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 별밤서재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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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준 , 신홍철
  • 한빛비즈
  • 2021-06-01
  • 9791157845101 (1157845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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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출간하자마자 회계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책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가 돌아왔다. 이 책은 대중을 위한 친절한 회계입문서가 거의 없었던 2012년 당시, 실무자가 아닌 일반 대중을 위한 회계책으로 화제가 되었고 빠른 속도로 회계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9년이 흘렀다. 2021년,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는 그 동안 새롭게 바뀐 경영 환경, 시장의 변화, 새로운 회계 평가 시스템과 최신 사례 등을 담아 전체 내용을 싹 다 수정한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내로라하는 기업에서 앞다퉈 초청하는 ‘일타 강사’ 강대준 회계사와 ‘회계학의 대가’ 신홍철 교수가 만든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2021년 전면개정판! 독자의 일상과 밀착한 쉬운 설명과 사례들로 어려운 회계의 핵심을 풀어 이 한 권 안에 모두 다 담았다!





목차
1장 비즈니스 세계의 필수능력 ‘회계지능’
01 당신은 회계지능을 가지고 있는가
- 똑같이 일해도 다른 성과를 만드는 회계지능
[현장의 목소리] 비재무직군에게 회계교육을 하는 이유는?
02 회계는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 좋은 이야기는 곧 좋은 정보다
[회계Insight] 스티브 잡스는 회계도 애플식으로 만들었다
03 회계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 우리는 숫자의 세계에 살고 있다
- 회계가 정보 독점을 막는다
[회계Insight] “토종꿀 1kg은 꽃 560만 송이”
04 회계를 ‘경영의 언어’라 하는 이유
- 기업은 반드시 세 가지 활동을 한다
- 기업경영에서 회계가 하는 역할
[현장의 목소리] 마케터에게 회계지능은 필수
05 목적에 따라 회계정보도 달라진다
-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춘 ‘재무회계’
- 내부자의 입맛에 맞춘 ‘관리회계’
- 국세청 입맛에 맞춘 ‘세무회계’
[회계Insight] 영화 〈쇼생크 탈출〉과 회계의 힘
[도전! 실무회계] 나의 회계지능은 몇 점일까?

2장 기본 중의 기본! 원가와 비용 제대로 알기
01 무엇을 근거로 의사결정할 것인가
- 초점을 기업 내부로 가져온다면
- 관리회계의 역할과 범위
- 어떤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인가
[회계Insight] 생존부등식과 선택의 문제
02 얼마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원가정보
- 원가는 ‘활동을 측정한 것’이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원가를 찾아내라
-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원가의 종류
- 목적에 맞게 활용해야 진짜 정보가 된다
[회계Insight] 숫자와 친숙해진다는 것
03 원가는 어떻게 계산되는가
- 커피 한 잔 원가는 정말 123원일까?
- 정확한 원가계산을 가능케 하는 원가배분
- 배분기준은 어떻게 설정하는가
- 활동기준으로 원가를 계산하는 ABC
[현장의 목소리] 기업에 원가계산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
- 원가를 직접 배분해보자
[회계Insight] 가장 오래된 배분기준 ‘제비뽑기’
04 이제 손익분기점을 뽑아보자
- 이 사업, 손해는 안 볼 수 있을까?
-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를 산출하자
- 원가와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을 찾아보자
- 얼마를 남길 수 있을 것인가
- 워런 버핏이 항공업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회계Insight] 손해 보지 않는 장사의 중요성
[도전! 실무회계] 영화배우의 최적 러닝 개런티는 얼마일까?

3장 재무제표로 경영의 큰 판을 읽자
01 재무제표가 대체 뭐길래
- 관심 있는 정보에서 시작하자
- 재무제표는 회사 사정을 담은 문서들
- 재무정보는 생각보다 쉽게 얻어진다
[현장의 목소리] 기업홍보 책임자는 회계를 어떻게 사용할까?
02 내 재산을 보여주는 재무상태표
-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 이뤄진다
- 재무상태표는 기업이 처한 현실을 담은 것
[회계Insight] 볼리비아에서 재무상태표 등식을 만나다
03 얼마를 남겼는지 보여주는 손익계산서
- 이익이란 수익에서 비용을 뺀 것
-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스캔들
- 두 가지를 함께 보는 요령
04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현금흐름표
- 언제 기록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 갈수록 중요해지는 현금흐름 정보
05 풍부한 재무정보를 알려주는 주석
- 숫자로 나타내지 못하는 정보가 필요할 때
- 주석은 놓치면 안 될 재무제표의 한 부분이다
[회계Insight] 자료 vs 정보
06 어떤 방법으로 기록할 것인가
- 쉽지만 단순한 단식부기
- 이중으로 기록하는 복식부기
- 부기에 대한 세 가지 오해
07 결산 뒤에 숨은 고도의 경영전략
- 결산은 재무회계의 ‘끝판왕’
- 재무제표에 숨겨진 경영진의 의도를 파악하라
[회계Insight] 매출 기록하는 방식, 회사마다 달라요?
08 회계환경이 변하고 있다
- IFRS로 회계의 기준이 바뀌었다
- 투명한 회계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회계Insight] 세종대왕, 회계로 ‘열린 국가’를 만들다
[현장의 목소리] 동남아 국가들의 분식회계 실태
- 회계감사는 왜 필요한가
[회계Insight] 글로벌 회계법인의 역사
[회계Insight] 강조사항 등 유의사항을 보면 상폐종목을 피할 수 있다
[도전! 실무회계] 기업의 진정한 매출액과 이익 구하기

4장 재무상태표 자세히 들여다보기
01 숫자 속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 자산·부채·자본의 관계를 항상 기억하라
- 자산의 의미를 읽는 두 가지 키워드
- 부채는 돌려줘야 할 몫
- 자본은 나의 몫
[회계Insight] 축구선수들은 얼마짜리 자산일까?
02 유동자산은 기업의 안전판
- 현금이 많으면 좋은 걸까?
[회계Insight] 비트코인의 회계가치는 어떻게 될까?
- 매출채권 관리에 기업의 생사가 달렸다
[현장의 목소리] 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노하우
- 재고자산 관리가 경쟁력이다
[회계Insight] ‘어음깡’은 회계언어가 아닙니다
[회계Insight] 현금성자산 항목 활용하여 주식투자하기
03 비유동자산은 경영의 힘
- 유형자산은 경영의 도구다
[회계Insight] 토지가 유형자산이 아닐 수도 있다고?
- 자산의 감가상각과 재평가
- 보이지 않는 힘, 무형자산
[회계Insight] 자산을 재평가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 할까?
04 부채는 기업의 힘을 늘려주는 지렛대
- 부채는 언젠가 갚아야 할 의무다
- 부채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회계Insight] 나는 우리 집의 자산인가, 부채인가
05 자본은 기업의 종잣돈이다
- 납입자본과 이익잉여금
- 이익잉여금은 어떻게 처분하나?
- 왜 돈을 들여서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일까?
[도전! 실무회계] 재무상태표의 주인을 찾아라!

5장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로 경영흐름 읽기
01 암호 같은 손익계산서 구조 파악하기
- 이익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 무엇을 기준으로 기록할 것인가
- 비용을 언제 발생한 것으로 볼 것인가
[회계Insight] 배분은 인류의 위대한 유산
02 얼마나 벌었는지 알려주는 ‘수익’
- 수익의 인식기준을 확인하자
[회계Insight] 영업이익, 꼼수 부리면 안 되지!
03 얼마나 썼는지 알려주는 ‘비용’
- 매출액의 짝꿍 ‘매출원가’
- 영업활동에 꼭 필요한 ‘판매비와관리비’
- 이상신호를 파악하는 ‘영업외비용(기타비용)’
- 대략적인 세금을 보여주는 ‘법인세비용’
[회계Insight] 법인세비용과 법인세납부액이 다른 이유는?
04 얼마나 남겼는지 알려주는 ‘이익’
-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
- 본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영업이익’
- 마지막에 남은 금액 ‘당기순이익’
[회계Insight] 투자자여, 어닝 서프라이즈에 속지 마라
05 손익계산서의 변신과 숨은 정보들
- 왜 포괄손익계산서인가
- 제조원가명세서와 어떻게 다른가
[회계Insight] 포스코의 감가상각비가 백화점보다 적은 이유는?
- 손익계산서의 업종별 차이
[회계Insight] 글로벌 세상의 다양한 회계용어
06 현금흐름표로 더 많은 정보 캐내기
- 흑자도산은 어째서 일어날까?
- 세 가지 경영활동으로 구성된 현금흐름
-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왜 중요한가
- 현금흐름 패턴으로 기업 상황을 유추해보자
[도전! 실무회계] 잘나가던 회사는 왜 망했을까?

6장 기업의 건강을 진단하는 재무제표 분석
01 경영정보의 숨은 보물 ‘재무비율’이란
- 숫자와 숫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재무비율
- 재무비율을 분석하는 방법
- 무엇에 기준하여 연계할 것인가
[회계Insight] 좋은 기업과 좋은 배우자의 공통점
02 튼튼한지 알려주는 ‘안정성 비율’
- 유동비율: 과연 지불능력은 있는가
- 당좌비율: 더욱 엄격한 지불능력 검증도구
- 부채비율: 지급불능 위험은 어느 정도 되는가
- 이자보상비율: 이자를 갚을 능력이 되는가
03 얼마나 남나 보여주는 ‘수익성 비율’
- 매출총이익률: 원가를 빼고 나면 남는 것
- 영업이익률: 본업의 이익을 파악하는 지표
- ROA와 ROE: 같은 듯 다른 수익률 개념
- 배당률: 주주에게 얼마를 돌려주는가
[회계Insight] 편법으로 높인 ROE에 속지 말자
04 성장속도를 보여주는 ‘성장성 비율’
- 총자산증가율: 자산이 증가하는 성장 규모를 평가하자
- 매출액증가율: 영업활동의 성적을 분석하자
05 부지런함을 나타내는 ‘활동성 비율’
- 총자산회전율: 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
-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채권이 부실화되지 않았는가
- 재고자산회전율: 재고는 오래 보유할수록 손해
[회계Insight] 복잡한 재무비율 계산, 대신해줄 사람 없나요?
06 회계정보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기업 찾기1
- 1단계: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기업 프로필 작성
- 2단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 감사인의 의견과 주석 정보 확인
- 3단계: 기업의 단기적인 유동성 분석
- 4단계: 운전자본 회전율 분석을 통해 영업활동성 분석
- 5단계: 자산투자의 효율성과 자산 구성 내역 파악
07 회계정보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기업 찾기2
- 6단계: 기업의 장기 안정성(재무구조) 분석
- 7단계: 회사의 성장성과 레버리지(변동성) 분석
- 8단계: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수익률 분석
- 9단계: 현금흐름 분석으로 이상 징후와 이익의 질 분석
- 10단계: 우발상황 파악을 통한 재무적 위험요인 분석
[도전! 실무회계] 코스트코 창업자를 인터뷰하라!

7장 CEO처럼 회계정보 활용하기
01 경영과 회계의 관계를 이해하자
- 관리회계가 아니라 ‘경영회계’다
-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를 구분해서 보지 마라
- 시스템이 같아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사이의 인과관계
[회계Insight] 왜 이리 팝콘 가격이 비싼 거야?
02 회계정보를 근거로 의사결정하기
- 단기의사결정에서의 정보 활용
- 장기의사결정에서의 정보 활용
03 경영순환의 기초 ‘차이분석’
- 차이분석은 어떻게 주의환기 기능을 할까?
- 유리함과 불리함을 알려주는 표준원가계산제도
- 분석과 피드백이 지속적 발전을 만든다
[회계Insight] 차이분석의 탄생과 역사
04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회계 마인드
05 균형 잡힌 KPI로 전략경영 실행하기
- 후행적 성과관리를 보완하는 BSC
- 인과관계적 분석을 활용하라
[회계Insight] BSC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6 구성원들과 함께 기업가치 창출하기
- CEO와 구성원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것인가
- 구성원들을 숫자로 뭉치게 하라
[도전! 실무회계] 뭉쳐야 사는 기업을 만들려면
책속으로
‘회계’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복잡한 계산과 수많은 숫자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는 회계정보를 만들어내는 시스템(가령 전표 입력 위주의 복식부기 같은)에 대한 선입견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고, 실제로 회계의 본질은 매우 단순하다. 바로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이자 정보’라는 것이다. _34쪽 팀장 한 명과 팀원 두 명이 호프집에 갔다. 생맥주를 주문하려다 보니 각자 500cc짜리 한 잔을 여러 번 주문하는 것보다는 3,000cc짜리 피처로 주문해 나눠 마시는 것이 더 저렴하므로 피처로 주문하였다. 이제 피처로 주문한 생맥주 값은 간접(공통)원가라 할 수 있다. 이때 원가(생맥주 값)를 배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 가장 기본적인 배분방식은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는 것이다. 공정성과 공평성 기준이다. (...) 다른 배분방식은 연봉도 많고 연장자인 팀장이 생맥주 값을 내는 것이다. 부담능력 기준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 또 다른 방법은 맥주를 마시고 싶어서 먼저 주문하자고 말한 사람이 돈을 내는 방식이다. 이것은 수혜 기준인데, 수혜를 가장 많이 얻는 사람이 부담하자는 것이다. (...) 그런데 만약 내가 좋아서 생맥주를 주문하기는 했지만, 막상 시켜놓고 보니 ‘나는 별로 생각 없다’던 다른 팀원이 더 많이 마셨다면? 그러면 가장 많이 마신 사람에게 돈을 더 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과관계 기준에 의한 배분방식이다. _87~88쪽만약 여러분이 3억 원짜리 집을 한 채 구입했는데, 실제 내가 쓴 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1억 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치자. 이 경우 3억 원짜리 집은 분명 내 자산이다. 하지만 자산을 소유하기 위해 빌려서 앞으로 상환해야 할 부채 1억 원과 실제로 내 몫인 2억 원 또한 같이 놓고 보아야 한다. (...) 물론 실제 재무상태표는 항목도 많고 숫자도 많아서 이보다 더 복잡하고, 심지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져 있지도 않고 일렬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산=부채+자본’이라는 공식만 기억하면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_126~127쪽좋은 차와 자기 소유의 집이 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 경제적 조건이 좋은 것 같아 일단 사귀기로 했다. 집과 차의 자산가치를 돈으로 따지면 약 10억 원 정도였다.
그런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알고 보니, 총 자산 10억 원 중에서 집을 구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금이 9억 원이었고, 고급 자가용도 할부 36개월로 구입한 것인데 아직 5천만 원이 부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10억 원이지만, 부채는 대출금과 자동차 할부금을 합쳐 9억5천만 원이다.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몫, 즉 자본은 얼마일까? 겨우 5천만 원인 것이다. 이처럼 표면적인 숫자에 혹하지 않으려면 숫자 사이의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_201~202쪽허생이 변 씨에게 가서 “나를 알아보시겠소?” 하고 묻자 변 씨는 놀라 말했다.
“그대의 안색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으니, 혹시 1만 냥을 실패 보지 않았소?”
허생이 웃으며 10만 냥을 내놓았다. 변 씨가 놀라 일어나 절하여 사양하고, 10분의 1만 이자로 받겠노라 하자, 허생이 역정을 내며 말했다.
“당신은 나를 장사치로 보는가?” (...) 허생이 변 씨에게서 조달한 돈 1만 냥은 부채일까 자본일까?
내용을 보면 변 씨는 ‘10분의 1의 이자를 받는’ 부채로 생각했고, 허생은 ‘수익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자본으로 생각한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본다면 변 씨는 허생에게 투자를 할 때 담보나 신용을 보고 투자하지 않고, 허생이라는 인물과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만 보고 투자를 했으므로 일명 PF라고 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이 이루어진 셈이다. _250쪽《베니스의 상인》은 비극적 요소와 희극적 요소가 잘 조화된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회계 측면에서 보면 다른 생각이 든다. (...) 의리의 사나이 안토니오는 고위험 벤처사업이라 할 수 있는 해상무역에 전 재산을 투자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상태다. 그만큼 부채비율이 높았으므로, 처음부터 빌린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갚지 못할 형편이었던 것이다. 추측하건대 분명 안토니오의 벤처기업은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었을 것이다.
이자보상비율(또는 이자보상배율)이란 이자비용에 비해 영업이익이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이자비용을 충당할 만큼 영업이익을 충분히 벌어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이 비율이 높을수록 이자지급 능력이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이자보상비율이 100% 이하라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조차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_329~330쪽왕대부 사장은 이탈리아 식당 ‘갓파더’를 운영한다. 이 식당은 파스타 도시락이라는 메뉴 하나만 파는데 가격은 7,000원이고, 식당에서 하루에 요리해서 판매할 수 있는 도시락의 최대수량은 700개다. (...) 그런데 갑자기 어떤 단체에서 도시락 100개의 주문이 들어왔다. 그쪽 담당자는 대량주문이니 가격을 정가인 7,000원 대신에 4,000원으로 깎아 달라고 요구했다. (...) 분노한 왕대부 사장은 당장 주문을 거절하려 했다. 그쪽에서 요구한 개당 4,000원은 도시락 1개당 원가인 5,000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식당의 2인자인 외국인 요리사 톰이 왕대부 사장의 귀에 속삭였다.
“사장님, 이 주문을 받아들이십시오. 개당 2,000원씩 남는 장사입니다.”
과연 톰의 말은 맞는 것일까? _384~385쪽
출판사 서평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700개 기업이 선택한 ‘회계 교과서’!책 한 권이 MBA 수업을 대신 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는 가능하다. 회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차근차근, 쉽게 회계를 풀어냈다. 당장 참고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생생한 사례들로 실제 경영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며, 영화배우의 러닝개런티 계산하는 법, 해외파 축구 선수들의 몸값 문제, 함께 시켜 먹은 탕수육 값은 누가 내는지 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사례들로 재미까지 겸했다.
이 책을 여러 기업에서 ‘회계 교과서’로 선택했다는 사실은, 당신이 더 이상 기본 회계를 공부하기 위해 추가로 강의를 듣거나 다른 책을 추가로 읽을 필요가 없음을 말해준다. 회계를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당신에게는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회계지능’은 반드시 필요하다!회계를 빼놓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맨땅의 헤딩이나 다름없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내 돈을 허공에 뿌리는 일이다. 잘 알겠지만 경영, 투자, 창업, 승진 등 돈과 관련된 모든 곳에는 회계가 있다. 그만큼 회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회계지능’처럼 꼭 필요한 무기는 없다. 회계로 업무능력에 날개를 달고 싶은 사람이라면, 날카로운 경영전략을 세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투자 성공률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당신 안에 숨은 ‘회계지능’을 깨워야만 한다.공시정보 활용법 수록!
업무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회계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회계책!〈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는 아주 기초적인 회계 개념과 용어부터 재무회계, 관리회계까지 쉽게 풀어냈다. 나아가 이번 개정판에서는 공시정보를 활용한 기업 분석 10단계를 새롭게 다루었다.
이는 회계공부를 하고 난 후에도 막상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을 분석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기업 분석을 할 때는 순서를 모르거나 어떤 기준 없이 보다보면 결정적인 정보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떤 자료를 골라 무엇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알려주며, 요약·정리된 ‘Check Point’로 당신의 이해와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제 친절한 이 책과 함께 재무제표의 비율을 알아보고 숨은 의미를 읽어내, 당신이 믿고 투자할 만한 아름다운 기업을 찾아보자.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저자 강대준 , 신홍철
출판사 한빛비즈
출간일 2021-06-01
ISBN 9791157845101 (115784510X)
쪽수 424
사이즈 172 * 246 * 21 mm /7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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