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 별밤서재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요약정보 및 구매

갑오년 농민군, 희망으로 살아나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이이화
  • 교유서가
  • 2020-07-06
  • 9791190277556 (1190277557)

16,000

14,400(10% 할인)

포인트
7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갑오년 농민군, 희망으로 살아나다
책 상세소개
새로운 세상을 꿈꾼 민초들의 혁명사 누가 봉기의 횃불을 들게 하였는가!

분단시대의 인문주의자, 사학계의 녹두장군 이이화 필생의 역작이자 유작! 50여 년간 연구한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하다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이 될 것이요, 반외세·자주의 지향은 통일의 화두가 될 것이다.” 흰옷을 입고 푸른 죽창을 든 농민군의 모습에 “일어나면 백산이요, 앉으면 죽산”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농민군이 일제히 일어서면 흰 구름을 뭉친 듯했고 앉아 있으면 푸른 죽창이 빽빽했던 것이다. 얼마 전 타계한 역사학자 이이화는 이제까지 50년 넘게 동학농민혁명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 책이 그 결실이다. 저자가 그토록 오랫동안 동학농민혁명에 천착한 이유는 이 혁명이 한국 근대사를 밝히는 상징이기 때문이다. 19세기를 민란의 시대라 부를 만큼 끊임없이 이어진 민중 봉기는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민초들의 저항운동이었다. 이러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혁명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촛불혁명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저자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이 혁명의 민족사적 의의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19세기 말 조선을 뜨겁게 달구었던 농민들의 처절한 저항적 민족주의 정신을 전한다. 저자는 단순히 사료에만 치중한 연구를 한 것이 아니다. 사료를 바탕으로 동학농민군이 치열하게 싸웠던 현장 답사는 물론, 동학농민군 후손들과 현지인들의 증언을 수집하여 철저히 고증했다. 그뿐 아니라 조선 관료들의 기록과 일본의 기록물까지 샅샅이 훑으며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했다. 또한 민초들의 함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200여 컷의 자료 사진과 현장 사진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을 한눈에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온갖 적폐와 삼정의 문란으로 농민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조선시대 경제의 근간이었던 농민층까지 저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과 그와 관련된 사건을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역사가 어떻게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되는지, 왜 미래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는지 물으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목차
책의 구성

1장 농민군 지도자와 후손들의 고난
남접 지도자의 비참한 말로
땅끝 마을을 휩쓴 두 지도자
북접 지도자들의 사정
영남 지도자들의 사정
친일파로 변신한 배신자들
끝까지 지조를 지킨 투사들
떠돌이 신세가 된 전봉준 후손과 일가들

2장 항일 의병과 3ㆍ1혁명에 참여한 농민군
동학농민군, 의병이 되다
잔여 농민군의 의병 활동
녹두장군의 아들 전해산 의병장
천도교 창건과 3·1혁명
농민군 출신의 민족 대표
식민지시대의 왜곡된 인식
현대 정치 지도자의 인식

3장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이하다
동학농민혁명의 활발한 평가 작업
사료 발굴과 편집 간행
『주한일본공사관기록』과 동학농민혁명 관계 자료집
논문집, 증언록, 역사 기행 등 간행
다양한 분야의 소재가 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제정, 심의위원회와 기념재단 발족
전봉준 동상, 종로에 자리잡다
마침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다

부록: 사발통문
무장 포고문
백산 격문
4대 행동 강령
폐정 개혁 12조
고시, 경군과 영병과 이교와 시민에게
『전봉준공초』
전봉준과 관련된 시와 민요
다양한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 사업단체 결성
동학농민혁명 연표

감사의 말
책속으로
인간은 언제나 이해와 지위가 본질을 흐리게 만든다. 이 경우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_67쪽1919년 3·1혁명이 일어날 때 천도교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고, 따라서 농민군 출신 인사들이 개신교 인사들과 손을 잡고 만세 시위에 대거 참여했다. 잔여 농민군은 새롭게 변신해 희생을 치렀다. _88쪽3·1혁명 당시 농민군 출신 아홉 명이 장년의 나이로 민족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동학농민혁명이 끝난 뒤 25년이 흘렀으니 적어도 20대 또는 30대에 동학농민혁명에 가담했던 것이다. _107쪽1945년 이후 미군정 시기와 이승만 독재 시기에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이 별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박정희 유신 시기에는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반독재 민주운동 과정에서 새로운 평가가 따랐다.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이해 사료 수집과 논문집, 단행본이 대량으로 발간되어 연구의 수준을 높였다. 이어 전주, 정읍, 고창, 광주, 장흥, 장성, 상주, 예천, 진주, 홍천, 보은, 예산, 태안 등 동학농민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기념사업단체도 발족했다. _125쪽마침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어 2004년 3월에 공포되었다. 윤철상 의원의 노고가 컸다. 이 특별법에는 보상 규정은 없었으나 농민군의 역적 누명을 국가에서 공식으로 벗겨주고 110년 만에 명예를 회복시켜주었다. _162쪽전봉준을 부르는 호칭이 다양한 것도 여느 사람과 달리 특별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민중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오래 기억되어 지워지지 않는 영웅적 이미지로 새겨졌다. 그리하여 민중이 불렀던 ‘녹두장군’을 부각시킨 것이다. _174쪽이제 동학농민혁명은 3·1혁명, 4·19혁명, 반독재·반군부 민주항쟁, 촛불혁명의 근원으로서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맞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분단 구조 등 민족 모순을 청산하는 동력이 되고, 진정한 평등과 자주를 실현하는 과제를 안고 인권을 보장하는 학습장 또는 토론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 조국의 통일을 위해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해야 할 것이다. _180쪽
출판사 서평
역사학자 이이화의 필생의 역작!
‘동학농민혁명’을 총정리하다
저자의 유작인〈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는〉는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3권에 해당한다. 먼저 1권에서는 민란이 일어난 19세기의 사회적·경제적 배경과 함께 동학의 전파, 농민과의 결합과정을 담았다. 2권에서는 일본이 농민군의 봉기를 빌미로 조선에 진출하여 개화 정권을 수립한 뒤 청일전쟁을 일으키고 농민군 섬멸작전에 나선 과정을 실었다. 마지막 3권에서는 전봉준 등 혁명 지도자들이 일본 영사경찰과 권설재판소의 문초를 받고 처형된 과정을 서술하고 그들의 죽음과 항일의병이나 3·1혁명 가담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부록으로 동학농민군이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고 전달한 관련 문서를 모아 정리했다.새로운 세상을 꿈꾼 민초들의 혁명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횃불이 타오르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단순한 민란이 아니라 우리 근대사의 여명을 밝히는 상징이었다. 탐관오리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민들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렴주구에 맞서 민란을 일으켰다. 이 고부 민란이 도화선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동학농민혁명은 일부 특권층의 토지 소유 및 농업 생산의 독점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신분 차별을 타파하고자 “사람이 하늘이다”라는 명제를 내걸고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는, 개벽을 꿈꾼 농민·노비·백정 등이 주도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나아가 이를 빌미로 농민군 진압을 위해 조선에 파견된 일본의 간섭과 침략에 맞서 싸운 변혁운동이었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인간 평등을 추구하고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3·1혁명으로 계승되었고 나아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역사는 미래를 여는 희망이다”
동학농민혁명, 미래 역사의 전진을 위한 교훈
동학농민혁명은 ‘반봉건·반외세’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인식했던 변혁운동으로 농민을 주축으로 지배계층에 맞선 조선시대 최대의 농민 중심 항쟁이었다. 동학농민혁명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기초가 되었고 오늘날 모든 시민운동의 근원이 되었다. 이 책은 특별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 혁명이 분단 구조 및 민족 모순을 청산하는 동력으로 작용하여 장차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현재진행형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진정한 평등과 자주를 실현하는 과제를 안고 인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함으로써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미래의 역사적 자산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미래의 교훈으로 삼을 근거를 잃는다. “농민군의 지향과 정신은 미래의 역사적 자산이 될 것이며, 통합과 화해는 민주주의 구현에 잣대가 될 것이고, 반외세·자주의 지향은 통일의 화두가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저자 이이화
출판사 교유서가
출간일 2020-07-06
ISBN 9791190277556 (1190277557)
쪽수 292
사이즈 146 * 210 * 22 mm /460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이이화의 동학농민혁명사. 3
    이이화의 동학농민혁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