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 별밤서재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요약정보 및 구매

최관용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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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관용
  • 달아실
  • 2022-08-30
  • 9791191668490 (119166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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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관용 시집
책 상세소개


1991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최관용 시인이 등단 31년 만에 첫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바빠』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58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 대해 최돈선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최돈선 시인은 최관용 시인의 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문학을 가르친 은사이기도 하다. “최관용은 참 엉뚱하고 엉뚱한, 자존심 덩어리다. 고집스럽고 또 고집스럽다. 그는 독불장군이다. 그에겐 시가 유희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진지한 성찰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는 염소를 기르는 농사꾼 시인이다. 옥수수 이파리처럼 늘 푸르고 꿋꿋하다. 그의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는 일종의 詩造語生産工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독자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어떤 독자는 유아적 발음을 듣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다. 다 좋다. 그것으로 최관용 시인은 이 무의미의 시대를 가벼이 농담 한 번 때린 것이니까.”

목차
시인의 말

1부. 그림詩
아버지
새 2
텔레파詩 사랑
내 안의 풍경
안경
천마도
詩크릿 가든
동안거
눈이 오면
낚詩
목련이 그리워
줄탁동詩
술잔
밀밭
텍스트
숲 속의 물구나무
능소화
야자수 혹은 오수

2부. 조형詩


새 1
새 3
새 4
통통한 토로소
색詩 의자
빨간 사과
석류
각詩가詩털꽃
詩조새
자화상
상자의 입술
이상한 요가
부드러운 칼
거리의 악사
정신적인 사랑
은어

3부. 이야기詩
삐쭉 은주
반장
우리 마을서 가장 성질 더러운
나는 오늘 층층나무를 심었죠
콰이어강의 다리
동상이몽
콧바람의 장풍을 받아라
염소꽃
아주 가까운 윤회
엉클쌤
밥아저씨
뒤통수
나쁜 염소
삐딱선을 타고
아지랑이꽃
축구공
산소
웃음은 왜 짠가?

4부. 사랑詩
비밀 사탕

심장의 발자국
최ㄱㄹ 시인
공기의 연인
그림자 여자
꽃밭에서
나비 사냥
카톡새
칡꽃
가詩리
마두금
마지막 잎새
마당
엇박자 사랑
랑데부
호박꽃
엘리베이터 궁전의 거울 왕자

5부. 놀이詩
물을 롬으로 세우지 않고
염소에게 시를 가르쳤더니
말놀이
나는 모자를 쓴다
詩지프스의 침대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날개
까닭
수박
접詩 부족
그릇
입술
낙엽

권투
폭설
0혼
포도

6부. 사회詩
중이 싫으면 절이 떠나든지?
얼음 왕국
詩씨의 돌
헬로우
불여귀
집詩
내가 여러분 되어
석죽화
염소뿔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옹니
성스러운 그릇
준마 1
준마 2
IMF 진달래
고기 없는 만두
??
노바지 빤쓰
접詩

해설_ 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ㆍ 박제영
출판사 서평
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최관용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1991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최관용 시인이 등단 31년 만에 첫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바빠』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58권으로 나왔다.이번 시집에 대해 최돈선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최돈선 시인은 최관용 시인의 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문학을 가르친 은사이기도 하다.“최관용은 참 엉뚱하고 엉뚱한, 자존심 덩어리다. 고집스럽고 또 고집스럽다. 그는 독불장군이다. 그에겐 시가 유희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진지한 성찰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는 염소를 기르는 농사꾼 시인이다. 옥수수 이파리처럼 늘 푸르고 꿋꿋하다. 그의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는 일종의 詩造語生産工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독자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어떤 독자는 유아적 발음을 듣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다. 다 좋다. 그것으로 최관용 시인은 이 무의미의 시대를 가벼이 농담 한 번 때린 것이니까.”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최관용 시인과 동문수학한 취준 시인은 또한 이렇게 얘기한다.“이십 대 초반에 시인이 되어 지천명(知天命)을 한참 지나고 귀가 순해진다는 이순(耳順)에 이르러서야 첫 시집이라니! 시인 최관용과는 까까머리 고교 시절부터 문예반 친구였으니 얼추 40년을 넘긴 절친이다. 이런저런 현실적인 서로의 사정으로 몇 년간 만나지 못했던 기억도 섞여 있으나 마음 떠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 친구의 첫 시집에 대해 무슨 덧발이 필요할까. 그저 숨차도록 함께 기쁠 수밖에는. 나는 시에 관한 한 친구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자부한다. 다들 그렇겠지만 그에게도 삶의 희로애락이 섞여들어 있고, 그의 시에도 우여곡절이 많다. 늦은 첫 시집 발간은 무엇보다 그의 지나친 시에의 결벽성도 한몫했다. 이해의 차원에서 그를 바라보는 이들은 이제 그만 오해를 풀어도 되시리라. 그는 누구보다 착한 사람이며 성실한 사람이다. 고집이 좀 세지만 그건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일 뿐 타인을 향하지 않는다. 나는 그의 시를 말한 게 아니다. 최관용 시인에 대해 말했다. 오랜 친구인 그가 마침내 시집을 펴냈으니 시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온전히 독자들의 몫이다. 시집에 담겨 있을 그의 시살이가 나 또한 궁금하다..”31년 만에 내는 첫 시집이라니. 그의 시집은 과연 어떤 세상을 그리고 있을까. 최관용의 시를 얘기하자면 “최관용의 시는 촌철살인과 마부작침과 해학으로 세상을 풍자하고 조롱하다.” 그의 시를 제대로 모르면, 섣부르게 아는 척하면, “귀신 詩나락이나 까는”(「詩지프스의 침대」) 우스갯소리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최관용의 시는 벼리고 벼린 칼날 같은 불립문자(不立文字)다. 서슬 퍼런 날에 베일지도 모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거詩기의칼있수마는 언제나물렁물렁하다.클래스 올덴버그의작품처럼흐느적거린다.뼈가 없어서억詩지 않다. 보드랍다.야들야들하다.보드리야르해서털북숭이의사詩미로야들야들한 살코기무두질하기는커녕헐리우드 액션으로잠자는 척하는사자의 詩체詩커먼 수염만건드려놓는다.책임을 질 것도 아니면서오르가슴의 색詩강詩처럼벌떡벌떡 일어나게 한다.- 「부드러운 칼」 전문최관용 시인의 ‘詩니피앙’은 낯설고 불편하다. 그 안에 담긴 ‘詩니피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가 “칼있수마”(이미지)로 명명한 그의 ‘詩니피앙’에 담긴 ‘詩니피에’(의미)는 교묘하게 미끄러져서, 그의 말대로라면 올덴버그의 작품들처럼 “물렁물렁”하고 “흐느적거리”고, “뼈가 없”고 “억詩지 않”고, “보드랍”고 “야들야들”한데, 참 묘하게 미끄러져서 도무지 뭔 소린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그는 (클래스 올덴버그의 말을 변용하자면) “삶만큼이나 무겁고 거칠고 적나라하며 또 달콤하고 어리석은 詩를 표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억지 해석보다는 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그러다 문득 그의 ‘詩니피앙’이 나의 교감신경을 건드려 “색詩의 오르가슴”이 나를 벌떡 일어나게 할지도 모를 일이니.그의 시가 독자들에게 어떤 파문을 일으키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詩는 詩不알을 깨고 나온다. 詩不알은 죽은 詩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죽은 詩계를 파괴해야 한다. 詩는 新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색詩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저자 최관용
출판사 달아실
출간일 2022-08-30
ISBN 9791191668490 (1191668495)
쪽수 192
사이즈 127 * 200 * 16 mm /3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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