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 별밤서재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요약정보 및 구매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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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욱
  • 책밥
  • 2021-01-27
  • 9791190641302 (11906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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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
책 상세소개
웹툰, 아이돌, 드라마, 게임 등 덕질로 배우는 놀이하듯 재미있게 펼치는 글쓰기 수업!!

이 책은 현직 국어교사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정리한 책이다. 글쓰기 책이라 해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그들만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책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청소년에게 어울릴 만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들을 담았다.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쓸거리를 찾고, 이를 통해 생각을 펼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또래의 예문과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아이돌 그룹이나 웹툰,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 요리 또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수다 떨듯 쓰도록 하고 그 속에서 글쓰기도 하나의 놀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1장 왜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가
ㆍ 글쓰기, 충만한 삶의 공간으로 가는 길

2장 글쓰기 특강 1: 쓸거리 찾기
ㆍ 왜 쓸거리 찾는 방법을 알아야 할까
ㆍ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좋은 글쓰기의 예: 웹툰
ㆍ 찌르는 이미지
좋은 글쓰기의 예: 수단의 굶주린 소녀
ㆍ 낯선 자의 눈으로 보기: 당연한 것에 저항하는 방법
좋은 글쓰기의 예: 왜 밀어야 하는가?
ㆍ 거꾸로 생각하기: 익숙함을 뒤집는 방법
좋은 글쓰기의 예: 포기는 나쁜 것이 아니다
ㆍ 아하!’ 하는 순간 나누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일상생활 속에서 떠나는 작은 여행
ㆍ 그의 아픔은 왜 내 것이 되었나: 공감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한류로 꿈꿨던 유토피아가 카코토피아를 향하기까지
ㆍ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 혹은 바꾸고 싶은 현실들
좋은 글쓰기의 예: 서울공화국
ㆍ 내 속에 숨은 우울을 찾아서
좋은 글쓰기의 예: 우리 아빠
ㆍ 토의·토론을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인간 배아 편집기술의 연구는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ㆍ 뉴스로 생각에 날개 달기
좋은 글쓰기의 예: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한다던 게임회사는 어디로 갔나?
ㆍ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기다리지 않는다: 메모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굴림체살리기프로젝트

3장 글쓰기 특강 2: 생각을 펼칠 때 고려할 사항
ㆍ 손에 쥘 수 있는 아이디어
좋은 글쓰기의 예: 세대 간 소통,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
ㆍ 누구의 마음을 훔치고 싶은가: 예상 독자 고려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커피 대신 홍차 한 잔 어떨까요?
ㆍ 근사한 자료들이 널려 있다: 자료 수집하기
좋은 글쓰기의 예: 국내 유일 록 메탈 걸그룹 ‘드림캐쳐’에 대하여
ㆍ 이야기하듯 쓰기: 스토리텔링의 매력
좋은 글쓰기의 예: 나만의 페이스
ㆍ 구체적 사례는 선택이 아닌 필수
ㆍ 짧은 문장이 좋다
ㆍ 매혹적인 첫인상
ㆍ 울림을 주는 마무리
ㆍ 읽고 싶어지는 제목 붙이기
ㆍ 진심,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
좋은 글쓰기의 예: 아버지의 뒷모습

4장 글쓰기 특강 3: 생각 펼치기
ㆍ 개요 쓰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
ㆍ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너와 나누고 싶은 것 1: 나열 구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드라마 〈멜로가 체질〉
좋은 글쓰기의 예: 가을 진해 여행지 추천
ㆍ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너와 나누고 싶은 것 2: 순서 구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편의점 요리
좋은 글쓰기의 예: 일본식 계란말이
ㆍ 잊히지 않는 하나의 장면: 영화감상문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영화 〈기생충〉
ㆍ 책으로 나누는 실생활 정보: 서평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자존감 수업》 서평
ㆍ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다: 문제와 해결 구조의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대국민 사기 프로젝트: 당신의 소년, 소녀에게 투표하라?
ㆍ 결론 먼저 밝히고 논증하기: 논증하는 글쓰기의 모범 사례
좋은 글쓰기의 예: 과거사에 대한 사죄는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는가?
ㆍ 의문과 편견을 깨는 방법: 팩트 체크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비닐봉지를 에코백으로 대체하자… 정말?
ㆍ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비교·대조를 활용한 글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치킨집 프로그래머
ㆍ 자기소개서 쓰기: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
좋은 글쓰기의 예 1
좋은 글쓰기의 예 2
좋은 글쓰기의 예 3
ㆍ 틀을 넘어선 깨달음과 자유: 에세이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언제나 열심인 당신에게

5장 글쓰기 특강 4: 고쳐 쓰기
ㆍ 왜 고쳐 쓰기를 해야 할까 304
ㆍ 전체 흐름 다듬기 309
좋은 글쓰기의 예: 왜 진심을 담아야 하는가?〈원래 글〉
왜 진심을 담아야 하는가?〈고친 글〉
ㆍ 문장 다듬기 320
ㆍ 글을 더욱 빛나게 하려면

6장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일곱 가지
ㆍ 무딘 도끼로는 나무를 베기 어렵다: 지속 가능한 글쓰기의 조건
ㆍ 중요한 것은 내 색깔, 내 목소리
좋은 글쓰기의 예: 사소한 것에 대한 생각
ㆍ 있어 보이는 글보다는 읽기 쉬운 글
좋은 글쓰기의 예: 나의 마카롱 도전기
ㆍ 습작의 한 가지 방법: 모방하기
ㆍ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제안: 일주일에 짧은 글 한 편 쓰기
좋은 글쓰기의 예: 일주일에 6일은 ‘DAY6’와
ㆍ 여럿이 함께 쓰고 읽고 고치기: 쓰기 워크숍
좋은 글쓰기의 예: 박효신 앓이 조심하세요
참고 자료: 쓰기 워크숍
ㆍ 나만의 책 쓰기 프로젝트
좋은 글쓰기의 예: Do you know SKT T1 Faker?
좋은 글쓰기의 예: 이게 게임이냐?
좋은 글쓰기의 예: 제2의 아타리 쇼크는 오는가?
책속으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쓸거리를 찾지 못하면 글을 쓸 수 없다. 이를 입증하듯 《상실의 시대》로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쓸거리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또 이기호의 소설 《권순찬과 착한 사람들》에는 소설가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는 무려 1년 동안 소설 한 편 쓰지 못한다. 왜일까? 시간이 없어서? 쓰는 법을 몰라서? 아니다.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제대로 된 쓸거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글쓰기에서 쓸거리 찾기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도 쓸거리가 없으면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쓸거리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글로 쓸 만한 내용이 되는 재료’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그 재료들을 바탕으로 ‘대략의 얼개를 짜는 것’까지 포함시킨다.
- 〈왜 쓸거리 찾는 방법을 알아야 할까〉 중에서거꾸로 생각하기는 왜 멋진 쓸거리가 되는가. 뻔한 글쓰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는 특정한 목적 없는 읽기를 썩 즐기는 편이 아니다. 무엇이든 읽으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해서다. 그래서 나는 늘 바란다. 내가 읽는 글에는 적어도 투자한 시간 이상의 가치가 담기기를. 그런 글은 어떤 글인가? 도발적인 글이다. 지금까지의 상식이 뒤집히는 쾌감을 주는 글이며 늘 보던 것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글이다. 그래서 ‘아하!’ 하는 깨달음을 주는 글이다. 이런 글은 공들여 읽을 가치가 있다. 이렇게 보면 거꾸로 생각하기가 왜 멋진 쓸거리가 되는지 이유가 분명해
진다. 그것을 활용하면 이와 같은 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괜찮다. 최소한 뻔한 글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거꾸로 생각하기는 대상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 〈거꾸로 생각하기: 익숙함을 뒤집는 방법〉 중에서쇼펜하우어에 따르면, 공감이란 타인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의식하고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공감하기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이기심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해자가 그들 때문에 고통을 겪을 피해자들에게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사회적 문제도 훨씬 적게 일어나지 않을까? 이처럼 우리는 공감을 통해 서로를 더 잘 배려할 수도, 각종 사회 문제를 예방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힘, 공감하기가 우리에게 소중한 이유다.
더불어 공감하기는 쓸거리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했을 때 삶을 바라보는 눈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눈이 깊어지면 생각이 깊어진다. 글도 깊어진다. 지금까지 몰랐던 삶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좋은 글쓰기를 위한 기본 요건이다. 우리에게 공감하기가 필요한 또 다른 이유다.
- 〈그의 아픔은 왜 내 것이 되었나: 공감하기〉 중에서어느 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뉴스를 본 것이다. 그랬더니 스쳐 지나가던 하나하나의 사건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꽤 그럴듯한 쓸거리로 변하는 것이었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니다. 학생들도 그랬다. 작문 수업을 하면서 자유 주제로 글을 쓰게 한 적이 있다. 그러자 한 학생은 이강인과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논란을 가지고 글을 썼다. 어떤 학생은 홍콩 시위와 블리자드 게임을 연결시켜 글을 썼다. 그런가 하면 청소년들의 무리한 다이어트 현상과 외모지상주의를 관련지어 글을 쓴 학생도 있었다. 모두 당시의 뉴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글을 쓴 사례다.
지금까지 평범했던 뉴스들이 갑자기 의미 있는 사건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 아니다. 뉴스를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졌기에 생긴 일이다. 결과적으로, 어떤 목적과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뉴스는 하나의 일상이 될 수도, 놀라운 사건의 연속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 〈뉴스로 생각에 날개 달기〉 중에서

채소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2017년 6월 SNS에 공개된 국내 한 가전회사의 〈냉장고: 베지터블 오케스트라〉 광고 영상을 통해서였다.
주목할 것은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개월 만에 8,500만 뷰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놀라운 조회 수가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비결은 스토리텔링에 있었다.
영상은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야채로 연주하는 단원들.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다. 신선한 야채만이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있기에 연주가 있는 날이면 아침마다 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해당 가전회사의 냉장고라는 해법을 찾았다는 것인데,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꽤 재미있었다. 이 영상이 다양한 글에서 색다른 스토리텔링의 모범 사례로 꼽혔던 이유일 것이다.
- 〈이야기하듯 쓰기: 스토리텔링의 매력〉 중에서개요와 관련된 오래되고 익숙한 비유가 하나 있다. 글이 한 채의 아름다운 집이라면 개요는 그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설계도라는 것이다. 식상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보다 더 적절한 비유가 떠오르지는 않는다. 설계도가 있어야 애초 의도했던 집을 지을 수 있듯 개요가 있어야 처음 의도했던 글을 정교하고 짜임새 있게 쓸 수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를 해 보면 학생들의 경우 글을 쓸 때 개요를 짜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귀찮기 때문일 것이다. 글 쓸 일이 별로 없다거나 쓴다 해도 개요가 있건 없건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친구에게 보내는 쪽지처럼 단 몇 줄로 끝낼 것이 아니라면 개요는 작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 같이 분량이 제한된 글을 써야 한다면 개요 쓰기는 필수다. 말의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개요 쓰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 중에서우리는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녔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가지고 있는 이야기도 하나같이 다르다. 이 때문일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려다 보면 한 번쯤 다음과 같은 의문과 만나게 된다. ‘자기를 소개하는 글을 쓰는데도 갖추어야 할 형식이 있을까?’
대답은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스스로를 돌아보거나 수업 중 친구에게 자신을 알리는 게 목적이라면 꼭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건 없다. 자유롭게 쓰면 된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같이 시험을 염두에 둔 글이라면 지켜야 할 형식이 있다. 글을 읽는 사람과 그가 글을 통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내 모습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과학고에 10년간 근무하면서, 자기소개서에 쓸 게 없다며 하소연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났다. 그런데 막상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다 보면 오래지 않아 학생 스스로 근사한 쓸거리를 찾아내곤 했다. 쓸거리가 없는 게 아니라 쓸거리를 찾지 못한 게 문제였던 셈이다. 그런가 하면 대여섯 줄 이상으로 자세히 써야 할 것을 한두 줄로 적고 말거나, 빼도 될 것을 서너 줄씩 적은 경우도 많이 봤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무엇을 묻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몰랐기에 생긴 일이다.
- 〈자기소개서 쓰기: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 중에서
출판사 서평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말하다!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국어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글쓰기가 유행처럼 일고 있다. 여기저기 글쓰기 관련 책이 나오고 있고 관련 수업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로 논리적인 사고와 이를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이는 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각 시도 교육청에서 책쓰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거나 책쓰기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국어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글쓰기 수업을 하며 정리한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의 기본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글쓰기 책과는 그 방향을 달리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과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은 성격이 다를 수밖에 없다. 관심사나 필요, 어울리는 이야기의 범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그들이 글쓰기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내용과 주제를 중심으로 현직 국어교사가 수업하듯이 많은 사례를 활용해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그 해법을 책 속에서 찾아보자!
또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놀이의 도구이자 놀이 그 자체로 삼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복잡한 규칙 소개를 최소화했다. 대신 아이돌 그룹이나 웹툰, 축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 요리 또는 게임에 이르기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수다 떨듯 쓰도록 했고 그 속에서 글쓰기도 하나의 놀이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데는 글쓰기에 대한 접근과 방법을 어렵게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감상문, 서평, 자기소개서, 에세이 등 분야에 따른 쓰기의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더불어 또래 학생이 쓴 예문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쓸거리를 찾거나 생각 펼치는 방법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이 책의 마지막에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알고 보면 글쓰기는 별 게 아닐 수도 있다고. 우리가 아는 것을 그냥 친한 사람에게 이야기 들려주듯 쓰면 된다고 말이다. 더불어 우리 대다수는 전문 작가가 아니다. 그러니 편하게 쓰자. 마음대로 쓸 자유. 그것은 아마추어인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인 것이다. 그러니 글쓰기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도전해 보자. 이 책이 여러분의 도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저자 윤창욱
출판사 책밥
출간일 2021-01-27
ISBN 9791190641302 (1190641305)
쪽수 408
사이즈 153 * 220 * 31 mm /57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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