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국진 자전에세이 2탄

분양의 신 2는 여타 계발서와는 달리 저자의 모든 경험과 그에 대한 소감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책이다. 분양대행사 본부장에서 사장이 되기까지의 겪은 모든 시행착오와 그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결과물을 모두 집필했다. 저자는 성공에서도 배울 것이 있지만 특히 실패에서 얻은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것은 아마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일지도 모른다. 성공은 단순히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실행하고, 실패하고, 딛고 일어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인생의 선배로서 실패와 성공을 모두 맛본 저자는 "자신만의 인생을 살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인이 서 있는 이곳이 끝은 아닐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끊임없이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인생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저자의 스토리를 보면서 미리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작은 성취가 모여서 큰 꿈을 이룬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모두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