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의 세계 1929-1939 : 별밤서재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찰스 p. 킨들버거
  • 굿모닝북스
  • 2018-01-30
  • 9788991378339 (8991378331)

22,000

19,800(10% 할인)

포인트
19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찰스 P. 킨들버거가 꿰뚫어 본 대공황의 원인과 교훈

금융위기의 역사를 다룬 베스트셀러 《광기, 패닉, 붕괴》의 저자 찰스 P. 킨들버거는 이 책의 서두부터 계속해서 물음을 던진다. “1930년대 대공황을 야기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대공황은 왜 그렇게 광범위한 지역을 강타했으며, 왜 그토록 심각했으며, 왜 그리도 오랫동안 이어졌는가?” 《대공황의 세계 1929-1939》는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간 여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킨들버거는 세계경제의 리더십 공백에서 그 답을 찾는다. “영국은 국제 경제 시스템의 안정자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없었고, 미국은 그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장t시작하며
2장t제1차 세계대전으로부터의 회복
강렬했지만 짧았던 붐 / 배상금 문제 / 전채 딜레마 / 통화 가치의 안정 / 영국과 달랐던 미국의 대부 행태
3장t붐
뜨겁지 않았던 붐 / 금환본위제 / 프랑스에는 파운드 화가 쌓여가고 /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과 주식시장 붐 / 대외 대부의 중단 / 1927년의 세계경제회의 / 영 플랜과 런던에서의 금 유출
4장t농업 불황
농업 부문만 불황에 빠질 수 있을까? / 농업과 경기 사이클 / 상품 문제 / 농산물 가격 하락과 통화 긴축 / 금 유출과 경쟁적인 평가절하 / 화폐 착각과 시차의 문제 / 구조적 디플레이션
5장t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
주식시장 과열 / 신용 경색 / 경기 하강 / 주식시장 붕괴 / 유동성 패닉
6장t끝없는 추락
1930년 초의 회복 / 스무트-홀리 관세법과 보복 조치 / 미국의 통화 정책과 은행 파산 / 독일의 디플레이션 정책과 나치당의 약진 / 유럽의 다른 은행들이 처한 상황 / 왜 상품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했나?
7장t1931년
1931년 / 크레디트안슈탈트 은행 / 후버 모라토리움 / 독일의 자금 인출 사태 / 영국의 금본위제 이탈 / 파운드 화의 평가절하 / 달러 화 자산 정리와 금 인출
8장t디플레이션의 지속
배상문제의 종결 / 영국이 불황에서 벗어나다 / 스웨덴의 불황 탈출 정책 / 미국의 금에 대한 프랑스의 압박 / 공개시장 조작은 효과가 있었나? / 수출 경제의 타격 / 투자의 감소 / 정권 공백기와 은행 폐쇄
9장t세계경제회의
루스벨트의 취임 연설 / 금본위제와의 결별 / 세계경제회의 준비 / 세계경제회의와 루스벨트의 폭탄 선언 / 금 가격 인상을 통한 실험 / 물가 끌어올리기
10장t회복의 시작
혼돈 속의 세계경제 / 미국의 회복 / 주축국의 경기 확장 / 영국의 경제적 성과 / 저개발국들의 엇갈린 상황
11장t금 블록 굴복하다
금 블록 국가들 / 불균형을 치유하기 위한 디플레이션 / 멜서스주의 / 벨기에의 평가절하 / 인민전선 / 평가절하 이후 / 삼국통화협정
12장t1937년의 경기 후퇴
1936년과 1937년의 경기 붐 / 장롱 속 금을 현금화하다 / 경기 후퇴 / 달러 화에 대한 우려 / 경기 회복 프로그램
13장t세계경제의 해체와 재무장
상반된 경기 후퇴의 충격 / 조각난 세계경제 / 재무장과 경제 불균형 / 세계경제 재건을 위한 노력
14장t1929년 대공황에 관한 하나의 설명
안정자 역할을 해줄 나라의 부재 / 불황에 빠진 상품들의 시장을 유지하는 것 / 경기 사이클을 중화하는 대부 / 안정적인 환율 시스템의 유지 / 유기적인 거시경제 정책 / 최후의 대부자 / 영국의 리더십 상실 / 미국의 리더십 결여 / 국가간 협력과 책임의 문제 / 리더 국가의 교체 / 군소 국가들과 프랑스의 역할 / 공공의 이익 대 개별의 이익 / 세계경제의 안정을 위한 시사점
주석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책속으로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가 흥미로운 이유는, 역사가들로 하여금 인간의 어처구니없는 탐욕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아이러니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의 역동성을 갖고 움직이는 하나의 과정이 시작된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173쪽“쏟아지는 압력을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이다. 압력이 제멋대로 날뛰도록 놔둔다면 그것은 직무유기다. 후버와 미국은 자신의 직무를 포기했다. 스무트-홀리 관세법에 서명한 것은 세계사의 전환점이었다. 그것은 기술적인 어떤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세계 경제라는 무대에 이제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점을 관세법이 확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187쪽“1929년과 1930년, 1931년에 영국은 국제경제 시스템의 안정자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없었고, 미국은 그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 보호하려는 노선을 추구하자 세계 공동의 이익은 바닥을 드러냈고, 이와 함께 모든 나라의 개별적인 이익마저 말라버렸던 것이다.” -400쪽
출판사 서평
“찰스 P. 킨들버거가 꿰뚫어 본 대공황의 원인과 교훈”1930년대 대공황을 야기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당시 대공황은 왜 그렇게 광범위한 지역을 강타했으며, 왜 그토록 심각했으며, 왜 그리도 오랫동안 이어졌는가? 《대공황의 세계 1929-1939》에서는 그 답을 세계경제의 리더십 공백에서 찾는다. “영국은 국제 경제 시스템의 안정자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없었고, 미국은 그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이 책의 저자 찰스 P. 킨들버거는 리더십을 가진 나라가 해야 할 역할을 다섯 가지로 요약한다. (1) 불황에 빠진 상품들에 대해 개방된 시장을 유지하고 (2) 안정적인 장기 대부를 공급하고 (3) 안정된 환율 시스템을 유지하고 (4) 각국의 거시경제 정책을 조율하고 (5) 금융위기 시 최후의 대부자 역할을 해야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영국이 세계경제의 리더 역할을 했다. 자유무역의 파수꾼으로 국내 시장을 개방적으로 유지했고, 금본위제를 통해 안정적인 환율 시스템을 지켜냈고, 위기 시에는 최후의 대부자로 파국을 막아냈다. 그런데 미국이 이런 역할을 떠맡은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였다. 그러니까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기간에는 리더 국가가 없었던 것이다. 대공황은 바로 여기서 비롯됐다는 게 킨들버거의 설명이다. 리더의 첫째 덕목은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자기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데도 미국은 공황이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는 국면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스무트-홀리 관세법을 통과시켰다. 관세율이 100년래 최고 수준인 59%에 달했던 스무트-홀리 관세법은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연쇄적인 관세 보복을 초래했고, 그 뒤 수년간 세계 교역 규모를 60%이상 감소시켰다. 또한 각국이 평가절하 경쟁에 나서면서 국제 통화 시스템마저 불안정해졌고, 누구도 최후의 대부자로서의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 대공황의 파급은 더욱 광범위하게, 또 오랫동안 이어지게 됐다. 이 책의 결론을 요약하자면 이처럼 ‘리더십의 부재’라고 할 수 있지만 킨들버거는 대공황을 설명하면서 어떤 하나의 요인에 국한하지 않는다. 많이 알려져 있는 기존의 설명들, 가령 대공황은 1929년 10월의 뉴욕 주식시장 대폭락에서 비롯됐다든가, 대공황은 자본주의 체제의 필연적 산물이라는 식으로 단 한 가지 원인만 갖고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단선적이고 편협한 논리를 거부하는 것이다. 세상사라는 게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런 점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대공황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종합적인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킨들버거는 당시 세계를 둘러싸고 있던 복잡한 문제들, 그리고 이런 풀기 힘든 문제들을 초래했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요인과 그것이 몰고 온 파장과 결과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제1차 세계대전 이후 난마처럼 얽혀 있던 배상과 전채(戰債) 문제부터 1920년대의 경기 확장과 뒤이은 주식시장 폭락, 상품가격의 하락과 세계적인 디플레이션 현상에 이르기까지 대공황을 야기한 경제적 문제들은 하나 둘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 같은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할 정치 지도자들(대표적으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을 들 수 있다)은 경제적으로 무지했을 뿐만 아니라 근린궁핍화 정책으로 자국 이기주의만 추구했다. 여기에 영국과 미국, 프랑스, 독일이 보여준 상대국에 대한 불신과 반목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세계경제회의 같은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림으로써 대공황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었다. 히틀러의 집권과 주축국의 세계경제 이탈, 그 다음은 비극적인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것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대공황의 세계 1929-1939》에서 전개되는 사건의 전말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치 용마루에 올라서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세계사의 장면장면들을 찬찬히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책을 읽는 도중 문득문득 깨닫게 되는, 저자의 오랜 연륜이 배어있는 통찰 역시 예사롭지 않은데, 이런 식이다. “(후버 대통령이) 스무트-홀리 관세법에 서명한 것은 세계사의 전환점이었다. 그것은 기술적인 어떤 경제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세계경제라는 무대에 이제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중간중간 나오는 킨들버거 특유의 멋진 비유들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전후 배상 문제를 다루면서 “전채 문제는 마치 시리고 아픈 치아처럼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표현한 대목이나, 주식시장의 투기적 성질을 이야기하며 “성질이 예민하고 쉽게 흥분하는 말일수록 한 번만 채찍질해도 내달리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 고삐를 쥐고 끌고 가려면 강하게 저항하기 마련”이라고 한 것은 아주 그럴듯한 비유다. 아픈 역사일수록 자세히 돌아봐야 한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것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집권 후 보호무역주의를 날로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 EU 탈퇴 결정을 내린 영국을 위시해 세계 각국은 지금 저마다 자국 우선주의의 길로 나가고 있다. 여기에 중국은 세계경제의 강자로 무섭게 떠오르며 20년 안에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이 허투루 들리지 않을 정도다. 물론 오늘의 이런 상황이 양차 대전 사이의 ‘리더십 부재’의 기간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미국의 리더십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나 세계경제가 안정성과 연대감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킨들버거의 관점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또한 ‘문학적 경제사가’라는 수식이 붙을 만큼 탁월한 킨들버거의 필력은 한 세기 전에 벌어졌던 딱딱한 주제의 논쟁거리를 재미있는 일화가 풍부하게 담겨있는 오늘 현재의 관심사로 만들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00년 전 세계경제가 어떻게 해서 구심점을 잃어갔으며 혼란 속에서 표류하다 대공황이라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됐는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저자 찰스 p. 킨들버거
출판사 굿모닝북스
출간일 2018-01-30
ISBN 9788991378339 (8991378331)
쪽수 493
사이즈 154 * 226 * 26 mm /715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대공황의 세계 1929-1939
    대공황의 세계 19
    19,800