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틀어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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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에 대한 시인의 사유 형성기 | 박광록 제5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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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옥
  • 청어
  • 2021-11-20
  • 9791158609924 (115860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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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보금자리에 대한 시인의 사유 형성기 | 박광록 제5시집
책 상세소개


저자 박광옥의『둥지를 틀어』는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서문
박광옥 제5시집 『둥지를 틀어』, 늠름한 생명력과 시적 상상력_오탁번(시인·소설가, 고려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종신회원)

*자서(自序)
둥지를 틀어

*1부 시
그 녀석들에 방황의 거리
정소리
고국
개성공단
시인의 성
미로(迷路)
동행의 의미
길 잃은 나그네
납골당
허수아비
순수
아버지
아버지 산소
예좌기
시와 다시 만나
어머니
벌레의 꿈
가을 단상
그 저녁
운명
그리운 청풍강
우륵샘
옥순봉
화진포
제천 단양 떴다
입소문
몽골엔 가기가 싫다
수리(修理)
중환자실
병상 일지
병실 수첩
생가
생명의 불꽃
천명은 다 해야 한다지
거리
의림지 산책
환영(幻影)
돌아오라
그리움에 대하여
꿈에 본 어머니
호숫가에서 불러 보는 이름
시집가는 날
제천의 눈물
장평천 밤안개
자화상
삼월의 풍경에서
8월의 바람
나는 기다림을 밟고 산을 간다
고향 봄바람
그 집 앞
추석
의림지 쌀눈
풍년 잔소리
이 가을이 어지럽네
고추꽃
김장 김치
들깨

장독대
돈 벌기 싫다니까
청국장
새싹 삼
얼음 딸기
봄날의 축복에 꽃
외딴 오두막집
둥지를 틀어

*상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

*2부 시노래
바닷가 언덕에서
첫사랑 소실점 제천역
청풍(淸風)에 부는 바람
봄과 함께
님 떠~난 제천역
제천 밤 블루스
청풍호수의 낙조
제천의 눈물
대도사 막재
둥지를 틀어
제천 단양 떴다
오! 내 젊음
후회

*시인의 문학 발자취
책속으로
*그 녀석들에 방황의 거리엄마! 여기는 서울이야창경원 돌담 넘어 궁전 뒤, 숲이 보이는 원서동 산둥에서어느 바람난 왕자와 궁녀의 밀회를 엿보다거리로 뛰쳐 내려갔어, 얼마를 가다가다나는 되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육교가 보이는 저 앞으로엄마! 엄마의 뒷모습을 보았어눈이 화들짝 트이고 젖 먹은 힘이 솟아 뛰어 달렸어엄마하고 뒷등에 힘껏 매어 달렸어“이 애가 미쳤어” 힘껏 뿌리치는 어느 아주머니의 외마디소리와 함께나는 보도 위를 구르는 낙엽처럼 힘없이 나뒹굴었어엄마! 여기는 아직 창경원 정문이 보이는 돌담길 밑이야먼 하늘에 구름이 흐르고 바람만 내 잎을 맞추고 지나갈 뿐저쪽으로 어느 바람 난 선비가 책을 끼고 여인의 뒤를 따라가고 있어스산한 가을바람이 선비의 옷소매를 붙들지만…길 잃은 소년은 어디론가 발길을 돌려야만 해*개성공단2004년 12월이다개성공단에서는 엽전은이제 천길 땅 속에 묻혔다그리고 살아나라고려청자의 빛하늘과 함께인삼 등짐이 만주벌을 누볐듯고려청자의 빛하늘과 함께만주벌을 지나만리장성 넘어도 물들어라*동행의 의미바~알갛게 익은 해가서산 깊숙이 빠져 버렸습니다그대가 흔들던 이별의 흰 손수건도 아스라이이제 차가운 별빛에서 내리는바람 꼬리가 등 뒤를 밀고 있습니다따뜻한 온기가 있던 연분, 아니정열!우리가 동행할 수 있었던 여로 속에서긴 날을 두고 반추할 수 있는 의미가따뜻이 남아 있는 것은긴 날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러한 여분들을자국같이 남길 수 있었다는 뜻일 것입니다우리는 어느새 그림자 같은해 저문 날의 산책길에 서 있군요산책길에 서 있군요, 산책길에 서 있군요산책길에 서 있군요*아버지 산소산이 그리워 산이 그리워산길을 간다산이 그리워 산이 그리워의림지 솔밭 길을 지나오늘도 산길을 간다오늘도 내일도 산이 그리워산이 그리워 오솔길 따라 산길을 간다마을을 지나 또 한 마을 지나산길을 따라 보름달 뜨는 밤달을 쫓아 달을 쫓아산이 그리워 산이 그리워 달밤에 간다산허리 마지막 집안으로 달이 들어가 앉는다*돌아오라사랑은 깊어졌는데, 사랑은 뜨거워졌는데어느 날 갑자기 그대 보이지 않네그대 목소리 들리지 않네그 미소 그 체온 싸늘한 밤비 되어 내리네사랑아! 내 사랑아! 돌아오라내 사랑아 오늘도 불러봅니다구만리 장천, 황천 그곳은 안 돼돌아오라, 돌아오라!소리쳐 불러보는 날 돌아오라내 품으로 돌아오라, 메아리로 갑니다*장평천 밤안개쌈, 쌈, 상추머리 쌈우리 만남을 기리기 위해연분홍 꽃 피는 매화 한그루 심었었어축복의 선물 석등에 불 밝힌 밤꽃잎이 부서져 흐드러지는 이 밤의이야기로 뜨락에 쏟아지는 별들과 함께우리들의 이야기 석등에서 흘러나오는불빛같이 밤새워 초롱이고 있었어어느새 세상은 잠들고 밤안개는소리 없이 다가와 그대의 영혼을 덮는이브자락 산천도 잠들고 저 건너조차장에 기적소리 어서가자밀감 빛 장평천 밤안개, 밤안개가밀려들고 있어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둥지를 틀어
저자 박광옥
출판사 청어
출간일 2021-11-20
ISBN 9791158609924 (1158609922)
쪽수 120
사이즈 132 * 205 * 10 mm /1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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