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에게

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를 위해 썼다! 엄선된 정보, 확실한 팩트로 정리한 임신?출산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읽는 핸드북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한 임신 출산 핸드북>은 너무 많고 서로 다른 임신?출산의 정보와 조언을 압축한 책이다. 계획 임신부터 초기 육아까지 순차적으로 풍성한 자료와 일러스트를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고령임신, 모유 수유처럼 요즘의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들을 차분하고 정확하게 정리해준다.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는 부담 없는 사이즈의 핸드북,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책이다.

들어가며 | 4

제1부 엄마 편
chapter 1. 만날 준비
임신을 계획하는 당신에게 | 14
임신 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17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 34
임신을 계획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 37

chapter 2. 임신기
임신은 어떻게 시작되나요 | 44
이제 홑몸이 아닌 당신 | 51
임신 1기(3~12주) | 54
임신 2기(13주~28주) | 74
임신 3기(29주~) | 92

chapter 3. 출산
출산이라는 축복 | 100
출산의 시작 | 103
출산의 진행 | 107
출산 후 증상 | 113
출산 후 몸관리 | 120
출산 후 식사는 어떻게 할까 | 128
출산 후 스트레스 관리 | 130

제2부 아가 편
chapter 4. 아기 돌보기
아기를 돌보아야 하는 이유 | 140
아기 돌봄의 원칙 | 143
아기 식사의 기본 | 152
아기 위생의 기본 | 165

chapter 5. 성장과 발육
눈으로 아이를 본다는 것은 | 174
신생아 | 176
생후 1개월 | 179
생후 2개월 | 181
생후 3개월 | 184
생후 4개월 | 189
생후 5~6개월 | 191
생후 7~8개월 | 196
생후 9~10개월 | 202
생후 11~12개월 | 206

chapter 6. 아이의 이상 신호
아이가 아픈 건 아닐까 | 212

글을 마치며 | 230

이 책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들을 위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과학은 아기가 엄마와 아빠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안길 가능성을 높여줄 뿐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적확하게 따른다고 하더라도, 과학은 확률로서 존재할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빠가 태어날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_들어가며건강을 챙기는 데 있어 운동만한 것도 없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은 만성질환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임신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선천성 기형아를 낳을 확률도 2배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전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미리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_임신 전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다른 포유류에 비해 덜 성장한 채 태어나는 인간의 아이는 그래서 더 많은 보호를 받아야 하고, 보살핌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산모의 경우도 다른 포유류의 어미보다 훨씬 힘든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출산 이후 회복 과정도 훨씬 더디고 힘듭니다. 그래도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산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다면 이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그 과정을 무사히 마치기 위해서라도 출산과정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_출산이라는 축복 신생아는 소화효소가 부족해서 출생 후 몇 달 동안은 제한된 음식밖에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은 소화계뿐만이 아닙니다. 면역체계도 성숙할 필요가 있지요. 인간의 면역계는 1세 전까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합니다. 모유 혹은 분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_아기 식사의 기본 임신을 계획하고, 출산과정을 견디고,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마라톤이나 철인 3종 대회조차 비교하기 힘든 길고 지난한 과정일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를 낳고 기르면서 겪었을 그 과정을 이제 우리가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겪는 힘듦이 아이의 환한 미소 하나로 모두 잊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명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하나의 완성된 인격체로 커 나가는 걸 보면서, 그 성장에 내가 기여한 바가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면서,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멋진 이유를 하나 가지게 됩니다.
_글을 마치며

임신?출산? 처음이지만 서투르고 싶지 않아요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만 담은 임신 출산 가이드
처음은 항상 어설프고 서투르다. 그런데 그래선 안 되는 것도 있다. 임신과 출산이 바로 그렇다. 이제 첫 아기를 가지는 예비 부모는 절대 서투르고 싶지 않고,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정보를 검색하느라 시간을 쓰고 엄청난 크기의 책도 사서 읽어보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고, 서로 다른 의견들로 머리가 갸우뚱할 것이다. 그렇다면 임신?출산에 대한 정말 필요한 정보와 정말 맞는 사실만 담은 책이 필요한 때다.계획 임신부터 초기 육아까지
작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는 알찬 책
<임신 출산 핸드북>은 작고 가볍지만, 꼭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다. 계획 임신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초기 육아를 시기별로 다루고 있어, 임신과 출산의 긴 기간 동안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다.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임신 중에 일어나는 몸의 반응과 유의사항, 출산 후의 건강 관리까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읽을 내용을 1부에 시기별로 담았고, 2부 아가 편에선 아기를 돌보는 원칙과 아기의 성장 과정, 수유 방법 등을 담았다. 분량은 짧지만 다양한 일러스트와 자료는 대백과 못지않게 풍성하고 알차다.예비 부모의 불안과 염려
깔끔하고 명쾌하게 해결해보자
임신?출산 실용서는 대부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아기를 가진 예비 부모도 이런 금기시되는 것들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근거 없는 입소문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부모의 불안과 염려는 필요 이상으로 커지기 마련이다. 여러 과학책을 써온 저자는 이런 정보들이 과연 사실인지 검증하고, 핵심만을 짚어 예비 부모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어 지나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명쾌한 정보와 따스한 조언
임신과 육아의 든든한 동반자 <임신 출산 핸드북>
임신과 출산 분야의 책들은 대부분 어마어마한 두께와 크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책에 담긴 정보의 양도 만만치 않아, 책에 담긴 TMI에 우왕좌왕하는 예비 부모도 많다. 게다가 너무 많은 지침이나 권장사항들로 인해 완벽한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임신 출산 핸드북>은 필요한 정보만 알차게 담고, 따스한 조언으로 모든 것이 처음인 부모를 응원하는 책이다. 쉽게 읽고, 들고 다니는 이 핸드북이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임신과 출산의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