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에게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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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혁신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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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관 , 전주우림중교육공동체
  • 기역
  • 2020-10-24
  • 9791185057934 (118505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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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좌충우돌 혁신 적응기
책 상세소개


좌충우돌 혁신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갈래 배움의 길을 찾다 수업 시간이면 창문을 바라보는 일이 잦았다. 선생님은 칠판에 분필을 갖다 대며 이게 중요해, 말했다. “이게 중요해.” 창문에서 고개를 돌려 중요하다는 것을 적었다. _「여는 글」에서 『우리가 우리에게』는 10년 전 인문고를 졸업한 저자 김병관이 혁신학교인 전주우림중학교를 취재하며 기록한 하나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옛 시절을 떠올리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과한다. 그것은 먼 시간을 바라보는 일이기도 했지만, 취재를 위해 고속버스에 올랐던 과정은 일생에서 책갈피처럼 꽂혀있는 여름날의 추억이기도 하다. 『우리가 우리에게』는 그런 추억 속에서 빚어진 전주우림중학교만의 기록물이다. 2011년 개교와 동시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전주우림중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어떤 일을 거쳐왔을까? 혁신학교로서 어떤 혁신의 과정을 거쳤을까? 또한, 그들의 교육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었을까? 지난 10년의 혁신 이야기를 저자의 관점으로, 교사의 관점으로, 때로는 학생의 관점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그들에게 바짝 다가가 목소리를 듣는 것은 교육이란 현실에 조금 더 다가가는 것과 같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 가지는 영향은 다른 열풍과 비교할 바 못 된다. 그렇기에 공고히 그 자태를 지켜오던 교육 구조와 달리 학생 중심의 길을 걸어온 전주우림중학교만의 이야기를 바라보고자 한다. 쉽지만은 않았던, 그들의 좌충우돌했던 현장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 현장에서 교육의 다른 갈래를 같이 더 생각해보기로 한다. 교육이란 형태가 더 다양화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만드는 동안 전주로 가는 길은 어떤 설렘으로 가득했다. 그러므로 나는 이 기록이 나의 감정에만 머물러있지 않기를 빈다. 이들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빈다. 그것이 세상이라면 더 좋겠다. _「여는 글」에서

목차
004 펴내는 글

전주우림중학교 혁신사업의 역사 “좌충우돌했죠. 싸울 때도 있었고” 012 혁신학교 문화 조성하기
022 우리만의 인생프로젝트_시기별 혁신부장 좌담
034 작가노트

수업 모델 _인성프로젝트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나아가는”
038 존중과 평화
045 작가노트

수업 모델 _도서관 X 교과 연계 프로젝트 “이토록 재미있는 도서관이라니”
050 도서관에서 수업해봤니?
059 도서관 활용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말·말·말
065 작가노트

수업 공동체 인터뷰 “수업친구가 있어 세상 든든해요”
068 선생님, 저랑 수업친구 해주세요
098 작가노트

학생 인터뷰 “함께여서 가능한 것들”
102 학생회, 좀더 특별한 학교생활
120 도서부·책모임 “나를 찾아가는 여행”
138 작가노트
책속으로
[ 펴내는 글 ]
전주우림중 좌충우돌 혁신 적응기수업 시간이면 창문을 바라보는 일이 잦았다. 선생님은 칠판에 분필을 갖다 대며 “이게 중요해”라고 말했다. 창문에서 고개를 돌려 중요하다는 것을 적었다.
지난 시절을 떠올리면 이렇듯 창문을 바라보는 일이 잦았는데 그것은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바라보는 일에 가까웠다. 어쩌면 텅 빈 마음을 생각하는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의자에 앉아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까.전주우림중학교(이하 우림중학교)를 취재하러 다니는 동안 왠지 그 시절이 많이 떠올랐다. 이제는 버스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멀리 갈 수 있지만, 고속버스 창문으로는 지나치게 많은 풍경이 지나가기도 해서 무엇이 달라진 걸까, 생각하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학교에 도착하기도 했다. 그 시간은 분명 운동장에 앉아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아무도 없는 햇빛 아래서 나무들이 흔들리고 있었다.이 책은 한창 혁신학교 붐이 일어났을 때 설립된 우림중학교에 관한 이야기다. 2011년 개교와 동시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곳은 역사는 짧지만 지난 10년의 혁신 과정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기로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그 기간을 나열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혁신의 과정에서 나타난 그대로의 현장을 목격하고자 한다. 이는 우림중학교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인성프로젝트〉와 〈도서관 X 교과 연계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행해지며, 책의 서술 순서는 다음과 같다.‘전주우림중학교 혁신사업의 역사’에서는 우림중학교의 혁신사업 이행 과정을 시기별로 나눠 다룬다. 시기는 각 혁신부장이 학교 내에서 혁신 문화를 이끌었을 때로 구분하였으며, 그 구분은 초기(2012~2014), 중기(2015~2016), 혁신 지속학교(2017~2018), 혁신 졸업학교(2019~2020)로 나뉜다.
초기 부분은 당시 혁신부장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좌충우돌했던 그 시기를 각색해본다. 중기, 혁신 지속학교, 혁신 졸업학교 때는 그러한 환경 속에서 꽃피운 〈인성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시기별 혁신부장의 좌담을 통해 들어보고자 한다. ‘수업 모델 소개’에서는 앞서 언급된 〈인성프로젝트〉 과정에서 행해진 우림중학교만의 〈인성프로젝트〉 수업과 〈도서관 X 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살펴본다.
‘수업 공동체 인터뷰’에서는 수업친구라 불리는 우림중학교의 교사 소모임 동아리 좌담을 진행한다. 그들이 바라보는 우림중학교, 그 안에서의 경험, 졸업학교 이후의 미래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눠본다.
‘학생 인터뷰’에서는 우림중학교에 재학, 졸업한 학생들의 실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이 느꼈던 우림중학교를 학생회와 도서부, 책모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각 챕터 끝부분에는 챕터와 관련된 저자 개인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이 책을 만드는 동안 전주로 가는 길은 어떤 설렘으로 가득했다. 그러므로 나는 이 기록이 나의 감정에만 머물러있지 않기를 빈다. 이들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빈다. 그것이 세상이라면 더 좋겠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우리가 우리에게
저자 김병관 , 전주우림중교육공동체
출판사 기역
출간일 2020-10-24
ISBN 9791185057934 (1185057935)
쪽수 140
사이즈 127 * 182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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