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걱정 마, 그 꿈들은 결국 너의 삶이 될 테니
책 상세소개
“걱정 마, 그 꿈들은 결국 너의 삶이 될 테니”
서울시 꿈새김판 문안 선정위원, 〈에스콰이어 매거진〉 선정 2015 뉴크리에이터
베스트셀러 『읽어보시집』 작가가 전하는 포근한 응원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는 투박한 손글씨와 허를 찌르는 유쾌한 반전시로, ‘SNS 스타 작가’ 시대를 연 베스트셀러 『읽어보시집』 최대호 작가가 선보이는 특별한 감성 시 에세이다. 최대호 작가는 〈에스콰이어〉 매거진의 ‘2015 뉴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며 ‘서울시 꿈새김판 문안 선정위원’, ‘국립중앙도서관 전시 자문위원’, ‘아모레피시픽 설화문화전 text 작가’와 수많은 강연 무대 등에서 청춘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게 됐다.
SNS 시 분야에서는 스타 작가로 성공했지만, 최대호 작가 역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평범한 신입사원이기에 더 공감하며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책에는 서툴지만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 걸어가는 자신과 같은 청춘들이 힘들 때마다 펴 보면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을 전하고 싶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이번 책의 메시지는 ‘괜찮아’이다. 최대호 작가는 매우 현실적이다 못해 조금은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읽으면 위로가 되는 시를 쓰면서 스스로도 ‘괜찮아. 잘 될 거야.’라고 많이 되뇌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가지게 됐다. ‘괜찮아’의 힘을 믿게 된 후부터는 힘들 때는 잠시 쉬어갈 줄도 알고, 억지로 할 수 없는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워하지도 않는다.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도 마음껏 표현할 줄 안다.
이번 책에는 이런 ‘괜찮아’의 메시지를 순정만화 같은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사진을 넣어 시 에세이로 담았다. 또한, 언제든 열어 보면 편안한 위로가 되는 ‘나의 행복 처방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울 푸드’ 등을 적어 볼 수 있는 ‘all about me book’ 페이지를 넣어 독자들이 직접 써 볼 수 있는 라이팅 페이지도 넣었다.
힘든 하루의 끝에서 작은 위로를 받고 싶을 때, ‘힘내’라는 말로는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때 작은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지금까지 잘 해 온, 앞으로도 잘 해낼 우리를 위한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prologue 안아주고 싶어요, 당신과 당신의 하루까지
01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ㆍ 그때 네가 있어서
ㆍ 걱정 없는 밤
ㆍ 물들여 줘
ㆍ 옆에 있을게
ㆍ 네 마음 알아줄래
ㆍ 믿어도 돼
ㆍ 아프지 말기
ㆍ 네 마음 다치지 않게
ㆍ 참 예쁘다, 너
ㆍ 그게 바로 너야
ㆍ happy pills
ㆍ all about me book
02 들뜨는 이 기분, 참 좋다
ㆍ 매일 널 생각해 80
ㆍ 좋아해요 84
ㆍ 네가 있어서 90
ㆍ 한 스푼 96
ㆍ 우산 102
ㆍ 떡볶이 108
ㆍ 너를 위한 플랜 B 114
ㆍ 더 채워 주고 싶은 마음 120
ㆍ 너의 하루
ㆍ 그 좋은 날 132
ㆍ happy pills 138
ㆍ all about me book 140
03 참 고맙다, 내 맘 알아주는 너
ㆍ 꿈 꾸는 대로 144
ㆍ 읽어보시집 150
ㆍ 버킷리스트 158
ㆍ 선물 같은 나날들 166
ㆍ 너를 믿어 174
ㆍ 있는 그대로의 너 180
ㆍ 네 마음처럼 186
ㆍ 아프다… 이별 192
ㆍ 설렘, 그리고 기다림 198
ㆍ 내가 더 고마워요 204
ㆍ happy pills 212
ㆍ all about me book 214
책속으로
01 그때 네가 있어서힘을 내고 싶어도
일어설 용기조차 나지 않을 때가 있다.그때는 아무 말없이
내 옆에 앉아 손 꼭 잡아 주는 사람,
그저 등을 토닥토닥해 주는 그 사람이 참 고맙다.“널 속상하게 한 사람을
때려 줄 수도 혼내 줄 수도
찾아갈 수도 없지만,
네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느낄 수 있게
안아 줄 수는 있어…”그 사람,
내게 이렇게 말하며 가만히 안아주는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그간 꾹 참고 견딘 시간이 생각나
눈물이 났다.
아니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말해도,내 힘듦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는데
난 뭐가 더 필요할까.#추운 겨울 날,
네가 잡아 준 손의 온기로
나는 봄을 만났다.#02 걱정 없는 밤“오늘도 고생했어.”
지친 하루 끝에
너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 말이야.
아침에 무거운 몸 이끌고 일어나서커피로 잠을 쫓고
종일 그 많은 일 처리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오는 거 다 알아.
이렇게 바쁘게 사는 너에게
내가 장담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어.지금은 힘들고 매일 쳇바퀴 돌 듯
사는 것 같아서,
때로는 허무하고
때로는 희망이 없어 보이지만,
세상은 아직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더라.곧 찾아올 거야.
네가 바라는 크고 작은 행복.한 가지 부탁하자면
피곤, 지침, 짜증, 걱정… 그런 것들
회사에 다 두고 왔으면 해.
집에 올 때는 온전히
너만, 왔으면 좋겠어.
잠들기 전 가장 사소하고 예쁜 시간을
안 좋은 생각들이 뒤덮는 게
마음 아파서…너의 행복이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주소로 찾아가길 바랄게.#잠들기 전 통화에서
너의 지친 목소리,
잘 안 풀리는 일들,
걱정되는 내일을 듣고,
내가 꼭 해 주고 싶은 말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꿈,
네가 오늘 꿨으면 좋겠다는 말.#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추가]03 좋아해요“당신을 좋아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혹시라도 당신이 부담스럽지 않게
좋아한다고 먼저 말하고 싶어요.나는, 당신을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어요.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큰 집도 없고
명품백을 안겨 주지도 못 해요.
사랑이라는 게 남에게 부러움을 사야 하거나
골인 지점이 있어 꼭 1등을 해야 하는 달리기는 아니잖아요.나, 당신을 좋아해도 될까요?
대신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걸 줄게요.
시간이 지난 후에,
당신에게 고백한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도록 잘 해 주고 싶어요.나를 만난 걸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게 해 줄게요.진심을 담아 말할게요.
만날 날이 다가올 때 기다림이 좋아요.
만나러 갈 때 설렘이 좋아요.
만나고 있을 때 편안함이 좋아요.
볼 수 없을 때 애틋함이 좋아요.
같이 미래를 그릴 때 흐뭇함이 좋아요.한 마디로,
당신이 너무 좋아요.#딱 좋은 오늘
딱 좋은 바람
딱 좋은 온도04 떡볶이나는 너무 솔직해서 매력이 없습니다.
표정에,
말투에,
행동에,
내 마음이 그냥 다 보입니다.
사실 그런 마음도 들어요.
숨겨야 하는데 숨기고 싶지 않은…
당신이 좋아하는 거라면 관심이 가요.
당신에 관한 거라면,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머릿속을 맴돌죠.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당신의 말이 떠올라서
나는 떡볶이를 볼 때마다
당신 생각이 나요.
어디에 가도 너무 쉽게 볼 수 있어서,
떡볶이를 볼 때마다 핑계 삼아 연락했더니
너무 잦았나 봐요. 혹시 귀찮았나요?
미안해요.
그런데 그것도
당신이 보고 싶은 내 마음에 비하면
많이 참은 건데…지난 주말,
당신이 지나치게 행복하게 만들어 준
기억 탓에
주말을 기다리는 일상이
더 힘들어졌잖아요.#불공평하다.
내가 널 설레게 하려면
예쁜 말을 하거나
좋은 곳에 데려가거나
뒤에서 안아 줘야 하지만넌 가만히 있어도
날 설레게 하니까.#
그리고딱 좋은 너와.#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
저자 |
최대호 |
출판사 |
넥서스BOOKS |
출간일 |
2018-03-10 |
ISBN |
9791161652979 (1161652973) |
쪽수 |
216 |
사이즈 |
129 * 179 * 18 mm /277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