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 별밤서재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요약정보 및 구매

동물생태학자 사이 몽고메리와 동물들의 경이로운 교감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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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 몽고메리
  • 더숲
  • 2019-09-09
  • 9791186900987 (118690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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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동물생태학자 사이 몽고메리와 동물들의 경이로운 교감의 기록
책 상세소개
동물들은 내게 좋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었다!

오랜 시간 동물의 삶과 감정을 연구한 세계적 동물생태학자 사이 몽고메리가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깨우친 진리를 담은 따뜻한 과학 에세이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반려견,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에뮤), 돼지, 거미(타란툴라), 문어 등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배운 가르침들을 서정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어린 시절 개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검둥개 몰리를 통해 운명의 방향을 결정했다. 그리고 환경과학 전문기자로 일하던 중 시민 참여형 과학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금의 길에 내딛게 되었다. 오지 정글에서 만난 연구 대상으로, 평생을 함께한 반려동물로, 저자의 인생에는 언제나 동물이 있었다.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는 말을 마음속 징표처럼 품고 사는 저자는 자신이 스승이라 부를 만한 대상은 대부분 동물이었다고 말한다.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 세 마리(에뮤)를 만나면서는 유대감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크리스토퍼 하워드(돼지)는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를 도와줄 스승은 우리 주변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다리가 넷, 둘, 여덟 개일 수도 있고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척추동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저 그들이 스승임을 인정하고 그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며 인간을 더 인간답게 하는 동물들의 가르침을 일깨워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운명의 방향을 정해준 첫 멘토_검둥개 몰리
2장 유대감을 쌓는다는 것_거대한 새 에뮤
3장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_꿀꿀이 부처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4장 세상을 다시 바라보다_타란툴라 ‘클라라벨’
5장 순수함, 강함, 완전함으로 무장하다_크리스마스 족제비
6장 나를 바꿔놓은 우아한 움직임_보더콜리 테스
7장 야생은 우리를 생존하게 한다_나무타기캥거루
8장 더 넓은 마음과 큰 사랑이라는 선물_보더콜리 샐리
9장 인간과 다른 종을 이해한다는 것_대문어 옥타비아
10장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_보더콜리 서버

감사의 말
책속으로
동물들은 과연 내 인생에 어떤 가르침을 주었을까? 그들은 내게 좋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었다.
태어나서 처음 본 벌레, 동남아시아에서 만났던 반달곰, 케냐에서 발견한 얼룩덜룩한 하이에나 등 이제껏 만난 동물들은 모두 좋은 피조물이었다.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경이롭고 완벽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저 곁에만 있어도 배울 점이 많았다.
_[들어가는 말] 중에서내가 모은 에뮤 자료는 새롭지만 그리 놀라운 정보는 아니다. 제인 구달이 침팬지를 연구하며 발견한 것처럼 에뮤가 도구를 사용한다든가 다른 에뮤 그룹과 치열하게 싸운다는 등의 내용은 없다. 하지만 에뮤와 지내면서 작가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깨달았다. 호기심, 기술, 지식만으로는 동물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다. 몰리와 유대감을 쌓았던 것처럼 에뮤와도 유대감을 쌓아야 가능한 일이었다. 마음뿐만 아니라 가슴 깊은 곳까지 열어야 하는 것이다.
_2장 [유대감을 쌓는다는 것_거대한 새 에뮤] 중에서 크리스토퍼는 네발 동물이고 발굽이 있지만 나는 두발 동물이고 발굽이 없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우리 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크리스토퍼는 돼지였고, 그래서 나는 그를 사랑했다. 몰리가 개임에도 사랑했던 것이 아니라 개이기 때문에 사랑했던 것처럼 말이다. 크리스토퍼 또한 넓은 아량으로 고작 인간에 불과한 나를 용서하고 받아들였다.
_3장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_꿀꿀이 부처 그리스토퍼 호그우드] 중에서 북방족제비는 눈부신 흰 털, 고동치는 맥박, 끝없는 식욕을 갖고 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삶을 산다. 이 등불 같은 존재가 성냥불이 어둠을 쫓아내듯 내 마음속의 분노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분노가 사라진 자리에는 경외심과 용서로 가득 찼다.
_5장 [순수함, 강함, 완전함으로 무장하다_크리스마스 족제비] 중에서 이 캥거루들은 본연의 삶을 사랑하는 복합적이면서도 개별적 인 존재였다. 하지만 내게는 야생 그 자체이기도 했다. 이들 가슴속에는 다른 모든 생명체와 똑같은 야생의 심장이 뛰고 있었다.
우리가 온몸으로 찬양하는 야생, 자전하는 행성에서 우리를 생존하게 만드는 야생이었다. 이곳 운무림에 와서 다시금 깨달았다. 야생은 삶을 갈구하게 만드는 행복한 배고픔과 같아서 우리를 온당하고 온전하게 만든다는 것을 말이다.
_7장 [야생은 우리를 생존하게 한다_나무타기캥거루]개와 문어는 여러 면에서 많이 다르다. 개는 태반이 있는 모든 포유동물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유전물질의 90퍼센트가 일치한다. 또한 개는 사람과 함께 진화했지만, 문어와 사람의 진화에는 5억 년의 격차가 있다. 문어와 사람은 땅과 바다만큼 다른 것이다. 우리가 문어처럼 사람과 완전히 다른 존재를 이해하는 게 가능한 일일까?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만난 클라라벨과 다리가 여덟 개 달린 그녀의 친족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래도 무척추동물, 그것도 해양 무척추동물과 친구가 되어본 적은 없었다. 문어와 친구가 되려는 발상 자체가 인간의 감정을 동물에게 투영하는 의인관이라고 묵살당하기 십상이었다.
사실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투영하기는 쉽다. 사람 사이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고심해서 고른 선물이 친구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차갑게 거절당하는 일은 흔하게 벌어진다. 하지만 감정이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동물의 감정을 잘못 해석하는 것보다 동물에게 감정이 아예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이 훨씬 더 악질적이다.
_9강 [인간과 다른 종을 이해한다는 것_대문어 옥타비아] 중에서서버를 만났을 때 내 나이가 만 58세였는데 그 녀석을 보자마자 내가 좋은 인간이 되려면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이 남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버가 내게 가르쳐준 수많은 진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교훈은 이것이다. ‘삶이 아무리 절망스러워 보여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머지않아 아주 멋진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_10강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_보더콜리 서버]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간과 다른 종과의 교감은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킨다”
세계적 동물생태학자, 동물에게서 인생의 지혜와 삶의 태도를 배우다인간은 동물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저자 사이 몽고메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좋은 생명체로 살아가는 법(How to be a good creature)”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출간된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의 원서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물의 삶과 감정을 연구한 저자가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깨우친 진리를 담은 따뜻한 과학 에세이다.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독일·스페인·중국·러시아·터키·일본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사이 몽고메리는 동물생태학자이자 탐험가, 베스트셀러 작가다. 〈보스턴글로브〉는 모험정신과 호소력 넘치는 글을 인정하며 “인디애나 존스인자 에밀리 디킨슨”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저명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에 비견되는 저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에 출연하거나 TED 강연을 하는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반려견,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에뮤), 돼지, 거미(타란툴라), 문어 등. 이 책은 다양한 종의 동물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배운 가르침들을 서정적이고 통찰력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나간다. “인간과 다른 종의 교감은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킨다”는 저자의 말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게 하며 이 세상에서 더 좋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사랑하는 법, 상실과 절망에 대처하는 법, 가족을 만드는 법…
인간을 더 인간답게 하는 동물들의 가르침
어릴 적 ‘개’가 되고 싶었던 저자는 검둥개 몰리를 통해 운명의 방향을 결정했다. 그리고 환경과학 전문기자로 일하던 중 ‘시민 참여형 과학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금의 길에 내딛게 되었다. 오지 정글에서 만난 연구 대상으로, 평생을 함께한 반려동물로, 저자의 인생에는 언제나 동물이 있었다. ‘배울 준비가 되면 스승은 저절로 나타난다’는 말을 마음속 징표처럼 품고 사는 저자는 “자신이 스승이라 부를 만한 대상은 대부분 동물이었다”고 말한다.
날지 못하는 거대한 새 세 마리(에뮤)를 만나면서는 유대감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위대한 부처’라고 일컫는 크리스토퍼 하워드(돼지)는 그녀에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탐험에서 만난 나무타기캥거루는 ‘야생’이야말로 우리를 온전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었고, 그 속에서 저자는 비로소 상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유쾌함, 경이로움, 감동으로 이끄는 열세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저자는 말한다. “우리를 도와줄 스승은 우리 주변에 있다고. 그들은 다리가 넷, 둘, 여덟 개일 수도 있고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척추동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그저 그들이 스승임을 인정하고 그 진리를 받아들일 준비만 하면 된다.” 동물의 삶과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 그 어느 때보다도 동물권 문제가 활발히 거론되는 시대다. 그만큼 동물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들의 삶과 감정은 흔히 논쟁의 주제가 된다. 이러한 흐름에서 이 책은 우리 곁의 동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기회가 되어준다.
저자가 동물을 이르는 말은 다양하다. 친구, 가족, 스승부터 인간을 대하듯 그녀(she), 그(he)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을 의인화해 바라보지 않는다. 동물을 동물로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용하고 사랑한다. 말썽꾼 보더콜리가 얌전해지길 바라지 않으며, 사랑하는 암탉을 물어 죽인 족제비를 비난하지 않고, 몸집이 사람 얼굴만 한 타란툴라에게 공포감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동물과 인간이 친구가 된다는 발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감정을 동물에게 투영하는 의인관이라고 묵살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감정이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동물의 감정을 잘못 해석하는 것보다 동물에게 감정이 아예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이 훨씬 더 악질적이다.” 저자는 동물을 인간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닌, ‘같은 생명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이러한 소통과 교감의 모습은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인정한다는 점에서 동물과의 관계를 너머 그 이상의 의미를 시사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저자 사이 몽고메리
출판사 더숲
출간일 2019-09-09
ISBN 9791186900987 (1186900989)
쪽수 224
사이즈 152 * 195 * 23 mm /37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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