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 별밤서재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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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 꿈공장플러스
  • 2019-12-24
  • 9791189129491 (118912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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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김지훈 시집,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는 세월이 갈수록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미안해하는 우리 감정을 담았습니다. 사랑은 너를 향해 시작했는데, 그 사랑이 오히려 내 부족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사랑하지만, 이런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채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저자의 시선은 우리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목차
시인의 말 7
1부. 당신에게 걸어갈게요
당신에게 걸어갈게요 10
행복 11
모순 12
제가 사겠습니다 13
그게 참 미안합니다 14
그대라서 고마워요 15
행복이 온다 16
웃음꽃이 피었다 18
친구 19
산을 타는 것 20
믿는다는 말 22
여행 23
비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 24
영화가 된다 26
꽃이 피었다 27
쉽게 늙지 마세요 28
청혼 30
시선 31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2
길 33
기억 34
마음에 쓰이는 것들 35
편지 36
흔적 37
나무가 되어줄게요 38
어머니 39
내일도 기차를 탈거에요 40
그게 사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42
그대의 꿈 43
시를 쓰는 이는 가난하지만 44
너 없이 봄 46
그 때 47

2부.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50
대답 51
엄마라고 불러질 때 52
공감 53
저를 보이고 싶지 않은 날 54
순수한 사랑 55
그대 아픈 것 56
나이를 먹는다는 것 57
그냥 둔다 58
오래된 물건 59
너가 고맙다 60
한 장의 사진 61
잊고 싶은 걸 글로 쓰는 일 62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기 싫어 64
예감 65
그저, 추억 66
도망 67
상처(1) 68
상처(2) 69
너가 간 후 70
욕심 71
끝 72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73
혼자 되어 74
눈물(1) 75
눈물(2) 76
눈물(3) 77
그곳이 현재 78
그대 이제 제게 오지 않을 걸 아는데 79
제가 기억해줄게요 80
그대 그리는 일 81
꽃 82
그대 제게 오지 않으셨다면 83
마음 84
맑은 날 85
사랑 86
이유 없는 하루 87
여전히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88

3부.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92
침묵 93
핑계를 대고 싶어요 94
그저 흘러지나가면 96
기상 97
사랑한다는 말이 늦는 까닭 98
이제야 내 삶 99
가을 100
반짝이지 못했습니다 101
오지 말아야 할 슬픔 102
오늘도 시를 씁니다 103
고독 104
투정 106
밤 107
내 자리 108
빨간 불 110
지기 싫은 밤 111
다 괜찮은걸까 112
풍차 113
갑자기 내리는 비 114
순간들 115
이젠 과거 116
서성이다 117
이름 118
꿈 119
나중에 잘해줄게 120
기다리다 121
정처 없이 걸었어요 122
당신은 어떠신지요 124
사람과 사랑 125
용맹이에게 126
에필로그 128


13.책속내용 :
행복 (p.11)

그대와 만난 며칠 동안
저는 웃었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엔
행복을 밀어내지 않으려
시를 쓰지 않았습니다

반 토막 난 달빛에
쉽게 슬퍼지는 제게
그대 행복 가득 채워져
밤하늘이 춥지 않았습니다

그대 제게 그런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대 제 여백을
행복으로 물들인 사람이니

그대가 가끔 삶에 느끼는 공허함에도
따뜻함이 자리하길 바라겠습니다

다행인지, 오늘 하늘이 참 맑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p.50)

제가 쓴 글귀에 기꺼이 웃고 울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대 있어
여백으로 남았던 제 품이
잠시나마 따뜻했습니다

그대 곁에 둘까
욕심을 내지 않았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대 제 여백에 담기에는
많은 별을 보고 느껴야 하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대가 향하는 여행의 끝엔
쏟아지는 별빛이 있어 오랫동안 빛났으면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 괜찮은 걸까 (p.112)

한 해의 끝자락에 먼저 올라가
나에게 웃으며 손을 내미는데
가슴 한켠이 시리다

춥다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린 채로
포근한 숙면에 몸을 맡기려 해도
차가운 언어가 머릿속에 맴돈다

이불을 걷어차고 몸을 일으킨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냥 앞으로 걸어가기만 하면
다 괜찮은 걸까.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
사랑한다는 말은 너무도 흔해 때론 더 ‘사랑’한다는 말을 찾곤 합니다.
그리도 말해주고 싶고 듣고 싶은 말, 사랑한다는 말.
너무 쉬워서 하기 싫은 말.
김지훈 시인은 전작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시집에서 우리네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담백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의 마음과 함께 했습니다.
신간 시집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에는 어머니, 그 깊은 사랑과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픈 우리들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내어주어도 부족하다고만 느끼는 그런 ‘사랑’.
시인은 사랑하면서도 때론 도망치고 싶은 인간의 감정으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사랑이지만,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저자 김지훈
출판사 꿈공장플러스
출간일 2019-12-24
ISBN 9791189129491 (1189129493)
쪽수 128
사이즈 126 * 197 * 15 mm /2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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