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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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에 대해 묻는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건을 겪었는데도 서로 전혀 다르게 기억한다든지, 똑같은 장면을 보고도 해석이 엇갈렸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사과 한 알을 둘러싸고도 우리의 상태, 우리가 놓인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르게 감각하고 다른 식으로 앎을 구성한다. 말하자면 앎이 ‘가공 처리’되어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우리가 아는 건 하나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저자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양한 매체들과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례들을 종횡무진하면서 ‘앎’이라는 화두를 능란하게 돌파한다. 그 결과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언제든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사람은 왜」 시리즈는 ‘사람’에 대해 묻고, 들여다보고, 생각함으로써 청소년들과 함께 사람살이에 대해 궁리하고자 기획되었다.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쓰는지,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하는지, 사람은 왜 서로 싸우고 또 돕는지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을 질문하고 탐구한다. 이는 곧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01 앎과 나 나는 무엇을 아는가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장자의 꿈과 몽테뉴의 놀이
내가 보는 ‘그것’은 정말 ‘그것’일까: 세상은 나의 앎을 배반한다
진실 ‘그리고’ 거짓: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
안다는 것(知)과 모른다는 것(無知):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혁명적 가르침
불행 속에서 살아가는 법: 왜 우리는 알고 싶어 하는가

02 앎과 세계 앎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내 눈에 속지 않는 법
전장(戰場)에서 피어오르는 앎: 게으름뱅이의 비극
움직이고 접속하라!: 앎,관계들의 우주
셜록, 기억의 궁전을 거닐다: 무의식과 앎
세계를 만드는 천 개의 눈: 세계‘들’의 탄생

03 앎과 행동 앎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나는 저항한다, 그러므로 안다: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회색빛 지식, 늘 푸른 소나무: 그대의 앎을 연마하라!
너에게 가는 길: 공감과 나눔으로서의 앎
근육맨이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하여: 그대의 앎을 실험하라

04 앎과 배움 배움을 향한 참을 수 없는 욕망
배우고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앎의 이상한 기쁨
호학(好學)과 안빈낙도(安貧樂道): 배움은 자유다
앎의 포도밭을 거닐다: 앎을 음미하는 즐거움
흐르는 물처럼, 뜨거운 불처럼: 배움의 달인들을 소개합니다
진정한 굿 다운로더가 되는 법: 앎을 전염시켜라!

나가며
책속으로
우리는 왜 알려고 할까요? 살아가면서 매번 질문을 맞닥뜨리기 때문입니다. 삶에는 하나의 정답이란 없고, 세계에는 하나의 진리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건을 겪을 때마다 질문합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뭐가 잘못된 거지?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저들은 왜 저렇게 생각할까?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할까? 각자의 판도라 항아리가 열리고, 거기서 온갖 문제들이 튀어나옵니다. 이걸 피할 길은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문제들을 열심히 주워담으면서 다시 질문하고, 생각하고, 또다시 질문하는 것입니다. -본문 58~59쪽우리는 남들하고 다르게 되는 걸 참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남들하고 다르다’는 게 고작 옷차림이나 취향에 한정될 뿐, 일반적 가치라든가 사회적 통념에 있어서는 어떻게든 다수의 무리에 들어가려고 하는 듯 보입니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한다든가, SNS에 올린 글에 반응이 올라오지 않으면 시무룩해한다든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해 주지 않으면 화가 난다든가 하는 것도 다 비슷한 심리지요. 나와 의견이나 취향을 같이하는 어떤 무리에 속해 있다는 안도감, 소속감 같은 걸 원하는 겁니다. 하지만 안다는 것은 이렇게 되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본문 120쪽1774년, 버지니아 식민지에서 이로코이족 연합의 추장들에게 젊은이들을 윌리엄즈버그 대학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는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위 인용문은 이 제안에 대한 추장의 대답입니다. 당신들 대학에서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지만 갔다 온 애들이 바보가 되어 왔더라, 당신들 자식을 우리에게 보내면 우리가 진짜 훌륭한 사람으로 가르쳐 주겠다, 그런 얘기죠. 통쾌하지 않습니까? 스스로를 ‘문명’이라고 자부하는 백인들이 ‘야만’이라고 간주하는 원주민들에게 선심 한번 쓰려다가 보기 좋게 당했습니다. ‘대학을 안 가면 사람 구실 못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뿌리 깊이 박힌 우리도 예외는 아니지요. 어쩐지 뜨끔합니다. -본문 129쪽
실패할 수도 있고,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지만, 모험을 하지 않고선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겨 내고 곤은 힘껏 물을 박차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마도 단번에 성공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수없이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한 끝에 어렵게 성공했을 테지요. 드디어 붕이 된 곤은 쉬지 않고 날갯짓을 한 끝에 하늘 위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무려 육 개월을 날아오른 뒤에야 숨을 한 번 돌리고 저 아래, 자신이 떠나온 세계를 내려다봅니다. 깊은 심연에서 본 세계와 저 높이에서 본 세계는 어떻게 달랐을까요? -본문 172쪽
그가 나이 구십이 넘은 어느 해, 한 인터뷰어가 이런 질문을 했답니다. 선생님은 이미 이룰 만큼 다 이루셨고 기력도 없으신데, 왜 그렇게 매일 연습을 하시느냐, 이런 질문이었다죠. 실제로 파블로 카살스는 아파서 몸을 못 쓰는 날이 아니면 생을 마칠 때까지도 매일 다섯 시간씩 첼로를 연습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런 질문을 받은 이 백발 노인은 이렇게 답했답니다. “연습하는 만큼 늘어요.” 말문이 막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십이 넘은 노인이, 이미 ‘대가’라는 칭송을 들은 사람이, 연습하는 만큼 는다니요! -본문 189쪽알고 싶어 하는 데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알기 위해 배움의 길을 떠나는 자들만이 그 여정에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쁨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나이기도 하고, 나와 전혀 다른 세계이기도 한 친구. 그 마주침을 통해서만 우리는 자신을 벗어나 말할 수 없는 기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길 위에서 모든 존재와 친구하며 미지의 앎들을 내려받고(download) 올리는(upload) 여행자, 그거야말로 진정한 ‘굿 다운로더’가 아닐까요?
-본문 206쪽
출판사 서평
“나는 왜 이 모양이고, 세계는 왜 이렇게 돌아가는 거지?”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뭐가 잘못된 거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저들은 왜 저렇게 생각하는 걸까?”
“이것이 내가 원하는 삶인가? 나는 행복한가?” 누구나 한 번쯤 품어 보았을 가슴 답답한 질문들을
‘앎’이라는 바늘로 속 시원히 뚫어주는 처방전 같은 책!안다는 건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지난 1월 13일, JTBC <뉴스룸> 2부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말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테러 규탄을 위해 파리 시내로 쏟아져 나온 프랑스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가 남긴 이 말 “크세주(Que sais-ju)”에 주목한 것이다. 서로 어깨를 걸고 파리 시내를 행진하는 무슬림, 가톨릭, 유대인들의 모습을 담은 스크린을 배경으로 앵커 손석희는 질문을 던졌다. “서로 다른 종교와 생각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공존하며 또 연대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낮은산 청소년 인문교양 [사람은 왜]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의 저자 채운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려면 먼저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건을 겪었는데도 서로 전혀 다르게 기억한다든지, 똑같은 장면을 보고도 해석이 엇갈렸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내 입장에서는 내가 맞고 상대는 틀린 게 분명한데, 상대편에서 자기가 맞고 나는 틀렸다고 하면 그야말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내가 안다(고 믿는) 것은 무엇일까? 사과 한 알을 둘러싸고도 우리의 상태, 우리가 놓인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르게 감각하고 다른 식으로 앎을 구성하는 예를 열거하며 저자는 “이쯤 되면, 우리가 아는 건 하나도 없다”고 토로한다.
이는 우리의 앎이 외부로부터, 객관적인 상태 그대로 입력되는 것이 아니라 욕망, 취향, 기질, 목적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걸러진 채, 말하자면 ‘가공 처리’되어 구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이익과 편견, 욕망 등에 따라 ‘제멋대로’ 인식한다는 얘기다. 그러할진대 객관적인 사실, 오직 하나뿐인 진실이라는 게 존재할까? “앎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동시에 하나의 세계에 갇힌다”는 저자의 통찰은 세계를 경악케 한 테러 사건으로 드러난 앎의 두 얼굴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앎이 우리를 자신만의 세계에 가둘 때 그것은 “나만 옳고 남들은 다 틀렸다”는 독단과 폭력이 되지만, 앎이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낼 때 그것은 연대와 공존을 이룬다.“불행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지금까지와 ‘다른’ 앎을 상상하라!철학적 질문들을 붙들고 살 만큼 우리 삶은 한가하지도 않을 뿐더러 하루하루가 고단하고 팍팍하기 이를 데 없다. 우리 앞엔 해결하고 통과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들이 첩첩이 쌓여 있다. 중고등학교 때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자신을 올인하고, 대학 때는 취직하기 위해 자신을 올인하고, 취직한 후에는 밀려나지 않기 위해 ‘살아남기 경쟁’에 올인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아등바등 살면 살수록 더 큰 두려움에 갇히고 만다는 사실이다. 이런 끝 모를 두려움 앞에서 우리의 앎이란 무력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저자는 반문한다. “대체 왜 배움과 앎은 꼭 부나 명예, 혹은 더 안락한 삶을 목적으로 해야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걸까? 왜 인간이 이뤄야 할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닥친 불행을 깊이 생각하는 앎에 대해서는 상상하지 못하는 걸까? 앎을 통해, 진보가 아니라 그 진보에 대해 되물을 수는 걸까?”
저자는 디오게네스의 겁 없는 철학, 소로와 간디의 사색과 저항의 삶을 예로 들며 “모두가 그렇게 산다 해도, 그게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아는 상식과 통념에 의문을 품는 데서 시작한다. 진정한 앎은 ‘표준적 가치’를 습득하는 것이 아닌, 표준을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고 돈을 많이 버는 삶이 아닌, 돈을 적게 벌어 적게 쓰고 멋지게 사는 삶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사람이야말로 상식적인 앎과는 ‘다른’ 앎을 구성하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일 것이다. 지금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나와, 낯선 세계를 향해 움직이지 않는 한 ‘다른’ 앎은 찾아오지 않는다.알고 싶다면,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열렬히 욕망하고, 죽도록 방황하시라!“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가 『파우스트』에서 한 말이다. 저자는 ‘노력하지만 방황한다’가 아니라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말의 차이에 주목한다.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헤매는 게 아니라, 무언가 시도하려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길을 잃고 헤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앎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과 태도는 크나큰 감동을 준다. 저자는 앎이 “고통 없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판도라의 항아리에서 나온 것들은 사실 불행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조건들”이라는 해석은 우리 뒤통수를 때린다. 아프고, 늙고, 미워하고, 싸우고, 근심하지 않는 삶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러니 우아하고 고상하게 책상머리에서 추구하는 지식은 ‘잿빛’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지식에 생기를 불어넣는 건 오로지 우리의 현실이니 말이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싸우고 미워하고 넘어지는 이 현실 속에서만 우리의 앎은 ‘지혜’가 된다.
저자가 꺼내든 『장자』 맨 앞에 나오는 곤과 붕의 비유는 진정한 앎이 어떤 것인지를 명료하고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물고기(곤)가 물을 박차고 나와 새(붕)가 된다는 1,300여 년 전의 이 판타지 블록버스터는 자신의 조건을 박차고 나와 다른 세계를 기웃거리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돈 없이도 자유로울 수 있는 삶이나 가족적 울타리를 벗어난 새로운 공동체, 즐거운 공부, 제도 없는 사회 등을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이상이라고만 취급하지만, 진정으로 자유롭고자 한다면, 이렇게 물어야 하는 게 아닐까. “난 곤처럼 내가 사는 세계에 대해 의문을 품어 보았던가? 곤처럼 다른 존재가 되려는 시도를 해 보았던가? 붕처럼 쉼 없이 날아오르려 노력했던가?” 진정한 앎, 진정한 자유…… 우리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은 방황하고 미끄러지고 깨질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서만 실현되는 것이다.“다른 존재가 되어, 다른 세계를 향해”
지혜에 이르는 짜릿한 모험!이 책은 동서고금의 철학자 및 사상가,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들, 그림, 문학작품에서부터 드라마,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들과 더불어 우리 일상에서 흔히 겪는 사례들을 종횡무진하면서 ‘앎’이라는 화두를 능란하게 돌파한다. 저자는 바로 눈앞에서 강연을 하듯 친근한 어투로 깊고 날카로운 메시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사실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라는 책에 채운이라는 저자보다 더 잘 어울리는 저자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고전비평공간 규문(奎文)’(http://qmun.org)의 연구원으로서, 그 자신이 앎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 오로지 배우고 공부하고 쓰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호학자(好學者)이니 말이다.
십대 청소년은 물론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놓치지 않고자 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담고 있는 ‘안다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알려고 하며, 앞으로 어떤 앎을 이뤄가야 하는가’에 대한 사유에 온몸이 들썩일 것이다. 막연히 꿈꿔왔으나 한 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지혜를 향한 짜릿한 여행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싶어 하고’ ‘알려고 하는’ 것은 지금의 이 삶이 전부가 아닐 거라는 믿음, 언제든 다른 가능성이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책에 등장하는 ‘곤’과 ‘붕’처럼 “다른 존재가 되어 다른 세계를 향해 날아오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
저자 채운
출판사 낮은산
출간일 2015-01-26
ISBN 9791155250297 (115525029X)
쪽수 216
사이즈 150 * 205 * 12 mm /29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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