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미래를 돌파하는 인생 전략

호리에 다카후미(벤처 창업가,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저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리스크다!”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을 따라잡기 힘든 시대, 실망을 최소화하는 삶에서, 희망을 최대화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방법 《투자가로 살아라》는 일본의 스타 펀드매니저 후지노 히데토가 30년간 투자가로서 살아오면서 체득한 깨달음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 펀드매니저 시절 그의 이직 자체가 기사화되기도 했던 저자는 2003년 레오스 캐피탈워크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독립했다. 이후 일본의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신탁 ‘히후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왔고,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 불리는 호리에 다카후미의 민간 우주로켓 개발에 투자하여 성공을 이끌어 낸 바도 있다. 현업에서 기업의 성장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던 저자는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의 성장과 동행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투자가로 살아라》에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정리했다. “다가오는 시대, 자기 투자 외에는 길이 없다”라고 단언하는 저자는 리스크를 기피하며 기회를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투자가의 마인드를 심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 인생의 투자가’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추천의 글 : 리스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들어가며 : 불안한 미래를 돌파하는 인생 전략
해결책은 매우 간단하다｜세 가지 문제｜지금이 바로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

프롤로그 : 리스크와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것
투자가만큼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은 없다｜성공의 전조를 읽어라｜리스크를 대하는 시각이 양극화를 낳는다｜잃는 두려움을 직시하라｜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스크’｜주가의 상승과 폭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축

제1부 투자가의 사고방식

제1장 투자는 ‘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투자 없이는 미래도 없다｜이타적인 목표를 세우면 더 큰 성공을 이룬다｜사고를 바꾸면 현재가 달라진다
제2장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에너지’의 정체
투자의 첫 번째 요소 : 주체성｜투자의 두 번째 요소 : 시간｜투자의 세 번째 요소 : 돈｜투자의 네 번째 요소 : 결단｜투자의 다섯 번째 요소 : 운
제3장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대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이 보이는가?｜눈에 보이는 자산 : 돈·제품｜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 : 능력·건강·인간관계｜밝은 미래 : 이타심
제4장 낭비의 이면에 숨어 있는 것은?
인간의 고독감을 이용하는 상품｜낭비도 계획적으로

제2부 투자를 망설이게 만드는 3가지 편견

제1장 ‘리스크 제로는 가능하다’는 편견
리스크에 맞서지 않는 투자가들｜대기업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부품이 되어 일하는 것은 가장 큰 리스크｜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다｜진정한 의미의 ‘안정’
제2장 ‘저축은 선이고 투자는 악’이라는 편견
돈의 용도｜현금은 가상의 존재｜적립식 소액투자 비과세제도에 큰 기대를 걸다
제3장 ‘급여는 인내에 대한 대가’라는 편견
일본인이 부지런하다는 인식은 오해｜일하기를 꺼리고 회사를 싫어하는 사고가 생겨난 배경｜가정 환경이 사고에 미치는 영향｜경영 이념이 왜 중요한가

제3부 미래를 결정하는 오늘의 습관

제1장 타성을 이겨 내기 위한 한 가지 질문
인색한 경영자에게 감사하라｜복리의 위력을 인지하라
제2장 투자 사고를 습관으로 이어 간다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 벤처 정신｜작심삼일도 괜찮다 : 탈매몰 원가｜과정을 즐겨라 : 수단을 목적으로
제3장 시점: 촉각을 세워 일상생활을 한다
‘더러움’이 보이는 사람, 보이지 않는 사람｜유행을 경험해 봐야 하는 이유｜회사의 가치를 알아보려면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가?｜유행을 체험할 때 얻는 가치｜거리의 변화도 눈여겨보라｜변화의 이면을 읽어 내라｜가전제품 매장을 둘러보는 이유｜편의점은 최첨단 정보의 집결지｜유행하는 서비스를 사용해 보라｜앞으로 주목해야 할 획기적인 서비스｜오늘날에도 여행이 필요한 이유｜모방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가치
제4장 아웃풋 : 로켓 사업에 투자하다
투자가라면 믿고 맡길 줄 알아야｜유언실행은 효과적인 투자 방법｜목표를 공표하는 것은 저위험 고수익 투자｜사진에도 투자를｜자신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의 진가
제5장 시간 관리 : 아침을 지배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는다
시간을 쪼개 취미 활동을 하는 까닭｜가벼운 마음으로 5분만 하기｜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전략｜아침에 잔업을 한다는 발상의 전환｜인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시간 투자｜일 이외의 계획을 미리 짜 놓아라

제4부 긴 인생에 필요한 자산

제1장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 늘리기
신의 평판을 높이는 손쉬운 비결｜가벼운 눈짓으로 하는 자기 투자｜한마디 감사 인사가 미치는 효과｜칭찬은 리스크가 없는 투자｜칭찬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제2장 인간관계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다양한 부류와 친분을 쌓아라｜연령대에 상관없이 인맥을 만드는 방법｜‘나 때는 말이야’는 금지어｜타 업계와의 교류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타 업계 사람과 어울리기 위한 요령｜인적 자산을 재평가하라｜어른의 친구 만들기｜공통된 취미 로 만난 사람들｜정보의 허브가 되어라
제3장 자신에게 투자하라
자기소개는 미리 준비해 두자｜30초 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밝힌다｜3분으로 인생이 달라진다｜명함에서 화제를 찾아라｜자신을 각인시키려는 남다른 노력｜ 셀프 브랜딩 시대｜물건이 지닌 스토리를 전달하라｜트레이드마크를 만들어라｜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당해 낼 수 없다
제4장 공부는 평생 계속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의 놀라운 메모 습관｜배움의 기회를 넓혀 보자｜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높여라｜알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한 이유｜자국의 문화를 알아 두는 것도 투자｜무작위성을 활용하라

에필로그 : ‘돈 투자’를 시작해 보자
배우기보다는 익숙해져라｜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미래를 믿는 사람이 계속할 수 있다｜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기｜계좌를 개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투자신탁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투자신탁의 비용은 얼마나 드나?｜개인형 확정거출 연금은 어떤 제도인가?｜소액투자 비과세제도는 어떤 제도인가?

마치며 : ‘샐러리맨 호랑이’가 되어라
감수의 글 : 일본 NISA VS 한국 ISA

나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실망을 최소화하는 사람들’과 ‘희망을 최대화하는 사람들’이다. 우선,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다수파는 ‘실망을 최소화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래에는 어차피 실망이 기다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실망을 적게 하려고 행동할 때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지금 회사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괜히 이직했다가 조건이 더 좋지 않은 회사에 다니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냥 참자’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돈에 대해서도 ‘저축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될 거야’ 하면서 불안에 사로잡혀 열심히 절약하며 산다.
반면에 ‘희망을 최대화하는 사람들’은 소수파다. 그들은 ‘장래는 밝으며 도전해야 기쁨이 더 커진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그리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보자’라고 마음먹는다. 변화를 원하고 스스로 나서서 일하며 희망을 최대화하기 위해 행동한다. 그들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리스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소비와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투자가인 내가 투자처로 선택하는 기업의 경영자와 직원은 대부분 ‘희망을 최대화하는 사람들’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누군가가 과거에 에너지를 투입한 결과 오늘의 사회가 있다는 사실은, 반대로 보면 미래 사회는 우리가 지금 에너지를 투입해야만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우리가 투자하는 자세를 잃으면 세상은 성장을 멈추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투자하자’고 강조하는 것은 꼭 돈을 늘리자는 의미가 아니다. 투자라는 행위는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필요하며, 돈을 얻는 것은 투자가 가져다주는 이익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투자의 본질은 지금 이 순간 에너지를 투입해 미래에 대가를 받는 일이라고 앞에서 정의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시점이야말로 인생의 분기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에서 성공을 거머쥔 사람이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 낸 사람은 이런 ‘투자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_제1부 1장 ‘투자는 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중에서투자에는 반드시 결단하는 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가의 경우, 약 3600개 사의 상장 기업 중에서 어느 회사의 주식을 어떤 비율로 보유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10개 사를 선별했다고 하면 남은 3590개 사는 버리는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 가운데 한 가지로 선택지를 좁히고 남은 가능성을 버리는 행위, 이것이 바로 결단을 내리는 일이다. 자신에게 결단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중요한 일마저 타인에게 결정해 달라고 할지 모른다. 즉 스스로 결단을 내리지 않겠다는 결단을 함으로써 책임과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다. 리스크가 두려워 투자하지 않겠다는 결단은 이익을 얻을 기회를 버리는 것과 같다.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결단은 발전하기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을 버릴지, 무엇을 남에게 넘겨줄지를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투자가는 ‘이 회사도 좋고 저 회사도 좋다’고 망설이는 동안은 투자할 수 없다.
_제1부 2장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에너지의 정체’ 중에서1만 엔권의 원가는 단 20엔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지폐에 1만 엔의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주식은 어떨까? 주식은 주식회사의 소유권을 분할한 증권이다. 회사가 보유한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의 권리가 담겨 있다. 물론 주가는 변동하지만 적어도 회사라는 ‘실제 존재가 있는 것’과 연동되어 있다. 즉 주식이 현금보다 훨씬 실제적인 존재다. 그렇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주식 투자를 하라는 것도 이치에 맞지는 않지만, 필요 이상으로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돈이 소비와 투자에 쓰이지 않으면 경제는 정체되고 만다.
저축 자체가 목적이 되면 돈을 잃을 때의 충격이 너무 커진다. 이는 틀림없이 ‘실망을 최소화하는 사람들’ 의 사고다. 지나칠 정도로 저축을 선호하는 사람은 한시라도 빨리 인생의 목적을 찾아서 ‘희망을 최대화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
_제2부 2장 ‘저축은 선이고 투자는 악이라는 편견’ 중에서주위에 선언하면 사람, 물건, 돈이 모이는 시대다. 그리고 꿈과 목표는 크면 클수록 먼저 의지를 밝힌 사람이 이익을 보게 되어 있다. 이런 저위험 고수익 투자는 또 없다. 꿈과 목표가 있다면 자꾸 밖으로 아웃풋하자.
아웃풋의 효과는 그뿐만이 아니다. ‘이런 요리를 먹었다’, ‘이런 영화를 봤다’, ‘이런 책을 읽었다’ 등의 일상 행위는 행동만 하고 내버려 두면 그저 소비로 끝난다.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 나서 내용을 돌아보지 않은 채 바로 잊어버린다면 시간과 돈을 낭비했을 뿐이다. 그러나 아웃풋을 함께 해주면 모든 행위가 ‘투자’로 바뀐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앞으로는 ‘체험’이 중요하다. 체험 하나하나가 축적되어 당신이 아니면 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생겨난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투자가 된다.
_제3부 4장 ‘아웃풋 : 로켓 사업에 투자하다’ 중에서

기업의 성장과 동행하는 투자가의 16가지 생각법
“저축으로 도망치지 마라, 당신에게는 더 중요한 ‘인생의 목적’이 있다.”
저축 중심 사고에서 투자 중심 사고로의 대전환!《투자가로 살아라》는 전업 투자자가 되는 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투자가로서 살아가는 방법’ 즉 ‘투자가의 사고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30년간 수많은 성장 기업들에 투자해 왔던 저자 후지노 히데토는 ‘투자 사고’란 ‘리스크를 무릅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려면 반드시 위험이 따르는데, 이렇듯 리스크를 감수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과 기업에 투자하여 성공의 순간까지 동행하는 사람이 바로 ‘투자가’라는 것이다. 《투자가로 살아라》는 이런 투자가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법과 개인 투자자의 미래를 바꿀 건강한 투자 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실망을 최소화하는 삶에서, 희망을 최대화하는 삶으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주식 투자법저자는 투자의 세계에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실망을 최소화하는 사람’과 ‘희망을 최대화하는 사람’이 그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망을 최소화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실망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전략을 짠다. 따라서 저축과 보험에 집중하고 현금 비중을 필요 이상으로 높게 가져간다. 반면 희망을 최대화하는 사람은 소수파다. 이들은 장래를 밝게 보고 도전에서 기쁨을 찾는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을 리스크로 보기 때문에 이들의 자산 가운데 일부는 반드시 투자되어 있다.
투자의 세계에서 리스크란 얻을 수 있는 대가의 불확실성 정도, 즉 변동의 폭을 가리킨다. 따라서 희망을 최대화하는 소수파의 편에 서서 큰 대가를 얻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큰 불확실성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매수 판단에 있어서는 최소 5년간은 주식을 보유하며 기업의 성장과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주가는 수익에 수렴되므로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결과적으로 해당 기업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미래에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이것은 투자인가, 낭비인가?”
자기 인생의 투자가가 되는 방법《투자가로 살아라》는 ‘투자란 에너지를 투입해 미래에 대가를 돌려받는 일’이라는 새로운 정의에서 출발한다. 투자에 단순히 돈만이 아니라 시간, 열정, 애정 등을 포괄하는 ‘에너지’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이 책은 기존의 투자서와는 차별화된 논지를 펼치게 된다. ‘시간’이나 ‘열정’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미래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활용하는 자기 투자의 방법에 꽤 많은 지면이 할애되는데, 돈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 평판, 정보, 학습력 등 긴 인생에 필요한 자산을 획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례로 저자는 자기 인생을 바꾸기 위한 핵심 질문으로서 “이것은 투자인가? 혹은 낭비인가?”를 자문자답해 보는 습관을 제시한다. 사전에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경험이 투자였다’고 핑계 대는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된다. 《투자가로 살아라》에는 이밖에도 30년 경력의 투자가가 풀어놓는 자기 투자의 노하우들이 담겨 있다. 자기 인생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유익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