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잇는 손 : 별밤서재

별을 잇는 손 요약정보 및 구매

오후도 서점 두번째 이야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무라야마 사키
  • 2019-05-20
  • 9791188907670 (1188907670)

14,000

12,600(10% 할인)

포인트
1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별을 잇는 손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오후도 서점 두번째 이야기
책 상세소개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그려가는 새로운 미래!

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후속작 『별을 잇는 손』. 서점 청년 잇세이가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편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서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이번 작품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서가를 둘러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보물창고 같은 서점,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책을 골라주는 서점 주인이 있던 추억의 동네 서점을 떠올리게 한다. 사고와 오해로 인해 오랫동안 일하던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고 한적한 마을의 작은 서점 오후도에서 일하게 된 잇세이는 도시의 서점에서는 생각지 않았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인기작의 배본을 받지 못하거나 출판사 영업사원은 상대도 해주지 않는 등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문고본만 담당해왔기에 모든 분야의 책을 서가에 진열하는 데 애를 먹으면서 서점 운영에 대한 고민은 점점 쌓여만 간다. 인기 시리즈 소설 《검푸른 바람》 신간이 곧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오후도 서점에서는 배본을 받지 못해 고민하던 중, 잇세이가 예전에 근무하던 긴가도 서점의 사장으로부터 오래전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도 서점에서는 구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소설 《검푸른 바람》이 다섯 권이나 들어 있는 의문의 상자가 도착한다. 우여곡절 끝에 음력 12월 25일, 사쿠라노마치 마을에 별 축제가 열리는 날,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안고 마을에 모이기 시작하는데…….

목차
책을 사랑하는 마음에 더 가까이
서장. 하얀 백합
1장. 여름이 끝나가던 날의 아침
막간 1. 커튼 뒤
2장. 먼 옛날 이야기
막간 2. 켄타우로스와 차 한 잔을
3장. 인어공주
막간 3. 렛 잇 비
막간 4. 신의 손길
마지막 장. 별을 잇는 손
작가의 말
책속으로
[책 속 문장들]
그때는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이어서 서점 주인아저씨와 그의 가족이 그 후 어디로 갔는지, 잘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는 채로 오늘이 되었다. 건강하게 잘 살고 있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토록 책과 서점을 사랑했던 사람들이니, 어딘가 다른 동네에서라도 서점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활약을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으려나, 그리워하려나, 하고 생각하니 더욱 미안해졌다. 가시와바 나루미라는 사람의 마음과 지성을 길러준 동네 서점은 이제 나루미의 추억 속에서만 찾아갈 수 있는 장소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누군가의 추억 속으로 사라져간 서점이 많을 것이다. 나루미는 인터넷과는 거리가 멀어 SNS는 하지 않지만, 그곳에 서점의 폐점 소식이 자주 올라온다고 들었다. 신문에서 하루에 하나씩 서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것이 벌써 3년 전이다. 그 후 상황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으니 여전히 매일 서점이 사라지고 있을 것이다. (26쪽)“봄에 말이야, 도난 사건과 그 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나는 오늘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네. 변명할 생각은 없네만 그때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의식이 거의 없었다네. 나중에 사건에 대해 듣고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어야 했는데, 하고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적어도 츠키하라를 그만두게 하지는 않았을 걸세. 정말 미안하게 됐어.” (중략) “그래서 말인데, 나는 긴가도 서점을 위해 한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제안을 하나 하려 하네. 그다지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들어보겠나?” (73-74쪽)“이런, 죄송해요. 이 녀석이 사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 녀석아, 그만해.”
뒤에서 양쪽 앞발을 잡고 준야가 겨우 떼어냈다.
“괜찮아요, 저도 개를 좋아하거든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토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사라졌다. 친근하고 품위 있는 개는 그 주인과 어딘가 닮아 있었는데, 개는 주인과 닮는다는 말이 사실이구나 하고 생각하니 웃음이 났다. 이 착한 사람을 그렇게 웃음거리로 여기다니 좀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162-163쪽)“소노에는 정말 필요한 일을 알아서 잘한다니까.”
함께 지원을 나온 나기사가 소노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그렇게 말했다.
잇세이의 귀는 소노에의 목소리 끝에서 미묘한 떨림을 느꼈다. 낯선 장소에서 처음 보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읽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림책을 펼쳐 읽고 있는 모습은 마법의 책을 손에 들고 모두의 행복을 위한 주문을 읽어내려가는 착한 마녀 같았다. 이윽고 아이들이 조용해지더니 웃거나 환호성을 지르며 소노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 나도 이 목소리를 좋아했었지, 하고 잇세이는 생각했다. (234쪽)
출판사 서평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
15만 일본 독자가 사랑한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그 이후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후속작. 서점 청년 잇세이가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감동은 계속 이어진다. 사고와 오해로 인해 오랫동안 일하던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고 한적한 마을의 작은 서점 오후도에서 일하게 된 잇세이는 도시의 서점에서는 생각지 않았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인기작의 배본을 받지 못하거나 출판사 영업사원은 상대도 해주지 않는 등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문고본만 담당해왔기에 모든 분야의 책을 서가에 진열하는 데 애를 먹으면서 서점 운영에 대한 고민은 점점 쌓여만 간다.
인기 시리즈 소설 『검푸른 바람』 신간이 곧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오후도 서점에서는 배본을 받지 못해 고민하던 중, 잇세이가 예전에 근무하던 긴가도 서점의 사장으로부터 오래전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도 서점에서는 구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소설 『검푸른 바람』이 다섯 권이나 들어 있는 의문의 상자가 도착한다. 우여곡절 끝에 음력 12월 25일, 사쿠라노마치 마을에 별 축제가 열리는 날,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안고 마을에 모이기 시작한다.전편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서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별을 잇는 손』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서가를 둘러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보물창고 같은 서점,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책을 골라주는 서점 주인이 있던 추억의 동네 서점을 떠올리게 한다. 거기에 작은 서점이 겪을 만한 애로 사항과 책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 작가, 출판편집자의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 등장인물들의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꿈과 같은 이야기이자, 사람의 선의를 믿고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가진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기억될 것이다.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전작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그대로 나오는데 개성이 더욱 풍부해져서 매력적이었다. ★★★★★ 이 책은 전국서점원이 자신들을 위해 팔고 싶은 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서점에서는 이 책을 사준 고객에게 뭔가 한두 마디 말을 건네고 싶어지면서, 아기 고양이를 안겨주는 기분으로 이 책을 맡기고 싶다. 분명 그런 책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책인가.★★★★★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 기대고 위로하고 치유 받고 힘을 주는 이야기의 마법을 느낄 수 있었다.★★★★★ 읽고 나서 훈훈하고 따스한 행복감이 들었다.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다.

★★★★★ 저자가 정말 서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책에 매료당한 많은 사람들의 심상풍경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별을 잇는 손
저자 무라야마 사키
출판사
출간일 2019-05-20
ISBN 9791188907670 (1188907670)
쪽수 252
사이즈 136 * 200 * 23 mm /368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별을 잇는 손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별을 잇는 손
    별을 잇는 손
    12,600
  • 눈 떠보니 NFT 마스터
    눈 떠보니 NFT
    20,000
  • 심플하지만 화려하게 해주세요
    심플하지만 화려하게
    13,320
  • 피버 드림
    피버 드림
    12,600
  • 글쓰기에 대하여
    글쓰기에 대하여
    14,400
  • 세계문학전집 E세트: 161-200
    세계문학전집 E세트
    30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