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할멈} 김옥란의 비법 요리책

끼니마다 배부르게 먹으면서 살 쏙 빠지게 만드는 참 놀라운 다이어트 레시피 {꿈꾸는 할멈}이 묻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한번 해 보겠어요? 굶어 가면서 살 빼겠다는 건 순 거짓말이에요. 어떻게 그래. 맛없는 음식도 안 돼요. 무조건 맛있어야 성공하는 거라우. 입에 착착 붙는 건강한 음식들 끼니마다 배부르게 먹으면서 살 쪽 빠지게 해 줄게요. 나 믿죠? 평생 이렇게 먹고 싶을걸!

{서문}
15 배부른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준비하기 편}
이것들만큼은 늘 있어야 합니다
28 하루 1리터의 물
30 달걀과 고구마
32 닭가슴살 · 두부
34 양배추 · 양파
36 채소들
38 콩들
40 토마토
42 통밀빵
44 현미국수 · 현미 잡곡밥
46 애벌 준비로 일주일 내내 쉽고 빠르게!

{다이어트 워밍업 편}
하루 한 끼 식사로 출발해 봅시다
56 구운 토마토샐러드
58 그린올리브샐러드
60 낫토샐러드
62 꿈꾸는 할멈의 요리조리 추임새
64 닭가슴살과 단호박
65 당귀샐러드
66 말린 토마토와 버섯파스타
68 미역국수
70 모둠도시락
71 블랙올리브샐러드
72 산딸기샐러드
73 카프레제샐러드
74 통밀빵
78 아보카도샌드위치
80 하드롤오픈샌드위치
82 아보카도샐러드
83 잣소스샐러드
84 오징어냉채
86 양배추샐러드
87 파프리카샐러드와 연어구이

{냉정한 실전편 }
오늘부터는 매 끼니 이렇게 먹고 살 겁니다

속을 보호하는 스프와 탕
98 그린수프
100 단호박콩수프
104 로제콩수프
106 흰콩수프
108 섬유질수프
110 토마토소시지수프
112 두부탕
114 양송이버섯병아리콩수프
118 양송이버섯두부탕
120 채소두부탕
122 콩잣죽

생각만 해도 좋은 밥과 면
126 연어구이덮밥
128 보리비빔밥
129 구운 채소와 닭가슴살덮밥
130 오므라이스
132 구운 채소와 카레라이스
134 닭백숙
136 김밥
140 현미떡볶이
142 열무비빔국수
144 채소온면
146 여주볶음면
148 볶음국수
150 콩국수
152 냉면

조금 더 가볍게 먹어 보는 한끼
158 고구마샐러드
156 곤약국수겨자냉채
162 채소군만두
164 두부구이
166 두부완자
168 간단한 백김치
170 부추부침개
172 만능 토마토소스
174 토마토소스로 만든 채소파스타
178 쇠고기완자
180 쇠고기완자수프
182 양배추토미토찜
184 쇠고기완자채소플레이트
186 쇠고기완자샌드위치
188 연어두부완자
194 연어베이컨말이구이
196 연어카츠
198 월남쌈
202 코다리무찜
204 호박만두
206 애호박전

{마무리
이제 배부른 다이어트를 마칠 겁니다
216 입이 심심할 때는 간식도 들고요
222 해독주스도 꼭 만들어 봐요
228 당근케이크

할멈이 만든 다이어트 음식이 보기에는 왠지 배가 고플 것 같을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사람마다 양이 다르긴 하나 평소에 양이 많았던 사람은 분량보다 조금씩 음식의 양을 늘려서 먹어도 괜찮다.
식재료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음식, 정감 있고 소박하면서 정직한 이 음식들은 다이어트식이라고 한정하기보다는 어디에서도 사 먹을 수 없는 건강식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일반적인 식단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의 느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오히려 정성이 돋보인다.
식단대로 사흘쯤 먹으면 장이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낄 거고,
일주일이 지나면 나는 건강한 사람이야! 하고 자부하게 되면서
체중과 상관없이 몸이 가벼워지고 있는 것도 알게 될 거다.
간이 약한 음식이 좋아지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점점 밀가루 음식을 찾지 않게 되고 간식도 생각나지 않을 거다. 무엇보다 이렇게 먹는다는 것,
이토록 간소한 음식들에 감사하게 되며
운동에 대한 욕구도 활활 타오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너무 장담한 거 같아요? 한번 시작해 보자니까!”

“똑 떨어지는 1인분 레시피!
다이어트는 물론 도시락, 혼자 밥상에 찰떡같이 손쉬운 평생 레시피“첫 책 {꿈꾸는 할멈}과
두 번째 책 {애들 먹일 좋은 거}에 이어
출판사 포북과 함께 만드는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다이어트가 필요했던 할아범에게 매일매일 만들어 먹게 하며
큰 성과를 일군 요리들을 골라 담은 기록이다.
이른바 다이어트 일기장 같은 책이 되겠다.
무엇보다 에계계! 하는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권하지 않아서 위로가 되고 믿음이 간다.
얼마든지 배불리, 맛있게 먹고도
건강하게 날씬해 질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야!
좋은 음식으로 나와 내 가족을 사랑하는 일,
그 소박한 실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우.
넘치면 조절하고, 잘하고 있을 때는 실컷 먹어 주기도!
그러고 사는 거지.
이 책의 음식들을 평생 써먹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