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 별밤서재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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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월
  • 모모북스
  • 2022-08-23
  • 9791190408271 (119040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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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혼자 있으면 외롭고, 누가 있으면 버겁고… 늘 피로와 우울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들. 때로는 기대어 쉴 곳이 절실하지만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현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달’은 무척 반갑다. 책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은 우리네 인생과 세상을 관통하는 달빛처럼, 잔잔한 위로가 가득 담긴 에세이집이다.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실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은 금세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많은 시련과 고난을 지나온 우리가 지금의 우리를 지탱하고 있기에 살 수 있고 또 살아야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잠시의 시련과 슬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버티고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프롤로그 004

part. 1 - 삭, 잠겨버린 마음들
특별해지고 싶다가도 가장 평범해지고 싶을 때 012 / 배제된 것들 016 / 바운더리 021 / 축하로부터 도망치며 024 / 숫자 인생, 유랑 동경 028 / 자기 PR의 시대입니다 032 / 내면 살인 036 / 산을 오르는 내가 우스워서 040 / 안개 같은 감정 속에 043 / 진한 고민에도 낭만이 흐를까 048 / 어떤 말로도 채울 수 없는 밤 051 / 죽고 싶다는 보편이 찾아오면 055 / 감히 신이 되어보고 싶다는 059 / 새벽에 본 눈동자 062 / 고요히, 또 아득히 065

part. 2 - 초승달, 회복하는 마음들
회복하기 위해 070 / 위로의 질문: 너여서 074 / 홀수 인생 078 / 나는 억울했다 081 / 오이 같은 타인 085 / 빈곤한 어른 089 / 조금만 힘을 빼보면 093 / 아무도 없지만 꽉 찬 097 / 안녕히 주무세요 101 / 그래서 그만두면 나는 뭐가 달라집니까? 105 / 담담한 경청 109 /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113 / 최악의 날을 떠올리는 이유 116 / 그 순간 느낀 건 희망이었나 122 / 한 발짝에 1g 127

part. 3 - 상현달, 어렴풋이 빛난 마음들
맨땅에 헤딩, 멘탈에 헤딩 132 / 확실하게 행복해지기까지 136 / 꾸밈없는 널 사랑해 139 / 당신은 왜 타인을 사랑하는가 143 /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148 / 미친 거 아니야? 152 / 나를 찾아주던 8월 157 / 잔향이 좋은 사람 160 / 친절을 포기하는 날이면 163 / 부모가 되어서 168 / 선생님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172 / 교환일기장-소박한 정성에 대하여 176 / 내가 본 차분함에는 온기가 있어서 181 / 아카시아, 나를 머금고 186

part. 4 - 보름달, 굽히지 않는 마음들
뿌린 대로 거둔다 192 / 초심의 덕 196 / 못난 사람이 된다는 것 199 / 자존감 vs 자존심 202 / MBTI와 당신의 결 사이 206 / 일상, 창작이 이뤄지는 세계 210 / 용수철 같은 사람 216 / 함부로 상처 주려거든 상처만 줘라 220 / 진실은 OK, 소문은 KO 225 / 관계를 초연히 바라보는 일 229 / 홀로서기 233 / 한계를 정한다고 끝이 나는 게 아님을 238 / 가끔 사는 과정에 살아온 과정을 보태며 242 / 주문 246 / 만약 삶의 끝에 있다면 249 / 독보적인 사람 253

에필로그 257
책속으로
몇 년 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힘들 때는 하늘을 보라고요.그 말이 유행처럼 번진 뒤로 사람들이 하늘을 보기 시작하더라고요.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에 잠깁니다.“내가 하늘을 올려다본 게 언제였지?”하늘 볼 여유 없이 하루하루…그때부터였을까요. 저 역시도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기 시작한 게.그 이후로 하늘을 볼 때면 습관처럼 말하곤 해요.“달이 예쁘네.”“오늘은 별이 많이 떴네.”사실은 정말로 예뻐서 그런 것보다 마음이 아파서 그랬습니다. 그 말이라도 내뱉지 않으면 눈물이 먼저 나올 것 같아서요.어느 날은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다시 마음을 추스르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가다 희망이라는 녀석을 마주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지키며 당차게 살아가기도 합니다.그런 삶 앞에서 말로는 담을 수 없는 처절한 삶의 의지와 감정에 그만 입을 닫아버렸던 순간이 참 많습니다. 말과 사람은 늘 무서웠기에, 다섯 번의 해를 넘기는 동안 말 못 할 저의 마음을 글로 담곤 했습니다.세상에 정이 떨어질 때, 덜컥 정이 붙어버렸을 때. 그럴 때마다 글을 다 쓰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유독 달이 밝게 빛났습니다. 아무도 제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저 달만큼은 저에게 숨통이 되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위로받고 싶은 날 이제는 밤하늘에 달이 없으면 마음이 괜스레 서운합니다. 어쩌면 제가 듣고 싶은 위로를 달이 건네주었는지도 모르겠어요.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을 저 멀리 떠오르는 달에게 맡깁니다. 잠겨버린 마음들과 굽히지 않았던 마음들까지 모두 모아, 잔잔한 달빛이 우리네 인생과 세상을 잠시나마 관통할 수 있기를, 부디 여러분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전문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저자 지월
출판사 모모북스
출간일 2022-08-23
ISBN 9791190408271 (1190408279)
쪽수 260
사이즈 128 * 188 * 19 mm /4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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