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 별밤서재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요약정보 및 구매

선배 엄마가 꼼꼼하게 골라 행복하게 읽어준 연령별 추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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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 예담
  • 2016-11-21
  • 9791186117590 (118611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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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배 엄마가 꼼꼼하게 골라 행복하게 읽어준 연령별 추천 그림책
책 상세소개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는 유아기 부모가 알아야 할 그림책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연령별로 어떤 주제의 책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집은 어떻게 고르고 어떤 루트를 통해 구입해야 최고의 선택인 건지, 그림책으로 아이의 공부까지 도모하려면 어떤 책과 방법이 가장 좋은지 등이 책 속에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 밤, 무슨 그림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일러두기

0~2세 엄마는 그림책이 낯설다

그림책, 넌 누구냐?
너무 낯선, 그림책 이름표
좋은 책의 기준? 이것만 확인해!
3분 만에 책 고르는 법
그림책 읽어주기 7단계
아이들이 홀딱 빠지는 이야기
_ 까꿍책, 찾기책 · 애착책 · 개념책 · 생활책 · 오감놀이책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줄까? 설마 7년 내내?
허벅지 꼬집으며 밤새 읽어줘야 맞는 거지?
그림책 읽기는 방바닥에서 시작된다
PS 밤 독서를 위한 준비물

0~2세 그림책 읽기 Q&A
단행본이 좋다는데, 왜 그럴까? · 그림책의 적정 연령은 글줄이 기준일까? · 그림책을 읽어줄 때 개작해도 될까? · 중간에 그만 읽어도 될까? · 읽기 마무리는 어떻게 할까? · 하루에 책을 얼마나 읽어줄까? · 책 보기에 좋은 자세는 무엇일까? · 그림책, 살까? 빌릴까? · 그림책 육아, 돈이 많이 들지 않을까?

3~4세 웰컴! 책육아 공화국

지금부터 본격적인 읽기 저축기
아이들이 홀딱 빠지는 이야기
_ 똥책, 방귀책 · 자아독립책 · 바른생활책 · 상상자극책
몇 권에 집착하는 아이를 위한 처방전
달라도 너무 달라! 남아책 vs 여아책
_ 남자아이의 책_ 자동차책 · 공룡책
_ 여자아이의 책_ 공주책
지금 읽기 좋은 책 1 가장 맛있다! 창작그림책
_ 스테디셀러 창작 전집
지금 읽기 좋은 책 2 호기심이 가득 차면 첫지식책과 과학그림책
PS 아이가 “왜?”라고 물으면!
_ 첫지식책과 과학 시리즈 및 전집
지금 읽기 좋은 책 3 동물원에 가기 시작하면 자연관찰책
_ 자연관찰 시리즈 및 전집
도서관에서 누리는 나이별 효과
_ 책과 도서관에 대한 그림책
딱 지금부터 고민 1 누구 손을 잡지? 단행본 vs 전집
PS 괜찮은 전집의 기준
딱 지금부터 고민 2 나도 빠졌다, 전집의 함정!
PS 불안 마케팅 말, 말, 말!

3~4세 그림책 읽기 Q&A
대박 전집이 있다던데? · 그림책, 중고로 사도 될까? · A급 중고책이 제일 좋은 거죠? · 전집 싸게 사고 싶어요! · 중고책, 남들은 어디서 살까? · 만화 캐릭터책, 어떤 것을 살까? · 한글, 영어 쌍둥이책이 있다던데? · 서점에서 책을 사면 좋다는데, 정말일까?

5~7세 그림책과 선행 사이

유치원에 들어가면 책은 찬밥이다!
아이들이 홀딱 빠지는 이야기
_ 친구책 · 괴물책, 유령책 · 자존감책 · 성교육책 · 죽음책
그림책 지도와 책장갈이의 기준
PS 다양한 책 읽기를 위한 부모들의 분투기
실전 읽기 1 창작그림책 고르는 3가지 방법
_ 창작그림책 시리즈 및 전집 · 창작그림책 단행본
실전 읽기 2 전래와 명작, 탈 없는 사용 설명서
PS 전래와 명작, 읽어주다 멈칫 고민되는 순간
_ 전래와 명작 시리즈 및 전집
실전 읽기 3 초등 대비 넘버원,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
_ 수학그림책 시리즈 및 전집 · 수학그림책 단행본
실전 읽기 4 추가 3종 세트! 인물, 경제, 사회그림책
_ 인물그림책 · 경제그림책 · 사회그림책
지금 모르면 초등 가서 후회한다! 융합 독서
게으른 엄마를 위한, 가장 만만한 독후 활동
_ 그리기 자극 그림책
5,6,7세의 과업, 한글 떼기
PS 한글 배우기에 딱 좋은 시기
우리 아이 한글, 이렇게 뗐습니다!
PS 한글을 늦게 떼도 미리 확인할 것
_ 한글 자극 그림책

5~7세 그림책 읽기 Q&A
글자 없는 그림책이 있다던데? · 백과사전, 꼭 필요할까? · 만화책, 벌써부터 봐도 될까? · 영역별로 책을 다 사야 할까? · 종이책 vs 전자펜 vs 전자패드? ·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 대한 처방전은? · 아이가 텔레비전 만화에 너무 빠졌다면? · 어떤 그림책상이 유명할까? · 이제 빌려 봐도 되겠지?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들

유아 독서, 3가지만 있으면 성공한다!
유아 독서가 어렵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
엄마가 첫째에게 ‘거의’ 주지 못하는 것
그림책 읽기의 ‘진짜’ 효과는 초등 4,5학년 때 나온다
그림책보다 더 중요한 것들
_ 부모 마음 울리는 그림책

에필로그 그림책 잘 읽어주는 부모의 DNA는 있는가?
참고 자료
책속으로
“가장 만만한 육아 방식이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최대한 ‘덜’ 피곤하게 아이와 보낼 수 있는 놀이랄까요. 아이가 돌만 지나도 하루 종일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아니 버틸까 고민하잖아요. 그때 그림책만큼 만만한 게 없어요. 책을 앞에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거죠. 요즘처럼 나이 많은 부모들이 넘쳐나는 시기에 이만큼 체력 보존적인 놀이는 없답니다.” (중략)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에서 가장 부작용이 없는 교육 도구라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 단적인 증거로 온 인류가 몇 백 년 전부터 지금까지 각 가정에서 수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지만 “책을 읽어서 아이가 이상해졌어요” 혹은 “책이 아이를 망쳤어요”라는 부작용 사례는 들어보지 못했다(그림책을 선행 학습의 도구로 삼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만 빼면). 육아에서는 새롭고 효율적인 수단보다 이미 검증된 것이 선호된다는 점에서 그림책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존재다.
-p27-28, [그림책, 넌 누구냐?] 중에서무엇을 고르든 상관없으니 제발 그림책을 숙제하듯 힘겹게 고뇌하며 고르지는 마시라. 종종 엄마들은 이런 얘기를 입버릇처럼 내두른다. “지금이 아이의 시냅스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래요. 좋은 자극을 주기 위해서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할까요?”, “부모에 따라 아이는 영재가 되기도 하고 바보가 되기도 한대요.” 글쎄, 내가 보기엔 그림책 A를 사지 않고 B를 읽어주었다고 아이의 영재성이 사라지지도 않으며 그 아이의 인생이 뒤집히지도 않는다. 심지어 출판사에서 어떤 그림책을 기획할 때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을 두루 참고하는 바, 어떤 책을 선택하든 이야기나 형식이 아예 엇나가지는 않는다.
지금은 부모나 아이나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면서 ‘보는 눈’을 키우는 시기, 그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는 데 집중한다. 어떤 작가나 출판사의 책이 너무 좋아서 다른 작품을 검색한다면 모를까, 이 책이 아이의 인지 발달에 어떤 혁신적인 공헌을 할까에 대해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
-p44, [3분 만에 책 고르는 법] 중에서생각해보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일이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니라 부모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에 가깝다. 세상에 누가 우리 이야기에 귀를 쫑긋거리며 환한 얼굴로 집중하겠는가. 당신의 아이가 한글을 다섯 살에 떼든 일곱 살에 떼든 아이가 원하면 그림책을 충분히 읽어줘야 한다. 아이에게 가장 행복한 독서란 글자를 읽어내고 줄거리를 파악하는 과정이 아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에서 이야기와 그림에 홀딱 빠져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순간이다.
-p68,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줄까? 설마 7년 내내?] 중에서아이가 돌이건, 서너 살이건, 아니면 예닐곱 살이라고 해도 책 노출은 유아 독서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나는 인터뷰를 하면서 ‘노출만 잘해도 유아 독서는 성공한다’라거나 ‘노출이 책 읽기의 반’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무엇보다 내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낀 부분이 ‘노출’이었다.
생각해보면 책장에 빡빡하게 꽂혀 있는 책들이란 아이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대상이 아니다. 아이들은 표지 그림을 보고 ‘무슨 책이구나’라고 감을 잡는데,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으니 그럴 수도 없고 꽂혀 있는 권수가 많으니 무엇을 선택할지도 헷갈린다. 유아기에는 그림책을 적절하게 노출해주는 과정이 읽어주기보다 우선인 이유다.
-p74-75, [그림책 읽기는 방바닥에서 시작된다] 중에서너덧 살부터 읽는 그림책, 그러니까 복잡하고 상징적이며 축약적인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감’은 발달된다. 지금이야 우습게 보이겠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그 ‘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다. 문제를 읽고 정답을 맞히는 과정 자체가 바로 ‘감’에서 시작되니까. 훗날 당신의 아이가 “글을 읽어보니까 그냥 1번이 정답이야!”라고 말한다면 그건 창작을 통해 발달된 ‘감’ 덕분일 가능성이 높다.
-p128, [지금 읽기 좋은 책 1 가장 맛있다! 창작그림책] 중에서
출판사 서평
그림책 한 권으로 복잡한 육아를 끝내는 방법!
각종 육아법에 넘쳐나는 시대, 가장 간편하고 경제적인 육아가 여기에 있다 소중한 내 아이가 태어났다. 이것저것 다 해주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이지만, 애석하게도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 모든 것은 돈으로 귀결된다. 돈을 조금만 들이고도 아이를 멋지게 키울 방법을 찾아 폭풍 검색을 시작한다. 책육아, 그중에서도 그림책 육아가 단연 눈에 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좋은 책을 골라 읽히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감성이 발달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으며, 심지어 한글까지 뗄 수 있단다. 책은 살 수도 있지만 빌릴 수도 있고 얻을 수도 있으니 이보다 더 경제적일 수가 없다.
그런데 엄마마다 그림책 육아 방식이 달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종잡기가 힘들다. 100명의 엄마가 있다면 100명의 방식이 모두 다르다. 사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데 막상 시작하자니 어딘가 모르게 복잡한 것이 바로 그림책 육아다. 저자 박지현은 7년간 그림책으로 치열하게 아이를 키운 경험담과 노하우를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나누고자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를 예담프렌드에서 출간했다. 연령별로 어떤 주제의 책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집은 어떻게 고르고 어떤 루트를 통해 구입해야 최고의 선택인 건지, 그림책으로 아이의 공부까지 도모하려면 어떤 책과 방법이 가장 좋은지 등이 책 속에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남에게 공감하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상상력을 펼치는 아이…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싶다면 그림책 육아가 답이다!『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에는 유아기 부모가 알아야 할 그림책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그림책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육아 초보를 위한 내용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책 육아에 뛰어든 부모를 위한 실용적인 이야기까지, 즉 그림책 육아의 기초 편부터 확장 편까지 연령별로 정리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7년 동안 겪었던 그림책 육아 경험과,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30~40대 부모들의 이야기, 이들의 의견을 확인해줄 10~20년 선배 엄마들의 조언 및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여기에 옆집 엄마에게 꼭 묻고 싶었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까지 알차게 덧붙였다.
‘0~2세 엄마는 그림책이 낯설다’는 그림책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엄마들을 위한 파트다. 그림책 육아의 기초 입문 편으로 좋은 그림책을 어떻게 구분하고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읽어주며 효과적인 노출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3~4세 웰컴! 책육아 공화국’은 본격적으로 그림책 육아에 들어선 엄마들을 위한 파트다. 그림책 육아 실용 편으로 보다 많은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지, 단행본과 전집 중 무엇을 선택할지, 옆집에서 말하는 스테디셀러 전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5~7세 그림책과 선행 사이’는 유치원생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파트다. 그림책 육아 확장 편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염두에 둔 실용적인 책 읽기와 융합 독서 및 독후 활동, 유아 독서의 최고봉인 한글 떼기까지를 두루 다룬다.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몰랐던 것들’은 저자가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놓은 파트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기억하고 싶은 것들, 갓 아이를 낳았다면 후회하기 전에 꼭 봐야 할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태어나서 7세까지, 7년을 하루 같이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운
대한민국 보통 엄마가 자신 있게 제안하는 연령별 그림책 육아법그림책 육아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엄마들이 육아가 아닌 그림책에 집착을 하기 때문이다. 옆구리를 쿡쿡 찔러대는 불안 마케팅과 옆집의 전집 행렬로 인해 엄마는 곧 초심을 잃어버린 채 쇼핑 홀릭이 되어 수많은 책을 사서 쟁여둔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며 아이 연령에 딱 맞는 그림책 육아 방법을 제안한다. 0~2세 ‘책육아의 맥을 잡는다’
책을 쭉 읽으면서 책육아의 ‘맥’을 잡는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세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과정을 먼저 겪은 선배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자잘한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지는 않을 것이다.3~4세 ‘아이가 그림책에 폭 빠지게 도와준다’
지금이야말로 아이가 그림책에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시기다. 그림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주변에 배치해 놓는다. 특히 아이의 책 식욕이 강하다면 다양한 책들을 풍성하게 읽어준다.5~7세 ‘창작과 지식책의 균형을 잡는다’
이미 엄마의 마음이 점점 초등학교 선행 학습으로 기울어진다. 그럴수록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과 이야기책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 중심의 그림책이나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을 보듬는 창작그림책을 풍성하게 읽어준다.* 책속으로 추가
도서관이 아이에게만 이로운 건 아니다. 요즘 엄마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공간은 바로 인터넷. 가격은 비싸지만 다들 구입한다는 인기 전집이며 누구맘이 샀다는 대박 전집이 가슴에 박혀서 정신이 혼미해질 때가 있다. 그 녀석들을 당장 집으로 데려오지 않으면 내 아이에게 결정적 자극을 주지 못할 것만 같은 기분에 빠진다. 이런 조급증이 생겼다면 처방전은 아주 간단하다. ‘도서관에 가세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면 유명한 전집 A, B, C만 눈에 띄지만 도서관에 가면 비슷한 책이 A부터 Z까지 꽂혀 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좋은 책들이 가득하니 밤새 한창 부풀려진 조바심이나 불안이 단번에 사라진다. 유아기 내내 집과 도서관이 가까우면 엄마나 아이나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 조만간 이사 계획이 있다고? 초등학교와 공원, 어린이 도서관이 가까운 곳이 최고다.
-p150-151, [도서관에서 누리는 나이별 효과] 중에서수상작이든 캐릭터책이든 유아기에는 창작을 풍성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아이들이 처한 환경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문화가 공유되는 터, 대여섯 살만 돼도 아이들은 자극적이거나 파괴적인 영상과 이야기에 포위된다. 그렇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 막장 드라마를 보거나 형제자매와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서 어른들의 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칼로 죽인다.”, “너는 키도 작고 가난하니까!”, “돈만 있으면 된다.”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이런 말을 주고받는 것도 당연하다. 기초적인 상상력 없이 어른들의 문화를 흡수, 흉내 내는 분위기다.
창작그림책은 어떤가. 아마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문화가 아닐까. ‘아이가 이걸 봐도 될까?’ 걱정할 일도 없는데다 과하게 자극적인 이야기도 없다. 어른들의 시선에서 썼다고는 하나 아이들을 최대한 고려해서 만들어낸 이야기니까 말이다. 상상력이니 재미니, 그런 것들을 죄다 생략한다고 해도 창작그림책의 미덕은 생각보다 크다.
-p205, [실전 읽기 1 창작그림책 고르는 3가지 방법] 중에서읽기 독립의 핵심은 ‘완독 경험’에 있다. ‘내가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혼자 해냈다’ 이런 자부심이 쌓일수록 아이는 책 읽기에 흥미를 보인다.
미리 말하자면 아이가 읽기 독립에 들어선 때는 부모의 인성을 한껏 고양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 아이의 읽기 독립기에 부모의 역할이란 ① 칭찬을 폭풍처럼 쏟아내기, ② 서툴러도 기다려주기, ③ 책 계속 읽어주기 이렇게 3종 세트 되겠다. 특히 아이가 방금 읽었는데도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아는 글자도 자꾸 틀리게 읽거나 혹은 단 한 줄 읽고 한참을 쉬더라도 우리는 한껏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정말 대단하다!”, “오, 이렇게 긴 것도 읽을 줄 알아?”
-p261-262, [우리 아이 한글, 이렇게 뗐습니다!] 중에서유아기에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 목표를 너무 가까이 둔다면 엄마가 조급병에 걸려 쓰러질지도 모른다. ‘이렇게 열심히 읽어주었는데 우리 아이는 왜 그럴듯한 결과를 내지 못할까?’, ‘왜 아직도 한글을 못 읽는 거야?’, ‘책이고 뭐고 학원에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특히 책을 너무 열심히, 노력하듯 읽어준 목표 지향적 엄마들이 이런 생각에 쉽게 빠진다.
아이와 그림책을 읽는다면 엄마 자신부터 여유를 가져야 한다. 유아기에 당장 뚜렷한 결과를 보이지 않더라도 내 아이가 그림책을 즐기고 좋아한다면 그 자체로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적어도 그림책을 ‘즐기면서’ 읽은 부모와 아이에겐 그 과정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테니 애초부터 손해날 일은 아니다. 종종 불안이 엄습하면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떠올리자. 그림책이 진짜 빛을 발하는 시기는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초등 고학년이다.
-p297-298, [그림책 읽기의 ‘진짜’ 효과는 초등 4,5학년 때 나온다] 중에서유아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해줘야 하는 것들이란 절대 별스럽지 않다. 아이와 눈 마주치고 살 비비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산책을 하는 것. 부모의 시간을 뚝 떼어서 선물할 수 있는 자세다. 별다른 비책서를 읽지 않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해주지는 못하는 것들이다. 그림책은? 딱, 그다음이다.
-p303, [그림책보다 더 중요한 것들]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저자 박지현
출판사 예담
출간일 2016-11-21
ISBN 9791186117590 (1186117591)
쪽수 312
사이즈 172 * 220 * 25 mm /5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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