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 별밤서재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요약정보 및 구매

사도신경에 담긴 그리스도교 신앙 해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김진혁
  • 복있는사람
  • 2022-07-22
  • 9791191987843 (1191987841)

16,000

14,400(10% 할인)

포인트
7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사도신경에 담긴 그리스도교 신앙 해설
책 상세소개
강영안(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질문하는 신학』의 저자 김진혁 교수의 최신작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는 사도신경 주해 형식을 빌려 그리스도교 신앙을 해설하는 책이다. 김진혁 교수 특유의 맛깔난 서술 방식과 예리한 신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교회 분열 이전 초기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해석의 전제로 삼아 고대신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읽어낸다. 사도신경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삼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서술했으며, 그리스도교의 핵심 가르침 전반을 교회 현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수준과 분량으로 담아냈다.

목차
서문
서론. 믿음에 대하여
1장. 하나님
2장. 예수 그리스도
3장. 사람
4장. 성령과 교회
5장. 죄 사함
6장. 종말
결론. 아멘, 그리고 다시 ‘믿음’에 대하여
부록

찾아보기
책속으로
p. 12 공동체 속에서 ‘나는 믿습니다’Credo라고 사도신경을 고백한다는 것은, 나보다 더 크고 더 위대하며 더 오래된 무언가에 접붙여짐을 의미합니다. 삼라만상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은혜의 포괄성에 상응하듯, 우리는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하여 전 세계 곳곳의 성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룹니다. 이는 사적 세계로 후퇴하며 자신의 세계를 각종 논리로 옹호하려는 인간의 자기중심성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나와 너를 갈라놓는 언어와 문화, 인종, 성별, 역사적 기억, 이데올로기, 계급의 차이를 뒤로하고, 세상과 화해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것을 거는 신앙의 모험을 떠나는 원정대에 합류하겠다는 선언입니다._서론. 믿음에 대하여p. 53 아우구스티누스가 사용한 사랑의 유비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라는 말씀을 겹쳐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표현하는 아주 흥미로운 문법을 얻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아들을 ‘사랑하는 분’으로서의 성부 하나님, 아버지에게 ‘사랑받는 분’으로서의 성자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서 흘러나온 기쁨을 나눠 받으며 두 분의 관계를 더욱 풍성히 하는 ‘사랑의 끈 혹은 열매’로서의 성령 하나님입니다. 이렇게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은 영원부터 사랑을 주고받는 친교 속에 계신 관계적 존재입니다. _1장. 하나님p. 112-113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류가 화해하게 함으로써, 인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하는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장차 있을 ‘부활의 첫 열매’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부활과 함께 옛 창조의 질서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인류가 역사에 등장했습니다. 참 하나님이신 성자가 인간이 되신 것은 단지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함만이 아니라, 자신과 같이 우리도 ‘참 인간’이 될 수 있는 기적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_2장. 예수 그리스도p. 194-195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역사의 암흑 속에 있던 사람들을 일으켜 공동체로서 새 생명을 선물하십니다. 교회의 예배를 통해 예수께서 아버지라 부르셨던 분을 아버지라 고백하고, 그분이 잠기셨던 물로 세례를 받고, 그분이 제자들과 나누셨던 식사에 참여하고, 그분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함께 기도하고, 그분이 선포하셨던 하나님 나라의 꿈을 함께 품음으로써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인이 됩니다._4장. 성령과 교회p. 217-218 여전히 우리는 죄인이지만 은혜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사랑의 불씨를 가슴에 품은 자유인으로서 정의로운 삶의 모험을 떠납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십자가에서 하나님 아들과 죄인인 인간 사이에 ‘운명의 교환’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대표로서 우리를 대신해 저주받을 인간의 운명을 자기 것을 취하시고,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참 생명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_5장. 죄 사함p. 245 마지막을 뜻하는 영어 단어 end(그리스어로는 telos)에는 ‘목적’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우리는 종말을 단지 역사의 마지막에 관한 예고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 이루실 역사의 궁극적 ‘목적’에 관한 교리로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라는 겸손한 고백은, 역사의 최종 목적을 인간이 결정하거나 성취할 수 있다는 낙관론의 마성적 힘에서 자유롭게 해줍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약속하시고 그 약속에 신실하신 분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약속은 역사의 ‘목적’이 되고, 약속을 실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활동은 역사의 ‘동력’이 됩니다._6장. 종말p. 285-286 사도신경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인간이 이토록 경이로운 존재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고대의 문서입니다. 사도신경 조항 하나하나 입에 올리면서 우리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의 문법에 따라 생각과 행위를 재구성해 갑니다. ‘아멘’으로 사도신경을 끝맺으며 하나님께서 완성하실 미래에 대한 갈망을 품고서 오늘의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하게 살겠다고 담대히 선언합니다. 그렇기에 사도신경은 그 고풍스러운 언어 속에 인간성의 혁명 선언문이라 불릴 법한 급진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_결론. 아멘, 그리고 다시 ‘믿음’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질문하는 신학』의 저자 김진혁 교수의 최신작“저자의 사도신경 해설은 예사롭지 않다. 신선한 통찰과 다양한 읽을거리로 가득하다!“-강영안, 김기석, 김정형 추천사도신경 주해 형식을 빌려 그리스도교 신앙을 해설한 이 책은,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앙 안내서다.‘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이것은 1세기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질문이다. 2천 년 넘게 수많은 사람이 이 질문을 던져 온 이유는 단지 만족할 만한 답을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행동과 언어가 고유한 형태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성경을 아직 읽지 못할 때도, 신앙 공동체가 박해받을 때도, 복음이 다른 언어권이나 문화권으로 넘어갈 때도, 교회가 각종 논란으로 혼란할 때도, 정치나 과학 혁명으로 세계가 뒤바뀔 때도, 전쟁과 재해로 신의 존재를 의심하게 될 때도, 심지어 별일 없이 평온한 일상이 이어질 때도, 교회는 사도신경을 통해 ‘우리가 믿는 것들’을 거듭 확인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러 유명한 신학자들이 사도신경의 언어와 논리를 빌려 그리스도교 신앙을 해설하곤 했다.이 책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역시 사도신경의 각 조항에 담겨 있는 교리를 설명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히 공교회 신학을 형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교부들의 통찰을 최대한 활용하여 고대신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읽어 나가려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다신교적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로 자신들을 이해하던 고대 그리스도인의 지혜를 21세기 다문화 사회 속에서 재발견하고자 한다.이 책은 2021년 우드베리 연구소에서 진행된 연속 강의를 보완하여 엮은 것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인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큼 신학적 각론보다는 믿음의 본질 자체에 집중하며, 교리를 다루되 신앙의 실천적 지평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교회 분열 전 지중해 지역에 퍼져 있던 그리스도인이 함께 고백하던 삼위일체 신앙을 사도신경을 해설하는 핵심 관점으로 삼음으로써, 우주의 창조주이자 인류의 구원자이신 분을 예배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포괄적 지평을 잘 보여준다. 특징- 『질문하는 신학』의 저자 김진혁 교수의 최신작- 사도신경의 언어와 논리를 빌려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 가르침을 해설한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론적 관심을 따라 교리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각 장마다 적용과 토론을 위한 질문 수록대상 독자- 자신의 믿음을 신학적 언어로 성찰해 보려는 이들- 공동체와 함께하는 교리 공부를 준비하는 이들- 그리스도교 깊이 있게 알고자 하는 이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저자 김진혁
출판사 복있는사람
출간일 2022-07-22
ISBN 9791191987843 (1191987841)
쪽수 312
사이즈 138 * 209 * 25 mm /502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우리가 믿는 것들에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