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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역사에서 생존의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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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 칼린
  • 북라이프
  • 2020-10-15
  • 9791191013009 (11910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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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종말의 역사에서 생존의 답을 찾다
책 상세소개
〈타임〉

팬데믹, 세계대전, 제국의 몰락, 대공황까지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살고 있었다!” 2020년, 전 세계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충격과 공포에 떨고 있다. 과거 페스트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이 21세기에 다시 창궐하는 모습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나 이는 우리가 마주한 현재가 되었다. 태풍, 지진, 폭우와 산불 등 인간의 힘으로 대응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전 지구적 위협을 그 어느 때보다 자주 마주한다. 우리가 이룩한 현대의 모든 문명이 무너져 폐허에 파묻히는 날이 올까? 우리는 스스로 멸종의 위기에 이르지 않는 선까지 핵무기를 통제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제3차 세계대전은 마치 SF 소설에서나 접하던 소재처럼 느껴지지만 우리가 진정한 평화를 이룩한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역사상 가장 발전한 문명을 이룩했다 평가받는 현시대의 인류조차 종말이라는 거대한 운명은 피할 수 없는 일일까? 역사가 반복될 것인가 하는 물음은 몇몇 역사적 사건을 기억한다면 굉장히 강렬하고 두려운 질문이다. 이 책은 코로나라는 변수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극적인 변화가 실제로 발생한 몇몇 시기를 참고해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역사는 시대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 휘말린 평범한 실제 인간들에게 벌어진 일이기에 우리가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다면 그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지 궁금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역경은 인간을 더욱 강인하게 만드는가?
제2장 팬데믹의 서막?
제3장 과거 인류가 생각한 세계의 종말
제4장 니네베에 닥친 심판
제5장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야만의 시대
제6장 학대받은 아이들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제8장 지옥으로 가는 길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사실에 기반을 둔 실제 역사와 증명할 수 없는 추측에 기반을 둔 공상 사이에는 얇은 종이 한 장 차이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모두 수많은 이름과 날짜가 기록된 실제 역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온갖 가정과 대안이 마주치는 바로 그 지점을 살아가고 있다.
-7쪽, ‘들어가며’ 중에서부모가 자녀를 유기하는 상황으로는 부족했는지 흑사병을 향한 두려움은 사회를 지탱하던 다른 요소들까지 무너뜨렸다. 이웃에게서 우정과 지원을 바라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에 합선이 일어났다.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아무도 그것에 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연결된 세계를 살아가는 오늘날에 비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던 시대에 사람들은 서로에게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흑사병은 고요한 비극을 창조했다.
-49쪽, ‘제2장. 팬데믹의 서막?’ 중에서어쩌면 우리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우리 역사책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의 18세기 독립 전쟁 세대가 화성에 우주선을 보냈고 암을 완전히 치유할 수 있었다고 가르친들(당연히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들이지만) 우리가 신경이나 쓸까? 물론 우리는 더 나아 보이는 과거의 것들을 선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에 딸려 오는 다른 것들도 모두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까?
-114쪽, ‘제3장. 과거 인류가 생각한 세계의 종말’ 중에서결국 200년 후 크세노폰이 우연히 유적을 마주쳤을 때는 아무도 그에게 그것이 아시리아의 유적이라고 말해 줄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유령 도시의 원래 주인이 누구든 위대하고 장엄한 존재였다고 추측할 따름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그런 운명을 맞이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옛적의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142~144쪽, ‘제4장. 니네베에 닥친 심판’ 중에서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이 가족 농장에서 부모를 도와 농사를 지으며 자라는 게 괜찮은 일일 뿐만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21세기 기준에서 학대에 해당하는 아동 노동의 기준은 무엇일까? 우리는 열 살짜리 아이가 맥도날드 계산대에서 일하는 광경은 용납하지 못하지만 부모를 위해 콩을 따는 광경은 칭찬한다.
-113쪽, ‘제6장. 학대받은 아이들’ 중에서1000년이 넘도록 인류는 생산력의 상실이나 문명의 퇴보 같은 문제를 제대로 겪어 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몇 세기 전에 전염병이나 지진이나 대형 화산 폭발이 인류 문명을 위협했듯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가 우리 문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게다가 한 인간이 마치 신처럼 직접 인류 문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핵전쟁이 문명을 파괴한다면 어쨌든 그것은 인간의 소행인 셈이다.) 만약 그 가능성이 실현된다면 그것은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도 화산이 폭발하거나 해일이 닥치도록 만들 수는 없다. 고대 그리스인은 그저 온갖 종류의 신화 속에서 신의 능력을 얻은 인간을 창조해 냈을 뿐이다. 어떤 종류의 인간이나 집단이 이런 힘을 책임감 있게 다룰 수 있을까?
-230~231쪽,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중에서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전쟁이라고 할 만한 한국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한 신문 기자가 트루먼 대통령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대통령님, 이건 전쟁입니까? 우리가 전쟁을 치르고 있는 건가요?” 트루먼은 이렇게 답했다. “아뇨, 우리는 전쟁 중이 아닙니다.” 그러자 기자가 다시 물었다. “그럼 이건 뭔가요? 치안 활동 같은 거라고 보면 되나요?” 트루먼이 답했다. “그렇습니다. 딱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그때 이후로 줄곧 한국 전쟁은 “치안 활동”으로 불렸다.
-267쪽, ‘제7장. 산 자와 죽은 자’ 중에서논리적 광기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전쟁 초반부터 광기가 드러나지는 않는다. 시간이 흐르고 사건이 전개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공중에서 도시를 향해 폭탄을 떨어뜨리는 최초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대가 그렇게 하니까 똑같이 대응할 뿐이다. 그들은 오로지 군사 목표물만 공격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내 낮에는 폭격기를 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공포와 전투기에 도륙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밤에 폭격을 감행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폭격기가 낮에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밤에 폭격기를 날려 보내기로 결정했을 때 그들은 사실상 도시에 무작위로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암묵적으로 승인한 셈이었다.
-324~325쪽, ‘제8장. 지옥으로 가는 길’ 중에서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누리는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면 그들은 더 나쁜 시대를 살게 되는 걸까?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오늘날 우리와 달리 멸종 수준의 위협을 제기하는 중대한 문제에 맞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들은 더 나은 시대를 살게 되는 걸까? 만약 그들이 처한 상황 때문에 대여과기를 뚫고 나가 성공적으로 진보한다면 그들이 우리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338쪽, ‘후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제국의 몰락, 전염병의 유행, 세계대전, 핵폭탄 투하, 최악의 경제위기까지
종말의 눈으로 인류 생존의 역사를 조망한다!
★ 다운로드 1억 회 팟캐스트 완결편! ★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아마존 베스트셀러 ★
★ 〈타임〉 추천 ★
★ 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 ★종말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도발적이며 유쾌하고 지적인 인류 생존 가이드!
최악의 질병으로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뒤 당시 서방 사회에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던 교회의 위상과 계급 체계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무자비한 죽음 앞에서 아무도 ‘신의 임명’으로 이루어진 계급 제도를 신경 쓰지 않게 된 탓이다. 성직자들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과거 자신의 삶을 온전히 교회에 바쳤던 이들의 빈자리는 돈거래의 대상이 되었고 온갖 부정부패가 교회로 스며들었다. 때 묻은 성직자의 평판은 단 두 세기 만에 곤두박질쳤고 이는 결국 가톨릭교회와 결별한 프로테스탄트 교회 등장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의학적 발전을 이룩했다 자만하던 현대 인류는 경험한 적 없는 팬데믹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상황이 더욱 극단적으로 치달을 때 우리가 여전히 이성적으로 행동할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원자 폭탄이라는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무기를 보유한 현대 인류가 자멸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정녕 ‘탁월한 인간성’을 서둘러 기르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평화 시대에 대한 막연한 기대에 대해 “어떤 사람이 외줄 타기를 10분 동안 무난하게 해낼 것이라는 기대는 합리적이지만 200년 동안 해내리라는 기대는 비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는 우리의 굳건한 믿음 역시 영원할 것만 같았던 과거 아시리아 제국이 한순간에 무너졌듯 언제라도 산산이 무너질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재 상당히 안정적인 시대를 사는 듯 보이지만 앞으로 상황이 급변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
강제로 문명이 제거된 세계에서 우리는 역사의 퇴보를 경험하게 될까? 로마 치하의 브리튼 제도에서 벌어진 일은 이러한 질문의 가장 적절한 답이 될 것이다. 100년경 당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였던 전성기 로마 제국 치하의 브리튼 제도는 따뜻한 공중목욕탕과 아름다운 공공건물, 환상적인 도로, 튼튼한 성벽, 온갖 종류의 요새와 방어 시설 등 말 그대로 로마군이 가져다준 ‘문명의 축복’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400년 초, 그들이 영원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로마군과의 연결 고리가 끊기고 나서 100년이 흐른 뒤, 브리튼 주민은 그들의 조상에 비해 덜 발전된 시대를 살아야 했다. 브리튼 제국 시민과 마찬가지로 현대인은 사회를 작동하는 복잡하게 연결된 체계와 그것이 제공하는 전력, 식량, 물리적 보호 등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거대한 태풍이나 지진 해일 때문에 전기가 끊기고 복구마저 요원해진다면? 문명의 축복이 사라진 땅에서 역사가 거꾸로 흐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 코로나 쇼크 이전 인류의 종말을 이야기한
뒤바뀐 생존 공식 속 가장 쓸모 있는 역사의 대답
선구적인 팟캐스터이자 오디오 콘텐츠계의 황제라고 불리는 저자 댄 칼린은 2006년부터 ‘종말’이라는 개인적 관심과 엉뚱한 상상력을 한데 섞어 이 책의 바탕인 팟캐스트 〈하드코어 히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그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 과거와 미래를 흥미로우면서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결 지으며 구독자 수 800만 명, 다운로드 수 1억 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타임〉, 〈시카고 트리뷴〉, 〈뉴욕 타임스〉 등에서 소개하는 ‘반드시 들어야 할 팟캐스트’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선정된 데에는 역사를 지난 과거가 아니라 생생한 현재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그만의 장기는 물론 철저히 검증된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료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저자는 청동기 시대의 붕괴부터 핵무기 시대의 위기까지 우리가 언제나 벗어날 수 없었던 인류의 생존이라는 가장 절실하고도 중요한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반복됐던 수많은 위기와 사건들을 인류가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알려 준다. 인류 최초의 문명이 등장한 이래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의 매력적인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인류는 종말의 위협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분명한 건 이 대답뿐이다. 종말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하드코어 히스토리
저자 댄 칼린
출판사 북라이프
출간일 2020-10-15
ISBN 9791191013009 (1191013006)
쪽수 368
사이즈 154 * 225 * 22 mm /5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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