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의 6.25 전쟁 징비록. 1 : 별밤서재

백선엽의 6.25 전쟁 징비록. 1 요약정보 및 구매

군은 어떤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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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엽
  • 책밭
  • 2016-07-26
  • 9791185720296 (118572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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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군은 어떤 존재인가
책 상세소개


『백선엽의 6.25 전쟁 징비록』 제1권. 6.25 당시 전장에 섰던 지휘관들의 리더십을 다룬 책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이었으나 그 뒤 패착을 거듭한 맥아더 장군, 중공군 초반 공세를 잠재웠으나 한국에는 늘 냉정했던 리지웨이, 복잡하며 까다로운 전법으로 일관했던 중공군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제1장 軍은 어떤 존재인가
CIA 지국장이 문을 두드렸다 012
총소리에 무너진 4.19의 봄 018
1980년 정치에 다시 나선 군 025
“이게 어디 군대요?” 032
12.12 직후 전두환의 초대 039

제2장 싸움에 목숨 걸 수 있어야 군인
이순신 장군은 아주 바빴을 것 048
도망친 분대장을 아직 찾는 이 055
6.25의 8할은 중공군과의 싸움 063
중공군이라는 ‘악몽’을 떨치다 070
야전에 익숙지 않았던 지휘관 077
정일권 장군의 실력과 한계 083

제3장 맥아더의 영광과 좌절
지프에서 내리지 않았던 고령의 장수 093
적을 경시해 불렀던 여러 패착 100
중공군에게 곳곳에서 당하다 107
다시 생각하는 ‘압록강 물 뜨기’ 114
서울로 먼저 내뺀 국군 사단장 둘 121
제대로 적어야 할 우리의 패전 128

제4장 리지웨이의 빛과 그늘
오만했지만 싸움에 능했던 지휘관 138
중공군이 가장 두려워했던 장군 145
강력한 쇠사슬을 펼치다 153
우리가 개성을 찾지 못한 이유 159
금강산 탈환 작전을 가로막다 166
우리에겐 너무 부족했던 힘 173

제5장 중공군은 강했다
그들은 ‘당나라 군대’가 아니었다 182
참전 과정부터 드러낸 전략의 깊이 188
<손자병법>의 계승자 194
기괴한 싸움 방식을 선보이다 201
고도의 전략가 기질 208
우리는 저들을 너무 몰랐다 216
맥아더의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다 223
북한군과 중공군의 차이 229
휴전회담의 ‘차이니스 스마일’ 236
기만에 매우 능했던 중공군 지휘부 243
애병(哀兵)과 교병(驕兵) 250
그러나 미국은 강했다 257
워커 장군 리더십의 명암 263
끝내 중공군에 서울을 내주다 270

제6장 김일성은 전쟁에 무지했다
평양에 나타난 젊은 김일성 280
한강의 전략적 가치에 어두웠다 287
전쟁의 개념을 전혀 몰랐다 294
서울 경무대에 들렀을 때 302
잔인하기만 했던 북한군 지휘부 310
권력에만 밝았던 사람 317
“중공군 참전”에 술 석 잔 원샷 323
중국 사료 속의 김일성 330
김일성과 펑더화이의 논쟁 336
“요행만 믿고 전쟁 일으켰다” 343
“군사적으로 아주 유치하다” 349
중 비밀전문 속 김일성의 수준 356
인간 김일성의 그릇 크기 364
중공군 반공포로 송환엔 냉담 371
책속으로
“전쟁은 한 민족이 품고 살아야 하는 가장 참혹한 기억이다. 우리는 그런 기억을 늘 헤집어 보면서 교훈을 살려야 한다. 그 ‘민족의 경험’, 6.25전쟁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되살려 오늘을 맞이하고 있는가.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는 전쟁을 잊었다. 적어도, 1980년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는 그런 생각에 깊이 빠져 들었다. 전쟁은 참담한 기억이지만, 그의 교훈을 되살리느냐의 여부가 어쩌면 그 민족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_ pp.42~43“내가 한 일은 우선 무엇이었을까. 나는 굳이 표현하자면 ‘현장형’ 지휘관이다. 나는 싸움이 벌어지는 곳의 ‘현장’이 풍기는 냄새를 믿는다. 지휘본부가 차려져 있는 장수는 막사에서만 머물 게 아니라, 그런 현장의 냄새와 분위기를 반영해 전술과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아울러 싸움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누구도 거역하기 어려운 대세(大勢)라는 게 있다. 잘 보이지 않지만, 제대로 보려고 하면 그래도 어렴풋이나마 볼 수 있는 게 그 세(勢)다. 그것은 날씨로부터도 나오고, 지형(地形)과 지물(地物)로부터도 나온다. 또한 나와 같이 싸움에 나선 동료와 지원군으로부터도 나오고, 전선을 파고드는 적으로부터도 나온다.” _ pp.72~73“그 때 벌어진 여러 싸움의 겉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후세에 자세히 알리고자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지도 모를 싸움에서 제대로 싸우기 위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지닌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선 당시 정일권 장군이 드러냈던 약점은 그 한 사람에 국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전선에 선 우리 군 지휘관에게는 그런 실패와 좌절이 수시로 닥쳤다.” _ pp.83“나는 이 회고를 시작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싸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나라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꼽을 수 있는 점은 바로 이런 대목이다. 우리가 겪었던 불과 60여 년 전의 전쟁을 우리는 제대로 적지 않아 이를 후대의 교훈으로 넘겨주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 말이다.
앞에서 현장을 지키지 않는 지휘관의 단점을 ‘紙上談兵(지상담병)’이라는 한자 성어로 적었다. 그는 분명 못난 지휘관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 전체는 전쟁의 역사를 적는 종이 위, 그 지상(紙上)에서조차 제대로 싸움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마 그것은 기초 중의 기초에 해당할 텐데, 그런 영역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감추고 숨긴다. 두려움은 달리 있는데, 정작 우리는 무엇이 두려워 그러는 것일까.” _ pp.133~135“동양의 병법 사상에는 애병(哀兵)과 교병(驕兵)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사전적인 정의에 따르자면 앞의 애병은 누군가에, 또는 어떤 상황에 눌려 분노의 심정을 지닌 군대를 뜻한다. 그러나 달리 말하자면 상대에 비해 열세(劣勢)에 놓여 있지만 그를 극복하기 위해 떨치고 일어나서 싸울 수 있는, 분투(奮鬪)의 가능성을 보이는 군대다. 그 반대의 개념이 교병이다. 쉽게 풀자면 ‘교만한 군대’다. 상대에 비해 우세(優勢)를 보이며, 따라서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군대를 일컫는다. 이를테면 적을 깔보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단순하게 믿고 있는 군대다. 이는 외형적인 조건이 뛰어난 군대가 흔히 보이는 특징이기도 하다. 1950년 말 한반도 전쟁에 뛰어는 중공군과 그를 맞아 싸웠던 미군이 꼭 그렇다. 중공군은 애병에 해당했고, 미군은 교병이었다.” _ pp.250~251“(북한군은) 급히 바람처럼 왔다가 또 그런 바람처럼 휙 사라지는 군대의 모습이었다. 질기고 모진 싸움의 속성을 아는 군대라기보다 ‘한반도 적화(赤化)’에 혈안인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바람처럼 그저 오락가락했던 군대였다. 최신예 소련제 T-34 전차 등 고급 무기와 소총으로 무장은 했지만 전쟁을 충분히 이해하며 전쟁터를 내달린 군대는 아니었다. 특히 그 지휘부에게서는 막연한 야욕 말고는 전쟁의 숙련성이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었다.“ _p.350
출판사 서평
패전(敗戰)의 역사로 돌아보는 우리의 싸움 기질
우리는 이미 6.25전쟁에 대해 숱하게 들어왔다. 각종 회고록과 역사책, 기록물들이 그 증거다. 하지만 그것들이 6.25전쟁을 제대로 기록하고 있었을까. 책의 저자인 백선엽(96) 예비역 대장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는 6.25전쟁의 흐름을 관통한 최고의 야전(野戰) 영웅으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한반도 전역을 누비며 전쟁의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혹독한 전투 속에서 수많은 죽음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대승을 이끌어냈다. 그런 그가 역사 속에 가려져있던 우리군의 진짜 모습을 꺼내보려 한다. 또한 전쟁 상황에서 우리가 남긴 실수와 아쉬움을 되짚고 그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까지 생각해보게끔 한다.
‘징비록(懲毖錄)’은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다. 380여 년 전 출간한 유성룡 선생의 동명 저서에서 그 의미를 착안했다. 6.25전쟁 속에 감춰진 패전(敗戰)의 순간들과 그 과정을 제대로 기록하고, 앞으로 언제 닥쳐올지 모를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자고 목소리를 낸 것이다.
2013년부터 프리미엄 조선에서 연재했던 ‘백선엽의 6.25 징비록’을 총 3권의 시리즈로 엮었다. 그 서막을 여는 《백선엽의 6.25전쟁 징비록: 제1권 軍은 어떤 존재인가》는 맥아더, 리지웨이, 펑더화이, 김일성 등 저자가 전장에서 마주쳤던 지휘관들의 비화(?話)를 통해 그들의 리더십과 전쟁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또 일련의 군사·정치적 사건들을 바탕으로 6.25전쟁 속 한국군과 미군, 북한군과 중공군의 실제 모습이 어땠는지 파헤쳐본다. 과거의 우리가 진정으로 잘 싸웠는지, 나아가 미래의 우리는 잘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출판사 서평]______________
한국 최초의 전쟁철학진짜 모습을 바로 적어(懲), 후환을 경계토록 하다(毖)
우리는 전쟁을 잊었다. 불과 60여 년 전 한반도에서 벌어졌던 전쟁을 모르는 이는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6.25전쟁을 언급하지 않는다. 가슴에서 전쟁이라는 두 글자의 무게를 잊은 것이다. 이는 곧 6.25전쟁을 다시 생각토록 할 인물이 필요할 때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33세의 나이에 한국 최초로 별 네 개를 달았던 백선엽 장군이 입을 연 것도 그 때문이다. 6.25의 가장 뛰어난 야전 지휘관으로 기억될 그의 눈에 담긴 전쟁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책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노장은 6.25 당시 우리의 미흡했던 부분과 아쉬운 실수들을 제대로 짚어보자고 한다. 삶이 곧 싸움이라면 우리는 지금 잘 싸우고 있을까, 앞으로의 우리는 제대로 싸울 수 있을까를 따져보기 위해서다.
백선엽 장군은 이미 6권이 넘는 회고록을 펴낸 바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 3권으로 구성하는 새 시리즈를 다시 세상에 내놓으려 한다. 《백선엽의 6.25전쟁 징비록》은 앞서 펴낸 책들과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단순 회고록이라고 함께 묶기에는 내포한 메시지의 깊이가 다르다. 백선엽 장군이 새롭게 던진 것은 우선 ‘우리 싸움 기질의 성찰’이다. 아울러 그로부터 뻗어나가는 ‘전쟁 철학’의 깊고 넓은 시야다. 전쟁에서는 누가 이기고 누가 질까를 깊이 헤아리는 안목이다. 오래전에 다뤄야 했지만, 아무도 꺼내들지 않았던 얘기다.
압도적인 병력으로 위협해왔던 중공군과 그 앞에서 자주 도망치기 바빴던 한국군…. 치열하게 몰아쳤던 전장에 있던 것은 승리와 영광뿐이 아니었다. 용맹하게 싸웠지만 문제가 컸다. 쉽게 나섰다가 쉽게 물러서는 점이 일정한 패턴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그 문제는 이제 더 없는가. 4.19와 5.16, 1979년의 12.12 사태 흐름 속에서 자주 흔들렸던 군을 바라보며 책은 물음을 시작한다. “우리사회는 정녕 전쟁을 잊었는가”라고 말이다.
1권은 우선 6.25 당시 전장에 섰던 지휘관들의 리더십을 다룬다.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이었으나 그 뒤 패착을 거듭한 맥아더 장군, 중공군 초반 공세를 잠재웠으나 한국에는 늘 냉정했던 리지웨이, 복잡하며 까다로운 전법으로 일관했던 중공군, 전쟁에 무지해 중공군 사령관 펑더화이와 항상 갈등을 빚었던 김일성 등이다. 우리가 몰랐던 전쟁의 내면을 살피기에 충분한 시선을 제공한다. 불안했던 우리 싸움 방식과 기질을 살피는 노병의 우려 섞인 시선이 긴장감을 바짝 높인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백선엽의 6.25 전쟁 징비록. 1
저자 백선엽
출판사 책밭
출간일 2016-07-26
ISBN 9791185720296 (1185720294)
쪽수 378
사이즈 151 * 221 * 25 mm /5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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