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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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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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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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인간의 심리·행동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은 어떻게 경제학과 연결될까?

《동아일보》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배 기자가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행동경제학 분야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 쓴 『쓸모 있는 경제학』. 저자는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주류 경제학이 생각하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깨부순다. 인간은 온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끔은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 경제학이 아닌, 협동을 전제로 경제학이라고 주장하면서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담았다.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목차
저자의 말

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_ 자아 고갈 이론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_ 미완성 효과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 _ 터널링 이펙트
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_ 사슴 사냥 게임
‘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_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 _ 스톡데일 패러독스
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뢰의 경제학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
왜 그는 이케아에 열광할까? _ 이케아 이펙트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 _ 치킨 게임
왜 사장님은 풍수지리에 속았을까? _ 사후 확증 편향
그 사람, 왜 명품에 집착할까? _ 스놉 효과와 베블런 효과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 _ 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 _ 작은 수의 법칙
왜 그는 도박에 빠졌을까? _ 통제력 착각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 _ 최후통첩 이론
왜 평범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까? _ 범죄의 경제학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_ 수평 폭력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 _ 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서로 믿으면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_ 신뢰 게임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 _ 직관과 이성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_ 넛지(Nudge)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_ 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 _ 죄수의 딜레마
어떤 프레임을 짜야 선거에서 승리할까? _ 프레임 이론
좋은 직원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_ 신호 이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_ 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 _ 마시멜로 테스트
1988년은 드라마처럼 아름다웠을까? _ 므두셀라 증후군
책속으로
우리는 은연중에 ‘협력은 개뿔, 무조건 남을 배신하는 게 나한테 유리하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언뜻 생각하면 너무나 맞는 말 같다. 하지만 이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사실이 아니다. 만약 우리 사회의 가치가 전체적으로 신뢰와 협동을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구성원들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혼자 이익을 챙기겠다고 토끼를 쫓는 것보다 서로를 믿고 사슴을 사냥하는 것이 모두에게 더 큰 이익을 안겨 준다는 점을 말이다.
본문 46쪽(잘살려면 배신하는 게 유리할까? - 사슴 사냥 게임)에이러스와 시즐먼의 연구는 가격 차별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소비자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좀 귀찮더라도 꼼꼼히 가격을 비교하고, 더 낮은 가격을 찾아다니는 고객은 가격 차별로 손해를 겪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반면에 바가지를 쓰는 호갱 대부분은 가격 비교를 귀찮아하거나, 더 나은 소비를 위해 애쓸 생각이 조금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결국 현명한 소비자만이 가격 차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본문 53~54쪽(‘호갱’ 안 되는 법 없을까? - 에이러스와 시즐먼의 가격 차별 실험)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할 때, 다양한 검증과 충분한 검토를 거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문제에 대한 행동경제학의 답은 “천만에요. 사람은 그러지 않아요.”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은 근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쉽게 믿는다. 그래서 사람은 속이기 쉬운 존재다. 유사 이래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인간이 남을 너무 쉽게 믿기 때문이다. … 쉽지는 않지만, 우리는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사기당하지 않을 수 있다. 크레이머 교수는 “신뢰를 조절하는 요령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본문 68~69, 71쪽(사기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신뢰의 경제학)리처드 탈러의 넛지가 지향하는 목적은 뚜렷하다. 인간은 모든 현상을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답을 산출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인간과 비효율적인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누군가가 부드러운 방식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게 넛지의 핵심이다.
본문 198쪽(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 - 넛지(Nudge))대다수의 금수저는 오만하며, 법을 지키지 않고, 심지어 나눔의 정신도 부족하다. 자신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다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이며, 멸시받고 천대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피프 교수는 이 실험 결과를 발표할 때 강연 제목을 ‘돈이 당신을 사악하게 만드나(Does money make you mean?)?’라고 지었다. … 금수저가 판치는 사회가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금수저의 문제는 단지 그들이 재산을 불공정한 방식으로 차지한다는 대목에서 끝나지 않는다. 금수저는 불공정한 게임의 룰을 이용해서 계속 승승장구한다. 결국 그들은 사회 고위층이 된다.
본문 206쪽(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 모노폴리 실험)팃포탯 전략을 우리말로 번역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쯤 된다. 이 전략은 매우 단순하다. 상대가 공정하게 게임을 하면 우리도 공정하게 상대를 대하고, 상대가 비열하게 나오면 우리도 비열하게 되받아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게 있다. 단지 배신당했기 때문에 열 받아서 보복하는 게 아니라, 보복이 사회적으로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한다는 점이다. … ‘신상필벌(信賞必罰)’이라는 말이 있다. 공을 세우면 상을 주고, 죄를 지으면 벌을 준다. 상대가 배신하면 반드시 보복하고, 상대가 협조하면 반드시 협력으로 응하는 팃포탯은 그래서 사회 정의를 세우는 매우 훌륭한 전략이다.
본문 237, 242~243쪽(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 팃포탯 전략)마시멜로 테스트는 결국 ‘잘 인내하면 성공한다’ 혹은 ‘인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면 성공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런 결론은 빈곤을 연구하는 경제학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부당하다. …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의 사회적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까? 그 답은 바로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능력이었다.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이고, 인내고, 만족지연이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부모를 잘 만나야 한다는 이야기다.
본문 247, 248~249쪽(‘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 - 마시멜로 테스트)
출판사 서평
인간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이기적인 선택을 하는 존재일까?
주류 경제학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행동경제학의 반란!
이완배 기자가 들려주는 제대로 ‘쓸모 있는’ 행동경제학내 삶을 업그레이드할 살아 있는 ‘진짜’ 경제학을 만나다!사람들의 심리를 읽어야 ‘진짜’ 경제가 보인다
이완배가 기자가 들려주는 제대로 ‘쓸모 있는’ 경제학 이야기!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행동경제학’ 분야를 다룬 책이다. 《동아일보》 사회부·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현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배 기자가 최신 경제학 담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고 위트 있게 풀어 썼다. 인간의 이성이나 합리적인 판단보다 심리와 감성이 실질적으로 경제를 움직인다는 ‘행동경제학’에 기초하여, 재미있는 심리 게임과 이론,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나의 심리’(1장), ‘타인의 심리’(2장), ‘인간 행동’(3장), ‘사회문제’(4장)와 관련해,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왜 우리는 ‘호갱’이 되는가?” 같은 개인적인 문제부터, “왜 약자끼리 폭력을 휘두를까?,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 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같은 사회문제까지, 인간의 심리·행동과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이 어떻게 경제학과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저자가 모노폴리 실험, 넛지 이론, 팃포탯 전략, 프레임 이론 등 다양한 행동경제학 실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제시한 답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경제학에 심리학을 더하면 무기가 된다
내 삶을 업그레이드할 ‘살아 있는’ 경제학!서점의 경제·경영 코너에 가 보면, 수많은 서적들이 부자를 만들어 주겠다며 유혹한다. 그중 몇 권의 책을 읽고, 나름 전문가라도 되는 양 각종 지식을 나열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다음 글을 읽고, ○X로 체크해 보자. 1. 개인의 빚은 개인의 잘못이므로, 그건 온전히 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다.
2. 무조건 긍정, 긍정! 긍정의 힘을 믿어야 한다. 긍정의 힘만 믿으면 돈벌이든 뭐든 세상일은 술술 풀린다.
3.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이익의 극대화만을 추구한다.
4. 잘 인내하는 사람, 곧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지금 당장의 욕구를 참는 능력인 ‘만족지연 능력’이 발달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사회적으로 훨씬 성공한다.
5. 노력, 노력, 또 노오~~력하면 어떻게든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문제들의 정답은 무엇일까? 모두 X다. 1. 물론 개인의 잘못이 크지만,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준 사회의 잘못도 만만치 않다. 2. 긍정적인 생각만 하면 오히려 오만해지기 쉽다.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지 않은 긍정은 갖다 버려도 좋다! 3. 인간이 이기적이기만 하다면 과연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까? 인간은 때로는 협동하고, 나뿐 아니라 이웃도 고려하며, 상생(相生)을 추구하는 존재다. 4. 자기 통제력을 기르면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은 틀렸다! 인내심을 기르기 이전에 일단 ‘금수저’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5. 이것 역시 4번과 동일하다.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노오력’만으로 인생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주류 경제학이 생각하는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산산이 깨부순다. 인간은 온전히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끔은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이며, 때로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때로는 바보 같은 행동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대니얼 카너먼, 댄 애리얼리, 리처드 탈러…
유명 행동경제학자들의 이론으로 살펴본 우리 사회의 속살!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다. 우리 집은 옆집보다 100원이라도 더 잘 벌기를 원하고, 하다못해 우리 집이 1m2라도 더 크기를 원하며, 내 자식은 친구 자식보다 1등이라도 앞서기를 바란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자들은 주장한다. 인간은 이렇게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고 말이다. 인간이 얼마나 허술하고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존재인지, 그들은 심리학, 사회학 등을 바탕으로 규명한다. 1장 ‘경제학, 내 삶을 바꾸다’와 2장 ‘경제학, 타인의 심리를 파헤치다’에서 저자는 ‘다이어트, 왜 자꾸 실패할까?’(자아 고갈 이론), ‘왜 시험 전날에 공부가 제일 잘될까?’(터널링 이펙트), ‘긍정적인 생각만 했는데 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까?’(스톡데일 페러독스) 등 ‘나’의 심리를 비롯해, ‘왜 트럼프는 미치광이처럼 행동할까?’(치킨 게임), ‘왜 많이 아는 선생님이 잘 못 가르칠까?’(지식의 저주), “왜 ‘내가 해 봐서 안다’는 사람이 더 모를까?”(작은 수의 법칙) 등 ‘타인’의 심리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 숨어 있는 가난과 결핍을 찾아내고, 트럼프가 얼마나 이성적인지, 타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의 주장만 밀어붙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 준다. 3장 ‘경제학,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다’에서는 ‘인간은 정말 이기적일까?’(최후통첩 이론), ‘돈을 더 주면 직원의 능률이 오를까?’(댄 애리얼리의 반도체 공장 실험), ‘왜 사람들은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할까?’(직관과 이성) 등을 통해 주류 경제학의 이론에 반론을 제기한다. 주류 경제학은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며, 현명하게 행동하고, 최선의 판단과 선택을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동경제학은 이런 주류 경제학의 사상에 동의하지 않는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은 때로는 협동하고 ‘나’뿐 아니라 이웃을 생각한다. 돈보다는 칭찬을 받을 때 더 힘이 나고, 선거 같은 중요한 일조차도 합리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 경제학이 아닌, ‘협동’을 전제로 경제학이라고 주장한다. 4장 ‘경제학, 사회의 이치를 꿰뚫다’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은 무엇인가?’(넛지), “왜 사회에서 ‘금수저’가 위험할까?”(모노폴리 실험), ‘왜 뇌물과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까?’(죄수의 딜레마),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팃포탯 전략), “‘노오력’을 하면 인생이 바뀔까?”(마시멜로 테스트) 등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본다. 저자는 “인간은 모든 문제를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계산기처럼 정확하게 답을 산출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아니”며, “인간은 이기적이고, 모든 인간이 이기적으로 선택하면 경제는 더 발전한다고 주장”하는 주류 경제학은 틀렸다고 말한다. 비효율적인 인간과 시장을 바로잡으려면 부드러운 방식의 개입이 필요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강제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은 세상은 바로잡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때로는 보복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불평등하지 않은 세상, 우리는 이제 이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선택의 지점에 서 있다.
아무리 노오~~력해도 살기 힘든 세상
나에게 ‘경제학’이란 무기가 필요해!누군가는 말한다. ‘네가 아픈 이유는 청춘이기 때문’이고, ‘네가 가난한 건 노오~~력하지 하지 않아서’라고 말이다. 이 글의 저자 이완배 기자는 이 같은 생각에 일침을 가한다. 우리 청춘들이 아픈 이유는 ‘금수저’가 판을 치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 때문이고, 우리가 지금 가난한 건 부자는 너무 쉽게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말이다. 우리가 지금 행동경제학이라는 ‘무기’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일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주류 경제학은 일반인들이 다가가기엔 조금은 먼 학문이었다. 그런 우리에게 행동경제학은 큰 깨달음을 준다. 경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 삶 작은 부분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이제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는 주류 경제학의 믿음은 접어 두자. ‘인간은 연대하고 협동하는 존재’라는 따뜻한 경제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행복한 인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은 그 변화의 첫걸음을 함께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삶의 무기가 되는 쓸모 있는 경제학
저자 이완배
출판사 북트리거
출간일 2019-04-05
ISBN 9791189799069 (1189799065)
쪽수 261
사이즈 137 * 205 * 22 mm /3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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