼우먼에서 벗어나기
가족은 엄마의 기분을 먹고 산다
엄마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기
엄마의 자기 돌봄
완벽주의와 이별하기

PART 3. 엄마의 자존감을 지혜롭게 돌보는 법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밖에서는 부러운 자리, 살아보면 힘든 자리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습관
인생이 흘러가는 방향에 대한 거부감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법을 모른다
당신은 여전히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이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 배우기
자신과 소통하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본다
관계와 역할에서 적정선을 긋는다
잘 거절하는 법을 연습한다
나만의 매력을 만들어 나간다
‘아내’와 ‘엄마’라는 역할을 이해한다
당신의 꿈을 위한 질문들
당신 인생의 피리를 불어라



PART 4. 가정에도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스템은 가정을 편안하게 만든다
부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돌보기
홈메이커가 집에서 논다는 편견
시스템 만들기 1단계 : 역할 분담
시스템 만들기 2단계 : 스케줄 짜기
시스템 만들기 3단계 : 기본 모드 설정
시스템 만들기 4단계 : 자동 운영과 보상

PART 5. 돈독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언어
상대방이 사랑받는다고 느껴야 한다
남편을 위한 아내의 언어
아내를 위한 남편의 언어
아이들과의 언어
가족 간에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주의해야 할 4가지 언어
가족과 1:1의 시간을 보낸다

에필로그

“내가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고, 배우고, 적용하던 바에 따르면행복한 주부가 되는 법,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은 있다!”누구도 희생되지 않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찾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아이들을 낳아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저자의 꿈이었다. 그러나 매일 그 끔 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막상 그 세계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함을 느꼈다. 점차 길을 잃어가고,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틈도 없이 하루하루가 그냥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늦은 밤마다 우두커니 혼자 앉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직면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지금 불행하다는 것을….인생은 계속해서 레몬을 쥐여주지만, 그것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가진 재료로 무엇을 만드냐에 따라 삶은 달라진다. 이제 이 책이 당신이 가진 레몬이 무엇인지, 또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레모네이드를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이제 다 같이 행복해지자. 홈을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모든 주부와 엄마를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