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 별밤서재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미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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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진영
  • 더블유미디어
  • 2020-09-04
  • 9791188476251 (118847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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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미터 육아
책 상세소개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아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희생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아이를 아이답게 키울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사는 부모와 아이 셋의 가족 이야기로 어느 일방이 희생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함께 커가는 성장서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저자이지만 ‘육아의 키는 환경이 아닌 가정’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환경만 바뀐다고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지만, 어떤 환경이라도 엄마가, 가정이 바로 선다면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 아이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아이로 자라길 원한다면 엄마는 좋다고 여기는 것을 아이에게 복사해 붙여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찾고, 자신의 삶을 즐기면서 아이의 삶에 최소한으로 개입하는 엄마가 되길 노력하고, 물질적인 것보다 ‘시간’과 ‘함께’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가정을 만들어 보라고 권한다. 아이에게 한 걸음 떨어져 보자. 아이의 행동에 개입하지 않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언제든 손을 뻗을 수 있는 한 걸음의 거리, 바로 1미터이다. 이 거리가 아이들을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내며 자라나게 할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걷다가 부모와 같이 걷고, 언젠가는 부모보다 앞서 걷게 된다. 가족 구성원 중 누구도 희생하거나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서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이며, 부모와 아이가 오래도록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차
프롤로그 지금, 여기

제1장 도시를 떠났다
1. 그 시절, 나는 최선이었다
2.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3. 불안한 마음과 설레임까지
4. 하수처리장 안의 작은집
5. 인생은 리듬감이 필요해
6. 특별한 사람은 없어
7. 도시를 떠났습니다만

제2장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
1.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2. 엄마의 가장 따뜻한 소리
3. 불편한데 편해
4. 초인종이 없는 집
5. 품을 낸다는 것
6. 가까운 것들을 아끼는 마음
7. 따뜻한 티타임

제3장 가정에서 크는 아이들
1. 어머니, 그건 욕심이에요
2. 한 걸음 떨어지는 용기
3.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4. 자기 일에 책임을 다 하는 연습
5. 지킬 건 지키고 삽시다
6. 엄마, 우리 집은 가난해?
7. 다시, 아날로그
8. 책, 뭣이 중헌디
9. 함께 하는 거실 문화
10. 출동! 나뭇잎 탐험대

제4장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1. 1미터 육아
2. 시작이 두려운 너에게
3. 경쟁하지 않아도 괜찮아
4. 네가 원하는 삶을 살면 돼
5. 너의 속도로 걸어
6. 유연하고, 슬기롭게
7. 내가 너를 사랑하는 방법
8. Love myself, Love my family

에필로그 1미터 육아 - 스스로 크는 아이들
책속으로
나도 지나고 나니 그 시절이 후회되지만, 그 또한 나에겐 최선이었음을 안다. 희생 같은 걸 해보지 않은 아직 어린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 열과 성을 다한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지금도 생각한다. 내 열정과 내 열심이 아이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그저 나의 만족일 수 있다고. 그래서 나는 내가 뭔가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멈춘다. 이것은 누구를 위한 ‘잘’인가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27p그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좌충우돌하던 엄마가 숲으로 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겪으면서 꽤 단단해졌다. 만약 어떤 거침도 없이 쉽게 이곳으로 왔다면 나는 지금만큼 중심을 잡으며 이곳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 환경은 부모가 상황이 되는 만큼만 만들어주면 충분하다. 환경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학교라 해도 아이를 훌륭한 아이로 성장시켜준다는 보장은 없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서 그저 이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가 멋지게 성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 또한 엄마의 욕심일 뿐이다. 대치동에서 키우든 산속에서 키우든 어떤 교육을 하든지 중요한 건 가정이다. 가정에서 만드는 문화, 그것이 아이를 자라게 한다.-188p선생님이 둘째가 아닌 첫째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마치 그 말이 나를 향한 말처럼 느낌과 동시에 내가 아이와 나를 완벽하게 동일시하고 있음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아이에게서 나의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면, 아이는 불행해진다. 밖에서 듣는 가벼운 질책에도 아이를 탓하게 되니까. 아이는 분명 나와는 다른 사람, 다른 인격이다. 객관적으로 아이를 바라봐야만 했다. 그래야 아이를 도울 수 있었다. -192p사랑의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사랑은 바로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기였다. 감정적인 거리도, 물리적인 거리도. 아이의 성장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누군가는 방임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엄마들에게는 이것이 더 힘든 일이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잘 못 먹고 잘 못 걷는데 도와주고 싶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나. 그러나 그 또한 아이가 해볼 만한 시간은 주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는다. 엄마와 아이 사이의 한 걸음이 아이가 성장할 틈이다. -206p아직 어리다고 내가 이 주어진 시간을 모두 감당하려 했다면 이 길고 긴 시간이 얼마나 지옥 같았을까. 코로나고 나발이고 화병이 먼저 났을지도 모른다. 이 힘든 시기를 어느 때보다 잘 보낸 건 한 걸음 떨어진 엄마의 거리 때문이 아니었을까.-293p아이에게 한 걸음 떨어진 것은 아이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참견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나의 시간을 찾아보기 위한 노력이었다. 아이와 나 사이에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1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는 이유였다. 아이의 행동에 개입하지 않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손을 뻗을 수 있는 거리. 바로 그 거리 만큼이었다. 이 한 걸음을 떨어지기 위해 난 수많은 번뇌를 겪어야 했지만 그러고 나니 아이도 나도 홀가분해졌다.-295p우리 집엔 막둥이 것까지 4개의 오카리나가 생겼다. 아빠와 아이들이 삑삑거리며 연습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그런 생각이 든다.
아이의 소리가 서툴다고 대신 불어줄 수는 없다. 그러다 보면 나의 소리를 잃어버린다. 다만 아이가 제대로 된 소리를 낼 때까지 옆에서 계속 좋은 소리를 내 줄 뿐이다. -371p나는 집에 있는 엄마지만 나의 일과 꿈을 찾기 위해 애를 쓰며 아이와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억지로 거리를 유지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눈에 보이는 것을 안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눈을 아이가 아닌 나에게로 돌렸다. 자연스럽게 아이에게로 쏟던 시간을 거둬 나를 위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어느 순간 나와 아이들은 함께 크고 있었다. 나는 어릴 때 잃었던 꿈을 꾸게 되었고, 꿈을 향한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376p
출판사 서평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답을 찾은 부모도 있고, 아직 찾고 있는 부모도 있겠지만 확실한 사실 하나는 모든 부모는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의 저자도 마찬가지다. 그저 아이를 ‘잘’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온 마음과 몸을 희생하며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방향을 잃었고, 열심히 키운다고 애쓴 시간이 완벽히 틀렸음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림에서나 보던 양평 전원주택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고 ‘양평앓이’를 하던 저자 부부는 육아와 현실이라는 소용돌이에 휩쓸려 하수처리장 안의 사택을 거쳐 현재 숲에서 아이 셋과 살고 있다. 그 여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에 대해 고민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름의 답을 찾았다. 바로 ‘아이와의 거리두기’이다. 아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너무 아이에게 너무 열심인 엄마를 주변에서 많이 봐왔을 것이다. 혹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일 수도…. 엄마가 자라온 환경과 갖고 있는 생각이 육아에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혹시 아이에게 엄마 자신을 투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는 어린 시절의 엄마 자신이 아니다. 독립된 한 사람이다.
저자도 자기가 아이에게 뭔가를 할 때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이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지기 위해 애쓰고, 아이에게서 덜어낸 열심을 자기 자신을 찾고 성장시키는 일에 보태었다.
그저 아이에게서 한걸음 떨어져 자신만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하고 응원했을 뿐인데 아이들은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고, 엄마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그렇지만 행복하고 신나게 사는 중이다. 엄마와 아이 함께 크는 중이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결국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지 않을까?
내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찾을 수 있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아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딱 한걸음, 바로 1미터 거리두기 육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자 곽진영
출판사 더블유미디어
출간일 2020-09-04
ISBN 9791188476251 (1188476254)
쪽수 380
사이즈 151 * 212 * 30 mm /6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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