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라크네로 진화한 「나」는 마왕 및 흡혈귀의 공주, 그 종자와 함께 여행길에 오른다. 괴상야릇한 마물, 마족 파티도 때로는 남몰래 인간 마을로 내려가서 숙소를 잡고 식사를……. 에잇, 「나」만 떼어 놓기야?! 겉모습 때문에 감당이 안 된다고? 흥. 됐거든. 지상의 마물도 맛있으니까 울지 않을 테야……. 한편 「나」와 결별한 분체들. 그 녀석들의 거처를 찾아간 인류 최강의 마법사는 상식 밖의 특훈을 목격한다. 그리고 강화된 분체들이 세운 모종의 「계획」이 실행되는 순간, 「나」의 여정은 인류 멸망의 갈림길과 맞닥뜨린다─!

미궁의 악몽에 관한 보고서, 전편
1 - 여행은 벗과 함께, 세상은 무정하도다
만담 - 병렬 의사 대화집 첫 번째, 스킬 배웠다!
R1 - 할아범, 여행을 떠나다
血1 - 행복과 불행
막간 - 종자의 갈등
2 - 남의 집 아이 옷바라지
R2 - 할아범, 제자 입문을 간청하다
만담 - 병렬 의사 대화집 두 번째, 변태 할아범
血2 - 불행도 지나가면 희극이 된다
막간 - 마왕의 혼잣말
3 - 술은 백약의 급전개
막간 - 종자의 꿈
R3 - 할아범, 지룡에게 도전하다
만담 - 병렬 의사 대화집 세 번째, 지룡 3형제
막간 - 막말 소녀와 착해빠진 소년 용사
血3 - 불행을 만든 원흉
막간 - 마왕과 불사
R4 - 할아점, 관리자와 만나다
만담 - 병렬 의사 대화집 네 번째, 규리규리 떴다~!
단장 - 소년 용사의 분투
R5 - 할아범, 거미에게 도전하다
4 - 거미의 새끼를 쫓아 보내라
R6 - 할아범, 제자를 받다
막간 - 교황의 결단
5 - 한데서 나온 거미
血4 - 불행은 두고 간다
미궁의 악몽에 관한 보고서, 후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