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 별밤서재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요약정보 및 구매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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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녕 , 김종성 (해제)
  • 위즈덤하우스
  • 2018-07-27
  • 9791162206089 (1162206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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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일러스트로 본 조선시대 풍경
책 상세소개
고양이들이 그림 속 조선시대 주인공이 되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는 역사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친숙한 신윤복의 ‘월화정인’, ‘단오풍정’, ‘쌍검대무’, 김홍도의 ‘설후야연’, ‘서당도’ 등을 고양이로 의인화해 당시 서민들의 문화를 최대한 그림에 담고 조선의 로맨스부터 여가, 음식문화, 관혼상제까지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또 어떻게 살았는지 친숙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길고 긴 조선의 역사 가운데 로맨스, 여가놀이, 음식문화, 신분제도, 종교라는 조선시대 문화를 대표할 만한 키워드 다섯 가지를 선정해 서른다섯 장의 그림으로 재현해냈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을 들여다보면서 조선의 풍류, 오락, 풍속, 음식문화, 사랑 풍경 등을 자연스럽게 섭렵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민속화 원본과 이를 변형한 책 속의 고양이 그림을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실제 저자가 직접 밥을 챙기는 동네 길고양이들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이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접했던 특유의 표정과 행동들을 그림에 그대로 재현해 마치 살아 있는 듯 생생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고양이들의 그림이 소장욕구를 자극할 뿐 아니라, 각 그림마다 그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설명을 추가해 지적 욕구까지 충족시켜준다.





목차
- 머리말: 길고양이가 사는 조선에 놀러오세요

제1장. 로맨스의 조선: 선남선녀의 연애와 사랑
ㆍ 이팔청춘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넘어선 사랑
ㆍ 희대의 스캔들, 인현왕후와 숙종 그리고 장희빈
ㆍ 조선시대 예술의 경지를 격상시킨 기생들
ㆍ 달빛 아래 은밀한 대화, 사대부의 연애
ㆍ 간략하지만 진정성 있는 서민의 혼례 풍경
ㆍ 조선 최고의 경사, 왕과 왕비의 결혼식

제2장. 풍류의 조선: 야옹야옹 고양이의 흥겨운 민속 한마당!
ㆍ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절에 그네뛰기
ㆍ 흥겨운 농악 연주로 풍년을 기원하다
ㆍ 기쁨을 공유하는 왕실 최고의 축제, 궁중연회
ㆍ 역동적인 몸동작으로 선비들을 사로잡은 검무
ㆍ 화살을 병 속에 던져 넣는 양반들의 우아한 놀이
ㆍ 전쟁 중에도, 명절에도 하늘을 수놓던 연鳶의 향연
ㆍ 담장 밖을 구경하는 널뛰기, 한 해 길흉을 점치는 윷놀이
ㆍ 조선 팔도를 웃기고 울린 판소리

제3장. 미각의 조선: 조선에서 맛보는 이토록 다양한 음식들
ㆍ 육아와 가사 스트레스, 화전놀이로 해소하다
ㆍ 조상님도 외식했을까? 술과 함께하는 소고기 한 점
ㆍ 아랫목의 온기와 식탁의 풍요를 책임지던 아궁이
ㆍ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온 반찬의 종류
ㆍ 고된 노동 뒤에 드는 막걸리 한 사발과 새참
ㆍ 곰이 동면을 준비하듯, 겨우내 먹을 김장 담그기
ㆍ 국밥 한 그릇과 술 한 잔으로 여행자의 여독을 풀어주던 주막

제4장. 사농공상의 조선: 철저한 신분제 아래 열심히 일하는 고양이들
ㆍ 우리 가문 영광이로세! 과거급제
ㆍ 양반 자제를 교육시키는 초등 사설교육기관
ㆍ 지주의 각종 횡포에 소작농 등골이 휜다
ㆍ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신들
ㆍ 여성은 집에서 애만 돌보았을까? 집안 경제를 책임진 여성의 일
ㆍ 북적북적 와글와글 조선의 저잣거리 모습
ㆍ 쇠가 달았을 때 두들겨라! 열기 넘치는 대장간지기들

제5장. 믿음의 조선: 조선사람들의 소박하지만 간절한 소원
ㆍ 혼은 하늘로 돌아가고, 육신은 땅으로 돌아가고
ㆍ 영험한 산신에게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다
ㆍ 백성의 아픔을 위무해주던 무당굿
ㆍ 자네의 운명,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소이다
ㆍ 조상의 영혼에 바치는 푸짐한 한 상 차림
ㆍ 애틋한 기도에 부처님이 응답하신다
ㆍ 어머니 아버지, 저를 두고 어이 가시나이까?

- 해제: 역사의 선입견을 넘어서는 새로운 방법
- 등장인물 소개
- 참고문헌
- 도판 찾아보기
책속으로
불조심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나라는 화재가 빈발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정절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나라도 마찬가지다. 여성이 남성 중심의 정조 문화를 잘 따라서가 아니라 실은 그 반대이기 때문에, 조선시대 윤리 서적에서 그 부분이 유난히 강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조선시대 윤리 서적을 제외한 다른 책들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례로 전 의령현감 서유영(徐有英)의 《금계필담(錦溪筆談)》에는 재상집 ‘엄친딸’이 길거리에서 남자를 ‘헌팅’하는 장면도 나온다. 조선에는 이런 식으로 자유연애를 추구한 여성이 의외로 많았다. _ 20쪽, 〈제1장. 로맨스의 조선〉조선시대에 가장 흔한 직업인 농업은 흥으로 시작해 흥으로 끝났다.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흥겨운 농악 연주로 풍년을 기원했다. 여름철에 가뭄이 들면 비를 내려달라는 굿과 함께 농악 연주를 했다. 농사가 끝나는 가을철에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농악을 연주했다. _ 30쪽, 〈제2장. 풍류의 조선〉불교문화 확산으로 육식이 감소하면서 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겨울에 김장하는 문화가 발달한 것이다.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린 고려 시인 이규보(李奎報)의 〈가포육영(家圃六詠)〉에는 “(순무를) 소금에 절여두면 겨울 내내 반찬이 되네”란 대목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순무를 포함한 야채를 소금, 간장, 된장, 식초, 술지게미 등에 절여 김장을 했다. _ 56쪽, 〈제3장. 미각의 조선〉조선시대 여성들이 가사노동만 했으리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생산활동도 함께했다. 대표적인 노동이 의류 제작이다. 누에를 키우고 실을 뽑고 옷을 짜는 일을 했다. 남자들은 주로 농사를 지었지만, 여성들은 가사에 더해 이런 노동까지 했다. 가사에 더해 경제적인 분업까지 담당했기 때문에 여성의 지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로 낮지는 않았다. 이혼 같은 법률문제에 부딪히면 여성이 불리했지만, 남편이 아내를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다. 아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남자가 데릴사위 생활을 했다. 여성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던 것이다. _ 70쪽, 〈제4장. 사농공상의 조선〉산신 숭배는 불교에도 스며들었다. 불교 사찰에 산신각이 있는 풍경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불교가 토착신앙과 융합된 결과다. 산신각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은 수염을 기른 산신이 무서운 호랑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제어하는 그림을 보았다. 백성들은 그토록 영험한 산신에게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_ 80쪽, 〈제5장. 믿음의 조선〉
출판사 서평
생기발랄 고양이와 함께하는 오! 묘한 조선 견문록
친절한 고양이들이 안내해주는 조선의 역사와 문화. 조선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어떻게 놀고, 누구와 사랑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갔는지 고양이 일러스트를 통해 살펴본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을 들여다보면 어느새 조선의 풍류·오락·풍속·음식문화·사랑 풍경 등을 자연스럽게 섭렵하게 될 것이다.귀여운 일러스트와 조선인 일생의 결합!
멀게만 느껴지던 역사마저 친숙하게 만들다
‘역사’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역사를 좀더 친절하게 소개하기 위해, 강아지와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고양이’를 등장시킨다. 고양이들이 그림 속 조선시대 주인공이 되어, 노비와 백성의 삶의 현장부터 진수성찬인 왕의 수라상, 흥겨운 왕실의 궁중연회, 북적거리는 평민들의 저잣거리 풍경 등 다양한 일상 위를 종횡무진 섭렵한다. 정밀하고 생생한 고양이 그림들이 소장욕구를 자극할 뿐 아니라, 각 그림마다 그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설명을 추가해 지적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역사 일러스트 책이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또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의 로맨스부터 여가, 음식문화, 관혼상제까지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시대는 약 500년이라는 장대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길고 긴 역사 가운데 ‘로맨스, 여가놀이, 음식문화, 신분제도, 종교’라는 조선시대 문화를 대표할 만한 키워드 다섯 가지를 선정해 서른다섯 장의 그림으로 재현해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로맨스의 조선〉에서는 조선시대 남녀의 정분, 혼례풍경, 궁중암투 등 사랑에 얽힌 다양한 장면을 보여준다. 제2장 〈풍류의 조선〉에서는 판소리, 연극, 민속놀이, 투호 등 흥 많은 우리 조상들이 어떤 놀이로 유흥과 오락을 즐겼는지 살펴본다. 제3장 〈미각의 조선〉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즐겼는지를 담았으며, 제4장 〈사농공상의 조선〉에서는 노비부터 평민, 양반, 국왕까지 신분에 따라 다른 일을 하던 조선시대 노동의 풍경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제5장 〈믿음의 조선〉에서는 고려시대 종교인 불교와 조선시대의 유교문화, 그리고 토착신앙이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만들어낸 조선의 종교문화를 살핀다. 신윤복의 〈월하정인〉부터 김홍도의 〈대장간〉까지
고양이에 민속화를 접목시킨 패러디를 보는 즐거움
이 책은 철저한 문헌 고증을 통해 옛 시대를 완벽히 재현한 그림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여러 민속화와 박물관 유물자료 등을 최대한 그림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역사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친숙한 조선시대 그림들, 예컨대 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 〈단오풍정〉, 〈쌍검대무〉, 〈무녀신무(무무도)〉, 김홍도의 〈설후야연〉, 〈대장간〉, 〈서당도〉 등을 고양이로 의인화해 당시 서민들의 문화를 최대한 그림에 담았다. 조선시대 민속화 원본과 이를 변형한 책 속의 고양이 그림을 비교해보는 것은 이 책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재미다.
또한 고전문학 《춘향전》 속 춘향과 몽룡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 장희빈과 인현왕후가 숙종을 사이에 두고 궁중암투를 벌이는 장면, 황진이가 가야금을 뜯으며 폭포수 아래에 앉아 〈청산리 벽계수야〉를 읊는 현장, 여성 최초의 명창으로 이름을 날린 진채선의 판소리 무대 등 상상만으로 떠올렸던 조선시대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그림 속 고양이들의 생생함, 어떻게 탄생했을까?
길고양이, 역사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다
이 책은 분명 사람을 고양이로 의인화해 상상으로 그림을 그렸으나,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표정은 마치 살아 있는 듯 생생하다. 그 이유는 본문 속 고양이들이 실제 저자가 직접 밥을 챙기는 동네 길고양이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이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접했던 특유의 표정과 행동들을 그림에 그대로 재현했다. 본문 속 고양이들은, 고양이와 늘 함께하며 우정을 나눈 사람만 마주할 수 있는 천의 표정을 하고 있다. 이처럼 디테일이 살아 있는 고양이들의 생생한 모습은 독자들이 고양이를 좀더 깊이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저자 아녕 , 김종성 (해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18-07-27
ISBN 9791162206089 (116220608X)
쪽수 104
사이즈 267 * 258 * 16 mm /7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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