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킬러앱 : 별밤서재

넥스트 킬러앱 요약정보 및 구매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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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경
  • 쌤앤파커스
  • 2021-01-29
  • 9791165342951 (11653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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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책 상세소개
Killer-App[명사] : 관련 기술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와 인기를 담보하는 컴퓨터 애플리케이션.

와해된 오프라인, 촘촘해진 비대면 세계, 급변하는 기술 생태계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 바이러스 이전(Before Corna)과 이후(After Disease), 소프트웨어/웹/앱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 - 조 바이든 시대 FANGMAN+T 기업, 차세대 킬러앱 완벽 분석! - 블록체인, AI형 킬러앱/웹/콘텐츠 비즈니스 대전망! - 빅데이터 기반 VR, AR, 로보틱스 플랫폼 심층 분석! 팬데믹 이후, 누가 킬러앱의 주인이 될 것인가? 어떤 킬러앱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코로나19로 와해된 오프라인의 세계화와 더 촘촘히 연결된 가상의 초연결 사회는 더?새롭고 강력한 킬러앱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PC와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폰으로 확장된 앱은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을 타고 제4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킬러는 기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과거 전쟁의 승리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콘텐츠의 우위가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기존의 것들은 혁신적 킬러앱에 의해 죽음의 늪에 이를 것이다. 코로나19는 그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앱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의 창이자, 돈과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앞서가는 힘이 된다. 우리는 이 책을 창과 나침반으로 하여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바뀌어갈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 킬러앱, 세상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투영하는 창

CHAPTER 1. 킬러앱의 의의와 역사
_누구에게나 죽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

01 인터넷 이전의 시대
우리는 왜 킬러앱의 역사를 배워야 하나_ 도어대시가 선사하는 먹방의 세계 | 최초 킬러 앱 탄생의 원천 기술 | 몽상가의 상상이 촉발한 PC의 태동_ 비지칼크와 PC | 사무실, 대학, 법률사무소의 혁명_ 워드스타와 워드퍼펙트 | 더 나은 비전을 보여주는 욕망의 산실_ 파워포인트

02 인터넷 시대
이메일은 다른 킬러들에 의해 저격될 것인가_ 새로운 소통 창구들 | 당신의 흔적을 누군가가 모으고 있다_ 웹브라우저

03 모바일 시대
익명성을 타파한 신뢰의 가치_ SNS와 틱톡, 스냅챗 | 내게 편리한 세상으로의 길잡이_ LBS | 치명적 중독성과 특별한 킬러앱 전략_ 모바일 게임

CHAPTER 2. 애플과 구글의 킬러앱 전략
_킬러의 아침은 사과 한입 베어 문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04 한입 베어 문 사과와 킬러앱
애플의 탄생과 스티브 잡스의 전략 | 아이폰 프로젝트와 킬러앱의 의미 | 구글과 애플의 밀회와 배신 | 앱스토어의 탄생과 놀라운 성과 | 앱스토어 내 앱 개발과 평가| 애플의 모바일 비즈니스 모델과 킬러앱 전략

05 ‘검색왕’ 구글의 킬러앱 전략
검색엔진왕 구글의 탄생 비화 | 에릭 슈미트의 등장과 구글의 발전 | 안드로이드 마켓의 탄생과 구글 앱 | 안드로이드 마켓의 공격과 모토로라 인수 | 구글 플레이의 탄생 | 구글의 킬러앱과 주요 비즈니스 전략

CHAPTER 3. 블록체인과 킬러앱
_킬러는 어둠을 헤치고 새롭게 태어난다

06 새로운 블록체인 시대의 서막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 블록체인 혁명 가운데 우리는 어디에 있나 | 블록체인과 킬러앱의 향방 | 크립토키티를 통해서 배운 교훈 | 암호화폐는 악의 축인가 | 블록체인 댑의 진화 | 블록체인에서 킬러앱의 여건

07 페이스북이 펼치는 ‘제국의 꿈’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도입과 향후 전망 | 블록체인이 바꾸는 인터넷 세상과 킬러댑

CHAPTER 4. 5G 시대의 킬러앱
킬러의 절대 무기는 속도감 있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08 디지털 트윈과 5G 킬러앱
빅데이터 경제를 이끄는 요인들 | 5G가 산업, 노동, 생활에 끼치는 영향

09 ‘에지 클라우드’ 시대, 주목해야 할 것들
5G 시대가 불러 올 예측 불허 성장 산업 | 5G 시대와 클라우드 서비스_ MS의 돌격과 커넥티드카 | 클라우드 기반 게임 산업이 고려해야 할 것들

CHAPTER 5. 넥스트 킬러앱의 조건
_냉혹한 킬러도 인간에게 공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10 내일의 ‘빅 플레이어’를 위한 조언
다양성과 포용성, MS의 부활을 생각하며 | 불변의 진리, 사람 중심 공감 앱 | 고령화 시대, 의료 서비스 앱의 승부사들_ 눔의 식단 관리 노하우 | AI, 위치 기반 서비스, 온디맨드 경제와 킬러앱_ 에어비앤비의 화려한 부활

11 AI 플랫폼과 ‘어시스턴트 생태계’
앤비디아의 행보가 말해주는 것 | AI 스피커가 열어갈 킬러앱 시장 | 지나친 AI에 대한 기대에서 바라본 미래의 희비 | 뇌가 기계와 연결될 때, 뇌과학과 킬러앱 | 바이러스와 공생하는 미래 | 테슬라가 여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혁명_ 수소 전기차 생태계와 니콜라 논쟁

에필로그 | 《어린 왕자》에서 본 킬러의 꿈_ 생태계 경제가 답이다
참고문헌
책속으로
코로나19로 공유 숙박업소가 시들해지고 캠핑 리조트가 떴다. 코로나19 공포에 외식은 줄이고 시켜 먹는 배달 앱 관련 정보량이 폭증했다. 도심 공원 벤치에 앉아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진다. 배달 앱을 떠올린 후 불과 몇 분 만에 음식이 도착한다. 누군가는 음식이 IT 기술을 입고 있다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가 첨단 기술의 새 옷을 걸치는 중이라고 한다. 푸드테크의 경계와 이음새에 있는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한창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술자리에서 와인 앱을 이용해본다. ‘비비노(Vivino)’나 ‘와인서처(Wine-searcher)’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와인 앱에는 레이블을 찍어서 검색하는 기능이 제격이다. 사용자는 적어도 100명 이상의 리뷰를 통해 높은 평점(비비노 기준, 최소 3.5 이상)을 준 와인을 선택해 고를 수 있다. 와인 앱은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와인 동호회에서 이방인이 되지 않게 해준다. 사람들의 경험 공유가 데이터 기반 산업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앱을 보면서 앱의 가장 필요한 요소는 ‘정보 제공’, ‘공감’, ‘편리성’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_p. 24비지칼크와 로터스1-2-3, 쿼트로 등은 모두 킬러앱이다. 하지만 다른 스프레드 프로그램을 그저 혁신적(innovative)이라고 부르는 데 비해 비지칼크를 혁명적(revolutionary)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이 효시였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최초의 발명이 있고 나서 여러 개선된 특성과 사용자 경험을 담는 과정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미국 컴퓨터 역사박물관에 가보면, 애초 컴퓨터는 연구 실험 기관이나 대기업 또는 연방정부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상업적 목적으로 대중화를 선도한 것은 비지칼크였다. 비지칼크는 혁명적으로 PC 대중화의 큰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킬러앱의 역사적 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애플2 컴퓨터가 출시되기 전만 해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없었다. 소프트웨어로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비지칼크 덕분이다. 애플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팔게 한다는 교훈을 얻고, 오늘날 소프트웨어 역량이 기업 경쟁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된다. _p. 38AR 기술은 관행적인 기술의 사용 방식을 영원히 바꿔놓을 변화 일까? 2008년 앱스토어 출범 당시 나온 초기 앱들을 두고 사람들 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폄하하면서 ‘모바일 앱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 지금 우리는 다양 한 목적으로 앱을 사용하고 있다. 팀 쿡의 말처럼 AR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수억 명의 고객이 처음으로 AR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대단한 일이다. 애플은 AR을 주류기술로 밀고 있다. 소기업, 소비자, 게이밍과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를 위한 AR 솔루션의 등장은 그 자체로 가슴을 설레게 한다. AR의 영향을 받지 않을 부분은 없을 테고,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기술로서 나아갈 것이다. 패션쇼는 AR의 대단한 응용 분야인데, 런웨이에서 선보이는 옷을 앞면만이 아닌 사방에서 다 보는 것을 누구든 원하기 때문이다. 버버리(Burberry)의 iOS 앱에 AR 기능이 제공되는 이유다. 팀 쿡은 AR이 적재적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중요한 것은 모든 개발자가 다양한 앱을 개발하는 데 열중하도록 AR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_p.114구글은 미국에서 배달 앱 없이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과 지도, 그리고 AI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직접 음식 선택과 배달 주문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문 거래 때 지불은 전적으로 구글 인터페이스와 구글 페이를 통해 이뤄지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기능은 도어대시(DoorDash)와 차우나우(ChowNow) 같은 기존 음식 배달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작동한다. 추가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음식 배달 회사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해준다. 구글 검색과 구글 지도에서의 이 서비스 기능은 고객이 서비스 지원 식당을 검색할 때 나타나는 새로운 ‘온라인 주문’ 버튼을 통해 작동한다. 여기서 고객은 ‘픽업(직접 가져가기)’과 ‘배달’ 가운데 선택을 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구글 어시스턴트 구현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고객은 구글에 특정 음식점 음식 주 문을 요청하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구글 인터페이스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_p.157블록체인의 경우 더 나은 인프라를 위해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의 딜레마를 이해하고 킬러앱을 함께 구상해야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 을 것 같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나 글 쓰고 돈 버는 스팀잇(Steemit)은 부진을 겪고 있는 사례로 전환됐다. 이들 모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이 부진한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용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크립토키티는 게임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이더리움에 기록하면서 네트워크 과부하로 전송 수수료가 급등했고, 스팀잇은 이용자들이 돈을 버는 구조로 인기를 끌었지만 운영진이 가져가는 몫이 거의 없다시피 한 탓에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그래서 인프라와 앱 간 의 선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_p187콘텐츠가 좋아서 블록체인 기반 앱을 깔았다 해도, 프라이빗키(비밀번호)를 직접 관리하고 별도의 지갑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다수 사 용자가 이탈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좋아지고 있다지만 크게 체감하기는 힘든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블록체인판 기술적 캐즘에 빠진 형국이다.
블록체인 시대에만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앱의 탄생을 기대하는 앱 시장에서 킬러댑이 될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현재 나오고 있는 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블록체인이 아니어도 잘되었을 댑,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으로만 되는 정말 새로운 형태의 댑이다. 앞서 증권형 토큰 공개에서 다루었듯 인터넷 시대의 이베이, 모바일 시대의 우버와 유사한 서비스가 블록체인 기반에서 댑으로 탄생할 수 있다. _p. 199하나로 연결된 세상의 수많은 플랫폼에서 킬러앱을 만들거나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넘쳐난다. 실로 대단한 변혁이다. 우리는 기술이 진입 장벽을 허물고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보다 현실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고 고객의 변덕은 짐작하기 어렵다. 스타트업을 하거나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조언은 중요하다. 초기 단계의 개발 과정에서 어떤 모습에 서비스를 맞춰야 할지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 이제 간과할 수 있는 잠재적 함정을 생각해보자.
첫째, 누군가 편도샘절제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 하자. 이때 의사와 간호사의 삶을 훨씬 더 단순하게 만들어줄 앱을 생각해본다. 퇴원하기 전에 그런 앱을 만들 계획을 시작했고, 개발할 준비를 한다. 문제가 있다. 의료계에 앱을 어떻게 마케팅할지 고민되고, 의료 산업을 둘러싼 요건과 규제에 대해 알고 있는지 자신이 없다. 판 도를 바꾸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시장과 연결할 방법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네트워킹을 통해 필요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들과 제휴하여 실제적 진로를 만들어내야 한다. _p. 270이제 모바일 헬스(Mobile Health, mHealth)는 의사가 의료 행위를 하 고 환자가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방식을 바꿀 기술로 예측 된다. 와이어리스 헬스(Wireless Health) 또는 텔레헬스(Tele-health)라 고도 하는 모바일 헬스는 전체 의료 생태계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이러한 헬스 킬러앱은 모바일 기기로 환자의 전자 의료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에 접속하는 의사, 블랙베리 앱을 통해 포도당 수치를 추적하는 당뇨병 환자나 이식 환자에게 약물 주의 경고를 보내는 병원과 같은 기능을 한다. 모바일 헬스 솔루션은 건강한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산아제한에 도움을 받거나 임신을 추적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환자가 모바일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추적하면서 빅데이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는 맞춤형 의학의 문을 활짝 열고 더 많은 사람이 건강관리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녀, 관련 바이오 앱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체중 감량 효과가 소문 이 나며 건강관리 다이어트 앱 눔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전담 코치가 배정되어 식단과 운동을 맞춤형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룹 채팅방을 통해 칼로리 소모를 공유하여 다이어트 경쟁을 은근히 부추기니 종전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을 맛볼 수도 있다. _p. 287택배는 여전히 우리의 즐거움이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자율주행 이동 우체국과 배달 로봇의 일상화로 택배원과의 대면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로 도착한 택배는 바이러스가 통제되는 무균 택배용 승강기를 통해 집으로 바로 배달된다. 입주민과 택배의 경로를 분리하기 위한 택배 전용 승강기가 존재한다. 디지털 도어록으로 문을 여는 시대는 지나간다. 아파트 입구처럼 홍채 인식 또는 음성인식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다. 외부인이 문을 억지로 열고 일으키는 범죄는 불가능하지만, 집 시스템을 해킹하는 지능 범죄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홍채 인식이 킬러앱이다. 아파트 분양 때 각 세대 옵션 사항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방이 생겨난다. _p. 314
출판사 서평
바이러스의 등장은 ‘킬러앱 탄생’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킬러앱은 그 자체로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 앱이 동작하는 기계를 사고 싶어질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이런 앱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는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더 편리하고 안전해지며,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킬러앱은 그래서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첫 종(種, breed)으로 고객에게 인식된다. 결국 기술의 대중성(Mass Adoption)을 높이고,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킬러앱이다. _본문 p. 28~29 시력에 맞게, 나이에 맞게 스마트폰이 더 스마트해진다. 스마트폰을 볼 때 안경 기능이 더해진다. 농구를 하는데 신발 스스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매어준다. 농구 경기가 끝난 후 몸을 숙여 끈을 풀지 않아도 신발 끈이 저절로 풀린다. 신발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 물론 모든 것을 아는 상상의 신발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우리 몸의 뇌가 킬러앱으로 작용해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돌이켜보면 그런 꿈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킬러앱으로 시현되었다.
비즈니스의 역사는 ‘킬러앱’으로 모든 것이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차나 전화가 그랬듯이, 등장하자마자 경쟁 상품을 몰아내고 완전히 시장을 재편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역사에 수없이 존재했다. 종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바퀴, 도르래, 활자, 방적기, 전기, 전화 등 역사상 위대한 발명품은 대부분 당대의 킬러앱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와해된 오프라인의 세계화와 더 촘촘히 연결된 가상의 초연결 사회는 더?새롭고 강력한 킬러앱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PC와 인터넷을 넘어 스마트폰으로 확장된 앱은 AI,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술을 타고 제4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킬러는 기존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는다. 과거 전쟁의 승리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술과 콘텐츠의 우위가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기존의 것들은 혁신적 킬러앱에 의해 죽음의 늪에 이를 것이다. 코로나19는 그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앱은 나의 과거·현재·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의 창이자, 돈과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를 앞서가는 힘이 된다. 과연, 코로나 이후 킬러앱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스마트폰 세상에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고, 또 사라졌다.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는 킬러앱의 탄생을 목격했다. 그들은 어떻게 탄생했고, 또 어떤 킬러앱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사고 싶어서 못 견디게 만드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빅 콘텐트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이후 앱은 기업의 홍보나 서비스 수단이 아닌 기업 그 자체로 성장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같은 기업에 앱은 기업 그 자체이자 앱 플랫폼의 공룡으로 성장했다. 더욱이 이 추세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세계를 틈타 더 크게 각광받고 있다. 줌(Zoom), 눔(Noom), 슬랙(Slack), 스노우플레이크(Snowflacke), 펠로톤(Peloton), 도어대시(Doordash) 같이 이름도 낯선 기업들이 등장과 동시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 교육, 화상 회의, 식단 관리, 헬스케어 등 저마다 다른 핵심 사업을 영위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킬러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어디 새로운 앱뿐인가? 이미 세상을 장악하고 있던 거대 공룡 FANGMAN+T(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구글, MS, 엔비디아+테슬라)은 앞으로 실현될 AI, 블록체인, 5G 기술에 걸맞은 또 다른 킬러앱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하다. 킬러앱을 갖지 못하는 기업은 성장은커녕 생존조차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웅변하는 것이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데이터가 보이는 물리적 세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데 이터는 곧 콘텐츠다. 킬러 없는 세계에는 미래가 없다. 킬러가 없으면 평화가 오는 것이 아니라 무덤이 되고 만다. 현대 기술을 나타내는 세 가지 언어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다. 그 세 언어 역시 킬러 콘텐츠가 없다면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고 사운드가 없는 스피커다. 킬러앱이 될 신사업을 기획하면서 어떻게 고객 접점을 확보 하여 트래픽을 만들고, 구축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사업을 확산하고, 운영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지금까지 없던 넥스트 킬러앱,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바꿀 것인가?PC 소프트웨어, 이메일, 월드와이드웹(www) 같은 킬러앱은 원래의 사용 목적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사회를 변화시켰다. 이메일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달되어 우체국의 존재 의미를 위협했고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재정의했다. 전자 상거래로 책을 팔던 아마존은 불과 몇 년 만에 경쟁업체 반스앤노블 같은 서점 체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서점’이 되었다. 킬러앱의 파괴력은 그것이 얼마나 성숙한 기술인가에 좌우될 수 있지만, 이메일이 우체국을 초라하게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자동차가 말과 마차를 사라지게 만드는 데 걸린 시간보다 짧았다. 아마존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과 연계되 어 지구인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많은 킬러앱의 성공에 고무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다국적기업이나 신생 기업은 모두 가릴 것 없이 킬러앱을 만들어내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는 중이다.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서 기술은 중요하지만, 기술로 포장해도 새로운 경험을 담지 못하는 콘텐츠는 미래가 없다.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선상에 있다. 미래를 알려면 디지털 변혁을 촉진한 킬러 콘텐츠의 과거와 현재를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시 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미래의 킬러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킬러앱은 시장을 위협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기도 하는 혁신적 와해 기술로서 신선함을 무기로 한다. 5G가 됐든 블록체인이 됐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지 못하면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과거 킬러앱이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담아내 PC, 인터넷, 모바일로 이어지는 기술의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게 했는지 그 동인을 살피고, 향후 예상되는 기술과 새로운 킬러앱의 조건을 보다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술적 진보나 활용 가능성을 피부로 느끼게 한 원천을 둘러본다는 것은 미지의 소비자 경험이자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는 기본이다. 삶과 비즈니스를 규정하는 킬러앱을 탐색하며 새로운 세상의 변화를 읽어주는 항해를 시작하자.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넥스트 킬러앱
저자 조원경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간일 2021-01-29
ISBN 9791165342951 (1165342952)
쪽수 336
사이즈 156 * 223 * 27 mm /58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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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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