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머무느냐고 묻거든 : 별밤서재

왜 머무느냐고 묻거든 요약정보 및 구매

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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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정
  • 폭스코너
  • 2020-09-20
  • 9791187514510 (1187514519)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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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컬러링북
책 상세소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상과 상상의 환상적인 콜라보 컬러링북! ‘하늘과 별과 바다와 바람, 꽃과 집과 골목과 나무, 그리고 소녀’가 담긴 그림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채색해보세요!

《왜 머무느냐고 묻거든》은 강릉 토박이는 아니지만 11년째 강릉 사람으로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현정 작가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따스한 감성 글이 담긴 컬러링북이다. 강릉과 양양의 매력을 소개하기에 충분할 만큼 강릉 사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토박이들에겐 너무 익숙한 것들을 여전히 신기하고 낯설게 느끼는 외지인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들이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질 만큼 소박하고 일상적인 풍경들이 작가의 창의적인 시선과 상상을 통해 사랑스럽고 정겨운 그림으로 펼쳐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하고 평화로운 감성을 선사하는 일러스트에 소박하지만 솔직한 감성이 듬뿍 담긴 글을 붙여 읽는 재미도 더했다. 색연필을 들고 집과 골목과 나무와 꽃과 바다와 바람과 하늘과 별을 채색하다 보면, 자신이 모든 그림 속에 자리하고 있는 소녀가 되어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풍경 속을 거닐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언젠가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지기 전의, 평화로운 골목, 깨끗하고 청명한 바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하늘, 강릉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흐드러진 꽃과 풀들, 그림 곳곳에서 곧장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오래되었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구옥들을 채색하면서 오랜 추억이나 어린 시절의 감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정겹고 평화롭고 먹먹한 감성들을 새삼 환기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기존의 컬러링북과는 달리 작가의 그림과 똑같이 채색할 필요는 없다. 작가는 각자의 감성과 창의력을 십분 발휘해 채색해보라고, 정형화된 색 대신 자신의 감정을 따라 그려볼 것을 권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색들로 가득 채워놓은 그림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행복이 될 것이다. 색연필이 가장 익숙한 채색 도구이겠지만, 파스텔, 마카, 사인펜, 수채물감 등 어떤 재료로 칠해도 좋을 만큼 도톰한 종이를 사용해 활용가치가 높게 구성되어 있다. 반 자의적으로 집콕 생활을 해야 하는 언택트 시대, 창의적이고 평온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강릉 여행의 재미까지 더해줄 감성 충만한 컬러링북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렇게 색칠하면 좋아요

Ⅰ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
골목 1
동백꽃
옛 성터
골목 2
화분
능소화
뚝방길
가을맞이
다방
가을의 거리
낙엽
첫눈

Ⅱ 하늘, 별, 바다, 바람 그리고 나
강의 풍경
억새밭
항구
송이밭
지중해
솔숲
서퍼들의 천국
파도
마을 풍경
고택

해변
일출
서핑 사랑

Ⅲ 꽃, 집, 골목, 나무 그리고 나
담장 앞의 접시꽃
분홍집
아주 오래된 복층 아파트
파란 하늘
빨래가 있는 풍경
새 가족을 찾아요
초록빛 숲이 반겨주는 집
대문이 두 개인 집
이층집
출입구가 유난히 긴 집
옛 거리의 감성
내가 사랑하는 카페
따스한 골목
책속으로
어쩌면 언젠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이토록 편안함을 주는 예쁜 풍경들이 사라져버리기 전에 그림으로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강릉에는 바다와 자연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이렇게 예쁜 집들도 많이 있다고 자랑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탓에 익숙해져버려 이 소중한 풍경들을 쉽게 지나치고 마는 강릉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5p기존의 컬러링북이 작가의 그림을 무조건 똑같이 따라 그리는 거였다면, 이 책은 여러분의 창의력을 십분 발휘해 채색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늘은 하늘색, 바다는 파란색, 나무는 초록색, 별은 노란색 같은 정형화된 어떤 색들이 아닌 자신만의 감정이 오롯이 담긴 색으로 칠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색들로 가득 채워놓은 그림을 보는 것도 꽤 행복한 일일 테니까요. -6p화분
대문 밖으로 줄지어 세워놓은 화분들이 곱다.
내 화분, 나만 봐도 뭐라 할 사람 없는데
지나가는 이들도 함께 보자고 내놓은 것 같아서
그 마음이 화분의 꽃보다 더 예쁘게 느껴진다.
-20p가을맞이
늦여름이면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
김장을 담그려면 고춧가루가 필요하기에
햇볕 좋을 때 고추를 말리던 모습.
장마가 길어진 요즘,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욱 그립기만 하다.전염병의 시대,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게 되기 십상이듯,
고추 말리는 풍경도 기억 속의 장면으로만 존재할까 봐 두렵다.
-26p담장 앞의 접시꽃
5월의 마지막 날,
마치 지나치는 이들을 위한 선물처럼
담장 앞에 꾸며놓은 아기자기한 정원을 만났다.
꽃 이름을 딴 시도 있어서 꽤나 유명한데도
실물로는 처음 마주한 접시꽃.
이렇게 예쁜 꽃을 이제야 처음 보다니!
진작 알았더라면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 설?을 텐데.
-68p새 가족을 찾아요
이 집엔 어떤 사람들이 살다 갔을까.
쨍한 초록색 대문에 정갈한 서체로 쓰인
‘매매’라는 두 글자에도
집의 내력과 거쳐간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어린다.
옛 사람은 떠나고 새 사람을 기다리는
집의 마음은 또 어떨까.
오래 함께했던 사람들과 작별 인사는 제대로 나누었을까.
왠지 짠하다.
부디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78p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왜 머무느냐고 묻거든
저자 이현정
출판사 폭스코너
출간일 2020-09-20
ISBN 9791187514510 (1187514519)
쪽수 96
사이즈 234 * 210 * 14 mm /56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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