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 별밤서재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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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종
  • 새빛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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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업의 최대 화두‘안전’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안전’ 기업의 브랜드는‘안전’이 결정하는 시대!

에버랜드가 디즈니랜드보다 안전하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믿지를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주변 동료들과 함께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코닝으로부터 시작해서 33년간 안전관리 외길만 걸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인 유인종 쿠팡 부사장의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대형 참사를 당하고는 금방 잊어버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밝힌다.“직장 생활 30년이 다 되어가던 3년 전 어느 날, 문득 안전관리자로서 걸어온 나의 길을 한번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나와 같은 안전관리자의 길을 가는 단 한 명의 후배한테라도 먼저 간 어떤 선배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겠다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근로자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 안전관리자의 일이고 사명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이름 없는 안전관리자의 기록이자 생각이다.” 세계 곳곳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2020년은 특히 더 극심한 양상이다. 코로나19로 단 하루도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고의 시대에서 왜 우리는 제대로 된 안전관리 매뉴얼 책 한 권 가져보지 못했을까. 대참사가 나오면 온 나라가 들썩거릴 정도로 위기감과 불안에 빠지면서 왜 우리는 그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할까. 한번 일어난 사고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며 살고 있을까? 이 책은 특히 기업의 경영자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이 경각심을 가지고 읽어야 할 책이며, 이 책이 안내하는 필수 안전 매뉴얼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총 Part 4 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은 신입사원 시절부터 임원으로 퇴임하기까지 33년간 안전관리자로 겪은 일에 대한 기록이다. 회사나 사업장 및 근무 위치가 바뀌는 등 주요 변곡점 위주로 정리되어 있다. Part 2은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저자가 겪고 시행한 사례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Part 3은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안전의 본질을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 Part에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부터 근로자, 그리고 국가(정부)부터 국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에 대한 역할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안전 업무를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조언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오직, 안전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

Part 1 내 인생의 키워드, 안전
1. 어떻게 나는 안전관리자가 되었나?
2. 사고, 그 아픈 기억들
3. 유리 제조업계에서 안전의 금자탑을 쌓다
4. 구미공장에서도 이룩한 업계 세계 최장 무재해 기록
5. 헬기를 타고 수원과 구미를 오가며 수행한 안전관리
6. 안전 업무를 떠난 새로운 도전의 길
7. 안전은 나의 운명
8. 에버랜드, 선진 안전 테마파크로의 변신
9. 안전관리자 출신 임원, 현장 운영을 맡다

Part 2 산업재해 예방의 메커니즘
1. 기업경영에서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2. 안전은 예방!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3. 안전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4. 후진국형(재래형) 사고와 안전습관
5. 안전의식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들
6.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안전에 대하여
7.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전을 지킨다
8. 해외 선진 기업의 안전경영에서 배우자
9.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어떻게 할 것인가?


Part 3 사회 공동체 생활 속의 사고예방
1. 우리는 왜 사고를 잊고 살까
2. 세 살적 안전 버릇, 평생 간다
3. 대한민국 양심 수준, 얼마나 높아졌을까?
4. 우리 사회를 위험으로 내모는 안전 불감증의 망령
5. 생활 속 안전사고의 주범, 교통사고!
6. 레포츠(Leisure & Sports) 활동의 첫번째 준비물 ‘안전’
7. 사회적 신뢰와 팬데믹,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8. 대한민국, 선진 안전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9. 골든 타임, 함께 해야 더 안전하다

Part 4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1. 국가(정부)는 국민 안전의 마지막 수호자
2. 기업의 안전을 좌우한다 - 최고경영자(CEO)
3. 안전 컨트롤 타워 - 경영자(임원)
4. 사업장 안전의 키 맨(Key Man) - 관리감독자의 안전 리더십(Safety Leadership)
5. 사업장 안전의 파수꾼 - 안전관리자
6.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 근로자의 안전 책임의식
7.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 공동체 건설_우리 국민 모두가 해야 할 일
책속으로
원고를 쓰면서 더욱 가슴 아프게 느낀 것은 수없이 발생하는 대형 참사속에서도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발 한번 발생했던 사고만이라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그러면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사고는 막을 수 있다. - 〈 들어가는 글 〉 중에서
사고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원인 계기의 원칙), 사고의 결과는 운에 의해 결정된다(손실 우연의 원칙)는 하인리히의 사고예방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사고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 사고, 그 아픈 기억들 〉 중에서 안전제일? 안전우선?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우선 순위라고 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안전은 우선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안전은 기업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기업의 핵심가치(core value)로 내재화 되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어도 시간의 제약이 있어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핵심가치이다.
- 〈 기업경영에서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 중에서 안전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접 체득한 진리가 하나 있다. 비록 아무리 사소한 위험요소라 하더라도 위험요소가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사고가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 지 예상할 수 없을 뿐이다. 넓은 놀이공원에서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動線)에 조그마한 걸림돌(단차)이라도 있으면 누가 거기에 걸려 넘어지겠냐 싶지만 실제 그런 곳에 걸려 넘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래서 단차가 발생하는 곳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를 한다.
- 〈 안전은 예방,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 중에서위험을 찾기 위한 노력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체적으로 시행하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시행하는 위험성평가이다.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지만 자체척으로 하더라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외부의 전문기관과 비교 평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략) 그 다음은 안전점검이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 외에 취약 시기별로 시행하는 특별점검 그리고 매일 시행하는 일일점검이나 일상점검을 통해 각종 위험 요소를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 안전은 예방,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 중에서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약간의 시간을 아끼거나 줄이기 위해 안전을 볼모로 하는 행위들은 너무나 많다. 10~20미터 앞에 횡단보도가 있는데도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보행자들이 있는가 하면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과 그냥 통과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있다. 무단횡단으로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한다.
- 〈 안전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 중에서사고가 발생하면 큰 일 난 것처럼 야단법석을 부리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흐지부지되다가 다시 사고가 반복되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사고가 날때마다 안전을 강조하고 요란하게 외치지만 그 때뿐이다. 쉽게 잊고 금방 사라져 버리는 냄비 안전의식을 이제는 산업현장에서 추방해야 한다.
- 〈 후진국형(재래형) 사고와 안전습관 〉 중에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안전분야에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접목하여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조기에 감지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등 빈틈없는 산업안전망을 구축하여 산업기술과 안전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전분야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야 한다.
-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에 대하여 〉 중에서체르노빌 폭발사고와 세월호 사고가 주는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는 소통이 잘 되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관리 측면에서 볼 때 화를 잘 내는 간부가 무서워 중요한 보고를 못하거나, 옳고 그름을 무시한 채 권위적인 상사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조직은 안전관리에 있어서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 〈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전을 지킨다. 〉 중에서 SNS 대응전략 전문가 아그네스+데이의 멀리사 아그네스(Agnes)는「이제 위기 상황에서 골든 타임은 없다. 위기가 순식간에 알려지는 소셜 미디어 세상에서는 처음 온라인에 위기가 공개된 뒤 늦어도 15분 안에는 대응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나토(NATO)와 미 국무부 등 정부 기관과 여러 다국적 기업의 SNS 위기관리를 컨설팅해 온 그는 「요즘 미국 건물의 비상 계단에 ‘화재가 발생하면 트위터를 날리기 전에 대피부터 하라’는 표지판이 흔해졌다. 이것은 소셜미디어의 정보 지배력이 강해지는 상황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 〈 위기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 중에서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만 6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진상 조사는 끝나지 않았고 국민들 가슴에 새겨진 깊은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 아니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사회의 안전은 어떠한가.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눈높이와 관심은 커졌지만 국가의 안전관리 시스템이나 국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은 것 같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 〈 우리는 왜 사고를 잊고 살까 〉 중에서국민의 안전은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필수 요소이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국민의 안전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가치다. 수단적 가치에 불과한 것들이 목적을 압도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공복(公僕)의 기본 책무라고 한다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재난 예방에 헌신하길 소망해 본다. 더 이상 이 땅에서 참사로 자식을 잃고 국가를 믿을 수 없다며 이민을 떠나는 국민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라고 국민들이 아까운 세금 내가며 일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다.
- 〈 국가는 국민 안전의 마지막 수호자 〉 중에서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다치게 하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잘못이고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아는 기업과 최고경영자가 많아져야 우리 산업사회의 안전이 확보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근로자를 「가족」이라고 한다. 말로만 근로자를 가족이라고 할 게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온전히 챙겨주고 지켜줘야 하는 것이야 말로 가족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다.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최고경영자가 앞장서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기업에서의 안전관리 성패는 최고경영자의 용기와 결단에 달려있다.
- 〈기업의 안전을 좌우한다 - 최고경영자의 책임과 역할 〉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저자는 안전을 하는데 필요한 3가지 요소로 주저 없이 사람과 시간과 돈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기업이 안전을 위해 쓰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투자라고 얘기한다. 오직 안전만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답게 다양한 안전 키워드를 개발하고 교육시켜 왔다. 안전설비를 아무리 들여놔도, 사람의 위험한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저자가 만든 게‘안전발자국’이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부터 출퇴근 시간까지도 본인이 불안전한 행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씩 자가진단해 보고 안전습관을 스스로 되돌아보게 했다. 자신이 안전에 둔감했던 행동, 나의‘안전발자국’을 되짚어 보면서 안전습관을 향상토록 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자잘한 사고 징후들부터 발견해 없애자는‘클리어 300’도 강조했다.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1건의 중대 사고가 나려면 그 이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고, 또 그 이전에 300건의 불안전 징후들이 보인다는 법칙)에서 이름을 따왔다.저자는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가 안전이고 이는 곧 국민의 생명, 직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를 한다. 사람이 바뀌고 시간의 제약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가 바로 안전이라는 것이다. 안전은 언제 시작되는가. 저자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이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얘기다. 스타강사인 김미경 씨는 자신의 책인 〈리부트〉에서 안전을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고가 날 때만 법석 떨어서도 안 되고, 같은 사고를 반복해서는 더더욱 안 되는데 그 첫 실천방안이 예방인 것이다. 저자는 안전에 관한 문제가 있으면 발본색원해서 완벽하게 해결해야지 임시방편으로 돌려막기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나폴레옹이 이런 말을 했다.“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사고는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떤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라고. 우리 대한민국은 안전에 대해 소홀히 보낸 시간들이 너무 많다. 그렇기에 과거에 당한 참사보다 더 끔찍한 사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33년 안전관리자가 따끔하게 지적하는 경고를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제는 전쟁보다 안전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매일 교통사고로 누군가는 사망하고, 김용균씨처럼 죽음의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환경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세월호 사고 같은 부모 가슴에 자신의 죽음보다 끔찍한 트라우마를 줄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안전을 소홀히 한 대가로 아빠, 엄마, 아들, 딸이 죽음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한 가정이 붕괴되면 그 사회는 온전히 버티기 힘들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살기 원한다면 지금 당장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이 책을 생존 매뉴얼로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33년 현장 경력의 안전관리전문가가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제안한다.대한민국 최고의 현장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가 말하는 안전의 마중물이 될
33년 인생과 메시지에 주목하라!미국 카길그룹의 조 스톤 사장은 공장 스팀폭발 사고로 사망한 직원들의 가족을 위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가슴 아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를 위해 일하다가 죽었다고 그 가족들에게 전하는 것이다.”우리는 하루하루 목숨을 노리는 안전사고의 위협을 아슬아슬하게 넘기며 살고 있다. 한 집안의 가장, 아들, 엄마, 딸들이 돈을 벌겠다고 나가서 싸늘한 죽음으로 돌아오고 있다. 참으로 어마어마한 대형 참사를 경험한 우리 대한민국은 그때만 잠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간이 흐르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전을 잊은 채 살아간다. 서로 조금만 신경 쓰고 주의하고 훈련하면 될 텐데 마치 내게는 오지 않을 사고인양 안전을 뒷방에 가둬 놓고 있다. 그 어이없는 안전 불감증의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하는 책이 나왔다. 진작에 나왔어야 할 책이고, 지금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책이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세월호 사고, 강릉펜션 사고,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씨 사고,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이루 헤아릴 수 없는 끔찍한 사고들로 우리 가족들이, 친구들이 세상을 등지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죄 없는 죽음을 방치할 것인가. 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트라우마와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 책은 삼성코닝을 거쳐 33년 동안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사고방지를 위해 일상을 바친 최고의 안전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부, 기업, 근로자 및 우리 국민 등 모든 안전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경고의 메시지다. 그렇게 많은 사고를 당했으면서도 우리는 이런 책을 처음 만난다. 그래서 저자가 지적한 안전 불감의 현실에 부끄러우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당장 내일 출근을 해서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른다. 아니 아침에 눈을 떠 집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교통사고, 사회재난, 자연재해, 바이러스, 산업재해 등이 우리의 목숨을 위협한다. 마음이 조금만 약한 사람이라면 이런 끔찍한 위협을 온몸으로 느껴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것이다. 우리는 대형 참사를 당할 때마다 슬픔과 분노, 공포와 좌절에 빠진다. 그러나 일주일, 한 달만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당장 눈앞에 닥칠지 모를 안전사고를 외면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정치에 밀려 후순위가 되고, 또 다른 사고가 터지면 또다시 생색내기 정책들이 쏟아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 악순환의 고리가 2020년 대한민국에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게 문제다.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쓰는 2020년 최악의 일상 속에서도 안전사고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을 휩쓴 긴 장마와 물 폭탄 폭우로 인한 재해도 사실은 자연재해이기보다 인재의 영향이 크다. 앞으로 또 어떤 사고가 우리의 목숨을 위협할지 모른다. 그 위험을 앉아서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손에 쥐어야 한다.저자가 지적했듯이 한 사람의 사고는 그 사람 개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가정이 붕괴되고 기업의 브랜드는 큰 타격을 받게 되며, 사회적 트라우마를 남긴다. 소중한 가족을 저 세상으로 보낸 남아 있는 가족은 일상의 생활을 꾸려나갈 힘조차 사라진다. 또다시 같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시스템은 물론 그런 부모를 위로하고 도와줄 사회적 장치조차 우리는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안전 매뉴얼과 행동강령을 제공한다. 너무 친절하고 너무 간단해서 눈물 나게 고마울 정도다. 이 책은 산업현장, 사회재난, 자연재해 및 교통사고는 물론 레포츠 현장사고까지 우리 일상에서 벌어질 만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과 대비책을 제시한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넘긴 안전관리자의 충고라 허투루 들을 말이 하나도 없다. 지금 이 시대는 사고 없이 일상을 평화롭게 사는 게 가장 큰 목표가 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온 국민의 생존 매뉴얼 같은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저자 유인종
출판사 새빛
출간일 2020-10-25
ISBN 9788996897231 (899689723X)
쪽수 400
사이즈 149 * 220 * 32 mm /67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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