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인가 놀이터인가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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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회복탄력성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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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석
  • 브로콜리숲
  • 2022-08-25
  • 9791189847395 (118984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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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학교 회복탄력성을 입다
책 상세소개


“변태석 선생님을 생각할 때마다 그가 즐겨 부르는 가곡「명태」가 떠오른다. 그와 나는 교육운동가로 고난의 시절에 함께 젊음을 불태우면서 귀한 인연을 맺어왔지만,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는 음악과 풍물로, 나는 詩를 통해 자기실현을 해 오면서 학교 안팎에서 예술교육에 적잖은 땀을 흘려 왔다는 점이다.” - 배창환 시인ㆍ교육문예운동가 “학교가 단순한 지식습득을 위한 곳이 아니라 만나며, 배우며, 상상하며,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곳임을 일깨워 주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지구별 여행을 재미있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양희찬 제천 간디학교 설립자 교사이자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느껴왔던 살아있는 이야기, 몸으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기록한 진솔한 이야기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아픔에 함께 가슴 아파하고 진정한 교사가 되고자 한 끊임없는 분투기이기도 하다.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는 위기의 가창중학교를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 즉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어버린 그의 행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 『학교인가 놀이터인가』는 교육 현장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행동하는 일을 해나가는 데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대안교육은 다양성 교육이며 미래 교육

1. 교사로 다시 태어나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와 마주하다
대안교육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다
여행으로 도전하는 힘을 키우다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위하여

2. 뮤지컬 특성화 가창중학교 이야기

위기의 가창중학교
뮤지컬 특성화중학교 만들기
-‘새로운 학교 만들기’는 교사의 변화로부터
-자선 음악회「꿈꾸는 자전거」
-특성화중학교를 향한 걸음
-턱없이 부족한 공간..... 기숙사 없이?
-문화 예술적 역량, 회복탄력성, 진로에 대한 자기 결정권
-특성화 교육과정 시범운영, 첫 삽을 뜨다
-첫 신입생을 모집하다
-가장 성대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다
-특성화 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내일의 나를 그리는 LTI프로젝트 학습
-회복탄력성 신장을 위한 여행프로그램
-민주적인 학교 문화 만들기
-소통을 위하여 학부모 Band를 만들다
-배움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미래학교를 지향하며

3. 회복탄력성 교육, 예술교육의 현장

회복탄력성, 예술교육 그리고 자기주도 학습
가창중학교에 예술교육을 도입하다
-시대가 요청하는 예술교육
-가창중학교 예술교육
-예술교육은 품성 교육이며 창의성 교육이다
뮤지컬 캠프
두 바퀴에 꿈을 싣고
나를 찾아 올레길을 걷다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한 도전
방과후 수업
평생교육시대를 위한 독서교육
스스로 자라는 나무가 뿌리 깊다
LTI 프로젝트 학습
엄마도 할 수 있다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자라는 학교
가창중학교 상징 만들기

4. 함께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

특성화 예술 교과 선생님들과의 대화
LTI 프로젝트 학습 사례
추천사
책속으로
작품 속으로대안교육은 다양성 교육이며 미래 교육가창중학교는 특성화중학교로 전환하면서 교육 다양성과 미래 교육의 관점에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현재까지는 특성화중학교 전환의 1차 목표였던 학생 모집의 한계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가창중학교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학교로서의 대안이 되고자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행복하고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는 학교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 〈들어가는 글〉 중 첫 번째 사건은 정화누님(가명)을 만난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정화 누님을 처음 만났다. 당시 대학생이던 누님은 초등학생 성가대를지도하던 지휘자였다. 노래도 잘하고 늘 은은한 미소로 사람을 편안하게 대해서 후배들이 좋아하던 선배였다. 1988년 여름, 「국제재활원」아이들을 데리고 지리산 자락의 마천초등학교로 캠프를 다녀온 날 저녁, 뒤풀이 자리에서 정화누님을 만났다. 아마도 오랫동안 「참길회」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모양이었다. 그런데, 칠 년 만에 만난 그 누님은 시력을 잃어버렸다. 사회자의 소개로 인사를 마친 누님이 내 옆에 앉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주변의 유쾌한 웃음소리조차 허망하게 허공에서 부딪혔다. 겨우 정신을 차려서 인사를 드렸는데, 누님의 반응은 나를 더 당황스럽게 했다. 나는 누님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쉽게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나 태연하게 지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시력이 조금씩 나빠져서 치료도 받고 수술도 했는데 결국 시력을 잃어버렸어. 처음에는 잠시 좌절도 했는데,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단다. 제일 먼저 집안의 동선을 익혀서 집안 일을 하나씩 익혀나갔지. 내가 가진 달란트를 활용해 음반도 내고 공연도 하고 있단다. 비록 시력을 잃어 불편함은 있어도 하는 일들이 모두 일상이 되어가고 있어.”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이 많아졌다. 몇 년 전에 비슷한 일로 고통을 겪은 고향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 역시 시력이 나빠져서 실명이 되고 말았다. 좌절에 빠진 친구는 고통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결정을 했다. 아마도 정화 누님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삶에 대한 깊은 성찰 과정을 겪은 듯했다. 이 경험들은 본인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으로 작용한 것 같다. 반면에 고향 친구는 타인을 통해서든 본인의 삶을 통해서든 그런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며칠 후「참길회」에서 소록도로 봉사활동을 갔다.- 〈봉사를 통해 나와 마주하다〉 中
출판사 서평
명태가 되어도 좋다는 선생님-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크고 작은 감동의 기록 이 책에 담긴 가슴 울컥해지는 여러 활동 사례들은 생명과 예술을 살려내는 교육철학으로 무장한 민주적인 리더인 그와 동료 교육 주체들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크고 작은 감동의 기록이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도깨비방망이처럼 뚝딱 나오지 않는다. 그의 아름다운 학교는 젊은 날의 소록도 봉사활동이나 도보여행, 자전거 여행 속에 이미 그 싹이 배태되어 있었다. 그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면서 자연 생태와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몸속 깊이 새겼고, 음악과 풍물을 통해서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한 삶의 문화와 예술을 익혔다. 그런 그에게 교육 현장은 자신의 삶과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였고 땀 흘려 일구는 밭이었다. 그는 늘 아이들을 성장하는 귀한 인격체로 대하였으며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속에는 험한 세상을 살아갈 삶의 주체로서의 그 운명까지 사랑하고자 하는 속 깊은 진심이 녹아 있다. 언제나 자신을 낮추어 아이들을 섬기는 자세와“명태가 되어도 좋다”는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궁구하는 성실함이 그의 교육활동의 출발점이다. 그만큼 헌신성이 몸에 배어 있다. 그리고 그는 누구 앞에서나 겸손하고 당당하다. 이 책은 그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산이다. 아이들이 바르게 커나가는 길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 확신한다. 더하여 나는 이 사랑과 감동의 소중한 씨앗이 민들레 홀씨처럼 더 멀리멀리 퍼져나가는 꿈을 그려본다.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길이 있고, 작은 오솔길도 여러 사람이 함께 가면 한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배창환 시인ㆍ교육문예운동가 추천사 중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학교인가 놀이터인가
저자 변태석
출판사 브로콜리숲
출간일 2022-08-25
ISBN 9791189847395 (1189847396)
쪽수 483
사이즈 155 * 223 * 27 mm /79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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