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쿨하고 소심한 편의점 사장님 : 별밤서재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쿨하고 소심한 편의점 사장님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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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규옥
  • 몽스북
  • 2022-02-16
  • 9791191401462 (119140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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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전공한 박사 학위 있는 아줌마,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동네 점방’의 주인이 되다. 친절하려고 애쓰진 않지만 양심에 아무 거리낄 것 없이 심플하게, 장사하고 산다. 매력 넘치는 장사꾼 규옥 씨의 동네 편의점 24시 이야기.





목차
prologue 바코드 찍는 아줌마 10

1. 편의점 하고 삽니다
11년의 여행자 16
동네 가게의 주인이 되는 일 20
혼자 웃는다 24
손님이 많을수록 월세도 올라간다 29
장사꾼 아니라 동네 사람 33
덤불 속 37
스마트한 진상을 대하는 나의 자세 42
착하게 살고 싶은데 48
친절한 내가 빈정거리면 그건 당신 때문이다 49
손님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라 51
잘생긴 남자 가산점 55
기쁜 소식 58
사회적 약자 우선 전형 59
명절의 편의점 63
해본 사람이 하는 조언 67
편의점 종사자의 언어 72

2. 그렇게 장사꾼이 되어간다
친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78
편파적 고객 사랑 85
야박한 사장님 91
음주에 남녀가 따로 있나 92
장사꾼 규옥 씨 96
손님은 딱 내 스타일 98
솜씨가 없어서 슬픈 미담 101
너무 친해도 힘들어 104
헤어짐은 아쉬워 108

3. 글을 부르는 손님들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114
글을 부르는 손님들 120
커피 도둑 목사 일행 124
얼른 나가란 말이야 127
막걸리 맛도 모르면서 129
아저씨는 왜 그럴까 131
2+1은 너무 어려워 132
충고, 안 들을게요 134
이런 손님, 진상입니다 136
졸보 진상 손님 139
그렇다고 내가 불친절해질 줄 아느냐! 141
순대와 친절을 바꿔먹은 남자의 최후 146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150
손님 응징 가이드 155
공병 회수와 짜증의 연쇄 사슬 160
분노 조절이 필요해 163
정신 승리도 필요해 166
허풍쟁이는 동네마다 170
때론 그냥 당한다 173

4. 전지적 편의점 점주 시점
전지적 편의점 점주 시점 180
점주라서 좋다 184
장사가 잘돼도 나가야 한다 189
밤을 사는 사람들 193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198
우울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남자 202
편의점 출입 루틴 205
외로워서가 아니다 209
자발적 3포 총각 213
오지랖 근무자들 218
내 눈에 추리 소설 224
사랑이 꽃피는 편의점 229

5. 내 이웃의 안녕
그렇게 박사가 되다 234
선양沈?의 ‘동네슈퍼’ 24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46
오피스텔의 노인들 249
츤데레 이 사장 253
작은 카페와 경쟁하는 대기업 군고구마 258
코로나19 시대의 편의점 261
자영업자의 나들이, 그야말로 전쟁 통 264
을의 마음은 을이 안다 269
외국인 단골손님들 272
인도로 돌아간 자야 276
외로웠던 농구 선수 280
epilogue 284
책속으로
‘그냥 장사꾼밖에 더 되겠는가?’ 하는 자괴감을 숨기려는 허세가 내 안에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어쭙잖지만 늦게까지 공부해서 학위까지 받아놓고 ‘겨우 장사나 하려고 그랬느냐?’는 주변 시선을 의식했을 것이다. - 11p 프롤로그오지랖 넓고 세상사 관심 많은 성격이다 보니 손님들과 가까워질 기회도 많지만 장사꾼은 손님과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속 편하고 적당히 친절해야 스트레스가 없다는 영악한 진리를 깨달았을 정도로 나는 노련한 장사꾼이 된 것이다. - 12p 프롤로그회사를 운영하며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일이 유니폼을 입고 바코드를 찍는 일보다 체면치레는 될지 몰라도 내 적성에 맞는 일이 아니라는 데 생각이 미치자 나는 과감하게 하던 일을 접었다. - 23p 동네 가게의 주인이 되는 일온종일 카운터 안에서 벗어날 일이 없는 나는 손님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혼자 웃는다. 죽을 것처럼 힘들다가도 사소한 행동 하나 때문에 웃고 살 수 있는 것. 가게 안에서의 삶이 그렇다. - 28p 혼자 웃는다얼굴 빨개진 거 보니 부끄러운 건지, 아니면 그깟 20원이 아까워서 억울한 건지, 그도 아니면 자기는 빈정거려도 나는 그래선 안 된다는 갑질 정신 때문에 화가 난 건지…. - 50p 친절한 내가 빈정거리면 그건 당신 때문이다우리 가게만의 특성을 이것저것 설명 하면서 덧붙였다. “손님에게 너무 친절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친절은 자존감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그저 상식선에서 이만하면 됐다 싶을 정도로만 하면 충분하다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얘기해 준다. - 53p 손님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라딸에 대한 자부심으로 엄마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 말이지만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이런 표현은 그것과 다르게 산 사람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묘한 뉘앙스를 풍겨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 61p사회적 약자 우선 전형그런데 이런 내가 싫지 않다. 쓰는 언어가 단순해지는 만큼 사람들과의 단순한 교류가 좋아지는 것을 보니 나는 진정한 ‘편의점 인간’이 되고 있는지 모른다. - 74p 편의점 종사자의 언어 나는 친절을 팔지 않는다. 찾아주는 고객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늘 장착하고 있는 내 친절을 돈으로 계산하려는 얄팍한 자본주의자들에게는 돈을 줘도 안 파는 것뿐이다. - 84p 친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세 명의 진상 아저씨가 연달아 들어왔다 나가니 입에서 절로 욕이 나온다. 아오, 아저씨들, 당신들 같은 손님들은 안 왔으면 좋겠어요. - 123p 글을 부르는 손님들 “허, 이해요? 아래층 편의점이 왜 망했는지 얘기해 줘요?” “안 해주셔도 돼요.” “엥? 내가 장사 잘하라고 충고하려고 했더니 아줌마 태도도 틀렸네. 내 다신 안 와.” “네, 그러세요.” 이 동네 사람들은 맘에 안 들면 아래층이 왜 망했는지 가르쳐주겠다는 것으로 화풀이를 한다. 망한 아래층 사장한테 동지적 애정이 솟아난다. - 135p 충고, 안 들을게요편의점 일은 대충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랬다가는 하루 만에 매대는 엉망이 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바로 매출에서도 차이가 난다. 목이 좋으면 좋은 대로 높은 임대료 때문에 고전할 것이고, 목이 나쁘면 부족한 매출 대신 노동 시간을 늘려서 수익을 올려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 188p 점주라서 좋다저녁 무렵에 편의점에 있다 보면 자주 드나드는 주민들 신상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얼추 알게 되기도 한다. 각자 따로 드나들던 남녀가 어느 날부터 함께 와서 물건을 고르다 손을 잡고 나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들의 소비 패턴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는 두 남녀의 애정 깊이를 가늠해 본다. - 229p 사랑이 꽃피는 편의점 눈을 감기 전까지 노동에서 소외되지 않는 시골 노인들의 말년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닌지, 오피스텔 노인들을 보며 건강한 노년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하게 된다. - 248p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군고구마 몇 개를 더 팔겠다고 매일 마주치는 이웃과 경쟁해야 하는 것. 영세상끼리의 싸움이란 게 바로 이런 것이다. 마음이 무겁다. - 260p 작은 카페와 경쟁하는 대기업 군고구마
출판사 서평
편의점 사장님의 이상한 스펙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편의점 점주도 그렇다. 한때는 ‘유명해질 줄 알고 사인 연습을 하던’ 귀여운 소녀였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도 꿋꿋하던 학생이었으며, 학원에서 국어 논술을 가르치다 돌연 아이와 함께 중국으로 떠났던 실행력 있는 엄마이기도 했다. ‘놀고 먹으려’던 중국에서 주변의 수근거림이 싫어 홧김에 시작한 공부로 박사 학위까지 따고는 다시 돌아와 3년간 심혈을 쏟아 부었던 사업을 하루 아침에 접고 편의점 계산대에서 바코드 찍는 일을 시작한, 누군가의 눈엔 대책 없고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커리어를 가졌다. 저자의 설명은 이렇다. “회사를 운영하며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일이 유니폼을 입고 바코드를 찍는 일보다 체면치레는 될지 몰라도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데 생각이 미치자 과감하게 하던 일을 접었다.”는 것. 만만치 않은 삶의 스펙 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성격이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그 성격은 대체로 누르고 동네 편의점에서 장사하고 산다. 처음 장사를 시작했을 때만해도 박사 학위까지 따고 장사를 하는 것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이 시대가 인문학 전공자를 세상으로 내몰았다’는 식의 괜한 변명을 늘어놓곤 했지만 이제는 동네 가게의 주인으로 사는 삶이 뱃속 편하고 좋다는 생각이다. 일터로 나오는 것이 즐겁고, 남들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본인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지자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그러워졌다. 편의점 일이라는 게 강도가 세지 않은 육체 노동을 늘 해야 하는데 일을 하고 나면 늘 기분도 맑아진다. 너무 친절하려 애쓰지 않는다 국문학도에, 중국학 석사, 문예학 박사 학위를 받은 편의점 점주답게 저자는 타고난 이야기꾼의 면모를 보여준다. 편의점에 드나드는 손님들과 그 주변 장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내는데, 마치 편의점 배경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오가는 편의점 점주 시점에서 본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세상사의 축소판이다. 다들 자는 밤에 깨어 낮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파도 쉬지 못할 처지의 배달 기사도 있다. 시작하는 연인들, 남들 눈 피해 다니는 불륜 커플부터 외롭게 살아도 자존심 꿋꿋한 노인들까지, 관심을 갖고 보면 손님들 각각의 사연들이 보인다. 오래 장사하다 보니, 손님들과는 적당히 거리를 둬야 한다는 영악한 진리도 깨달았으며 상식 수준의 예의를 갖추되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친절은 베풀지 않겠다는 철학도 갖게 되었다. 가게의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얘기해 준다. 신선하고 좋은 물건, 증정품 많은 물건들을 찾아내 파는 것은 우리 업무이고, 그걸 보고 손님이 찾아오면 되는 것이지 굳이 학생들의 과도한 친절을 이용해서 장사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 점주의 생각이다.진상 손님은 늘 있다 그런 철학으로 편의점을 운영하며 때로 손님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편의점 고객 중엔 상식 수준을 벗어나는 진상들이 생각보다 많다. 각종 갑질 손님에 시달리며 대부분은 참고 누르며 넘어가지만 임계치를 넘기는 사건이 생길 땐 한 번씩 거칠게 포효한다. 파렴치한 목사 일행, 친절과 순대를 바꿔먹은 남자의 최후 등의 에피소드를 읽으면 도무지 ‘을’답지 않은 점주의 표독스러운 행동에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가끔은 손님에게 비굴하게 행동해야 하나 갈등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때때로 야박하고 때때로 불친절하다. 밤낮없이 일해야 하는 편의점 일을 하면서 부당하게 듣는 욕을 참아야 할 정도로 비굴할 필요가 있나.” - 본문 중에서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 친절해지는 편의점 점주. ‘츤데레’ 기질에 따듯한 마음까지 장착한 글에 스며들다 보면, 비굴해지느니 때로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겠다’는 저자의 생각을 지지하게 된다. “나는 친절을 팔지 않는다. 찾아주는 고객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늘 장착하고 있는 내 친절을 돈으로 계산하려는 얄팍한 자본주의자들에게는 돈을 줘도 안 파는 것뿐이다.” - 본문 중에서 그렇게 편의점 인간이 되어간다SNS에 올릴 글을 쓰다 ‘애면글면하다’라는 표현을 적었다 다시 지우는 저자. 그런 어려운 표현이 자신이 쓰는 말 같지가 않아서였다. 단순한 언어 사용이 습관화되어 어려운 장소에서 폼 나는 언어를 쓰고 싶어도 입이 굳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다. 편의점 일은 어렵고 복잡한 일이 아니다. 몸을 움직이는 단순 노동에 가깝다.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것도 지나가는 손님과 몇 마디 나누는 게 전부다. 그런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니 저자는 언어도 인간관계도 단순해지고 있는 걸 느낀다. 그러나 그런 자신이 싫지 않다고 고백한다. “쓰는 언어가 단순해지는 만큼 사람들과의 단순한 교류가 좋아지는 것을 보니 나는 진정한 ‘편의점 인간’이 되고 있는지 모른다.” 야심이나 허세 없이 되도록 단순하게 살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는 이런 식으로 드러난다. 몸을 움직여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고, 좋아하는 이웃, 손님들과의 단순한 교류를 즐기며, 주변의 아픔에 매몰차게 눈 감지 않는 온정 어린 마음으로 오늘도 편의점 문을 여는 저자. 쿨하면서도 때로 소심해서 인간적인, 경기도 분당GS편의점 점주 규옥 씨의 이야기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쿨하고 소심한 편의점 사장님
저자 박규옥
출판사 몽스북
출간일 2022-02-16
ISBN 9791191401462 (1191401464)
쪽수 288
사이즈 130 * 206 * 24 mm /3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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