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상 친절한 세계사 : 별밤서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상 친절한 세계사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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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2
  • 9791191464030 (119146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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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세계사는 늘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한편의 대하드라마와 같다. 1편에는 메소포타미아의 하천 문명이 그 주인공이었다면 2편에서는 그리스, 로마 제국에서 유라시아, 몽골제국에 이르는 제국의 시대가 열린다. 이때의 주인공들은 말을 타는 기마민족들이다. 그러다가 대항해의 시대가 열리면서 네덜란드와 영국 같은 소국들이 뛰어난 항해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으로 영토를 넓혀나간다. 대서양과 신대륙의 발견까지 이어지면서 자본주의의 토대가 놓이고 바다의 세계사가 육지의 세계사를 삼켜버린다. 이런 세계 규모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민족주의의 각성으로 이어지면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구세력이 몰락하는 가운데 신흥국가인 미국이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미국의 주도하에 글로벌화가 진행된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로 넘어온 지금, 앞으로도 이런 구도가 계속될 것인가?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의 지도를 보면 러시아 제국과 오스만 제국(터키), 청 제국(중국), 그리고 무굴 제국(인도)이 유라시아 재역의 대부분을 지배했고, 대서양 주변 지역에서는 유럽이 주도하는 자본주의 경제와 국민국가체제로 구성된 ‘큰 세계’가 대두했다. 당시 미국은 갓 독립한 나라였고, 호주와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200년이 흐른 지금, 유라시아 제국은 붕괴되어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근대를 견인해 온 유럽도 혼란에 빠지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면서 세계의 중심이었던 대서양이 태평양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 대하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역사의 ‘맥’을 잘 짚는 것이다. 저자는 35개의 ‘키포인트’를 제시함으로써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이나 현상을 요소 요소에 배치했다. 또한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도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책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지도들이 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세계사가 너무 방대해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거나, 빠른 시간에 세계사의 주요 포인트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목차
머리말…4

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와 지리 … 11
* 세계 지역을 구분하는 명칭
* 대지구대에서 4대 문명으로
* 고대에 탄생한 4대 제국
* 기마유목민에 의한 유라시아의 일체화
* 크게 전환되는 바다의 세계
* 자본주의 경제는 대서양으로부터 탄생했다
* 국민국가(근대정치 시스템)의 보급
*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유럽의 시대 종언
* 세계사 간략 대조 연표
* 세계의 지리와 기후

1장 세계사의 기원 … 33
1 ‘대지구대’에서 시작된 여행
2 세계사의 다음 무대는 ‘대건조지대’로

2장 4대 하천 문명의 출현 … 41
1 ‘관개’가 만들어낸 도시와 국가
2 월등히 부유한 나일 강 유역(이집트)
3 부족의 대립이 격렬했던 메소포타미아
4 인도반도와 동아시아 문명
5 유라시아의 주요 종교와 학문의 기원

3장 지역별로 등장한 제국 시대 … 67
1 말과 전차에 의해 ‘제국’이 탄생하다
2 최초로 대제국이 출현한 서아시아(이란)
3 동지중해의 성장과 최초의 해양 제국 로마
4 세계 최초의 습윤지대 제국
5 독자적인 내륙 제국을 형성한 중화 제국

4장 유라시아의 일체화로 일어난 문명의 대교류 … 113
1 기마유목민이 만들어낸 유라시아의 시대
2 세계사를 리드한 이슬람의 대정복 운동
3 유라시아 규모의 거대상권 성립
4 이슬람 제국을 빼앗은 터키인
5 몽골 고원에서 시작된 유라시아 통합의 움직임

5장 재편되는 유라시아 … 157
1 좌절로 끝난 유라시아 제국의 재통일
2 크게 둘로 분열된 이슬람 세계
3 사상 최대의 중화 제국, 청의 탄생
4 ‘큰 세계’ 준비에 나서는 유럽
5 모피대국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과 유럽화

6장 세계사의 무대를 확장시킨 대항해 시대 … 189
1 자본주의를 탄생시킨 대서양 해역
2 바다의 시대를 주도한 포르투갈
3 대서양 세계를 개척한 콜럼버스
4 스페인인에 의해 바뀌어가는 아메리카 대륙
5 ‘바다의 시대’를 본격화시킨 해운대국, 네덜란드
6 대서양의 패권을 해군력으로 빼앗은 영국

7장 대서양이 키운 자본주의와 국민국가 … 231
1 설탕 생산에서 자본주의가 태어났다
2 산업혁명과 산업도시가 세계사를 주도하다
3 도시의 성장을 뒷받침한 세계 규모의 고속교통망
4 ‘국민국가’는 미국의 독립전쟁으로부터 확산되었다

8장 영국이 이끈 ‘유럽의 세기’ … 265
1 대영제국을 지탱한 파운드의 시대
2 증기선의 등장으로 작아진 세계
3 해체로 내몰린 유라시아 제국들
4 영국 vs 독일의 패권 다툼으로 변해가는 세계
5 신대륙에서 거대해진 미국
6 종속적으로 세계사에 편입된 아프리카와 태평양

9장 세계 규모의 시대로 … 305
1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과 유럽의 몰락
2 새로운 파국으로 향하는 1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3 대공황이 계기가 된 제2차 세계대전
4 세계통화가 된 달러와 냉전의 영향
5 글로벌화와 불투명한 지구 신시대
책속으로
목축사회는 이렇게 출현했다
약 9,000년 전 ‘비옥한 초승달 지대’(팔레스타인에서 이라크에 이르는 지 역)에서 밀 재배가 시작되었다. 강수량이 꽤 높은 중국 내륙지역에서 는 작은 조와 수수에 의지하는 농업사회가 발달했다. 서방에서 중국으로 밀이 전해진 것은 한나라 시대 이후다. 습윤한 양자 강長江 유역에 서는 오래전부터 쌀이 재배되었지만, 쌀이 중국의 주식이 된 것은 당 나라 때 일이다. 한편 야생동물에게 밭은 최고의 먹이였다. 인류는 먹이를 찾아 밭으로 몰려드는 염소, 양 등 동물의 특징을 파악하여 마침내 그것을 귀 중한 단백질원으로 관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목축이다. ‘목축’의 중심지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점차 ‘밭’에서 벗어나 풀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는 북쪽 초원지대로 이동했다. - 40쪽 4대 고대 제국
서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보면 주요 고대 제국으로는 로마 제국, 아케메네스 왕조(페르시아 제국), 마우리아 왕조, 진 제국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제국이 기원전 6세기에 유목민계 페르시아인이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를 정복하여 이란 고원지대, 소아시아를 포함한 지역에 세운 ‘아케메네스 왕조’(기 원전 550년~기원전 330년)이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전 4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유일한 제국이었다. - 70쪽 알렉산더의 세계 대제국에 대한 야망
기원전 334년, 그리스의 북쪽 변방 마케도니아의 젊은 알렉산더 3세는 그리스와의 연합군을 이끌고 페르시아 제국으로 원정에 나섰 다. 대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를 가정교사로 두고 자란 알렉산더 3세 는 아케메네스 왕조를 멸망시키고 세계의 패자가 되려는 야망에 불타 올랐다.
알렉산더는 원정 과정에서 페니키아인의 중심도시 티루스를 철저 하게 파괴하여 동지중해의 주도권을 그리스인의 것으로 만들었다. 기 원전 331년에는 ‘가우가멜라 전투’(아르벨라 전투)에서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3세의 군대를 무찔러, 나일 강의 수위 저하로 계속되는 기근을 겪고 있던 이집트로부터 ‘페르시아로부터의 해방자’라는 큰 환영과 함께 파라오의 칭호를 부여받았다.
이집트의 풍부한 곡물이 알렉산더군에 힘을 실어주었고, 기원 전 330년에는 페르시아 제국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후 300년 동안을 ‘헬레니즘 시대’라고 칭한다. - 83쪽 유목민 아리아인이 만든 카스트 제도
히말라야 산맥 등의 거대한 산 덩어리에 의해 유라시아로부터 격리 된 인도 아대륙은 유라시아 역사에서 단절된 상태가 지속되었다. 인도 세계의 중심이 대건조 지대의 일부인 인더스 강 유역에서 동쪽의 습윤한 갠지스 강 유역으로 이동하여 쌀에 의존하게 되자 그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
인도는 몬순의 영향으로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는 북부와 건조한 데 칸 고원의 남부로 나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해발 1,070미터의 카이바르 고개를 넘어 인도 펀 자브(5대 강) 지방으로 한 번 침입한 사람들이 풍요로운 반도부에 그대 로 체류하면서 인도 아대륙에 복잡한 사회가 형성되었다. 백인 유목민 아리아인은 인더스 문명을 이끈 드라비다인을 정복하여 인종 및 민족 차별을 체제화했다. - 93쪽 이슬람교는 이렇게 탄생했다
누구도 예기치 못한 뜻밖의 사건으로부터 시대의 전환이 시작된다. 뜻밖의 사건 위에 많은 사건이 쌓이고 쌓여 역사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된다. 물론 새로운 움직임이 중간에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압도적 으로 많지만 말이다. ‘유목민 폭발 시대’는 7세기 ‘혹서’와 ‘가뭄’이 지배하던 불모의 땅, 아라비아 반도에서 시작되었다. 지정학적으로 봤을 때 페르시아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의 남쪽에 위치한 아라비아 반도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난 것은 전혀 이상할 이유가 없다. 시대를 전환시킨 핵심인물은 아라비아 반도의 중심도시 메카에서 태어난 사막의 상인, 무함마드(570년경~632년)였다. 태어나기 반년 전 에 아버지가 교역지에서 병사하고, 6살 때 어머니마저 사망하여 고아 가 된 인물이 만년에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 120쪽 엔히크 항해왕자가 목표로 한 모로코 획득
대서양으로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한 것은 유라시아 서쪽 변두리에 위치한 인구 약 100만 명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은 황무지가 많아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없어 레콘키스타를 연장하여 이슬람교도가 지배하는 모로코에 진출하려 했다(세우타 공략). 하지만 허무하게 실패하여 대서양 연안에서 아프리카에 접근하고자 했다.
포르투갈의 아프리카 서안 탐험은 엔히크Henrigue 항해왕자(1394년 ~1460년)에 의해 조직되었다. 엔히크 왕자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아프리카였으며, 대서양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그는 바다를 통해 이슬람 상인과 서수단 흑인사회 간에 이루어졌던 사하라 사막 너머의 황 금무역에 진출하려고 했다. - 194쪽 ‘산업혁명’으로 도시가 역사를 주도하는 시대로
18세기 후반에 시작된 ‘산업혁명’은 사회를 단기간에 변화시키지 않았다. 긴 세월에 걸쳐 바람직한 세계의 모습을 그 근본부터 전환시킨 산업혁명은 서서히 이루어진 사회변혁이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보면, 화석연료인 석탄을 연소시키는 증기기관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에너지와 기계들을 연결시키는 공장이, 봉건 적 지배의 거점이었던 도시를 거대한 생산의 장으로 바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각지에 산업도시가 탄생하여 농지를 훨씬 능가하는 생산력으로 세계사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었다. 바로 산업도시가 주도하 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 243쪽 세계적으로 중요해지는 태평양
태평양은 그 크기가 너무 광대해서 세계사 속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할 수 없었다. ‘물의 사막’이었던 셈이다. 이는 대서양이 자본주의 경제와 국민국가 체제에 의해 근대세계의 틀을 마련한 것과는 크게 다르다. 20세기 말에 세계 규모의 ‘전자공간’이 형성되어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되었다. 또한, 아시아 여러 나라가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자 마침내 세계사는 태평양 세계에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에 걸쳐 태평양의 군사패권은 확립했지만, 경제권 성장까지는 이루지 못했다. 그 결과 태평양은 미소 냉전의 최전선이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미국의 군사적 우위가 흔 들려 태평양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의 장이 되고 있다. - 356쪽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상 친절한 세계사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츠
출판사 미래의창
출간일 2021-03-22
ISBN 9791191464030 (1191464032)
쪽수 360
사이즈 154 * 225 * 26 mm /65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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