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착한 기업에서 희망을 본다 : 별밤서재

나는 착한 기업에서 희망을 본다 요약정보 및 구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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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성
  • 올림
  • 2016-10-20
  • 9788993027853 (899302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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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힘
책 상세소개
윤은기(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나는 착한 기업에서 희망을 본다』는 우리 사회적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법과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석과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격려의 메시지도 만날 수 있다. 직접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수많은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안타까움과 희망의 증거가 곳곳에 배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 상생 사회를 바라는 사람들의 필독서
저자의 말 - 착한 기업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

1장 영원한 승자는 없다
- 위기의 기업들

위대한 기업들의 몰락
공룡 기업을 무너뜨린 ‘이럴 줄 몰랐다’ / 그들을 망하게 만든 철 지난 성공 기준

시장에서 조심해야 할 2가지 역풍
기업의 생사를 좌우하는 ‘그들’ / 요동치는 시장에는 ‘그’가 있다

어제는 승자, 오늘은 패자
잘나가던 그 기업은 어디로 갔을까? / 노키아와 소니의 교훈

주식회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
도를 넘어선 주주들의 배 불리기 / 자본주의 시장의 적들

살아남은 기업들의 공통점
‘생존 부등식’을 사수하라 / ‘기업가 정신’이 답이다 / ‘본질’을 경영하라 / ‘스토리’를 전파하라 / ‘공감’을 일으켜라 / ‘판소리 경영’을 하라 / 문제는 ‘창조적’으로 해결된다

2장 변해야 산다
- 새로운 경영환경의 물결

변화의 방향을 읽어라
세계 경제를 바꿀 4가지 요인

아, 옛날이여!
다시 오지 못할 ‘좋았던 시절’ / ‘13억 시장’이라는 허구

기업이 숨 쉴 곳은 어디에?
변화=위협, 악어 웅덩이의 비극 / 시장의 비극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

뛰는 기업, 나는 소비자
약삭빠른 소비자들 / 똑똑한 소비자들의 정보력을 이기는 ‘절대 가치’

취해 있지 마라
존속적 혁신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 SNS의 가능성과 위험성 / 작은 시장은 가치를 소비한다 / 불가능을 모르는 기업들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들
시장을 움직이는 강력한 ‘개인’ / 착한 기업인가 아닌가 / 소비자들의 영혼을 울리는 마케팅

쥐 떼는 늘어나는데 사자는 한 마리밖에 없고
분출하는 사회문제, 보이지 않는 해법 / 4달러 햄버거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착한 비즈니스가 뜬다!
‘느리게’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기업들 / 리틀 빅 히어로, 전혀 새로운 영웅들

3장 착한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
- 사회적기업의 탄생과 딜레마

사회적기업도 기업일까?

자선은 가난을 해결할 수 없다!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를 가르쳐야 /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사회적기업이 세상을 바꾼다
사회적기업이 일으키는 4가지 효과 / 작은 항구 묵호는 어떻게 부활했을까? / 교육을 살리는 ‘행복한학교’

우량 기업과 착한 기업, 어디에 투자할까?
영업이익률 40%, 아라빈드 안과병원의 성공 비결 / 투자 시장의 새로운 희망 ‘임팩트 투자’ / ‘환경 파괴범’ 다우케미칼의 탁월한 선택

성공하는 사회적기업들의 비밀, 선(善)의 생태계
작은 도시 베네치아 600년 번영의 원동력 / 사회적기업을 ‘계속기업’으로 만들려면

사회적기업은 어떻게 지속가능한가
지속가능성을 보여준 삿포로 SI 클러스터와 완주CB센터 / 핵심 역량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
오미디야르 모델이냐, 유누스 모델이냐 /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논쟁들

모기장은 어떻게 나누어주는 것이 좋을까?
비영리조직과 사회적기업의 효용 비교 / 사회문제 해결은 시장 지향적으로

4장 가치를 경영하라
- 사회적기업의 성공 조건

어느 사회적기업가의 고민 - 선의(善意)와 현실 사이
사람들이 원하는 건 사회적기업이 아니다? /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모든 성공과 실패는 ‘이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경영 마인드
삼성과 LG의 냉장고 경쟁, 최종 승자는 만도? / 사회적기업가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 비즈니스 방식
사람들의 마음밭을 돌보는 ‘토닥토닥협동조합’ / 청소년 문제와 카페를 접목한 ‘자리’ / 고령화사회의 대안 ‘산바들’ / 새터민에게 희망을, ‘메자닌아이팩’ / 폐기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터치포굿’

투자수익률은 얼마나 되나요? - 투자 유치 방법
투자자들이 원하는 기업과 기업가 / 당신도 혹시 몽상가? / 어디서, 어떻게 투자를 받을 것인가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 인재관과 인사 원칙
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인재는 누구인가 / 영화 <인턴>이 알려준 인사의 진리 / 사회적기업가가 버려야 할 고정관념 / 잘나가는 ‘안심생활’의 이유 있는 성장

혼자 하려고 하지 마라 - R&D와 생산
기술 확보의 성공 사례 / 품질 관리에 실패한 쿠어스와 성공한 인앤아웃버거의 차이 / 비코프 인증 기업 ‘제너럴바이오’ 경쟁력의 핵심

마케팅은 필요없다? - 마케팅 전략
리니어블이 인기를 끈 진짜 이유 / 참여하고, 체험하고, 공유하게 하라

성공의 첫걸음은 첫인상 - 성공 코드 1
‘좋은 뜻’은 좋은 반응을 일으키지 못한다 / 기부자들을 열광시킨 채리티 워터의 특별함

마음의 문을 여는 진정성의 힘 - 성공 코드 2
선양주조가 지역감정을 허문 비결 / 거인들의 틈을 파고든 작은 회사의 성공 비결 / 진정성 마케팅의 성공 키워드

사고 싶게 만드는 ‘코즈’를 제공하라 - 성공 코드 3
소비자들은 ‘보람’을 좋아한다 /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소셜 스와이프’

스토리는 힘이 세다 - 성공 코드 4
왜 사회적기업을 하느냐고? / 지구인들을 끊임없이 유혹하는 ‘작은 성’의 매력은? /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즐거움을 선물하라 _성공 코드 5
거부감을 즐거움으로 만든 국순당의 기발한 이벤트 / 고객이 따라 하게 만들어라

부록
사회적기업들의 플랫폼을 향하여 - 행복나래의 탄생과 진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당신에게

맺는말 -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다!
책속으로
위대한 기업들이 몰락하게 된 것은 그들이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다. 자신들이 거둔 성공에 자만심을 가졌거나 필요한 노력을 덜 했을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들의 몰락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보다는 성공의 기준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과거에는 통했던 성공 방식이 어느새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 나 역시 경영 현장에서 여러 번 절감한 바 있다. p.22기부를 받아서 기업을 운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생존 부등식에 충실하여 고객에게 가격보다 큰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내야 한다. 이는 모든 기업의 생존 조건이다. 다만, 사회적기업은 일반 기업과 달리 영리를 추구하는 방법에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영리 추구를 거론하는 것을 어색해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이 있다. 기업가의 자세가 아니다. 생존하고 싶다면 하루빨리 바꾸어야 한다. p.38기업 경영도 판소리 공연과 같아야 한다.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주주, 직원, 소비자, 사회 등)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기꺼이 참여하고 노력의 결실을 나누어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지휘자와 청중이 분리된 오케스트라 경영보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 흥을 발산하는 판소리 경영이 더 큰 성과를 거둔다. p.45~46에어비앤비와 우버처럼 과거의 성공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새로운 영웅들의 등장은 저성장의 늪 때문에 시름이 깊은 기업가들에게 기회 창출의 가능성과 관련하여 희망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더욱 반가운 것은 이들이 기업에 대한 오랜 고정관념까지 바꾸어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월스트리트의 탐욕스러운 일부 금융가들과 자사의 이익만을 좇는 경영자들 탓에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여전히 부정적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모델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환경과 사회문제까지 고려하는 작지만 큰 기업들의 활약이 기업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리틀 빅 히어로(Little Big Hero)’들이다. p.89~90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우리는 크게 4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의 활성화’, ‘사회 서비스의 확충’, ‘윤리적 시장 확산’ 등이다. p.101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실질적 대안이 되려면 먼저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참여한 하나하나의 사회적기업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그러한 교류를 통해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선(善)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과 관련 회사들이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써낸 것처럼 말이다. p.117오미디야르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부작용을 걱정하기보다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경영의 내실을 기하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쪽인데,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기업이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고, 그것을 보다 광범위한 차원에서 달성하는 방법으로 선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p.131비영리조직과 사회적기업 중 어느 쪽이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지를 알아보았다. 비영리조직인 자선단체를 통해 모기장을 무료로 배포한 경우와 모기장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한 경우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사회적기업에 투자한 쪽이 더 성과가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136~137획기적인 비즈니스모델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넉넉한 투자를 받고, 지분을 매각해서 단숨에 갑부가 되는 스토리는 사회적기업의 현장에는 ‘없다.’ 왜냐하면 사회적 가치의 실현은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는 작고도 꾸준한 발걸음이지 단숨에 세상을 바꾸는 혁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적기업의 길은 빛보다 그늘이 많고 열매보다 수고가 뒤따르는 걷기 힘든 길이다. 혹시라도 사회적기업에 보내는 대중의 찬사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에 현혹되어 사회적기업가의 길을 선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p.163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입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8.1%만이 ‘있다’고 대답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직까지 사회적기업의 제품이 일반 대중에게 파고들지 못했음을 알려준다. 소비자들의 ‘좋은 뜻’에 의해 유통되는 특별한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첫인상’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만드는가에 있다. p.190
출판사 서평
사회적기업, 엄살 부리지 마라!최근 사회적기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부분 경영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어디 그뿐인가. 수없이 많은 밤들을 지새워 어렵게 내놓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하루아침에 도용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 책을 쓴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하지만 그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나는 늘 조언한다. 그런 현실에 낙담하거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고. 시장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에 적응하고 극복해내는 것이 기업가의 운명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 있다. 기업가 정신이다. ‘좋은 뜻’만으로는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없다. 사회적기업도 기업이다. 사회적기업가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되어 정부도 사회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경제적 수요로 전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적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법과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선의(善意)와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회적기업가의 딜레마부터 성공 경영의 원칙과 비즈니스모델, 사회적기업가가 가져야 할 인재관과 버려야 할 고정관념,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마케팅 코드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논쟁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석과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격려의 메시지도 만날 수 있다.국내 대기업 최초의 사회적기업 CEO가 들려주는 애정 어린 조언2011년, 영리기업인 SK그룹 계열사 MRO코리아의 CEO 강대성은 취임한 지 얼마 안 되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라는 임무를 맡았다. 막막하고 난감했다. 전례가 없는 일이라 아는 바도 별로 없고, 해결해야 할 난제도 수두룩했다. 주주들을 설득하여 지분을 정리해야 했고, 동요하는 직원들을 다독거리고 그들의 마인드를 변화시켜야 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한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1년여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하고, 2년여 만에 가까스로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국내 대기업이 만든 최초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그렇게 탄생했다.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육성과 지원 사업에 매진한 결과, 행복나래는 ‘사회적기업들의 성장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 책은 행복나래의 탄생과 성장을 주도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교훈을 담은 남다른 기록이자, 우리나라 사회적기업(가)들에 보내는 애정 어린 조언이다. 직접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수많은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안타까움과 희망의 증거가 곳곳에 배어 있다.좋은 미래는 착한 기업에 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과거의 성공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써가는 전혀 새로운 작은 영웅들(Little Big Heroes)’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비즈니스모델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온갖 사회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해내고 있다.
스스로를 소셜 벤처라고 부르는 탐스슈즈(TOMS shoes)는 고객이 신발을 사면 똑같은 신발을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작은 식료품점으로 시작한 홀푸드(Whole Foods) 역시 소비자와 직원,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핵심 가치를 일관되게 실현하여 세계적인 슈퍼마켓 체인으로 성장했다.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국내 모자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에 절대 기죽지 않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동천모자다. 미세한 결함까지 귀신같이 잡아내는 장애인들이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고품질의 모자를 만들어낸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이라는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진정성을 발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사례는 토닥토닥협동조합, 자리(ZARI), 산바들, 메자닌아이팩, 터치포굿(Touch4Good), 안심생활, 바이맘을 비롯하여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선(善)의 생태계를 만들어라!
-사회적기업의 성공 조건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까?
저자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내외 사회적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구하면서 갖게 된 확신이다. 협업은 사회적기업의 젖줄과도 같다. 부족한 경영 자원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도, 어려운 여건에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묘수도 협업에 있기 때문이다. 성공의 핵심 조건인 비즈니스 방식과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홀로 고민하거나 노력하지 말고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보청기를 개발한 딜라이트나 실내 난방용 텐트를 선보인 바이맘이 그렇게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성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의 실질적 대안이 되려면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그러한 교류를 통해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선(善)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작은 도시 베네치아가 콜레간차라는 제도를 통해 600년 번영을 이루고, 스티브 잡스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과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써낸 것처럼 말이다.사회적기업가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책!미래는 ‘사람을 향하는 기업’의 시대가 될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시대가 될 것이다. 사회적기업가만이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사회를 바꾸고 사람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사회적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 이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위대한 여정이기도 하다.”
좋은 뜻으로 시작했지만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은 물론,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을 찾고 있는 일반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할 책이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사회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는 정부와 사회단체 관계자들, 일반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안겨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사회적기업 인증에 실패한 후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은 실패 이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었다. 재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에 곧바로 돌입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행복나래의 지배 구조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시 신청한다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p.225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나는 착한 기업에서 희망을 본다
저자 강대성
출판사 올림
출간일 2016-10-20
ISBN 9788993027853 (8993027854)
쪽수 236
사이즈 151 * 226 * 19 mm /42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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