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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잇는 다리, 세계의 비무장 지대 | 화해와 공존의 다른 이름, DMZ로 떠나는 세계 평화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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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연
  • 서유재
  • 2020-09-28
  • 9791189034320 (11890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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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평화를 잇는 다리, 세계의 비무장 지대 | 화해와 공존의 다른 이름, DMZ로 떠나는 세계 평화 기행
책 상세소개
전 세계 비무장 지대 아홉 곳을 통해 평화와 공존, 다양성의 가치를 발견하는 세계 평화 기행

전 세계 곳곳의 중요한 9개 DMZ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며 분쟁과 갈등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되찾아 가야 하는지 살펴본다. 초등 통일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 DMZ라는 소재를 통해 분쟁과 갈등에 관한 국제적인 여러 이슈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길러 주는 유용한 책이다. 세계 최초의 DMZ 올란드 제도, 세계 대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독일 라인란트, 세계 문화유산이 DMZ가 된 사례인 프레아비히어 사원, 중동의 갈등을 알아볼 수 있는 골란 고원, 난민 문제를 담고 있는 수단-남수단 국경 지대, DMZ를 두고 분단되었지만 자유롭게 왕래하는 키프로스, 비무장 지대라고는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남극과 우주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세계 시민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나와 다름’을 바라봐야 할지, 각 비무장 지대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통해 들여다본다.





목차
여는 말 | 한눈에 보는 세계의 DMZ

우리는 모두 올란드인이야 - 세계 최초의 비무장 지대, 올란드 제도
궁금한 이야기 ++ ㆍ비슷하면서도 다른 나라, 스웨덴과 핀란드 ㆍ최초의 비무장 지대가 생겨나다
ㆍ올란드 제도, 영원한 비무장 섬이 되다 ㆍ올란드 제도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
한 걸음 더 ++ 북유럽의 또 다른 비무장 지대 ‘스발바르 제도’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올란드 제도

군인과 소녀 - 세계 대전이 만든 비무장 지대
궁금한 이야기 ++ ㆍ유럽의 전통적인 강대국 독일 ㆍ라인란트는 내 거야! - 독일과 프랑스의 갈등
ㆍ제1차 세계 대전과 라인란트 비무장 지대 ㆍ라인란트 비무장 지대는 그 뒤 어떻게 됐을까?
한 걸음 더 ++ 죽음의 땅에서 생태 천국으로 변한 ‘그뤼네스 반트’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문화와 예술의 지역, 독일 라인란트

썸피의 꽃 한송이 - 잘못된 지도가 만든 비무장 지대
궁금한 이야기 ++ ㆍ캄보디아와 태국은 어떤 나라일까? ㆍ프랑스가 잘못 그린 지도 한 장
ㆍ평화를 가져온 비무장 지대 ㆍ분쟁을 해결해줘~! ‘국제 사법 재판소’
한 걸음 더 ++ 독도 문제도 국제 사법 재판소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세계 문화유산의 나라, 캄보디아

볼음도 은행나무 - 분단국가 한국의 DMZ
궁금한 이야기 ++ ㆍ남과 북은 왜 분단이 됐을까? ㆍ6·25전쟁이 만든 DMZ
ㆍ한반도의 DMZ는 어떤 모습일까? ㆍ휴전선이 낳은 아픔, 이산가족
한 걸음 더 ++ DMZ의 무서운 괴물 ‘지뢰’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가족과 함께하는 판문점 여행

아름답고도 슬픈 결혼식 -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 골란 고원 비무장 지대
궁금한 이야기 ++ ㆍ시리아와 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일까? ㆍ유대인과 아랍인은 왜 싸울까?
ㆍ이스라엘 건국과 중동 전쟁 ㆍ지금도 계속되는 갈등
한 걸음 더 ++ 이산가족의 슬픔을 간직한 ‘외침의 언덕’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중동의 고대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리아

다시 찾은 희망 - 비무장 지대와 난민
궁금한 이야기 ++ ㆍ남과 북이 너무나 달랐던 수단 ㆍ남수단의 독립과 비무장 지대
ㆍ‘잃어버린 아이들’ ㆍ지구촌 난민 7천만 명 시대
한 걸음 더 ++ ‘울지 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사랑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야생 동물의 천국, 아프리카

장벽 너머 내 친구 - 평화를 향한 키프로스의 비무장 지대
궁금한 이야기 ++ ㆍ키프로스는 어떤 곳인가요? ㆍ그리스계 주민과 터키계 주민들의 분쟁
ㆍ끝나지 않은 갈등 ㆍ평화와 공존을 향한 키프로스의 노력
한 걸음 더 ++ 분쟁 지역을 지키는 ‘유엔 평화 유지군’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지, 키프로스

우리는 남극 마을 이웃사촌 - 어느 누구의 땅도 아닌 남극
궁금한 이야기 ++ ㆍ남극은 어떤 곳일까? ㆍ“남극은 내 땅이야!” - 일곱 개 나라의 싸움
ㆍ남극은 인류 공동의 땅, ‘남극 조약’ ㆍ남극 연구를 위해 뛰어든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한 걸음 더 ++ 남극점을 향한 목숨 건 탐험, 아문센과 스콧 142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세상의 남쪽 끝 남극 여행 143

우주는 우리 모두의 것 - “우주 전쟁을 막아라!”
궁금한 이야기 ++ ㆍ우주는 어떤 곳이야? ㆍ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
ㆍ우주 전쟁의 공포, 우주 조약을 맺다 ㆍ다가올 우주 시대는 평화로울까?
한 걸음 더 ++ 달을 판 현대판 봉이 김선달, 데니스 호프 159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 | 눈앞에 다가온 우주 관광 시대 160말
책속으로
“그럼요. 올란드에 살면 모두가 올란드인이죠. 아무도 올란드 사람들에게 핀란드인이 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올란드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살아가면 돼요. 진정한 비무장 지대가 됐으니 더는 강대국들에게 휘둘리지 않아도 되고요. 아마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로운 곳이 될 겁니다.” _22쪽율리아는 프랑스 군인이라 무조건 미워하기만 했는데, 오빠 또래의 이 군인도 전쟁 때문에 슬픔을 겪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짜고짜 화를 낸 것이 미안했다. _38쪽일본은 실제로 독도 문제를 재판소로 보내자는 주장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든 후 외교적으로 힘을 써 보려는 속셈이지요. 일본은 이를 위해 국제 사회에 오랫동안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펼쳐 왔답니다. 그 결과 안타깝게도 많은 나라에서 독도를 일본 땅 ‘다케시마’로 표시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재판을 한다는 것 자체로 독도가 분쟁이 있는 섬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돼요. 원래부터 내 물건이 확실한데 친구와 다툴 이유는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 정부는 독도 영유권은 이미 우리에게 있으므로 ‘증명해야 할 이유가 없다’라는 입장이랍니다. _61쪽사실 난민 문제의 해결 방법은 간단해요. 바로 전쟁을 멈추는 거예요. 하지만 지구상에서 완전히 전쟁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들어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난민에 관한 관심과 도움이에요. 우리나라에도 2018년에 5백여 명의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들어와 난민 신청을 했던 일이 있었어요. 누군가는 난민을 도와야 한다고 했고, 누군가는 우리도 살기 힘든데 어떻게 난민을 받아들이냐며 반대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우리도 한때 난민이었던 적이 있어요.
(중략) 난민은 다른 나라의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촌의 이웃이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때 우리도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_110쪽이후 국제 연합을 중심으로 키프로스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남북 대표와 평화 협정을 수차례 진행해 왔지만 큰 성과는 없었어요. (중략) 하지만, 갈등을 멈추고 평화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남북이 함께했죠. 통일 협상을 계속하는 한편, 서로 교류를 멈추지 않았어요. 대표적인 일이 남북의 니코시아 시장들이 진행한 ‘도시 하수 처리 사업’이었어요. 또 멸종 위기 새를 보호하고 휴전선 지역의 병충해를 막는 등 작지만 꼭 필요한 일들을 함께했답니다. _125쪽“아저씨는 어릴 때부터 남극에 와 보는 게 꿈이었어. 남극 조약 덕분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고.”
“남극 조약? 그게 뭔데요?”
“음…… 남극은 인류 모두에게 너무 중요한 곳이라 어느 한 나라가 독차지해서는 안 된다는 약속이야. 여기선 어떤 군사적 행동도 할 수 없는 일종의 비무장 지대 같은 거지. 대신 평화적인 목적이라면 누구나 남극에 올 수 있단다. 나처럼 말이야.” _136쪽자꾸 시간만 흘렀다. 니나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인터넷과 전자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우주 조약이 뭔지 공부했다. 우주 조약에 의하면 우주는 인류 모두를 위한 공간이자 어떤 무기도 배치하지 않는 평화로운 비무장 지대였다.
또 70년 전 책인 ‘지구를 구한 어린이, 툰베리’의 이야기도 읽었다. 기후 변화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툰베리가 과감하게 목소리를 내자 전 세계 270여 지역의 청소년들이 동참했다는 이야기였다. 니나는 자신도 평화로운 우주와 엄마를 위해 툰베리처럼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_151쪽
출판사 서평
전 세계 비무장 지대 DMZ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와 공존의 의미를 생각해 보아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의 중요한 9개 DMZ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며 분쟁과 갈등 속에서 어떻게 평화를 되찾아 가야 하는지 살펴본다. 초등 통일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DMZ라는 소재를 통해 분쟁과 갈등에 관한 국제적인 여러 이슈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길러 주는 유용한 책이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DMZ 중, 작가는 아이들이 눈여겨봐야 할 DMZ들을 고심해서 선택했다. 세계 최초의 DMZ 올란드 제도, 세계 대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라인란트, 세계 문화유산이 DMZ가 된 사례인 프레아비히어 사원, 중동의 갈등을 알아볼 수 있는 골란 고원, 난민 문제를 담고 있는 수단-남수단 국경 지대, DMZ를 두고 분단되었지만 자유롭게 왕래하는 키프로스, 비무장 지대라고는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남극과 우주까지 담았다. 세계 시민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나와 다름’을 바라봐야 할지, 각 비무장 지대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통해 들여다본다.● 우리는 모두 올란드인이야 - 세계 최초의 비무장 지대, 올란드 제도
핀란드 영토이지만 주민 대부분이 스웨덴계 사람인 곳이 있다. 심지어 그들은 과거에 주민 투표로 ‘올란드는 스웨덴 영토가 되어야 한다’고 입모아 외치기도 했다. 그런데 그곳이 어떻게 핀란드 영토가 되었을까? 전 세계 최초로 DMZ가 된 올란드 제도에는 오랫동안 스웨덴의 지배를 받아 온 핀란드의 아픈 역사가 담겼다. 강대국들의 비무장 지대가 된 올란드 제도는 DMZ의 의미와 역할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군인과 소녀 - 세계 대전이 만든 비무장 지대
독일과 프랑스가 맞닿아 있는 ‘라인란트’는 제1차 세계 대전 패배국인 독일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비무장 지대이다. 전쟁으로 오빠를 잃은 율리아는 집이 있는 라인란트로 돌아오지만 승전국이자 적국인 프랑스에서 파견된 군인들이 싫기만 하다. 라인란트에는 정말 평화가 찾아온 걸까? 율리아의 이야기는 전쟁터로 징집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이념과 진영에 관계없이 파괴하는 ‘전쟁’이라는 비극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썸피의 꽃 한 송이 - 잘못된 지도가 만든 비무장 지대
캄보디아의 프레아비히어 사원은 11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당시 캄보디아의 건축 수준과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주인공 썸피는 사원 아래에서 사람들에게 꽃을 판다. 1등 단골손님은 아이본리 스님으로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썸피의 마음을 보살펴 주시는 분이다. 어느 날, 사원으로 향하는 썸피를 군인들이 막아서고, 사원 쪽에서는 총소리와 폭탄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피난처로 헐레벌떡 뛰어가 봤지만 아이본리 스님은 보이질 않는데…… 이 모든 일이 프랑스가 사원 위치를 잘못 표시하는 바람에 생겨났다고?!● 볼음도 은행나무 - 분단국가 한국의 DMZ
푹푹 찌는 여름, 민재는 할아버지가 이끄는 곳으로 가는 길이 짜증스럽기만 하다. 이산가족 상봉자 명단에 들지 못한 할아버지는 아쉬움을 잊으려는 듯 발걸음이 바쁘기만 하다. 도대체 어떤 곳인데 신분증까지 확인하며 긴긴 줄까지 서야 하는 걸까? 민재와 할아버지가 가는 곳은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다다를 수 있는 ‘민간인 통제선’ 구역이다. ● 아름답고도 슬픈 결혼식 - 유대인과 아랍인의 갈등, 골란 고원 비무장 지대
아일라네 가족에 비상이 걸렸다! 아일라의 이모가 시리아 국경을 넘어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시리아와 이스라엘 사이에 있는 골란 고원이 DMZ가 되면서 이웃들과 단절되었지만 여성은 결혼을 하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갈 수 있었다. 대신 다시는 집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 아일라는 이모의 부탁을 받고 ‘외침의 언덕’으로 달려가 이모가 사랑하는 카샴 아저씨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이모는 결혼하겠다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네 차례의 ‘중동전쟁’으로 인한 아픔이 서려 있는 골란 고원에서 모두 자유롭게 만날 날은 언제 올 수 있을까?
● 다시 찾은 희망 - 비무장 지대와 난민
전 세계에 ‘난민’이란 이름으로 살 곳을 잃은 사람들이 7천만 명에 달하는 시대.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이며 보호자를 잃어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오늘날, 수단과 남수단의 국경 DMZ는 묵직한 시사점을 준다. 그 역사 속에는 강대국의 식민 지배 속에서 한 나라가 자국의 의사와는 다르게 분열되고, 결국 같은 민족이 갈등의 골을 해결하지 못한 채 내전을 벌이는 거대한 비극이 존재한다.
전쟁터로 끌려간 아빠와 난민 캠프에서 만나기로 하고 피난길을 떠난 루알과 수키 형제네는 어떻게 됐을까? 어린이 독자와 비슷한 또래인, ‘세상 모든 루알과 수키’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장벽 너머 내 친구 - 평화를 향한 키프로스의 비무장 지대
남한과 북한은 오갈 수 없지만 키프로스의 남북을 가르는 DMZ는 다르다. 통일이 된 건 아니지만 국경 검문소를 개방하고 장벽을 허물어 점심을 먹는 사소한 일 때문에도 얼마든지 서로 오갈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리스계 주민이 살아가는 남쪽과 터키계 주민이 살아가는 북쪽은 문화 차이로 갈등을 빚고 남북으로 분단된 키프로스. 수도마저 나뉘어 ‘세계 유일의 분단 도시’까지 있었던 키프로스에서 어떤 실천적인 활동들 덕분에 DMZ를 넘나들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우리는 남극 마을 이웃사촌 - 어느 누구의 땅도 아닌 남극
남극의 프레이 기지는 칠레가 세운 관측 기지로, 마르코의 아빠는 이곳에서 헬기를 조종하는 군인이다. 거대한 눈폭풍 속에서 다른 나라 기지로 물건을 나르기도 하고 비상 대피소에 있는 사람을 구하러 급히 출동하기도 한다. ‘우리는 칠레에서 왔는데 왜 다른 나라 일까지 도와주느라 아빠가 바빠야 해?’ 뾰로통하던 마르코는 펭귄 똥을 줍는 한국 과학자를 만나게 되고 남극이 비무장 지대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여러 나라 사람들이 머물며 연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빠와 시간을 많이 못 보내는 게 아쉬워 타국 사람들을 막연히 미워했던 마르코는 처음 본 동양인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우주는 우리 모두의 것 - “우주 전쟁을 막아라!”
2080년 룩셈부르크, 우주는 어느 한 나라가 차지할 수 없고 그래서 어떤 무기도 배치하지 않는 비무장 지대라는 조약을 바탕으로 많은 나라들은 앞다투어 우주를 연구하고자 했다. 니나의 엄마는 달 과학기지로 파견된 천문학자이다. 바쁜 와중에 매일 연락을 주는 다정한 엄마였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렸다. 엄마가 탄 국제 협력 우주선에 우주 조약에 가입하지 않은 신생국에게 납치되었다는 뉴스였다. 니나는 우주 조약에 관해 공부하며 엄마의 귀환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다. 드디어 D-DAY, 국제 연합 본부 앞에는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어린이들이 모이고, 우주는 진정한 DMZ로 거듭나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친다.역사, 문화, 사회, DMZ로 떠나는 여행지 소개까지!
알차게 꾹꾹 눌러 담은 유익한 정보들
각 DMZ를 둘러싼 배경을 짜임새 있는 동화로 가볍게 만나고 나면 ‘궁금한이야기 플러스플러스(++)’를 통해 깊이 있는 지식 정보가 펼쳐진다. DMZ가 생기게 된 역사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해당 나라와 지역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각 DMZ의 테마에 중점을 두고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기도 한다.
이어지는 ‘한 걸음 더 플러스플러스(++)’ 꼭지에서는 아이들이 상식 선에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를 담았다. 북유럽의 또 다른 DMZ에 있는 국제 씨앗 종자 저장소 이야기, 국제사법재판소와 독도 이슈, 생태 보호 구역이 된 서독과 동독의 경계, 남북 탐험의 역사 등 흥미로운 내용이 풍성하게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DMZ로 떠나는 세계 여행’은 해당 국가·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빌려 비무장 지대와 연관되었거나 혹은 그 근처에 있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안내한다. 물론 아직은 여행하기 위험한 지역도 있지만, 또래 친구들이 정성껏 쓴 편지를 읽다 보면 그들의 마음에 자연스레 동화되며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DMZ
저자 박미연
출판사 서유재
출간일 2020-09-28
ISBN 9791189034320 (1189034328)
쪽수 168
사이즈 189 * 250 * 13 mm /4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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