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와집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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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규
  • 태학사
  • 2020-09-20
  • 9791190727198 (119072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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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曺禧奎) 1830~1877. 성관(姓貫)은 창녕이며, 남명 선생(南冥先生)의 아우인 충순위 공 환(桓)의 후손으로 병조참판을 지낸 송재(松齋) 계명(繼明)의 8대손이다. 자(字)는 한서(漢瑞), 호(號)는 창와(菖窩)이고, 또 다른 호는 ‘지사(志士)는 어려운 지경에 처해서도 나라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학하(壑下)’라고도 했다.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이다. 남명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는 데 남다른 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으며, 후산(后山) 허유(許愈), 노백헌(老柏軒) 정재규(鄭載奎), 면우(?宇) 곽종석(郭鍾錫), 자동(紫東) 이정모(李正模) 등 당시 울흥(蔚興)했던 영남 강우(江右)의 여러 학자들과 더불어 벗과 선배로서 긴밀한 학문적, 인간적 교류를 한 탁월한 선비였다.

목차
해제(解題)
창와문집서(菖窩文集序)

창와문집 권1(菖窩文集 卷之一)
시(詩)

창와문집 권2(菖窩文集 卷之二)
서(書)

창와문집 권3(菖窩文集 卷之三)
잡저(雜著)
서(序)
기(記)
발(跋)
잠명(箴銘)
사(辭)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창와문집 권4 부록(菖窩文集 卷之四 附錄)
만장(挽章)
제문(祭文)
행장(行狀)
묘갈명 병서(墓碣銘幷序)
묘지명 병서(墓誌銘幷序)
발(跋)

창와집(菖窩集) 영인본
출판사 서평
국운이 기울어가던 조선 말기, 성리학에서 왕조의 번성과
백성의 행복을 담보할 길을 찾은 한 지식인의 진리 탐구와 교유창와(菖窩) 조희규(曺禧奎, 1830~1877)는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시대를 살았던 선비다. 그의 시대는 한문을 수단으로 한 전통지식의 시대가 저물어가기 시작한 시대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영남 강우(江右)지역에서는 유학이 마지막으로 크게 꽃피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당시 이 지역에는 인조반정과 무신(戊申)사변으로 인해 2백여 년 동안 학문의 헤게모니를 빼앗기고 숨죽여 지냈던 질곡의 시대를 넘어 일세를 풍미한 유학자들이 기라성처럼 나타났다. 창와 역시 그런 탁월한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나, 곤궁(困窮)했던 환경으로 인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았다. 《창와집(菖窩集)》은 어렵게 수습해놓은 창와의 글을 대를 넘겨 손자 학영(學泳)이 간행한 문집이다.
수집된 글은 시(詩) 100여 수와 편지[書] 30편, 스승인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과 문답한 것을 기록한 〈포상문답(浦上問答)〉, 서(序) 4편, 기(記) 4편, 발(跋) 2편, 잠(箴) 1편과 사(辭) 1편, 상량문 2편, 제문 3편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편지는 스승인 한주를 비롯하여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 몽관(夢關) 최유윤(崔惟允), 단계(端溪) 김인섭(金麟燮), 만성(晩醒) 박치복(朴致馥), 하당(荷塘) 권석로(權錫魯), 후산(后山) 허유(許愈), 노백헌(老柏軒) 정재규(鄭載奎), 면우(?宇) 곽종석(郭鍾錫), 자동(紫東) 이정모(李正模), 반고(磐皐) 남영희(南永熙) 등 당대의 석학들에게 보낸 것으로 그 학문적 논의가 당시의 성리학적 문제의식과 지식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시기 강우지역의 학자들은 학파를 불문하고 대체로 남명 선생(南冥先生)을 정신적 지주로 삼고 있었으며, 선생에 대한 깊은 흠모(欽慕)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었다. 창와 역시 남명 선생의 방(傍) 후손(後孫)으로 남명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는 데 힘을 쏟았다. 창와의 학문 요체는 남명의 가르침을 뼈대로 하여, 한주의 심즉리(心卽理)설을 독실하게 믿고 깊은 사색을 통하여 자신의 것으로 정립해나간 곳에 있다. 조선왕조의 기운이 쇠락해지면서 ‘성현(聖賢)들이 전해준 진리’가 흔들리고, 그런 진리라는 관념을 기초로 형성된 질서가 무너져가는 시대상황은 창와의 학문적 문제의식을 잉태했다. 그는 주자학적 ‘천리(天理)’에 기대어 형성된 기존 사회체제의 정당성을 의심하기보다 ‘천리’나 ‘마음’에 대한 투철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회체제 위기의 원인이라고 보는 듯하다.
창와는 새롭게 밀려오는 세계사적 변화에 굴복해가는 조정(朝廷)이 미덥지 못했고, 전통적 학문을 수없이 사색하고 반성하며, 성현이 말씀하신 진리를 거듭 확인하며 확신을 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조정이 성인의 가르침과는 다른 방침을 결정해도 향촌의 지식인으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허탈감 속에서도 한주 이진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집단의 존재와 선(先) 백조(伯祖) 남명 선생(南冥先生)을 존숭하는 학자들이 있기에 가난과 가화(家禍)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을 수 있었다. 창와는 성리학 속에 왕조의 번성과 백성의 행복을 담보할 ‘길[道]’이 있을 것임을 의심하지 않던 조선 말기 전통지식인의 ‘전형(典型)’이며, 성리학적 도덕률이야말로 인간의 인간다움을 보증하는 가장 확실한 근거임을 확신했던 ‘이학자(理學者)’였다.‘태학명문’ 시리즈
한국의 뛰어난 선인들이 남긴 기록을 번역, 주석 및 영인 등의 작업을 통해 오늘의 편집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로, 시·산문·일기 및 그 밖의 역사 기록 등이 포함된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 자료들의 출판을 통해 지난 시대의 문학·역사·철학 및 생활의 단면을 엿볼 수 있으며, 이는 한국학 발전에 하나하나의 작은 초석이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창와집
저자 조희규
출판사 태학사
출간일 2020-09-20
ISBN 9791190727198 (1190727196)
쪽수 304
사이즈 194 * 265 * 26 mm /92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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