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 별밤서재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굽시니스트
  • 위즈덤하우스
  • 2019-04-15
  • 9791190065092 (1190065096)

14,800

13,320(10% 할인)

포인트
13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제5권 《열도의 게임》. 이 책은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사서삼경을 든 사무라이들. 그들의 존왕양이 이념 에너지가 임계치에 달한다. 막번 체제 붕괴의 조짐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난세의 쓰나미는 일본을 어디로 몰고 갈까?

목차
머리말

제1장 양쯔강 건너가 만나리
제2장 천경 포위
제3장 귀천
제4장 After Heaven
제5장 으어어어 견미사절단
제6장 슬픈 언약식
제7장 Royal Wedding
제8장 국부 만세
제9장 분큐분큐
제10장 쇼군 상경
제11장 양이는 양이양이하고 웁니다
제12장 사쓰에이 전쟁!
제13장 8.18 정변!
제14장 Sanyo Council
제15장 금문의 변

주요 사건 및 인물
책속으로
아련한 천국, 아편 연기 그윽한 오리무중 속 중원 천하의 천명을 더듬던 이야기는 결국 미세먼지를 견디지 못하고 바다 건너 열도로 향합니다. 열도의 박명 속에서 일본도의 희멀건 칼날을 막말(막부 말기) 난세의 핏빛 컬러가 더듬습니다. 이이 나오스케 사후, 난키파가 몰락하고 지방 세력들에 의해 히토쓰바시파가 대두합니다. 그렇게 정권의 중심으로 밀려 올라간 요시노부는 자신만의 정치 구상을 펼쳐나갑니다. 대충 그런 이야기가 챙캉거리는 칼부림 리듬과 서양 군함들의 대포 소리를 BGM 삼아 펼쳐집니다. 4쪽, 〈머리말〉장강의 풍요에 기대 억에 달하는 인구가 이리 밀접해 살아가는 건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지역벽 식량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수많은 선박이 곡식과 각종 물자를 싣고 장강과 대운하를 오르내렸다. 이 유통 시스템이 장강변을 전장으로 삼은 태평천국 전쟁으로 완전히 붕괴. 저곳의 식량으로 이곳의 기아를 해결할 수 없게 된 것. 이 생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난민이 된 사람들 중 일부는 해외로까지 나가게 됩니다. 주로 이미 화교 사회가 형성되어 있던 동남아사이 쪽으로 많이 향해 농장과 광산의 저임금 노동자가 되고,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이나 남미의 광산, 미국의 철도회사 현장으로 향하기도. 91~93쪽, 〈제4장_ After Heaven〉1860년 3월, 이이 나오스케의 사망 이후, 선임 로주인 안도 노부마사가 로주 수좌로서 정국 수습에 나선다. 이이 암살을 계기로 그의 강경 노선은 폐지되고 추종세력을 축출됩니다. 칼로 찌른 놈도 죄인이지만 그 칼에 맞은 놈도 죄인이라는 것이 사무라이 정서법. 130, 131쪽, 〈제6장_슬픈 언약식〉막부의 약화로 막번 체제가 독일 영방 집합체 수준의 느슨한 체제로 풀릴 경우, 국부님은 사쓰마-류큐 제후국 대공 같은 느낌의 독자적인 권력을 노리는 게 아닐까요. 하지만 덕분에 존양 운동도 사쓰마라는 강력한 번의 힘을 이용할 수 있으니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상호이용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이 운동의 불길은 지방 영주 한 사람의 소박한 야심 같은 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수준으로 결국 거대하게 타오를 것입니다. 192쪽, 〈제8장_국부 만세〉엘리트 지도층에게는 조슈의 불복종과 양이전쟁이 미친 뻘짓거리로밖에 안 보이지만 다수 하급 무사들과 백성들에게는 조슈가 홀로 서양 세력에 맞서 일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그림으로 보인단 말이죠. 그런 분위기하에 막부와 제번 연합이 조슈를 친다면, 이는 서양에 맞서 고독하게 싸우는 조슈를 권력층이 통수 치는 그림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제14장_Sanyo Council〉
출판사 서평
천황家와 쇼군家의 혼사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막부
과연 존양지사를 쓸어내고 열도에 치세를 가져올 수 있을까?
1860년대 일본에서는 ‘양귀(서양에서 온 귀신) 고 홈’을 외치며 수시로 참살을 감행하는 존왕양이 세력들이 길거리를 지배한다. 이 모든 소동의 근본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일본을 실제로 지배하는 세력(막부)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세력(조정)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막부는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천황가에 손을 내밀고, 황실 역시 쇄국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막부가 내민 그 손을 잡는 공무합체가 이루어진다. 공무합체를 위해 고메이 천황의 이복 여동생인 가즈노미야 지카코와 쇼군 이에모치가 정략적으로 혼례를 치르게 된다. 천황과 왕실의 합체는 과연 일본의 근대를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열어나갈 유일한 권력 솔루션이 되어줄 수 있을까? 아니면 더 큰 혼란의 소용돌이로 일본을 끌고 들어갈까?경사스러운 국혼 앞에 오히려 분기탱천한 존양지사들!
사무라이들의 반란은 극동 섬나라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천황가와 쇼군가의 결혼으로 공무합체가 이루어졌음에도 존왕양이파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른다. 이는 곧 테러로 이어져 1861년 7월에는 분노한 미토 낭인이 영국 공사관을 습격하고, 1962년 2월 17일에는 로주인 안도 노부마사의 행렬이 자객에게 습격당하기도 한다. 교토에 천주(천벌)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개항과 후계 다툼, 다이로 암살 등으로 정치혼란이 지속되면서 막부의 권위는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고, 어린 쇼군은 이 혼란을 감당하지 못한다. 연약해진 막부에 불복종하기로 결심한 조슈 번사들은 영국 공사관을 방화하고, 조슈 번 홀로 양이전쟁을 하겠다며 간몬 해협을 봉쇄해버린다. 사쓰마 번은 나마무기 사건을 계기로 가고시마에 쳐들어온 영국 함대 일곱 척과 격전을 벌이는데……. 과연 막부는 타오르는 존왕양이의 불꽃을 무사히 진화할 수 있을까?《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라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년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라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이번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들어낸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의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우리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풍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근간)…
* 계속 출간됩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저자 굽시니스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19-04-15
ISBN 9791190065092 (1190065096)
쪽수 352
사이즈 153 * 225 * 27 mm /621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열도의 게임
    본격 한중일 세계사
    13,320
  • 동물원 친구들이 이상해
    동물원 친구들이 이
    9,900
  • 엄청나게 큰
    엄청나게 큰
    13,500
  • 쿠키런 어드벤처. 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쿠키런 어드벤처.
    8,820
  • 헬로카봇 숨은 그림 찾아라 색칠놀이
    헬로카봇 숨은 그림
    6,300
  •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97
    코믹 메이플 스토리
    8,010
  • 바다낚시 첫걸음(상)
    바다낚시 첫걸음(상
    15,300
  • 도해 근접무기
    도해 근접무기
    11,700
  • 결국 이기는 사마의
    결국 이기는 사마의
    18,000
  • 레스트(REST) 드로잉투어북
    레스트(REST)
    14,850
  •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책장을 번지다, 예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