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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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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리 스티븐스 솔트
  • 이다북스
  • 2022-08-16
  • 9791191625752 (11916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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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
책 상세소개


채식은 개인적인 취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채식이 우리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 있으며, 다른 동물들에 대한 존중과 환경적 가치 역시 채식 문화에 담겨 있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물권을 주창하기도 한 헨리 스티븐스 솔트. 그는 《나는 유별나지 않다》에서 채식의 가치를 알려주는 한편, 취향을 넘어 삶의 태도이자 올바른 가치에 관한 결정이라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__왜 채식을 하는가
2장__채식주의의 존재 이유
3장__인류의 식습관
4장__구조적 증거
5장__자연의 법칙
6장__인도주의적 주장
7장__변명과 궤변
8장__일관성에 관한 문제
9장__누가 도살자인가
10장__미학적 주장
11장__인간성과 위생에 대하여
12장__소화
13장__기후 조건
14장__먹는 음식이 자신이다
15장__경제적인 주장
16장__그래도 여전히 남는 문제
17장__성서와 소고기
18장__그들의 친척
19장__모두를 위한 시작
20장__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로

에필로그
책속으로
오해를 막기 위해 다시 말하면, 채식주의자라는 명칭 자체를 옹호하는 것이 채식주의의 역할이 아니다. 채식주의자라는 이름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우리가 옹호하는 것은 그 명칭에 대한 우리의 권리다. 근거 없고 자기 모순적인 주장으로 뒤집히지 않고 파기할 수 없는 역사적인 권리다. _ p.23현재 채식주의자라는 이름은 지배적이지만, 어떻게 불리든 개혁된 식습관을 가리키는 명칭에 불과한 그 이름 뒤에는 훨씬 더 중요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채식주의의 진정한 취지,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동물성 식품은 인간이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식의 직관적인 추정은 확실히 답이 아니다. 그 운동이 최종적으로는 우리가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이끌 가능성은 상당히 크지만, 채식주의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고정불변의 공식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본능적인 마음으로 제안되었지만, 이성과 경험을 통해 확정된 생각, 육식의 관습과 뗄 수 없는 어떤 중대한 악이 있다는 확신에 기초한다. _ p.29채식주의의 존재 이유는 육식이 잔인하고 역겨우며 건전하지 않고 소모적인 관습이며, 인도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일관성이 없다’라거나 ‘전부 아니면 소용없다’라는 흔하디흔한 위선적인 말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속도로 식습관을 개혁해야 한다는 인식을 널리 퍼뜨리는 데 있다.“굳이 그렇게 유별날 필요 있나요”라는 말에 우리는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그것은 유별난 것이 아니라 진실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나는 결코 유별나지 않습니다.” __ p.36사람들은 인도주의적인 호소가 이 논쟁에 비논리적으로 밀고 들어온 어떤 허무맹랑한 외부 정서인 것처럼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사실 인도주의적인 측면은 어떤 궤변술로도 피해갈 수 없는 사실로, 이 상황의 가장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인도주의적인 본능은 우리 내면에 영원히 뿌리내리고 있으며, 부인하려 해도 부인할 수 없다. 인간이 되는 것은 인정이 있다는 것이다. _ p.78그렇다면 “먹는 음식이 곧 자신이다.”라는 말로 돌아가자. 이 말은 비록 절대적인 진실은 아니지만, 상당히 일리 있는 부분도 있다. 채식주의자에게는 둔중한 식사가 둔탁한 도덕성의 전조가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생각할 만한 근거가 되는 말이다. 한 종류의 육욕은 다른 종류의 육욕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육욕에 빠지는 식습관은 육욕에 빠지는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불행하게도 ‘잘사는 삶’이란 다소 모호한 말이다. _ p.188
출판사 서평
채식은 육식을 거부하는 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삶에 대한 겸허함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이다 국내 채식 인구는 2022년 현재 200만 명에 이르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채식을 선언하는 인구 역시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채식 식단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채식을 한다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며, ‘그들만의 리그’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일상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 순간 주위 사람들로부터 불편하게 사는 사람이거나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불쌍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감내해야만 한다. 때로는 강박증이거나 금욕주의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 중 하나인데도 왜 채식을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그래서 채식은 행복한 일이면서도 불편한 일이다. 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나는 유별나지 않다》저자인 헨리 스티븐스 솔트 역시 그랬다. 육식이 일상화된 영국에서 채식의 가치를 옹호했고, 몸소 채식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철학은 마하트마 간디의 채식주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직접 채소를 키우며 미니멀리즘 운동에 나섰고, 채식주의자협회를 결성하며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한편, 동물 학대 등 비인도적인 관행을 규탄하고 인도주의적 개혁을 촉구했다. 《나는 유별나지 않다》는 이런 그의 정신과 노력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자, 채식주의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며 채식의 가치를 전 세계에 인식시킨 대표적인 저작이다. 이 책을 쓸 당시, 채식은 감상주의자들의 유별난 식습관으로 치부하거나 극단적인 개혁주의자로 여겨졌다. 그럼에 불구하고 왜 채식을 해야 하는지를 언급하며, 채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다. 채식을 통해 소박한 삶과 고결한 생각을 주장한 이 책의 내용은 지나친 금욕주의로 외면받기도 했고, 육식을 일상화하고 있던 대중에게 채식주의는 조롱의 대상이었다. 채식하는 사람을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불쌍하게 바라보는 지금보다 더욱 심했을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출간된 이 책은 당대에 육식에 따른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인도주의적 가치를 옹호하고 지키는 이들의 고전으로 꼽힌다.나는 채식을 실천하고, 채식의 가치를 지킨다그것은 내 삶의 태도이자 신념이며 결정이다먹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며 평생 지속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먹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이기도 하다. 채식은 단지 육식을 거부하는 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겸허함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실천적인 행동이다. 채식을 한다는 것은 유별난 일이 아니며, 내 삶의 태도이자 신념이며 결정이다. 스스로 확신하고 실천하고 따르는 삶을 믿고 지키며, 그 신념과 결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유별나지 않다》에서 알려주듯이 우리는 채식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진지하게 마주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는 유별나지 않다
저자 헨리 스티븐스 솔트
출판사 이다북스
출간일 2022-08-16
ISBN 9791191625752 (1191625753)
쪽수 280
사이즈 129 * 189 * 21 mm /46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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