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 별밤서재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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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 한스미디어
  • 2018-02-20
  • 9791160072310 (11600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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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새로운 접근 방식의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이 평생 고객을 만든다!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해 이들로부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연매출 2조원, 1400개의 매장을 가진 일본 최고의 서점으로 성장한 츠타야, 아마존이 137억 달러에 인수한 홀푸드마켓, 제품 어디에도 회사의 로고가 없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서울의 ‘시현하다 사진관’ 등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규모와 성격에 관계없이 라이프스타일이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정한 고객은 브랜드를 믿고 따르며 브랜드와 평생을 함께 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이 꿈꾸는 삶을 지원하며, 가격경쟁의 늪에서 빠져 나와 든든한 팬을 얻는다. 저자는 어떤 규모와 형태의 비즈니스든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되지 않고는 미래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책을 통해 미래 변화에 맞춰 창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 방식에 변화가 오고,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등장한다. 남들과 똑같은 의식주 생활 패턴을 버리고 자기만의 소비 개성을 찾기 시작하는 것인데, 이것은 곧 소비가 삶의 필요를 채우는 수단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해주는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이것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그 매력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미래 희소자원인 평생 고객을 선점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그 어떤 비즈니스보다 경쟁 우위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혁신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라이프스타일,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가장 확실한 해답

1장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
1 ㆍ 인생을 이해하는 열쇠, 라이프스타일
2 ㆍ 라이프스타일은 현실적이며 이상적이다
3 ㆍ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적이며 관계적이다
4 ㆍ 라이프스타일은 고정적이며 유동적이다

2장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5 ㆍ 웰빙 / 비건 / 그린 라이프스타일
6 ㆍ 미니멀 심플 라이프스타일
7 ㆍ 럭셔리 백만장자 라이프스타일
8 ㆍ 휘게 / 킨포크 / 라곰 라이프스타일
9 ㆍ 그 외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들

3장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10 ㆍ 진짜 무한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11 ㆍ 새로운 소비자가 오고 있다
12 ㆍ 기존 마케팅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다
13 ㆍ 라이프스타일을 팔아라
14 ㆍ 고객이 아닌 팬을 얻어라
15 ㆍ 세계 어디에나 내가 찾는 라이프스타일은 있다

4장 브랜드 혁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6 ㆍ 몰락하는 브랜드
17 ㆍ 하나의 브랜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18 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혁신
19 ㆍ 골목 상권과 퍼스널 브랜드가 뜬다
20 ㆍ 인공지능과 인간의 라이프스타일 제안 대결

5장 승승장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들
21 ㆍ 북유럽의 행복을 제안하다, 이케아(IKEA)
22 ㆍ 미니멀 의식주의 모든 것, 무인양품(MUJI)
23 ㆍ 환경을 생각한다면 더바디샵? 러쉬(LUSH)!
24 ㆍ 건강을 파는 착한 기업, 홀푸드마켓(WFM)
25 ㆍ 프리미엄 한식 라이프스타일, 광주요

6장 개성 넘치는 소규모 라이프스타일 샵
26 ㆍ 일본 도쿄의 모리오카 서점, 니콜라이 버그만 스토어
27 ㆍ 홍콩의 쿠오레 프라이빗 키친, 합 모요(合 MOYO)
28 ㆍ 미국, 귀네스 팰트로의 굽(goop)
29 ㆍ 독일 베를린의 프린세스가든
(Prinzessinneng?rten)
30 ㆍ 서울의 시현하다 사진관, 파아람 티하우스

7장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작하기
31 ㆍ 나의 라이프스타일 발견하기
32 ㆍ 고객 라이프스타일 정의하기
33 ㆍ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모델링
34 ㆍ 라이프스타일 고객 확인하기
35 ㆍ 작게 시작해 크게 만들기

에필로그 |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더욱 행복한 삶을 만든다
책속으로
진정한 고객은 브랜드를 믿고 따르며 브랜드와 평생을 함께한다. 이런 고객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업 자신과 기업에 속한 모든 브랜드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깨달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이 꿈꾸는 삶을 지원하며, 가격경쟁의 늪에서 빠져 나와 든든한 팬을 얻는다. 어떤 규모와 형태의 비즈니스든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되지 않고는 미래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적어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미래 희소자원인 ‘평생 고객’을 선점함으로써 그렇지 못한 비즈니스보다 경쟁 우위에 서게 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라이프스타일은 삶의 목적과 맞닿아 있다. 삶의 목적이란 가슴 속에서 꿈꾸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이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클수록 겉으로 관찰 되는 라이프스타일은 충동적이며 일관성이 떨어진다. 심리적 욕구 불만이 가끔 이상적인 삶을 부분적으로나마 누리는 형태로 분출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평소 행동 패턴에서 갑자기 벗어나는 행동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들은 좀 더 안정되고 일관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돈을 쓰지 않는 지인이 일반 물병 가격의 10배나 되는 고가의 보틀을 샀다. 그가 산 보틀은 자전거 부착용으로, 이동 중에도 자전거 몸체에 쉽게 탈착이 가능하고, 한 손으로도 마실 수 있는 세균방지 빨대가 달렸다.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평소 자전거 여행을 꿈꿨던 그는 길에서 이 보틀을 달고 푸른 자연을 달리는 자전거 포스터를 발견했다 고 한다. 그 풍경 속을 달리는 자신을 상상하니 그는 설레고 심장이 뛰었다고 했다. 그리고 홀린 듯 매장에 들어가 보틀을 사고 말았다. 그에게 그 보틀은 기능이나 품질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가치를 담고 있는 것이다. - [1장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 중에서미니멀리즘은 물질주의와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회의에서 시작되었다. 사치와 낭비를 줄이고 본질에 충실한 것, 비움에서 풍요를 찾는 것이 목표다. 소유보다는 사용과 경험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명품이나 신상품, 유행에는 관심이 없다. 대신 소비에 신중하고 가성비를 중요시 여긴다. 사람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본질로서 대한다.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걱정에서 해방되어 지금의 행복에 집중한다.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현재를 충실히 산다. 이런 점은 최근 유행하는 욜로(YOLO)의 가치관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하여, 불필요한 시간을 버리고, 불필요한 관계, 불필요한 생각마저 버리는 것으로 라이프스타일은 확장된다. 정리와 수납, 청소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청소라는 활동 자체를 줄이는 것, 즉 청소할 대상을 제거하는 것을 추구한다.
가구와 가전은 본질의 기능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이나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다목적 기능의 제품을 선호한다. 식사는 간소하게 하며, 흰색과 무채색, 또는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선택한다. (중략)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은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한동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저소득, 이혼, 노령화 등 어쩔 수 없이 미니멀리즘에 내몰린 비자발적 미니멀리스트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들의 삶의 목적이나 가치관은 미니멀리즘이 아닐 수도 있다. 소득이 늘고, 가족을 이루는 등 환경 변화가 생기면 본래의 가치관에 따라 생활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부분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전망하는 주요한 요소가 된다. - [2장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중에서개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여 가치를 제안하는 이상적인 마케팅이 과연 현실에 있을 수 있을까? 지독한 경쟁 속에서도 유독 매상이 높은 가게가 있다. 이런 가게는 보통 단골이 많은 오래된 동네가게다. 이런 가게에는 손님이 놀다 갈 수 있는 공간과 여유가 있다. 동네 사람들은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가게에 와서 차도 얻어 마시고 수다도 떨고 간다. 빅데이터 같은 첨단기술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주인은 자연스럽게 고객 한 명, 한 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는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 원할지도 모르는 것을 고민하고 그들이 필요한 때에 그것을 제공한다. 그렇게 가게의 인지도와 선호도는 올라가고, 매상도 뒤따라 올라가는 것이다. 마케팅은 고객을 유혹하고 속이는 행위가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도와주는 활동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맞추는 일은 동네가게에서나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정하여 제안하는 것이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이미 성공한 사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 [3장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
출판사 서평
이케아, 츠타야, 무인양품, 러쉬, 홀푸드마켓…
그들은 어떻게 평생 고객을 만들고 있는가?
개인에서 기업까지,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미래 모든 비즈니스의 가장 희소한 자원은 바로 ‘고객’이다. 동네가게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진정한 고객을 얼마나 많이, 오래 보유하고 있느냐가 사업의 생존과 번성을 좌우하게 된다. 이것은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1인 창작가나 개성 있는 매장, 사업을 시작하려는 개인 사업자에게도 해당된다.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를 가진 대기업도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이다.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들, 그리고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들로부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 찾아낸다. 미래 변화에 맞춰 창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CJ는 어떻게 젊은 취준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이 되었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회사는 어디일까? 당연히 삼성이나 현대, LG나 SK 등의 대기업이 1순위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의외의 답이 나왔다. 2016년 잡코리아가 취업 준비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상하반기 두 번의 조사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CJ그룹이 연속해서 선정된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CJ그룹이 다른 기업과는 달리 스스로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규정하고 이를 꾸준하게 실천에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CJ그룹은 일찍이 스스로를 ‘문화기업’으로 선언하고 식품, 유통, 미디어 중심으로 한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CJ홈쇼핑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홈쇼핑 한류를 선도한다’는 사명선언문 아래 한국의 문화 즉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고 있고, CJ제일제당은 한국의 ‘밥’을 간편식품인 ‘햇반’으로 상품화해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한국의 밥을 먹을 수 있게 했다. 햇반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건강한 한식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외국인의 삶까지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CJ푸드빌도 패밀리 브랜드인 비비고(bibigo)의 간편 요리인 ‘한국 스타일 불고기 비빔밥’처럼 한국 전통음식을 세계의 식탁 위에 올리고 있다. CJ E&M과 CGV는 한국 아이돌 가수, 영화, TV 프로그램의 제작과 배급을 통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면세점이나 명동에서 싹쓸이 쇼핑을 하던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처럼 뷰티 제품을 쇼핑하기 위해 찾는 곳이 바로 CJ 헬스뷰티샵인 올리브영이다. 이처럼 CJ는 계열사들의 사업을 통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한국의 뷰티, 음식, 음악, 영화 등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CJ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CJ는 브랜드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계층적으로 대표하는 모범적인 사례다.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함께 이룰 기업으로 CJ를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드는 크고 작은 라이프스타일 샵
우리가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우리 주위 곳곳에 스며들고 있고, 성장 속도 역시 놀랍도록 빠르다.
츠타야 서점은 연매출 2조 원, 1400개의 매장, 회원 수 6156만 명을 기록하며 전통의 1위 서점 기노쿠니아를 누르고 일본 최고의 서점으로 성장했다. 고객의 취향을 배려한 독특한 진열 방식, 카페와 서점을 결합한 인테리어로 일본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로까지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이 137억 달러에 인수한 홀푸드마켓은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를 파는 곳으로 알려져 아직 입점 되지 않은 지역의 고객들이 먼저 들어서길 요청하는 식료품점이 되었다.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의 제품에는 그 어디에도 회사의 로고가 없다. ‘여백’과 ‘본질에 충실함’이라는 철학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통해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것이다. 무인양품은 그 스스로가 미니멀리스트가 됨으로써 세계의 미니멀리스트들과 하나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 청년 프란체스코 리(Francesco Lee)는 그의 삶을 대표하는 ‘한국, 이탈리아, 식당’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홍콩에 퓨전 이탈리아 한식당 ‘合 MOYO’를 세웠다.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요리에 접목했고, 건강한 한식당으로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홍콩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한식당으로 꼽히고 있다.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서울의 ‘시현하다 사진관’은 30초면 그달 치 예약이 완료된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20대의 젊은 김시현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진 찍기에 심취했고, 일찍부터 자신의 인생 목표를 ‘사진관 언니’로 정했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이 그대로 녹아든 시현하다 사진관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곳’으로 알려져 멀리 지방에서까지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기업의 규모와 성격에 관계없이 라이프스타일이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인생을 이해하는 열쇠, 라이프스타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은 영속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과 브랜드는 쇠퇴하고 몰락한다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혁신을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큰 이변이 없다면 2018년에는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국가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스웨덴, 핀란드,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소위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들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나라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한 마디로 ‘라이프스타일 다양화’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이들 국가의 사람들은 획일적인 성공 지향의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자신만의 방식을 추구한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 방식에 변화가 오고,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등장한다. 남들과 똑같은 의식주 생활 패턴을 버리고 자기만의 소비 개성을 찾기 시작한다. 이 말은 소비가 삶의 필요를 채우는 수단을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이 된다는 의미다. 같은 곳으로 몰려가 같은 것에 돈을 쓰는 모방 소비와 과시형 소비가 점차 사라지고, 나만의 공간과 나만 의 취미생활을 찾아 나서게 된다. 따라서 좋은 대학, 대기업 취업,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생 공식에 목매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수입을 버는 소규모 사업들이 번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잘 사는 도시들에서 개성 있는 소규모 샵들과 골목 상권이 번성하는 이유이다. 한국에 일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붐
이런 거시적 변화가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최근에 일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붐과 무관하지 않다. 뒷골목의 작은 카페들이 동네를 넘어 유명세를 타고, 문을 닫았던 독립서점들이 다시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나이를 막론하고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찾고 여기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맘에 드는 공간을 찾아가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꾸미는 데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테리어 샵들이 뜨기 시작했다. 이케아와 함께 휘게, 라곰, 피카 등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1인 가구 중심으로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는 것도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의 현상이다.
직장생활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 행복할 것인가? 어떤 삶을 살아야 죽을 때 후회 없이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사는 사회와 개인이 함께 겪게 되는 고민이다.
라이프스타일 붐이 일자 국내외 유통, 제조기업부터 소규모 편집 샵까지 앞 다투어 자신들이 ‘라이프스타일 샵’임을 표방하고 나섰다. 하지만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샵이란 단순히 예쁘고 신기한 물건을 모아놓고 파는 곳이나 럭셔리하게 꾸민 카페는 아니다. 해외의 비싸고 고급스러운 물건들을 가져다가 과시 소비를 조장하는 일부 편집 샵들도 아니다.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해주는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이것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그 매력에 끌어들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비즈니스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부상을 예상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비즈니스의 수익성은 항상 희소성에 의존해 왔다. 가장 희소한 것을 가진 자가 가장 높은 이익을 가져간다. 미래 사회의 가장 큰 희소자원은 무엇일까? 자본, 기술, 인재, 정보? 세계화는 금융과 인력의 희소가치를 떨어뜨렸고, 기술 수준은 상향평준화되어 투자에 비해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 증가는 거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은 한 조직이 가지는 정보의 독점 기간을 매우 짧게 만들고 있다. 반면에 소비자는 직감적으로 기업과 광고의 진정성을 파악해 내며, 언어장벽 없이 전 세계로부터 정보를 얻고 평가한다. 심지어 기업을 능가하는 생산자로 변신하기도 한다. 평생 고객을 만드는 비밀, 라이프스타일에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미래 모든 비즈니스의 가장 희소한 자원은 바로 ‘고객’이 된다. 동네가게부터 대기업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진정한 고객을 얼마나 많이, 오래 보유하고 있느냐가 사업의 생존과 번성을 좌우하게 된다. 이것은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1인 창작가나 개성 있는 매장이나 사업을 시작하려는 개인 사업자에게도 해당된다.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를 가진 대기업도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이다.
진정한 고객은 브랜드를 믿고 따르며 브랜드와 평생을 함께한다. 이런 고객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기업 자신과 기업에 속한 모든 브랜드가 라이브스타일 브랜드가 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을 깨달았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이 꿈꾸는 삶을 지원하며, 가격경쟁의 늪에서 빠져 나와 든든한 팬을 얻는다. 어떤 규모와 형태의 비즈니스든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되지 않고는 미래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적어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미래 희소자원인 ‘평생 고객’을 선점함으로써 그렇지 못한 비즈니스보다 경쟁 우위에 서게 될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의 변화는 기업에게는 경영철학부터 프로세스, 마케팅 방식까지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며, 개인에게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되돌아보고 미래 인생 목표와 라이프스타일을 정하는 결심을 필요로 한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철학을 이루며,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사례들은 그 자체로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는 데 힌트를 주는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신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들, 그리고 전 세계의 성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들과 소규모 샵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들로부터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을지 찾아낸다. 미래 변화에 맞춰 창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책속으로 추가]지금까지 대기업과 개인의 경쟁에서 승리자는 대체로 대기업이었다. 대형 유통체인은 상품의 종류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 마켓을 무너뜨리고 독립 상점들의 목줄을 죄었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 제안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대기업들은 더 넓은 범위의 라이프스타일을 망라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개별성은 떨어진다. 각 고객들의 가치관이나 세세한 삶의 방식까지 살필 수가 없다. 고객이 기업의 주인인 시대에 고객을 잘 모른다는 것은 매우 불리하다. 반면 개인사업자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대기업들이 구매이력이나 쇼핑몰 클릭 패턴을 분석하고 있을 때, 개인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고객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은 대기업이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고객 정보다. 이 정보는 제안의 질을 좌우한다. 고객은 예상하지 못한 것, 세심한 것에 감동한다. 고객 만족에서는 대기업이 유리할 수 있어도, 고객 감동에 있어서는 개인이 더 유리하다. 라이프스타일 시대는 대기업, 대자본으로 기울었던 저울의 균형을 다시 돌려놓고 있다. - [4장 브랜드 혁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중에서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서 팬, 단골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단골은 라이프스타일 샵이 자신의 삶의 일부가 된 사람들이다. 따라서 단골은 재방문율,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단골은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진화, 발전시키는 아이디어의 원천이며, 새로운 제안을 가장 먼저 구매하는 테스터들이다. 단골은 자신과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지인들에게 자신의 소비 경험을 알리고 자랑하는 마케터이자 영업사원이다. 단골을 만들고 유지시키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핵심 활동이다.
단골을 찾아내고 유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정 라이프스타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작성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런 면에서 책은 매력적인 콘텐츠다. 츠타야 서점은 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을 새로운 제안으로 끌어들인다. 킨포크도 잡지로 시작하여 단행본 도서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귀네스 팰트로도 유익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주는 주간 뉴스레터로 시작하였다. - [7장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시작하기]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저자 최태원
출판사 한스미디어
출간일 2018-02-20
ISBN 9791160072310 (1160072310)
쪽수 328
사이즈 152 * 211 * 26 mm /66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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