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되기 위한 4가지 프로파일링
책 상세소개
사람들은 상대방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심리 전문가나 심령술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그 방법을 배운다면 얼마든지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컨설팅 전문가로서 여러 강의, 방송 출연 등을 하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해 다른 사람들의 성격이나 기질적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표정, 자세, 손짓, 패션, SNS 등 사람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흔적을 남긴다. 이 책에서는 곳곳에 숨어 있는 단서들을 바탕으로 사람의 기질 유형을 크게 자유로운 창조가, 사교적인 상담가, 목표 지향적인 행동가, 계획적인 분석가의 4가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짚어준다. 이 책은 유재석,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 북한의 김정은 등 다양한 실제 프로파일링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협상이나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 또는 상대의 숨은 의도를 밝히고자 하는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우리는 누구나 식스센스 능력을 가질 수 있다
01 태초에 ‘짓’이 있었다!
거대사로 보는 ‘짓’의 역사
사람은 누구나 ‘짓’을 남긴다
02 4가지의 ‘짓’에는 패턴이 있다
프로파일링이란 무엇인가?
프로파일링을 위한 인간의 4가지 기질
4가지 기질의 프로파일링 패턴: 표정과 몸짓의 의미
온몸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한다!: 창조가의 ‘설명하는 몸짓’
소통의, 소통에 의한, 소통을 위한: 상담가의 ‘반응하는 몸짓’
숨길 수 없는 포스, 강인함의 교과서: 행동가의 ‘지시하는 몸짓’
거부할 수 없는 분석의 늪!: 분석가의 ‘제한하는 몸짓’
03 대표 인물 사례로 보는 기질 프로파일링
tvN 〈식스센스〉, 멤버들의 기질을 알 수 있는 ‘결정적 단서’: 유재석, 제시, 미주, 오나라, 전소민, 이상엽
jtbc4 〈인간이 왜 그래〉, 미팅 관찰 카메라로 보는 패널 기질 전격 분석!: 토니안, 남주, 권혁수, 김호영, 장천, 정혁
이상(理想)과 이상(異狀) 사이, 동상이몽 북미 정상 분석 사례: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 북한 김정은 위원장
04 이제 당신도 리드할 수 있다: READ에서 LEAD로
이 사람, 무슨 기질일까? 실전 리드(R.E.A.D) 실습
성공으로 이끄는 기질별 관계 전략 TIP
에필로그 _ 성공하려면 프로파일링 능력은 필수다
부록 _ I Can R.E.A.D. yoU! 프로파일링 커뮤니케이션 전문과정 안내
참고문헌
책속으로
본격적으로 프로파일링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창조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창조가 유형의 프로파일링 핵심 단서는 바로 ‘설명적 몸짓responsive gesture’입니다. 설명적 몸짓이란 상대방이 자신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특히 창조가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전달하기 위해 이러한 설명적 몸짓을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이 몸짓은 전체적으로 보면 크고 다양하며,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설명적 몸짓의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 ‘리듬을 타는 행동’, ‘자유분방한 자세’, ‘손바닥 크게 펼쳐 보이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개방되어 있어요.’ - p.72손을 사용하는 동작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손바닥을 위로 향하며 펼쳐 보이는 것’과 ‘아래로 향하게 하여 숨기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며 펼쳐 보이는 제스처’는 ‘나는 당신에게 숨기는 것이 없어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선조들은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손으로 무기를 휘두르거나 손안에 그것을 숨겼습니다. 동물들의 앞발과 같은 역할을 하던 손에 새로운 역할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 뒤로 선조들은 손을 펼쳐 보이는 동작을 통해 ‘나는 무기가 없습니다.’ 또는 ‘나는 당신을 공격할 생각이 없습니다.’라는 신호를 상대방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를 현대적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당신에게 숨기는 것이 없습니다.’ - p.121행동가 유형의 사람들에게 SNS는 자신의 성취를 기록하는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아주 적합한 매우 훌륭한 도구입니다. SNS는 마치 이들의 사무실에 놓인 진열장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합니다. 이들은 프로필 소개 역시 명확하고 간결하게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와 함께 자신의 대표적인 경력이 무엇인지를 적어놓습니다. 사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들 SNS에 있는 프로필은 ‘미니 이력서’입니다. 이들의 피드에 있는 사진들을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모든 사진의 주인공이 본인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열중해서 일하고 있는 모습,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을 읽는 모습이나 운동하는 모습의 사진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고상한 취미를 즐기는 모습이나 고급 음식점의 음식 사진 등도 볼 수 있습니다. 행동가 유형 사람들의 피드만 봐도 ‘이 사람,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와 동시에 ‘능력자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 p.174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식스센스〉 제작진 측에서 우리에게 출연 요청을 해왔습니다. ‘미세 표정 전문가’라는 이색 직업 전문가로서 출연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ICRU 진단을 통해 멤버들의 기질과 성향 그리고 연애 스타일을 진단해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전에 그들의 출연 영상 모두를 분석해서 숨어 있는 그들의 비언어 신호들과 기질을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촬영날 출연진들에게 진단 테스트를 실시했고, 각 멤버들이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유재석 MC를 비롯한 〈식스센스〉 멤버 전원의 기질에 대한 결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연자들이 직접 작성한 진단지를 분석한 결과, 다음 페이지의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유재석 MC와 가수 미주는 상담가의 기질을, 가수 제시, 배우 오나라, 전소민, 이상엽은 행동가의 기질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p.221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질을 혼합해서 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프로파일링 하려는 사람들을 대표 기질과 보조 기질로 나누어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프로파일링을 잘할 수 있는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처음부터 ‘어떤 유형일까?’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이 유형은 아니다’라는 식의 방법으로 프로파일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2가지 유형이 남을 때까지 하나씩 제외해나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2가지 유형 중 프로파일링 대상자가 어떤 유형의 모습을 주로 더 보이는지에 따라 대표 기질과 보조 기질로 나눈다면 여러분은 더 쉽고 정확하게 상대방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272
출판사 서평
4가지 유형의 쉽고 간단한 프로파일링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유재석,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 북한의 김정은 등실제 프로파일링 사례가 한가득!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그들의 스타일을 이해하면 상대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그렇기에 인간의 4가지 기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4가지 유형의 쉽고 간단한 프로파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온몸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창조가의 ‘설명하는 몸짓’. 창조가의 대표 키워드는 ‘아이디어(idea)’다. 창조가 기질의 사람들을 가슴 뛰게 만드는 것은 바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다. 그래서 이들은 늘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추구하는 모험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두 번째는 소통의, 소통에 의한, 소통을 위한 상담가의 ‘반응하는 몸짓’. 이들의 대표 키워드는 ‘필링(feeling)’, 즉 느낌과 감정이다. 상담가 유형의 삶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그래서 이 기질의 사람들은 세상을 ‘관계’ 중심으로 바라본다. 세 번째는 숨길 수 없는 포스, 강인함의 교과서인 행동가의 ‘지시하는 몸짓’. 이들의 대표 키워드는 말 그대로 ‘액션(action)’, 즉 ‘행동’이다. 이들에게 있어서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진짜 지식이 아니다. 행동가 기질의 사람들에게는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 네 번째는 거부할 수 없는 분석의 늪, 분석가의 ‘제한하는 몸짓’. 이들의 대표 키워드는 ‘팩트(fact)’, 즉 ‘사실’이다. 이들은 세상의 모든 것은 원칙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원칙주의자로서 분석가 기질의 사람들은 ‘정확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이 책에서는 행동, 사무실, 소품, SNS 등을 보고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그 기질별 특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동시에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준다.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에 맞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책에 나오는 기질별 프로파일링 노하우를 숙지한다면 상대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
평범한 그는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단번에 읽어낼까? |
저자 |
김여정 , 임문수 , 허우영 |
출판사 |
나비의활주로 |
출간일 |
2022-07-22 |
ISBN |
9791190865692 (1190865696) |
쪽수 |
356 |
사이즈 |
151 * 216 * 22 mm /729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