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 별밤서재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요약정보 및 구매

메스, 백신, 마취제에 담긴 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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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욱
  • 휴머니스트
  • 2022-02-07
  • 9791160807998 (11608079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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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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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메스, 백신, 마취제에 담긴 의학사
책 상세소개


불과 200년 전까지만 해도 워털루 전투에 참전하는 것보다 수술대에 가는 것이 사망 확률이 더 높았을 정도로 19세기 이전의 의학은 위험천만한 것이었다. 산과 의사들은 시체를 부검하던 손을 씻지도 않은 채 아기를 받았고, 외과 의사들은 전쟁터에서 병사가 화약으로 다치면 뜨거운 인두로 상처를 지지곤 했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마취제가 없었기에 수술을 할 때면 힘센 장정들이 환자를 붙잡고 있었다……. 현재의 비교적 안전한 ‘의료 시스템’이 갖춰진 것은 해부학, 외과학, 역학, 미생물학 등 과학·의학의 세부 분야의 위대한 발견과 더불어, 손 씻기(소독), 마취, 이송 기술 등 작은 혁신이 쌓여 온 덕분이다.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메스, 백신, 마취제에 담긴 의학사》는 지금의 진료실과 병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의료기구, 의료 서비스의 과정을 꼼꼼히 따라가며 우리가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풍경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알려준다. 놀랍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깃든 의학의 역사를 만나 보자.





목차
머리말 놀라운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의학의 역사

Part 1 인체의 비밀과 의학의 발전
1장 신선한 시체를 구합니다: 인체 해부
2장 극장에서 상연된 드라마: 외과 수술
3장 피, 석유보다 값진 액체: 수혈
4장 나와 남을 구별하는 원리: 면역

Part 2 미생물과 전염병
5장 콜레라를 길어 올린 우물: 역학
6장 약한 적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백신
7장 보이지 않지만 강력한: 미생물과 바이러스
8장 푸른곰팡이의 비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Part 3 사소하고 위대한 의학 기술
9장 구급 마차에서 헬리콥터까지: 응급 수송
10장 30초의 기적: 손 씻기
11장 파티에서 발견한 수술실의 보물: 마취
12장 모두를 위한 CAB: 심폐소생술

Part 4 오늘의 병원, 내일의 병원
13장 물질에서 생명으로: 유전학
14장 화학무기의 놀라운 변신: 항암제
15장 칼 없이 몸속을 보는 법: 영상의학
16장 치료의 전당, 의학의 신전: 병원

사진 및 그림 출처
출판사 서평
1. 죽음이 기꺼이 삶을 돕는 곳, 희비가 교차하는 의학사의 현장─놀라운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의학의 역사이 책은 웬만한 영웅담보다도 재미난 의학사 이야기로 가득하다. 영국의 한 마취과 의사는 청결한 물에 대한 지독한 강박 때문에 전염병 확산의 원인을 찾아냈고, 미국의 어느 치과 의사는 웃음 가스에 취한 향락적인 파티를 즐기다가 마취제의 힌트를 얻었다. 한 시골 의사는 소젖 짜는 여성들의 피부가 왜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최초의 백신을 개발했다. 개인의 독특한 기벽, 남다른 생각이 위대한 발견을 도운 일화가 적지 않다. 공포영화만큼 오싹한 일화도 많다. 18세기 들어 해부용으로 사용할 시체가 부족해지자 사설 해부 학교에서는 카데바(해부용 시체)로 등록금을 대신하는 상황이 일어난다. 이에 가난한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삽과 곡괭이를 들고 묘지로 나갔다. 의사들이 시체를 부검한 후 손을 씻지 않고 아기를 받아 산모 사망률이 20퍼센트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화학무기로 개발하던 물질이 항암제로 활약하기도 한다.과거의 일이기에 그저 흥미롭기도 하지만, 지금의 지식이 완성되기까지 희생되었을 수많은 생명을 생각하면 오싹하기도 한 이야기들이다. 의학의 모든 발전 과정이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적어도 의학에서만큼은 수많은 죽음이 삶을 기꺼이 도왔다는 점, 그리고 많은 사람이 다른 이들의 죽음을 자기와 무관한 것으로 느끼지 않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자 노력했기에 지금의 의학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2. 해부학·외과학에서 항암제·영상의학까지의료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16개의 열쇳말─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합적으로 살피다이 책은 크게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인체의 비밀, 의학의 발전〉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인체의 비밀을 파헤치는 데 큰 공헌을 한 근대 초기의 의학 기술을 소개한다. 해부학, 외과 수술 등과 함께 인체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어떻게 깊어졌는지 살펴본다.Part 2 〈미생물과 전염병〉에서는 현재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전염병과 미생물을 다룬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시름에 잠겨 있지만, 이런 전염병이 유행한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처음이 아니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의학의 과거를 한번 살펴보자”고 권한다. “미래란 모름지기 과거와 현재 속에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위대한 의사, 치료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꿔 놓은 여러 의료 절차도 주요하게 다룬다. Part 3 〈사소하고 위대한 의학 기술〉에서 다루고 있는 마취, 심폐소생술, 응급 수송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마취기술이 발전하기 전 큰 외상을 입은 환자는 맨정신으로 끔찍한 수술을 견뎌야 했고, 긴급하게 구조하고 조치하면 살릴 수 있었을 생명을 잃어야 했다. 사소해 보이는 의료 절차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면밀하게 설계됐는지 알 수 있다.Part 4 〈오늘의 병원, 내일의 병원〉에서는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사용될 치료법이나 기술을 톺아보며 미래의 병원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본다. 유전학, 항암제, 영상의학 등을 소개하며 과거를 거울삼아 새롭게 펼쳐질 의료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교양으로 알아야 할 고전적인 의학사의 주제들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첨단 의학 영역을 함께 다룬 이 책은 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균형 잡힌 책이다. 3. 환자, 보호자, 혹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사 이야기─새로운 의학을 만들어 갈 모두가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의학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학문 분야다.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환자 혹은 보호자의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의학이 고도로 전문화된 지금, 나 혹은 주변 사람이 받을 의료 조치를 이해하기조차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의학을 공부해야 할까? 당장 전공서를 펼칠 수도 없는 노릇인데 말이다. 저자는 이 질문에 의학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현대 의학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자신한다. 생명을 살리고자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지금의 의학이 만들어진 원리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의학을 만든 16가지 결정적인 장면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의료 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 의학에 관한 나름의 식견을 가져 보자. 이를 바탕으로 미래 의학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의학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이 환자로서, 보호자로서, 혹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저자 박지욱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간일 2022-02-07
ISBN 9791160807998 (116080799X)
쪽수 272
사이즈 135 * 200 * 23 mm /39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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