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알로이시오(Villa Aloysius) : 별밤서재

비야 알로이시오(Villa Aloysius)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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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대성 , 조성기, 김형종
  • 픽셀하우스
  • 2019-07-07
  • 9788998940133 (899894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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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다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기억하는 집을 짓다 알로이시오 신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7년 부산에 와서 스스로 청빈하게 살며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여 전 세계 6개 나라 13개 도시에 의료·교육시설을 짓고 어린이와 청소년, 부랑인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이 책에는 루게릭병으로 고통받았던 마지막 선교지, 멕시코에 남아있는 그의 공간을 확장하고 고쳐 짓는 과정이 담겨있다. 단지 완성된 건축물을 기록한 책이기보다는 알로이시오 신부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완성해 나갈 공동의 정신을 담은 안내서로 쓰일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 미완성 교향곡
히라솔레스, 그 출발
하시엔다, 타향의 고향
멕시코적인 것, 그리고 변화
있던 것에 대한 존중, 다시쓰기
참여로 완성한 집, 열두 정원
노동집약적인 건축, 그리고 집의 기본기
다시, 미완성 교향곡으로

* 에필로그
책속으로
- 1990년 멕시코에 첫발을 디딘 소 알로이시오 슈월츠 신부는 ‘나는 들판에 핀 야생 해바라기처럼 많은 영혼을 하느님께 바치고 싶습니다.’라는 기도를 올렸다._ 33페이지
- 한국, 필리핀, 멕시코, 과테말라, 브라질, 온두라스, 탄자니아의 미션지에서 수녀들은 지난 60년간 아무 연고도 없는 ‘가난한 아이들 20만 명’을 키워서 자립시켰다. 가난한 사람을 하느님이 보낸 이들이라고 믿는다._ 33페이지
- 이 농장 주택이 근거지가 되어 남미의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사업이 시작되었다. 부자들의 집이 가장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느낌이다. _45페이지
- 이곳은 지난 30년간 수녀와 아이들의 손길이 닿아 건축과 풍경이 온전히 하나가 되었다. 그 자연스러움이 좋다. 검박하고 조금 거칠고, 자연스러운……. 그 모습을 닮는다. _53페이지
- 모든 아우라가 이곳에서 나오고, 새로 짓는 건축이 이곳을 닮는 것은 당연하다. _53페이지
- 어둡고 긴 통로를 지나면 노란 십자가 곁의 신부님이 순례자를 맞이하고, 큰 문을 열면 텅 빈 하얀 성당이 푸른빛을 머금고 고통 중의 십자가를 품었다._ 65페이지
- 멕시코의 전통과 일상을 따르면서 그곳에 놓은 한국 건축가의 다른 건축 풍경, 교류와 변화는 그렇게 시작된다. 익숙함에 던진 변화, 다른 풍경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_ 65페이지
- 나무를 살리기 위해 집의 위치를 조정하고, 나무와 교감하기 위해서 집의 크기와 방향, 길과 창을 뚫는다. 새로 짓지만 원래 이 자리에 있던 건물 같았으면 좋겠다._73페이지
- 보수하다가 드러난 붉은 벽돌을 그대로 남긴다. 새로 지어진 집이 아니라 과거와 연결되는 곳임을 드러낸다._73페이지
- 문을 열면 정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올 때마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 이 아름다운 정원은 수녀들과 이곳 아이들, 졸업생의 노력으로 만들었고 가꾸고 유지된다._87페이지
- 트럭에 실려 온 잔디는 수녀들이 끄는 일륜차에 실려서, 아이들의 가슴에 안겨서 정원으로 배달된다. 보기 힘든 공사장 풍경이다. 사람의 힘이 이리 크다. 자신의 집짓기에 참여한 아이들, 건축공사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 조경이 건축보다 먼저 완성된다._ 87페이지
- 이 집은 수녀들,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경제적 후원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고, 잔디를 깔고, 자갈로 길을 포장하며 참여로 완성한 집이다._ 89페이지
- 비야 알로이시오 현장은 근처 사람들의 일터가 되었다. 토요일은 주급을 받는 노동자들의 급여 날이다. 아이들은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아버지와 여행을 가기 위해 대문 앞에서 기다린다고 했다._89페이지
- 우기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대비를 피하고 따가운 멕시코의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많은 통로와 차양은 이러한 필요가 낳은 결과다._105페이지
- 이반 디아스 추기경은 “당신이 시작은 하지만 끝낼 필요는 없다. 이것은 당신의 미완성 교향곡”이라고 했다. 시한부 삶이 마감되어가는 것을 알았던 그가 미완의 사업을 시작한 동기다. 비야 알로이시오의 건축도 그렇다. 쓰는 사람이 완성할 것이다._111페이지
- 모든 집은 자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집은 건축가의 이상과 생각을 실현한 것이 아니라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영성과 마리아수녀회의 쓰임을 위한 것이다. ‘지금 여기’, 필요한 때가 되어 만들어졌다._115페이지
출판사 서평
기억의 장소, 의지와 꿈이 이어지는 곳
이 집이 들어선 땅에는 멕시코인들의 눈물과 땀이 밴 주택(하시엔다)과 창고가 있었다. 부자들의 집은 알로이시오 신부를 통해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업의 터가 되었고, 지금은 3,400명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 기숙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알로이시오 신부가 창설한 마리아수녀회는 지난 60년간 한국, 필리핀, 멕시코, 과테말라, 브라질, 온두라스, 탄자니아의 미션지에서 가난한 아이들 20만 명을 키워서 자립시켰다. 알로이시오 신부의 정신을 이어가는 작은 힘들이 모여 놀라운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그 정신을 기억하고 같은 소망을 이어가는 곳이 바로 ‘비야 알로이시오’다. 한국 건축가의 멕시코 원정기
타향에 처음 발 딛는 이방인처럼 멕시코를 방문한 한국 건축가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 마치 30년 전 알로이시오 신부가 이곳을 찾았을 때처럼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했다. 건축가는 기존의 집을 실측하고, 새로 지을 집을 구상하며, 알로이시오 신부의 삶을 되짚었다. 멕시코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사람들의 삶,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를 세밀하게 기록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이 마음의 고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집을 설계했다.

가장 종교적인 그리고 가장 인간적인 집
이 책에 담긴 비야 알로이시오는 신앙적인 이유로 지어진 종교적인 건축물이자 삶의 영적 충전을 위한 피정센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영적인 것을 기념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별된 장소이면서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이들을 품는 따뜻한 집이어야 한다. 이 집은 건축가를 중심으로 수녀들,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한 집이며 동시에 전 세계 후원자들의 마음으로 지어진 풍성한 집이다.픽셀하우스 pixelhouse
픽셀(pixel)은 미디어와 출판에서 사용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점(point)과 같이 그 자체는 어떤 모습도 어떤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함께 모여졌을 때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가장 작은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단행본과 작품집, 그림책을 기획, 편집, 출판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련의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이 시대의 건축(도시)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하는 도큐먼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픽셀하우스는 이미지를 통한 작은 소통을 꿈꾸며 소박하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비야 알로이시오(Villa Aloysius)
저자 우대성 , 조성기, 김형종
출판사 픽셀하우스
출간일 2019-07-07
ISBN 9788998940133 (8998940132)
쪽수 160
사이즈 181 * 235 * 18 mm /59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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