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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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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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 게이키치
  • 위북
  • 2022-04-20
  • 9791191618099 (119161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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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소설선
책 상세소개
에도가와 란포(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신문의 1면을 장식할 법한 현실적인 소재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 “현장에는 분명 단서가 있다” “시신은 말을 한다” 현대적 사건 분석의 논리적 전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걸작 20세기 초 프로파일러 추리소설 오사카 게이키치 미스터리 단편선





목차
탄굴귀
추운 밤이 걷히고
침입자
백요
꼭두각시 재판
세 명의 미치광이
긴자 유령
움직이지 않는 고래 떼

역자 후기
작가 연보
책속으로
인부는 기사와 같은 종류의 흉기로 살해당했다. 일치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인부도 기사와 마찬가지로 살해 동기가 될 만한 이유가 하나 있었다. 불이 난 탄굴을 봉할 때 마루야마 기사와 감독의 지시를 받고 직접 흙손으로 철문에 진흙을 발랐다. 다시 말해 미네키치의 생매장을 실행한 사람은 후루이 인부다.(탄굴귀, 37p)참극이 일어난 방의 창문이 열려 있었다는 사실이다. 생각할 것도 없이 분명 이상했다. 이 추운 밤에 방의 창문을 일부러 열어놓았을 리는 없다. 어른 둘을 때려죽이고 아이를 납치한 흉악범이 그 창문을 넘어 문 닫을 새도 없이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추운 밤이 걷히고, 85p)죽은 사람에게 발이 달렸다? 남쪽 방에서 죽은 가와구치가 혼자서 동쪽 방까지 걸어오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남쪽 방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던 가와구치의 후두부를 둔기로 내려쳐서 죽이고 그림 도구까지 그대로 동쪽 방으로 옮겨서 가와구치가 동쪽 방에서 변사한 것처럼 꾸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침입자, 117p)피범벅이 된 칼이었다. 그것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훌륭한 칼이었다. 딱 봐도 여성용으로 보이는 고상한 모양의 칼로 세련된 조각이 새겨진 상아 손잡이 구석에 깨알 같은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경위는 한 손으로 불을 비추며 들여다봤다. ‘17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1936. 2. 29.’(백요, 263p)원래 법원이라는 곳은 가보면 세상의 이면 같달까요. 다양한 죄인들이 죄 모이니까요. 지금부터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결코 그런 사건이 아닙니다. 뭐랄까요, 몹시 색다른 녀석입니다. 불감증이 생긴 저조차도 아직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없는 사건입니다.(꼭두각시 재판, 179~180p) 핏덩이 한가운데 나동그라지듯 쓰러진 사람은 어젯밤 잠옷 차림 그대로 끔찍한 모습을 한 아카자와 원장이었다. 특히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던 것은 앞이마에서 뒤쪽 머리뼈까지 뻥 뚫린 커다란 구멍에서 뇌가 빠져나와 머릿속이 텅 비어 있는 모습이었다. 빠져나간 뇌는 어디로 갔는지 주위에는 그림자도, 형체도 없었다.(세 명의 미치광이, 216p)후사에가 스미코를 죽였으므로 당연히 후사에가 스미코보다 먼저 죽을 수 없다. 그런데 아직 스미코의 시체에는 희미하게 생기가 남아 있고 체온도 완전히 식지 않았는데, 후사에는 사람이 죽으면 나타나는 현상인 냉각, 경직, 시반 등 죽은 지 최소 1시간 이상 경과했다고 의사가 확고히 단정했다.(긴자 유령, 250p)호쿠카이마루호와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야스키치가 느닷없이 살아 돌아왔다.…가로등 불빛이 어슴푸레 비치는 창고 판벽에 피투성이로 찰싹 달라붙은 야스키치의 처참한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고래의 숨통을 끊는 날카로운 고래잡이 손작살로.(움직이지 않는 고래 떼, 281~282p)
출판사 서평
침입자를 밝힐 단 하나의 단서, 그림 속 후지산후지산 북쪽 기슭 산중에 울창한 삼림을 끼고 자리 잡은 별장이 있다. 어느 날 산장지기 노부부가 살고 있는 이 한적하고 큰 별장에 젊은 남녀 3명이 찾아온다. 서양화가 가와구치 부부와 동료 화가 곤고. 그런데 세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자마자 조용한 산속은 시끄러운 사건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들이 온 지 채 2시간도 되지 않아 서양화가 가와구치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한창 그림을 그리던 중 누군가의 일격에 쓰러져 피를 흘리며 죽은 채 발견된 것이다. 가와구치가 앞뒤가 맞지 않는 기묘한 그림 한 장을 남기고 갑자기 괴이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이 조용한 산장의 2층 동쪽 방이었다. 더 기묘한 것은 그가 아내가 있던 남쪽 방에서 보이는 풍경을 그리던 중 동쪽 방에서 살해되었다는 것이다.남쪽 방에서 죽은 가와구치가 혼자 동쪽 방까지 걸어오지 않는 한 누군가가 남쪽 방에서 창밖 풍경을 그리던 가와구치의 후두부를 둔기로 내려쳐서 죽이고 그림 도구까지 그대로 동쪽 방으로 옮겨서 가와구치가 동쪽 방에서 변사한 것처럼 꾸몄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낯선 침입자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죽은 남편을 맨 처음 발견한 아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고, 동료 화가와 산장지기 노부부도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가와구치가 그린 그림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다가 생각한 의사는 그림을 면밀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하는데, 과연 그 그림은 어떤 수수께끼를 담고 있을까?순수 미스터리 소설의 정수일본의 추리소설을 확립한 에도가와 란포는 “탐정소설이란 주로 범죄에 관한 난해한 비밀이, 논리적으로, 서서히 풀려가는 경로(徑路)의 재미를 주안(主眼)으로 하는 문학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그가 “에드거 앨런 포로 시작되어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 더 대중적으로 완성된 단편 추리소설의 순수한 정통을 계승한다. 일본의 어떤 작가가 이렇게까지 순수하게, 이렇게까지 꿋꿋하게 정통 단편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보여줬을까”라고 평가한 오사카 게이키치. 그는 에도가와 란포가 정의한 추리소설의 개념을 지극히 충실하게 보여주는 작가로서, 오늘날과 같은 과학수사 기법이나 심리 프로파일링이 전혀 없던 시기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하는 묘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왜냐하면 논리적인 전개와 사건 해결 방식이 오늘날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얼굴 없는 시신, 사라진 발자국, 뒤바뀐 가해자와 피해자 등 미제 사건의 제목과도 같은 사건들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화려하고 거창한 기법은 없지만 치밀하게 트릭을 구성한 작품들로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논리가 그럴듯한 재미를 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침입자
저자 오사카 게이키치
출판사 위북
출간일 2022-04-20
ISBN 9791191618099 (1191618099)
쪽수 316
사이즈 131 * 190 * 22 mm /4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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